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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3 05:29
나이지리아가 골만 잡으면 위기가...;;;
정말 이 수비 조직력이라면 우루과이전은 아르헨티나전의 재림이 될 거 같아 두렵습니다.
10/06/23 05:29
저도 동감입니다. 후반 30분동안의 발림은 전술변화를 위한 교체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보거든요..
이번경기에서 가장고마운건 야쿠부를 비롯한 상대 공격진들...
10/06/23 05:29
오늘 경기로 양박쌍용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박주영 - 1골, 박지성 - 1골, 이청용 - 1골, 기성용 - 2어시
10/06/23 05:30
황신께서 PGR에 축복을 주러 오셨던 어제
아르헨이 그리스를 2:0으로 무찌르셨고 박주영의 프리킥 한 방으로 2:2를 만드신데다가 결국 2위로 16강에 올라가니 그것은 진정 황신의 축복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 분 오신 날에는 로또를 하자 돼지를 잡자 2인자여 영원하라
10/06/23 05:34
오늘 느꼈던 감정 중에 가장 컸던 몇 개를 꼽자면,
1. 첫번째 실점시 차미네이너...뭐야...뭐해 너... 아 XX... '아...그래도 왠지 못까겠어' 2. 후반 초반까지 '염,,, 제발 사라져줘... 아니면 경고하나만 먹어줘... 다음 경기에 못뛰게' 3. '박' 득점시 '난 너한테 이걸 바랬다...역시 박이다. 맘고생하지마 ㅠㅠ' 4. '염' 교체시 '오오오오오.... 허접무 감독 혹시 삼성한테 받은 갤럭시S로 트위터하고 있는거 아냐? 진짜 이번 월드컵에서 한 짓 중에 가장 맘에드네' 5. 김남일 파울시 '와....진짜...와...뭐야... 너 들어오고 꽤 압박하는 거 같이 좋았는데 XX...그래도 왠지까기 싫어! '염'보다 낫다'
10/06/23 05:36
보면서 참...8강 기대는 그냥 버렸습니다. 가볍게 보다가 이기면 물론 기분 좋고 말이죠^^
적어도 제가 태어나고 부터 이어진 '고질적 문제'인 수비라인이 어떻게 해결 안되려나요? 히딩크 이후로 조금은 안심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겠거니 했는데 수비만은 다시 돌아간 느낌입니다. 공격진만이 그래도 이 답답함을 조금 날려주네요. 애썼습니다. 첫 원정 16강 진출인 만큼 그래도 전체적인 실력 향상을 증명했다고 봐도 되겠죠.
10/06/23 05:58
현재 전력 + 히딩크 감독이었다면... 과연 얼만큼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 이번에는 감독운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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