출처는 우리동네안드로장님인데 요즘 pgr에 글을안쓰셔서 무허가로 퍼왔어요. 양해부탁드립니다.

현재 MGC가 진행중입니다. 이건 중국에서 하는 리그인데 오늘 16강부터 8강까지 치뤘구요.
내일 결승까지한다고 합니다. (장재호, 박준선수는 안타깝게도 16강에서 떨어졌습니다. ㅠㅠ )
8강부터는 더블엘리로 진행되는거같네요.

작년이었던가요? MGC에서 박준선수가 패자조 어드밴티지를 안고 결승까지 올라온 장재호선수와 대결했는데
2:0,2:0 도합 4:0으로 꺾으면서 우승했죠. 이때 박준선수가 본격적으로 본좌자리를 쟁탈할꺼라는 예고를 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상금랭킹 1위는 박준선수입니다)
그러나 우승,준우승자가 떨어지고 신흥 강호들이 쏟아지네요.
눈여겨 볼점은 한국선수는 who선수와 fov선수밖에 없다는점. 또한 수호선수의 본격적인 각성모드로 요즘 훨훨날고있죠.
16강에서 박준선수를 꺾고 올라왔습니다.

무엇보다,

테드선수는... 정말 괴물입니다;
개인적으로 테드선수와 스페이스선수의 오크전에 특별한 점이라고는.. 마나포션을 아낌없이 구입하는거라고 보여지는데,
이 플레이가 오크전 고승률에대한 비법아닌비법이 아닐까도 싶네요.

테드선수는 언데드들을 희망고문하고있죠. 혼자 잘해서 마치 '언데드, 이렇게하면 되잖아?'  하는것처럼요.

ps. 테드선수 우승은 정말 놀랍습니다. 승자조 어드가 있긴했지만 언데드가 오크를 잡고 우승하다니..
ps2. 중간에 포브선수를 비하한듯한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런 뉘앙스의 문장은 삭제했습니다; 사실 포브선수가 오크전빼면 테드선수에게 전혀 꿀릴게 없는 선수인데 자꾸 중요한 길목에서 오크한테 발목을 잡혀서 아쉬운마음에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