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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1 13:08
저도 시간상의 이유로 허정무 감독이 아시안컵까지 하고 물러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아시안게임, 아시안컵을 짧은시간안에 다 준비하기가 무척 힘들것입니다.
10/06/21 13:12
아시안컵이 1월이 열리네요.... 아시안컵에는 각 대표팀이 유럽파를 부르기가 조금 애매할수도 있네요. 하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전례도 있고하니....
10/06/21 13:32
저는 16강 올라가든지, 못올라가든지 아시안컵까지는 지휘봉을 맡겨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에는 교체를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대표팀의 전력은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현재 대표팀의 내외적인 성과에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국대감독과 k-리그 감독때의 성적과 경기내용에 대해 그리 높은 점수를 줄수 없기에... 물론, 8강이상 진출시에는 허감독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될련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으로 봤을때는 아시안컵 이후에 내려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외국인 감독말고도, 국내 출신 젊은 감독 많이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감독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되지 않을까요? 홍명보, 황선홍등등...
10/06/21 13:44
허정무 감독 말고도 국가대표 감독 맡을 만한 분들 많이 계시지만,
국내파 감독으로서 지금 허정무호보다 더 나은(비슷한이 아닌 더 나은) 용병술을 보여줄 수 있는 분들은 딱히 생각나지 않네요.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자면 히딩크보다 더 낫거나 비슷해야 할 텐데, 연봉이나 실력이나 적합한 인물이 딱히 없는 듯하고..... 애초 허정무 감독이 국대 감독이 될 때에도 대안이 없기 때문에 선택되었듯이, 앞으로도 당분간 어쩔 수 없을 겁니다.
10/06/21 15:08
저는 허정무 감독 크게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감독 쉽게 갈아치우는 것 역시 저도 반대입니다. 한 감독이 3~4년 하는 것도 좀 보고 싶어요. 가령 비판받을게 있다 하더라도 비판받을점에 대한 비판이 있으면 되지, 확 감독을 가는 건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그런 비판을 선별해서 감독이 수용하고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더 유능한 감독이 되지 않을까요? 난 우리나라 대통령 5년 밖에 못하는 것도 불만이거든요. 뭐 좀 대통령으로서의 적응을 끝낸뒤 정책 제대로 펼치려 하면 임기 끝나고... 저는 3선까지도 찬성하거든요. 무능한 지도자는 내려야겠지만, 유능한 지도자는 20년 정도 할수 있는 총리제도가 저는 그래서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같은 논리로, 허정무 감독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온다 해도 크게 나을거 같지 않습니다. 다시 또 적응하는데만 1~2년 걸리겠죠. 그럴바에 지금 어느정도 선수들과 신뢰를 쌓고 구축한 감독이 죽이되던 밥이되던 쭉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10/06/21 17:54
해외의 유능한 명장은 우리가 또다시 월드컵을 개최해야 올듯 합니다. 히딩크가 당시 한국행을 결정한게 월드컵 개최국이라는 프리미엄 때문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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