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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2 08:58:26
Name 나디아 연대기
File #1 20210402_090536.png (260.1 KB), Download : 13
Link #1 https://twitter.com/cynigirl
Subject [일반] 메이저 정당후보 였으면 난리났을 SNS 글 (수정됨)



이미지


무려 여성의 당 서울시장 후보 트위터계정인데 코르셋안한 여성을 비하하는 글을 공유하거나 여성성 부정하는 관련 글들을 보면 답이 없는듯 합니다.

정의당 급 후보가 이런걸 공유해도 뉴스거리가 되는판에 이런 이슈가 보도가 안되는거 보면 듣보잡이라서 언론에서 무관심이지만 앞으로 세력이 크면 저런글들이 수면으로 나올겁니다. 



마이너 토론회에서 주옥같은 발언들은 했는데 
남성은 후보에 나오지 말아야한다.  게이는 최소 여성보다 강자다. 라는 발언을 했는데 TERF적인 사상을 방송국에서 말하는거 보면 뭐 답없네요.

미래당 후보가 퍼프논란에 대해 언급을했는데 답변을 피했습니다. 

오태양 "코로나 블루로 성소수자 우울증 역시 늘고 있어, 성소수자 혐오하는 방향으로 가는 페미니즘(TERF)은 또 다른 혐오...김진아 후보에 묻고 싶어"

김진아 "코로나19(공통질문)와 관련 없는 질문, 답변 굳이 하지 않을 것"


그외에 임대주택 토론에서 여성의 범위에 대한 얘기하다가  트랜스젠더 얘기는 나오니까  그냥 원론적으로 답변을 했는데 작년에 김진아후보는 트위터에서 이화여대 트렌스젠더 졸업생 인터뷰를 보고 비꼬는 반트랜스젠더 관련 글을올리다가 지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신지예 "임대주택 입주 조건이 4인 가구 기준 벗어나야 하는 것 맞아, 하지만 여성은 레즈비언 커플도, 시민결합형 가족도, 트랜스 여성도 있어"

김진아 "제가 내건 공약, 여성 세대주에게 우선 할당 하는 것. 1인 가구, 비혼출산 여성 등 다양한 여성들 이 안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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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2 09:00
수정 아이콘
아 얘네들이 리얼돌에 경기 일으키는 이유가 좀 감이 잡히네요.
21/04/02 09:05
수정 아이콘
결국 페미라는 것들의 (남녀간의 호감)경쟁력이 리얼돌한테도 밀린다는거죠 크크크크크크크
Rorschach
21/04/02 09:08
수정 아이콘
경쟁상대로 보고있었던거였구나...
커피소년
21/04/02 09:22
수정 아이콘
이게 어제 올라왔어야
열심히 크크크크크를 쳤을텐데요~~
재가입
21/04/02 09:24
수정 아이콘
딴 소리지만 신지예인지 신지혜인지 구분은 안가는데 포스터 볼때마다 이 후보는 서울시장을 하러 온건지 서울을 정복하고 내 밑에 거느리고 싶어서 나온건지 구분이 안되는 포스터가 있더라구요. 대체 어떤 의도로 그렇게 사람을 하대하는 인상의 사진을 포스터로 선정한건지 이해가 안됨...
척척석사
21/04/02 10:07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이 목표인 게 아니라 ^당당한 나^ 를 pr하고 싶은 거니까 그렇죠.

쟤들처럼 ^ 로 묶어봤는데 엄청 구리네요 엌크크크크크
재가입
21/04/02 10:1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페미 후보/공약만 수두룩 해서 짜증나는데 그 포스터 보면 정말 찢어버리고 싶은......
spiacente
21/04/02 09:35
수정 아이콘
저쪽 동네도 참 혼란스럽네요 .. 서로서로 존중하고 끌어줘도 모자랄 판에
일간베스트
21/04/02 09:42
수정 아이콘
메이저가 못되는 이유이기도 하니...
Equalright
21/04/02 09:59
수정 아이콘
오태양 후보 좋아하는데 목소리가 연약해보이는건 확실히 있네요..
아이지스
21/04/02 10:06
수정 아이콘
역시 페미는 정신병입니다
StayAway
21/04/02 10:10
수정 아이콘
페미에게 동성애자의 인권을 묻는건
민주당에게 북한인권을 묻는 것과 같은 가불기 느낌이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4/02 1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총체적 난국의 [심한말]들이에요.

기억하시는 분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창당 초기 때 [딱 1억만 받겠습니다] 구걸 퍼포먼스로
욕 바가지로 처먹은 적이 있었죠.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121518088925

이에 대한 사과문이랍시고
여성의당 지도부가 개발새발 쓴 글이 있는데
그 내용 중에
[임금성별격차에도 불구하고 전체 소비의 85%를 차지하는 여성은]
운운하는 구절이 있는 겁니다.
도대체 어떤 근거일까 하고 찾아보니
이게 KOTRA발 미국의 노동통계청에서 나온 데이터였어요.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41302101831055001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3/globalBbsDataView.do?setIdx=242&dataIdx=165555

- 미국의 여성 소비자들은
현재 전체 구매 결정의 85%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가계를 위해 내리는 모든 구매 결정을 포함하는 수치임.

한국의 여성들을 대표하겠답시고 나대는 인간들이
오우야 여성이 소비의 85%를 차지한다니!
끝내주잖아? 여성들 무시하지 말란 말이야! 하면서
출처가 한국인지 미국인지에는 관심 없이
4과문에 갖다 쳐박고 발표한 겁니다.

다음카페에도 페이스북에도 이 내용을 올려서
당직자의 답변을 요구했으나
다음카페에서는 정신줄 놓은 지지자들이 실드치다가
끝내 카페가 아예 비공개로 전환,
페이스북에서도 답변이 없더군요.

잘못을 뉘우친다는 사과문도 제정신으로 안 쓰는 이런 인간들이
표 주세요 돈 주세요 하는 것도 기가 찬데,
실제로 표 주고 돈 주는 사람들이 있는 거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척척석사
21/04/02 10:25
수정 아이콘
소스도 문제인데 소비가 아니라 구매 결정이네요;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가 아니라 돈을 쓰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얘기 같은데..
2021반드시합격
21/04/02 10:29
수정 아이콘
임금성별격차에도 불구하고 = 여성이 돈을 더 못 버는데도
전체 소비의 85%를 차지하는 여성은 = 쓰는 건 남자 15% : 여자 85% 다?

눈물이 벌벌 떨리고 손발이 흐릅니다 정말.
나이로비
21/04/02 10:47
수정 아이콘
크크 다 맞는말이라 쳐줘도
결국 돈도 못벌면서 쓰기만 한다는 결론인데
자랑인가?? 싶네요
흔솔략
21/04/02 11:46
수정 아이콘
그거야 말로 여성이 단순히 약자가 아니라는 증거아닌지.
임금이낮아도 소비를 많이 할수있다는건 노동임금이 아닌 다른곳에서 돈이 들어오니까 결국 돈을 쓸수있는거죠. 가령 남편의 소득이라던지.
일열심히 해서 임금높은게 뭐가 좋나요? 일안하고 돈쓸수있는게 제일좋죠. 힘은덜들고 소비권력은 누릴수있고.
유리한
21/04/02 10:48
수정 아이콘
뭐.. 그냥 짦게 봐도 보겸 논문(관음충의 발생학)썼던 윤지선하고 동생 윤김지영이 여성의당 간부잖아요..
21/04/02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래서 페미니즘이 싫습니다
여성우월주의밖에 안되는데 그게 맞다고 빠는 남자페미니스트들보면 걍 짜증만 날뿐
21/04/02 11:57
수정 아이콘
제 3안의 현실... 또는 대한민국 정치 미래의 현실... 개노답
10년째학부생
21/04/02 12:02
수정 아이콘
여성스러운건 싫은데 왜 남성스럽게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호랑이기운
21/04/02 13:01
수정 아이콘
메이저가 아니니 저렇게 극단적으로 말하는거죠
팬덤을 끌어모아야하니까
참새가어흥
21/04/02 13:30
수정 아이콘
숏컷, 말투, 옷입는 것 모두 남자 따라하지 못해 안달난 게 페미인데.. 남혐한다고는 하지만 그 누구보다 남자를 사랑하는 거 같네요.
하긴 페미들이 코메디하는 거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볼 때마다 새로워요.
21/04/02 15:12
수정 아이콘
하지만 누군가는 페미니즘 그런건 인터넷 세상 찻잔 속의 태풍이고, 주변에서 페미니스트같은건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으며, 밖으로 나가 여자를 만나면 모두가 해피해피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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