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2/04 13:01:20
Name atsuki
Subject 1시간짜리 게임-_-;

WEG에, 달려라 로망 김홍재선수 오크에 재미있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불을 지피면 양대팀리그와 양대 개인전 등등도 곧 볼 수 잇겠죠^^
(위기의 순간엔 역시 국가대항전이 좋은겁니다~:) 축구도 그렇고~:) )

모처럼 VOD를 보고 감동 받아서 요 몇일 레더를 조금씩 해보았습니다
아시아는 무섭고, 실력도 개판인 지라 웨스트에서만 가끔 레더를 하죠^^;
(20레벨 넘어보고 "자 이제 내 실력의 끝은 여기다!" 하고 안했...;)


그제는 40여분 정도. 투리버에서 저는 언데, 저쪽은 오크로 게임을 했습니다.
타워->블마에 포트리스 벳라 러쉬였습니다 (하이고메)
금광은 기본으로 털리고. 뭐 이래저래 해서 겨우 이기긴 이겼습니다만, 엄청 피곤하더군요.

근데 오늘은 차라리 그 게임이 낫다고 생각을 했습니다-_-;;
역시 블마에 벳라... 맵은 놀우드...
외국인이 메너가 좋은건지 게임을 즐기는 건진 모르겠지만, 무지하게 짜증나는 채팅에
죽여도 죽여도 살아나는 블마. (12시에 잡은 블마가 샘터에 또 있을때의 그 기분이란-_-;)
도대체 어디다 멀티를 해놨는지 리빌은 안뜨고. 돈은 없고. 결국엔 블렉 시타델도 날아가고...

야금야금 갉아먹히니까 불안불안하더군요. 8렙 데나 6렙 리치 6렙 팬더를 가지고. 언제질까 불안불안-_-;
1시 골렘군단 뺴놓고는 사냥감도 다 털고. 정말 피곤한 게임이었습니다.
1시간 정도 게임 한거 같은데, 중간에 물도 마시고, 화장실도 가고, 전화도 하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그쪽도 가지고 있었겠지만, 글세; 뭐 채팅때문에 엄청 마이너스 였습니다.
...저도 성인 군자는 아닌지라 같이 더러운 채팅은 했지만요.

일발 역전이 가능한. (영웅만으로) 그런 게임이 워크라서 재밌다는 생각도 들지만,
글세 어떨까요.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런 경험. 한번쯤은 있으시잖을까요?^^


(그 게임은 리플을 저장해놨는데 8배속으로 한 55분쯤 감은 후에 숨은 위치 찾기나 해봐야겠습니다--;)


* 뒤늦게나마 쇼부의 완전 부활. 정말 축하드립니다. 휴먼을 구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2/04 14:0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40~60분짜리 게임 몇 판 해보고 2:2에서도 어제 46분짜리 게임ㅡ10렙 데몬 7렙 프문ㅡ을 해봤는데, 엘리전이나 초장기전 양상이 나오면 긴 시간이 짜증난다기 보다는 긴장되고 박진감 넘쳐서 재밌어 하는 편입니다. 장기전을 좋아하는 제 취향 탓이겠죠.
지수냥~♬
05/02/04 15:26
수정 아이콘
나나전 10lv 프문 : 10lv 프문 싸움을 했는데요.. 나중엔 아무것도 안남고
나나전에서 프문대 프문 일기토를 했는데 서클오브 노빌릿 떔에 겨우이겼다는 ㅡ,.ㅡ;;
05/02/04 15:50
수정 아이콘
워메 우방오크-_-).. 저는 개인적으로 장기전보다는 치고받다 한번싸워서 밀리면 GG써야되는.. 그런 경기가 좋더라구요
05/02/04 16:28
수정 아이콘
풋맨 프렌지 하다 두 시간 넘긴 적....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61 워3를 시작하려고하는데요.. [13] 홍진호팬2818 05/02/08 2818
659 WEG 2005 시즌1 3회차 경기 리뷰. [7] The Siria2810 05/02/05 2810
658 워3 방송 조금 더 재미있게 보기 (2) 용어 정리 [20] 고양이6048 05/02/04 6048
657 워3 방송 조금 더 재미있게 보기 (1) 게임하기 [9] 고양이4527 05/02/04 4527
656 워크레프트3 관련 웹기획자를 모십니다. [6] kimera2908 05/02/04 2908
655 1시간짜리 게임-_-; [4] atsuki2687 05/02/04 2687
654 다시보는 WEG2005 - 1월 30일 제1경기 황태민VS리 샤오펑 [8] 포카리3143 05/02/03 3143
653 2월 2일 프라임리그 다녀와서 [13] 공룡2918 05/02/02 2918
652 1월 31일 현장 스케치 [10] gg3338 05/02/01 3338
651 정말실망입니다. [12] gg4852 05/02/01 4852
650 레벨 50제한 풀리다. [4] MyMuzio3352 05/02/01 3352
649 WEG 시즌1 2회차 경기 리뷰. [2] The Siria2228 05/01/31 2228
648 언데드vs나이트엘프 이대로 좋은가? [14] 먹자먹자~2828 05/01/31 2828
647 WEG 2005 워3 공식맵 Nighthaven WEG (v1.4b) 수정버전 [1] 저녁달빛4140 05/01/31 4140
646 [흔적] WEG를 다녀왔습니다. [9] 안전제일2430 05/01/31 2430
645 WEG 2005 시즌1 1회차 경기 리뷰 [4] The Siria2316 05/01/30 2316
644 WEG 개막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15] nting2997 05/01/30 2997
642 WEG 선수촌 소식 [28] 포카리8114 05/01/29 8114
641 World E-Sports Games 16인의 시인에 대한 단상의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1] The Siria2230 05/01/29 2230
640 이제 이틀 남았네요 [10] gg2454 05/01/29 2454
639 [펌]<온게임넷 결승전 리뷰>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 [5] MyMuzio3027 05/01/27 3027
638 WEG 2005 16강 PREVIEW [2] AIR_Carter[15]2940 05/01/27 2940
637 WEG2005 16강 전망 [10] storm2780 05/01/27 27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