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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5 17:14
재미일 수 있다까지는 동의합니다. 욕설이나 기타 은어, 비속어처럼 특정 그룹에선 쓰일 수 있지만 사회 전체적으로는 눈흘김 당할 수준일뿐...
13/03/25 17:27
저도 이쪽계통 일을 하고 있어서 원문 글이 어떤지 읽어봤는데 원래 제목은 정상적이었지만 그 후배가 인용해오면서 쓴 글과 저 지인분이 제가 댓글달기전에 달았던 댓글이 문제였습니다. 그 부분이 생략되어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좀 있네요. -_-;; 원문글에는 ~~ being democratized. 라고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 생략한 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_ _)
13/03/25 20:38
다만, 댓글에서 글쓴 분과 지인분의 대화에선 github이 실제로 민주화란 단어를 쓰기에 충분한 성격인지는 중요해 보이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일베에서 '민주화'라는 단어를 어떻게 쓰는가로 대화가 넘어갔네요.
13/03/25 17:24
'GitHub와 프로그래밍의 민주화' 에서의 민주화는 일베에서 쓰는 민주화와 의미가 다른거 같습니다.
그 밑의 댓글에서의 논쟁은 제가 일베를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13/03/25 17:26
일베가 다 쓰레기가 아닐 것이고, 정상적인 부분이 있겠으나 '민주화'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의미로 보는 것은 비정상적인 부분이죠.
결국 민주화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유로는 부적합합니다. 좌편향 댓글이라는 말에는 할 말을 잃었구요. 룰을 지키는 것은 매우 기본적인 자세이고, 성향을 따지더라도 보수쪽에서 선호하는 부분이죠. 전형적인 일베로 대표되는 넷우익들의 논리라고 봅니다.
13/03/25 17:37
저런 이야기 하는 애들 대부분이 주제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데 대화에 있어서 각각의 제제들을 구별하여 층위를 나누고 전후의 논리적인 과정을 거치는 사고 자체를 잘 못하더라구요. 층위를 이해 못하거나, 논리를 이해 못하거나. 설명해줘도 못 알아 듣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여기서 만능단어인 존중이 등장). 그래서 그냥 이제 아, 사고력이 아직 모자라는구나 하는거죠.
13/03/25 17:52
막줄에서 일베의 자기합리화라는게 느껴지네요 크크
머 뭔 말을 하건 자기 자유죠. 하지만 그 말 해서 남에게 안좋은 취급을 당하는 것도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는거.
13/03/25 18:01
저 역시 비슷하게 반응하는 지인이 있었는데(마지막 좌편향 언급하는 것까지!!), 조금 두고 보니 답이 없는 일베인게 드러나서 그냥 연을 끊었습니다.
13/03/25 19:43
지극히 제 입장에서 보면 그냥 일밍아웃한거라고 봅니다.
적어도 친하게는 지내지 않을껍니다. 거리를 두고 만나야할사람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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