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4/13 05:21:35
Name Baby_BoxeR
Subject [잡설] 워3 배우기 쉽지 않네요
안녕하세요. 워3게시판에 첫글을 쓰게 되네요.

오랫동안 스타를 즐겨 하던 유저로서...
e-sports의 균등한 발전을 위해 타 게임에 관심을 기울여 보려 워3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워3 오리지널때 관심을 많이 가지긴 했지만... 시스템 사양과 게임의 복잡성으로 인해 조금 하다가 관뒀었죠.

그러던 중, 요전의 불미스런 사건을 계기로 워3를 한번 쳐다보게 됐구요.
사족이지만.. PLV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조금은 관심을 더 가지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이후 장재호 선수라는 괴물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게됨으로 본격적으로 워3에 관심이 가더군요.
아주 예전에 엠겜리그를 잠깐 본적이 있어 이중헌 김효진 이런 선수들은 알고 있었죠.

역시 많은 팬을 확보하기 위해선 스타급 선수의 출현이 필수라고 생각이 드네요.
(스타크선수들만큼 워크선수들도 외모를 좀더 다듬었으면 하는 바램이;;;)


이번에 새롭게 배우고자 맘을 먹고 게임을 하고 있는데 답답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원래 실시간 전략게임을 못하는 수준은 아니고 좀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 중수 정도는 되죠. 공방 승률은 70%쯤 되고 게임아이1000점대(OTL 절망적이더군요)

근데 워3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는 생각만 듭니다.
물론 오리지널, 확장팩 캠페인은 다 해봤고 요즘 들어 지난 방송도 찾아보곤 합니다만...
방송을 보면서 모르는것 투성이더군요. 어떤 아이템 또는 마법이 뭐하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유닛 상성도 아직 파악이 안되고..
심지어는 아이템 안먹고 그냥 가는것도 있던데 의문투성입니다.

비교하긴 뭐하지만, 스타의 경우 게임을 하지 않아도 보는 재미가 있으며 이해가 빠릅니다. 때문에 여성팬들도 많구요. 플레이가 직관적이라는거죠.
초반 전략으로 게임을 단시간에 끝낼 수 있으며, 한번의 게릴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줄수도 있고, 컨트롤로 유닛 상성을 무시해버릴 수도 있고, 대규모 물량전을 볼수도 있습니다.
워3는 스타같은 화끈한 맛은 떨어지더군요.
알수 없는 마법이 너무 많으며.. 컨트롤 이라는게 딱히 없는듯 합니다. 일례로 무빙샷을 구현할 수 없죠. 같은 이동속도의 유닛이라면 끝까지 쫒아가면서 때릴수 없더군요.
마린의 럴커 가시 피하기 같은 컨트롤도 할 수 없고요.
대신 운영을 잘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끝내기 위한 카운터 펀치를 초반부터 날릴 수 없더군요. 항상 보면 계속해서 잽만 날리다 중후반까지 가서 유닛차가 벌어졌을때 카운터 펀치가 가능하더군요.
잠시 삼천포로 새버렸네요. 비교글을 쓰려는게 아니었는데... 헐

아직 잘 몰라서 그런거 일수도 있는데, 그냥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겁니다.

각설하고, 하고 싶은 말은 캠페인을 해봤다. 방송경기도 봤다. 리플레이를 구해 봤다. 직접 플레이를 해봤다 하더라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게 워3인거 같습니다.
전략게임을 배우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가 이럴거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즐기기 위해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공부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하;;;
뭐 시간비례 실력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4/13 06:17
수정 아이콘
두가지를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워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보다 알아야 할 것이 4배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지식을 쌓은 후에는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다만 솔로래더를 뛸때 좌절을 하게 됩니다만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워3에는 자잘한 컨트롤 하는 맛이란게 있답니다.
05/04/13 09:21
수정 아이콘
일단 가장 기본적인건 자주 쓰이는 유닛들의 아머타잎과 그에 상응하는 공격 타잎 알아보시구요. 각 영웅들 마법의 마나 소모량 대충 감잡으세요. 그 담엔 레벨 40+ 되는 분들의 리플레이 찾아서 각 종족전 5개씩만 보시면 금세 배워요. 리플레이 보실땐 빌드 외우는거보단 그냥 찌르기 타이밍과 업킵깨는 타이밍만 찾으시면 쉽게 배워 집니다.
예를들면 대체적으로 리플레이들 보시면 나엘 1에인션트워, 2로어 동농 체제 일때 상대는 보통 두번째 밤 3~7시 사이에 찔러 봅니다. 언데 에컬라잇은 첫날밤 2시에 2렙 영웅으로 찔러 보구요... 조금만 보시다 보믄 왜 그 타이밍에 상대를 치러 가는지도 이해가 되구요.
50 인구 업킵은 무슨 빌딩들이 다 올라간담 깨는지 그런거 보세요. 게임의 흐름에 대한 눈이 뜨여요.
05/04/13 10:34
수정 아이콘
스타 초 양민인 저도
워3는 좀 합니다 +_+ 조금만 해보면 쉽게 할수 있어요~

스타와 달리 유닛수가 40개 이상을 넘을수가 없으니, 저같은 경우에는 더 쉽더라구요...+_+ RPG 개념도 많기도 하구요
TalktoMe
05/04/13 10:37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와 워크3 둘다 어려워요 OTL
스위트콘
05/04/13 10:46
수정 아이콘
아직 캠페인에서 낑낑대고 있는 저는... Baby_BoxeR님이 부럽네요. 언제 캠페인 다 깨요~ 징징;;
근데 워3 뭔지 아직 잘 모르지만 캠페인 하니까 재밌던데요? 워낙 제가 RPG류를 좋아해서 그런지 퀘스트하는 맛이 괜찮더라구요~ ^^
그 중간중간 애니메이션 보는 것두 재밌구요.
Undertaker
05/04/13 10:50
수정 아이콘
컨트롤 이라는게 딱히 없는듯 합니다. 이부분 난감하네요 ;;
교전때 영웅은 마법쓰고 아이템쓰고 피없으면 빠지고 유닛도 일점사 당하면 뒤로 빼고 싸우고 피없으면 본진으로 피신시켜서 다시 에너지 채우뒤 싸우고... 이것말고도 컨트롤할께 많죠.
그리고 마린이 럴커 가시 피하기 같은 거 워크에도 있습니다.
스톰볼트이나 코일 날라올때 윈드워크,블링크로 피하기.포탈타기등이 있습니다.(잘안나오지만 ;;)
마지막으로 배틀넷상에서 커스텀모드에 들어간뒤 설정에 관전자 허용하면 옵방이 나옵니다. 옵방 들어가서 경기보세요. 모르는건 같이 들어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배우면 좋습니다.
05/04/13 11:52
수정 아이콘
스타에 비하면 '주인공'이 있잖아요^^ 영웅들. 얼마만큼 잘 관리하느냐가 워크를 배우는 첫걸음이 아닌가 하네요^^;
05/04/13 12:03
수정 아이콘
유닛 체력이 높아 쏘면 펑펑터지는 그런 맛은 없습니다만, 워크역시 무빙샷이나 피하기 등의 컨트롤이 존재 합니다. 스팀팩 마린처럼 빠릿빠릿하게 피하는게 아니라 꾸물꾸물 피해서 그렇죠 ^^;
빠른 테크를 타는 상대를 발견했을 때, 응징러시 같은 것도 가능합니다.
심할 때는 짓던건물 취소하고, 타운포탈아이템 팔고 일꾼 모두 대동해서 올인러시 가기도 하지요.
스타를 처음 배울 때가 기억이 잘 안나셔서 그럴거 같은데, 아마 스타도 처음엔 익히는데 오랜 기간이 필요하셨을 겁니다.
워크는 스타를 했으니까 금방익히겠지.. 라고 생각하셨다면, 생각처럼 그렇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C&C 티베리안선이나, 커프, 배틀렐름, 에이지 등등의 다른 RTS들을 익힐 때 생각보다 빨리 적응안되는걸 경험했었거든요.
05/04/13 12:59
수정 아이콘
사냥 레이스에는 컨트롤 할께 얼마 없지만
일단 전투가 들어가게 되면 영웅,유닛 컨트롤 말고도
쿨타임마다 스킬을 쓰고 아이템활용하고 하면 바빠서 정신이 없는뎅...
05/04/13 13:05
수정 아이콘
컨트롤 진짜 많이 필요합니다. 정신이 없을 정도죠ㅡㅡ; 저의 경우는 주변에 그나마 워3를 좀 했던 친구 놈들이 있어서 팀플 위주로 감각을 맞춰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주변에 워3하는 친구가 있으면 같이 팀플하면서 적응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없다면......)
hi~마린
05/04/13 15:18
수정 아이콘
제 경험이지만.. 음주스타는 가능해도,, 음주워크는 불가능하다는게 저와 제 동료들의 견해 입니다..
가을이
05/04/13 15:42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 가르쳐 준다는것을 마다하고 방송 vod만 간간히 6개월 시청하니 대충 무슨유닛이 무엇을 하는지는 알아 듣겠더군요
그런데 보는것과 하는것은 차이가 매우커서 갈등중이에요..;;
Dr.faust
05/04/13 16:16
수정 아이콘
스타 잘하시네요. ㅡㅡ; 전 공방 승률 40%도 안되지만 워크 적응하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컴퓨터랑 일단 1:1 좀 해보세요. 컴퓨터 고수랑 커스텀 해서 5:5 정도 승률 나오면 래더 가서도 그렇게 쉽게 실패하시지는 않을 듯. 스타도 손에 익으신 분이라면 테크 올리고 유닛 생산하는 것은 오히려 더 잘하실 것 같은데...... 전 워크도 생산력이 딸려서 가끔은 애를 먹는 답니다.
워크는 유닛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생산같은데 신경쓸 것이 적고 손이 느려도 크게 불리한 점이 없어서 전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심심하시면 warxp에 가서 주 종족 게시판에서 놀아보세요. 몇가지 정석적으로 사용되는 빌드들을 아실 수 있을거예요
Dr.faust
05/04/13 16:19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상성은 몇 가지 알려드리면
1.나엘과 각 종족 매지컬들은 원거리 공격과 공성에 약하다!
2.대부분의 밀리유닛은 헤비아머 -> 평균적인 아머이나 마법쓰는 애들한테는 매우 약하다.
3. 대부분의 원거리유닛은 밀리유닛에게 아주 약하다. 그러나 원거리 유닛 끼리는 비슷비슷한 상성-> 서로 잘 못 죽여요.
4. 공성 유닛은 건물에는 무지 쎄다. 유닛에게는 그럭저럭.
5. 날아다니는 유닛들은 원거리 공격에 약하다.
~Checky입니다욧~
05/04/13 17:23
수정 아이콘
워3컨트롤...스타와 달라서 그렇지 오히려 할건 더 많습니다.
Baby_BoxeR
05/04/13 19:26
수정 아이콘
아.. 일끝내고 보니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쓴글에 몇가지 실수가 있었네요.
딱히 컨트롤 할 부분이 없다는 것은... 음.. 마린 벌처같이 안맞고 이동하면서 공격하는게 부족하다는 걸 뜻하는 거였구요. (물론 레인지 유닛들을 빼주며 하는건 가능하더군요. 근데 좀 느려서..) 오히려 워3가 교전시 손이 더 많이 가더군요. 영웅 보호하면서 스킬 시전하고, 아이템 사용하고, 체력 닳은 유닛 빼주고 하는등.. 교전시 복잡함은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컴터 중간이랑 1:1 하면 이젠 많이 이기게 되네요.
특별히 영웅을 삽질로 잃지 않는한은요. 거의 장기전을 유도해서 멀티먹고 물량으로 압도해야 이깁니다. ㅡㅡ;;
아직은 초반 압박이나 견재는 안되더군요.
주종 선택은 아직 미루고 있는데.. 여러 종족을 골고루 해봐야 알것 같아서요. 조금더 연습해보고 선택해야 할듯..
언제일지 모르나.. 나중에 배넷에서 뵈면 잘 부탁드려요~ 아직은 두렵다는.. ㅎ
아케미
05/04/13 20:45
수정 아이콘
스타도 컴퓨터와 혈전을 벌이는데 워3는 까마득합니다. 보는 것과 하는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크더라구요. 하지만 재밌는 걸 어떡합니까. 아직 캠페인에서 진전을 못 보고 있습니다만, 퀘스트 하나하나 완료해 가는 거 너무 재밌어요T_Tb 물론 컴퓨터와의 커스텀 게임에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사냥하며 영웅 경험치를 조금씩 올릴 때의 재미도 말할 필요 없죠. 이게 바로 초보의 로망~ ^^;
셋쇼마루사마
05/04/14 00:08
수정 아이콘
전 캠페인은 전혀 안하고 무조건 배넷에서 열라 지고...했습니다.
사람 마음가짐 같아요. 배넷에서 조금만 해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옵니다.
다만, 컨트롤이 없다는 건 동의할 수 없네요. 스타보다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스타에 비해 유닛의 체력이 크기 때문에 컨트롤이 적게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적절한 아템구사 & 진열 정비 & 밀리와 매지컬 유닛에 대한 각각의 컨트롤 우선순위등.. 스타와 동등한 수준의 컨트를 요구합니다.
박영록
05/04/14 02:30
수정 아이콘
겜 전체로 보면 컨트롤양이 확실히 적은데 전투 중 컨트롤은 스타보다 훨씬 많이 필요하죠. 그래서 워크가 좀 적응하기 힘든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유닛 하나하나에 대해서 컴터랑 하면서 실험을 해보시면 좀 빨리 익숙해질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무조건 배넷에서 래더 뛰었는데-_- 그러다가 가끔 컴터랑 해보면서 연습하고 나면 확 늡니다. 좀더 많이 알수록 재밌어지기도 하구요.
05/04/14 10:59
수정 아이콘
워3는 스타보다 훨씬 더 세밀한 교전 컨트롤이 요구되는 게임입니다..
스타는 하수에서 중수까지 단계에서는 실력차이가 물량 차이로 이어질 공산이 크지만, 워3 는 업킵 시스템과 건물 부대 지정등으로 실력차이=물량차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특히나 멀티가 없고, 로우업킵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게다가 영웅렙이 승패와 직결되기 때문에 유닛을 크립에게 잃을지언정 상대 영웅에게 경험치를 주지 않는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스타처럼 어택땅 꼴아박는 스타일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유리했다해도 한번 잘못 꼴아박아서 상대 영웅렙 높아지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워3 이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3 모싸이트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있는 국제대회.. [11] MyMuzio2391 05/04/18 2391
802 프라임리그 5 결산 (3) - 종족별 승패 휴먼 - [3] leiru2236 05/04/18 2236
801 MWL 그들이 걷는 길(13) - 매듭을 채워, 완벽히 세상을 에워싼다, 김태인. [3] The Siria2568 05/04/17 2568
800 MWL 그들이 걷는 길(12) - 잠시간의 침묵은 두려움의 상징이다, 강서우. [3] The Siria2772 05/04/17 2772
799 MWL 그들이 걷는 길(11) - 알에서 깨어난 화려한 모습을 믿는다, 김동문. [2] The Siria2503 05/04/17 2503
798 워3 접하시는 분들이 가질 수 있는 질문 : 왜 천콜라이트에요? [9] 워크초짜3674 05/04/17 3674
797 MWL 그들이 걷는 길(10) -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모습을 기억한다, 임효진. [3] The Siria2922 05/04/16 2922
795 온게임넷에 인텔배 워3 팀플최강전 VOD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5] 포카리2588 05/04/16 2588
794 MWL 그들이 걷는 길(9) - 노랫소리에 미소가 흐르면, 악마가 깨어난다, 천정희. [2] The Siria2419 05/04/16 2419
793 리플레이넷에서 PL3,CTB3 VOD구하고 싶은데요 Blade Master2127 05/04/16 2127
792 MWL 그들이 걷는 길(8) - 문턱을 넘는 순간, 다른 광경이 보인다, 오정기. [3] The Siria2503 05/04/15 2503
791 아... 이건 너무한다;; 엠겜 워3 VOD삭제;; [12] 워크초짜2916 05/04/15 2916
790 WEG 2차리그 예선, 오프라인 32강 대진표입니다 [3] 워크초짜2539 05/04/15 2539
788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워3버젼 [7] 워크초짜4542 05/04/15 4542
787 MWL 조추첨 결과 [14] Blade Master2227 05/04/15 2227
785 Member Change in SK [9] ELMT-NTING2257 05/04/15 2257
784 프라임리그 5 결산 (2) -맵별승패- 나머지 3가지 맵. (김니다.) [4] leiru2683 05/04/15 2683
783 초짜가 생각해본 클래식의 낭만오크와 확장팩의 판타지스타....(1편) [6] 워크초짜3254 05/04/14 3254
782 MWL 그들이 걷는 길(7) - 타오르는 열정을 가진 승부사가 사자후를 토한다, 쇼타임. [4] The Siria2529 05/04/14 2529
781 MWL 그들이 걷는 길(6) - 어둠 속에 꽃이 피면, 영광이 온 세상을 비춘다, 조대희. [3] The Siria2411 05/04/13 2411
780 [잡설] 워3 배우기 쉽지 않네요 [20] Baby_BoxeR2937 05/04/13 2937
778 워3 마지막 남은 자리의 선수 ㅡㅡ;; [9] 워크초짜2719 05/04/12 2719
777 프라임리그 5 결산 (2) -맵별승패2- 크로스로드 [2] leiru2467 05/04/12 24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