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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7 01:01
차붐이 감독으로 성공했다면 정말 불세출의 영웅인데...좀 운이 많이 안따랐죠. 인품이야 뭐 분데스리가 출장경기중 옐로우가 없었다는 분인데요 뭐.
10/06/27 01:02
그 때와 비교한다면 지금은 12년이란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느꼈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수없이 감독생활을 하면서 공감하는 것이 있을테니까요
10/06/27 01:03
차범근해설위원은 해설만 하셨으면..;;K리그에서 업적은 그닥....-_-;; 욕 무지많이 먹었죠..우승도 하고 그랬지만..
국대삘 나는 스쿼드인데 전술은 뻥축구....
10/06/27 01:04
다시 한번 차붐이 국대감독을 맡을 확률은 없는건가요?
98년도 선수들 스펙과 지금의 스펙의 차이로 봤을 때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10/06/27 01:05
차범근 해설님께서 일본도 응원하시는걸 보고
역시 대인배구나 (까는거 아님) 싶었습니다. 정말 앞뒤 안가리고 축구를 사랑하시는구나 싶었어요.
10/06/27 01:05
아마 네덜란드전 끝난후로 기억되는군요...
근데 솔직히 차붐이 감독으로서 누굴 까고말고 할 입장은 아니죠. 절대로 해설만 하셔서 존경받는 분으로 남길바랍니다.-_-;
10/06/27 01:06
인품이야 뭐 비교할 대상이 있나요? 선수로 있을때부터 훌륭했던 공격수에 인격까지 훌륭해서
해외에서도 동경했다던 선수들도 있는데, 대인배시죠.
10/06/27 01:13
근데 솔직히 해설도 잘하는건 아니죠. 인지도 높은 무난한 해설일 뿐입니다.
전문적인 지식도 전달해주지 못하고 선수들에 대한 정보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축구감독까지 하신 분인데 전술에 대한 언급도 거의 안하시더군요. 해설 들어보면 일반적인 축구팬이라면 다 아는 얘기들만 하죠. 해설자로서도 자질 미달이라고 봅니다. 캐스터가 2명인것과 마찬가지라고나 할까요?
10/06/27 01:42
저같은 라이트 시청자(?)가 보기엔 괜찮던데요....축구팬분들 입장에서는 부족한점이 있나 봅니다...그래도 웬지 국대 경기는 차붐 해설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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