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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1 09:51
안정환도 저질체력이라고 판명났고....
참 저럴꺼면 이동국 이승렬 김보경 김재성 안정환은 왜 데리고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진짜 동국이형 언론플레이로 신나게 까놓고 데리고 갈때까지도 똥줄타게 하더니, 아르헨한테 지고나서는 나이지리아전을 위해 뽑았다고 해놓고...차라리 안뽑히는게 훨 맘 편했을것 같네요
10/06/21 09:52
흠...이번 월드컵때 아니면 16강 진출 언제 할 수 있을지...
이동국,이영표,김남일,박지성,안정환,이운재외 다음 월드컵때 빠지는 선수는 없나요?
10/06/21 10:03
우리나라사람들은 왜이렇게 이동국선수에게 집착할까요..네 저도압니다 제가생각해도 이동국선발이 절실합니다. 근데 이건뭐 4천오백만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이동국을 찾는건 정말보기드무네용;;
10/06/21 10:22
제발 이 기사가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러면 이동국을 데려간 이유가 사라지는건데요 컨디션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월드컵에 맺힌 한 이동국이 선발로 나온다면 골을 기대할 수 있을텐데요.
10/06/21 10:38
저는 열렬한 이동국 팬이지만.. 아르헨티나전 잠깐 나왔을때 움직임보고..
차라리 염기훈 선수가 낫겠다 싶었습니다.. 대놓고 유착의 축구 이런식으로 비꼬는거 보기 안좋네요.. 염기훈 선수 온국민의 비아냥을 골로서 종식 시켜버렸으면 좋겠네요.. 누군가 일방적으로 까이면 왠지모르게 정이 가는 마음을 가지신 분 없나요.. 요새 자꾸 그러네요
10/06/21 10:48
궁금해서 하는 질문인데 이동국선수가 후반에 나오면 안되나요?
부상 후라서 전.후반을 완벽히 소화할만큼 체력이 올라오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염기훈선수가 마음에 안들기는 저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_-;
10/06/21 11:03
양발은 기본적으로 쓰는 상태에서 왼발이 더 훌륭해야 왼발의 달인이지
이건 뭐 왼발 밖에 못쓰면 그냥 왼발잡이 아닌가요? 하하
10/06/21 11:16
신뢰의 축구라고 보기엔 현재 한국 대표팀의 공격자원이 부족한편 아닌가요? 안정환선수야 현재 부상때문에 뛰기 힘들다고 하고, 이동국선수는 아직도 플타임으로 뛰기엔 체력이 부족한상태인것처럼 보입니다. 그럼 남는건 염기훈선수랑 이승렬선수 이 둘밖에 없는데 그중에서 고르라면 물론 200% 아쉽긴 하지만 그나마 뛴경험이 있는 염기훈선수밖에 뽑을수 없을것 같은데요. 수비수의 경우 오범석선수가 컨디션이 별로면 차두리선수를 둘다 좋은 모습이 아니라면 여차하면 김동진선수도 오른쪽으로 돌릴수 있으니까 뭐 선택의 범위가 넓긴 합니다. 아 하긴 조용형선수랑 김동진선수둘다 부상당하면 나올선수가 강민수선수밖에 없긴 하네요. -_-!! 뭐 비판을 하셔도 좋지만 현재 가용범위안에선 어쩔수없을 선택이라고 봅니다. (이럴거면 이근호선수를 이승렬선수대신 뽑을걸 그랬나요?)
10/06/21 11:26
일단 엔트리는 감독의 권한이니 존중합니다만...
제발 수비축구나 한 골 넣고 지키는 축구는 하지 않길... 지금까지 제가 본 멤버 중에 공격력이 제일 좋은데 수비축구라니...ㅠ 염기훈 선수도 기회가 이만큼이나 왔으면 뭔가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굳이 골이 아니더라도 흐름만 끊어먹지 말자구요...
10/06/21 11:27
이동국 선수는 스타의 올드 선수들과 비슷한 맥락이겠지요.
'까기도 지친다...제발 나와서 뭐라도 좀 해봐라.' 딱 이게 온 국민의 마음일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폭풍같이 까이느냐, 영웅이 되느냐는 감독의 손에 달려있겠지만 말이죠...
10/06/21 11:37
염기훈이나 이동국이나 나름의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이승렬 김보경 김재성은 경험이 너무 부족해서 이런 큰 경기에서 선발 출장은 무리라고 보고요. 안정환은 체력문제도 있고 수비가담 문제도 있고 선발로 쓰기엔 부족함이 있죠. 죽으나 사나 염기훈 아니면 이동국인데, 한방을 보유한 이동국이냐, 활동량과 강한 압박이 가능한 염기훈이냐.. 중에서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좀더 공격적으로 간다면 이동국-박주영 투톱이라고 생각되는데 허감독님은 그것보다는 염기훈을 활용하는게 낫다고 판단하는 거죠. 감독님이 구상하는 전술에 더 맞는 선수가 염기훈이라는 겁니다. 무작정 까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생각해보면 아르헨전에서는 극소수를 제외하면 죄다 못했고 딱히 염기훈선수만 못한건 아니었죠.(물론 득점찬스를 날려버린 건 아쉽지만 생각해보면 그리스전에서 박주영선수도 마찬가지임) 그리스전에서 눈에 확 띄일 정도는 아니었어도 나름 제 역할을 해준 선수인데 유독 혼자만 까이는건 선입견과 군중심리가 개입된 결과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나이지리아전에서 차두리 선수가 희대의 삽질을 해서 오범석 욕하던 사람들 입에 자물쇠 채워지는 시나리오가 제일 보고 싶군요.
10/06/21 12:04
염기훈 부모님이 농사짓기 망정이지 축협에 조금이라도 관련되었으면 완전 육두문자 남발하고 인맥드립 줄줄 터져 나왔을듯...
사실 염기훈 대체로 넣을 선수가 따져보면 이동국 선수 폼이 안좋으면 없죠;;
10/06/21 12:06
유착 등등 비도덕적인 일을 정말 치욕적인 일로 생각하는데,
염기훈 선수가 주전으로 나오는 것에 유착이란 단어까지 나오는 걸 보니.. 염기훈 선수가 안타까워졌습니다. ..공놀이가 뭐라고 염기훈 선수가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할까요.
10/06/21 12:12
이근호 선수가 폼이 유지되었으면 이런 논란도 안생겼을텐데...
염기훈선수가 이동국선수로 대체가능한지는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단 10분정도지만 아르헨티나전 이동국선수 뛰는 모습에서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볼 트래핑부터가 엉망이었거든요! 우리나라 결국 2자리가 확연히 약점이군요!
10/06/21 12:22
그나저나 염기훈선수와 오범석선수를 유착혹은 학연, 혈연으로 부르시는 분들은 월드컵외에 축구를 안보시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염기훈선수나 오범석선수가 축구와 인연이 깊은 집안인건 맞지만, 아챔에서 신인치고 대단한 활약으로 신인상을 탄 염기훈 선수나 러시아 사마라에서 주전으로 뛰다가 돌아왔고 K-리그 정상급선수중에 하나인 오범석선수가 국대에 뽑히지 않을이유는 없습니다. 정말 인맥문제만 따진다면 K-리그에서 연이은 자동문을 연출하고 있는 강민수선수에 조금 가까운 이야기긴 합니다. 제발 밑도끝도없이 인맥이다 뭐다 하는것 그만둬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0/06/21 12:38
안정환선수는 이미 2002 영웅이고..2006에도 할만큼 했고... 조커역할 해서 잘되면 좋지만 안되면 뭐 세월은 어쩔수 없다 하겠지만.
이동국만큼은 정말 보고싶네요.. 그에 시원한 슈팅을 월드컵에서 보고싶네요. 기왕이면 골도..
10/06/21 13:14
이동국 선수...그래요. 폼이 안 좋다면 어쩔 수 없죠.
그런데 그러면...'이동국 선수를 나이지리아전을 위해 뽑았다'는 말 같은건 하지 말았어야지. 속상하네요.
10/06/21 13:19
허감독이 이동국에게 빚 많이 졌죠..
9년전 이동국 혹사시킨 장본인이라....무릎부상에도 불구하고 득점왕 찍어줬는데 배신은 때리지 마시길...
10/06/21 17:28
아 ... 이럴거면 왜뽑았으며 언론에 나이지리아전 대비해서 뽑았다고 왜 말했나요 .................
그렇게 가고싶어하고 뛰어보고싶다던 월드컵에....... 드디어 가게됬는데.. 이동국선수 골한번 넣는거 보고싶네요 . 아니 넣지못하더라도 90분내내 뛰는모습 그리고 팀이 이겨서 활짝 웃는모습 보고싶네요 휴 .. 염기훈선수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이번에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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