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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4 10:19:04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문후보측의 쐐기포 '안철수 TV 찬조연설 출연'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315989

안 전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14일 “방송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며 “다만 출연 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극적 효과 연출을 위해 선거 직전일인 “화요일(18일)을 염두에 두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안 전 후보 측은 민주당과 세부사항을 조율해 이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요일과 시간대, 메시지 등이 조율 대상이다.


18일 선거 하루전에 안철수 전 후보가 문후보 지지 연설을 하면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듯 싶네요

특히 20 30대 들을 투표장으로 오게끔 하는

신의 한수가 될지도....

윤여준으로 시작해 안철수까지


상당히 잘짜여진 찬조연설이네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안 전 후보가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윤여준씨의 찬조연설은 5 60대를 움직인다면

안철수씨의 찬조연설은 2 30대를 움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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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랜서
12/12/14 10:24
수정 아이콘
진짜 소극적지원할거라고 주장하신분들 모두 머쓱하게할만한 행보네요; 말그대로 강행군이던데..
이렇게까지 하는데 선거 꼭 승리했음 좋겠네요..
친절한 메딕씨
12/12/14 10:28
수정 아이콘
할거면 화요일 보단 월요일이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수요일은 임시 공휴일이다 보니 학생들은 술판을 벌인다거나 이미 스키장으로 출발을 한 상황인지도 모르니 말이죠.
유치리이순규
12/12/14 10:34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2일 뒤에 투표하자는거랑 내일 투표하자는거는 다르니까요.
듣는 사람 입장에서 2일동안 투표에 신경 써야 되는거랑,
내일 하루만 투표에 신경쓰면 된다는것도 분명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친절한 메딕씨
12/12/14 10:42
수정 아이콘
듣는 사람이 현저히 적을 수 있잔아요.. 화요일엔
라라 안티포바
12/12/14 10:39
수정 아이콘
이미 판벌여놓은 사람들은 어차피 투표 안 할 사람들이라고 봐요.
12/12/14 10:47
수정 아이콘
저는 선거 바로 직전이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최고조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연설이 인터넷에서 퍼져 나가고 선거날 언론에서 다루어지고 하면 엄청난 폭발력을 가지지 않을까요.
12/12/14 10: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어디 놀러가려면 그 전에 미리 약속도 해야하고 예약이 필요한 부분도 있으니까요.
12/12/14 10:31
수정 아이콘
저도 17일 월요일이 나아 보입니다.
마빠이
12/12/14 10:32
수정 아이콘
워 TV연설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거의 올인급이네요 -_-;;
이정도면 문 후보와 안 전후보가 같이 유세를 다니면서 어느정도
유대관계가 형성된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라라 안티포바
12/12/14 10:37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인 이야기긴한데
안후보가 해단식 전후의 모습이 완전히 다른 이유는
안철수는 지지하지만 문재인은 지지하지 않는 지지자들과
안후보의 후보 양보에서 밝혔던 휴직, 휴학까지 하면서 도와준 직장인, 학생 자원봉사자 등에게
해단식 이전에 문후보를 적극적으로 돕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온니테란
12/12/14 10:44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겠지만..
제생각에는 안철수 전후보가 말했듯이
새정치를 위한 국민연대 출범이 큰거같네요. 본인입으로 이때부터 전폭지원하겠다고 하고 구태정치를 청산해야된다는
자신의 의견과 어느정도 맞아떨어진거 같고요.
가만히 손을 잡으
12/12/14 10:42
수정 아이콘
헐...철수형 이렇게 까지 하면...차기를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게 좋아 보이는데,
누가 되던 다음을 위해서는 선거 끝나면 유학이라도 가는게 좋을 거 같아요.
온니테란
12/12/14 10:45
수정 아이콘
해외로 간다고 하지않았나요?
찬조연설에서 "우리나라 기존정치와는 다르게 댓가성없고 아무조건없이 문후보를 지원한다고" 이말은 꼭 할거같네요.
12/12/14 10:53
수정 아이콘
제가 항상 말해왔지만, 안철수는 그런 거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안철수 지지자로서 뿌듯하네요.
EndofJourney
12/12/14 10:52
수정 아이콘
찬조연설이 이토록 화제가 되는 대선이 있었을까 싶네요.
안철수 전 후보... 진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었네요.
온니테란
12/12/14 10:56
수정 아이콘
기존 대선에서 찬조연설이 있었나 할정도네요..
12/12/14 10:55
수정 아이콘
선거 전날은 양당 모두 후보 본인이 마지막 연설을 하는 걸로 마무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안철수 전후보는 화요일보다는 월요일에 연설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2/12/14 11:07
수정 아이콘
백의종군 하겠다는 안철수가 피날레를 장식한다면 더 많은 중도층을 이끌어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중도층을 얼마나 더 포섭하느냐가 관건인데 안철수 역할을 대신할 사람이 없죠.
12/12/14 11: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문후보가 과연 마지막 피날레를 내어줄 지가 좀 의문이긴 합니다. 흐흐.
12/12/14 11:39
수정 아이콘
여태껏 보여준 문 후보의 대인배적 면모를 고려하면 피날레 양보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크크.
저는 안철수 전 후보가 꼭 마지막을 장식해줬으면 좋겠어요.
2002 대선의 정몽준과 대비되는 그리고 껄끄러운 단합이라는 소리를 깨끗하게 날려버리고
진정한 동반자라는 걸 국민들에게 보여준다면 그 파급력은 정말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12/12/14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월요일이 좋다고 봅니다.
12/12/14 11:07
수정 아이콘
문후보쪽은 뭔가 딱딱 잘 맞아가는 분위기네요.
만약에 박근혜가 패배한다면 수비적으로 전략을 짠 것을 후회할 것 같네요.
12/12/14 11:24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다시한번 생각나는 김어준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두사람을 믿어라"
watervlue
12/12/14 11:49
수정 아이콘
음...저기...다른 기사 보니까 안한다고 뜨네요... http://media.daum.net/media/sisa/newsview/20121214113314985 안철수 측 “문재인 찬조연설 안하기로”
헤럴드 뉴스입니다.저도 어떤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12/12/14 15:01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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