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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25 00:25:20
Name Attack
Subject 그 시절이 그립구나 (1) ChRh 최인규
이름 :  최인규
출생 :  1981년 9월 15일
신체 :  키 176cm, 체중 62kg
취미 :  스노우보드, 인라인
수상 :  2002년 ghemTV 스타리그 2차 4위
아이디 :  ChRh
소속팀 :  삼성전자 칸
(네이버 검색입니다)


그는 스타크래프트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사람이다.

ITV시절 2차랭킹전 11연승의 위업을 달성하며 각광받던 그

그가 더 강해보였던 이유 그리고 그가 새로운 일을 해낼수 있게 만든것

바로 제4의 종족 "랜덤"이다.

ITV 2차랭킹전 11연승 그리고 랜덤.. 그는 한동안 스타크래프트의 최강자 위치에

올라 있었다. 임요환이 옹립하던 시절 그와 적수가 될만한 상대는 ChRh 와 TheMarine

이였다. 그리고 그는 2002년 전성기를 맞이하기 시작한다.

프로필에 있던 ghem TV 스타리그 2차 4위 2002 KPGT Tour 1,3차 4위 2002 네이트배 온

게임넷 스타리그 3위 여러 대회에서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둔더 그러나.. 우승은 없다.

그게 그의 발목을 잡았을까? 그는 온게임넷 듀얼 탈락을 시작으로 개인리그에서 모습을

감추기 시작한다.

설상가상 그가 부활의 날개짓을 펼칠때 쯤 과도한 취미생활로 인해 손목부상.

그의 선수생활은 한동한 볼수가 없었다.

물론 지금 팀내에서 연습에 엄청 매진하고 있다. 손목부상도 완쾌가 되었고 하지만

ChRh의 모습을 보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 한것 같다.



그 시절이 그립구나 ChRh 최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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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가끔은...
06/02/25 00:33
수정 아이콘
문준희선수가 등장하기전 얼짱프로게이머를 차지하고 있었던 최인규선수...
네이트배 스타리그 4강에서 변길섭선수와의 마지막경기에서 너무나 아쉬운 표정을 짓던 그 모습이 떠오릅니다.
참 좋아하는 게이머였는데...
마우스 오브 조로~
얼마전 키보드에 반창고를 붙여놓은것을 봤는데 조만간 방송경기에서 그 키보드를 비춰줄것을 기대해 봅니다.
나도가끔은...
06/02/25 00:35
수정 아이콘
참...ChRh아이디도 초고수...를 쓰려다가 만들었다는...^^*
변길섭선수의 모니터에 써진 Sync를 보고 만든것 만큼이나 재미있습니다.
mylittleLoveR
06/02/25 00:35
수정 아이콘
제가 기욤패트리와 더불어 가장 처음 좋아했던 선수가 최인규 선수였는데... 손목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전하셔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얼마든지 기다릴테니 돌아만 오세요. 쌍수들고 환영할테니까.
동네노는아이
06/02/25 00:47
수정 아이콘
초고가 테란이 아니라 프로토스를 택했으면 어땠을까라고
가끔 생각을 하는...
진짜 최인규 선수 맨첨봤을때 -- 잘생긴 얼굴에 깜짝 놀랐던.ㅋ
외모는 프로게이머중에서 본좌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실력도 다시 본좌급으로 돌아와줬으면 하는 바람도.
Grateful Days~
06/02/25 01:17
수정 아이콘
테란의 원팩더블전략에 한때 천적으로까지 불리웠던 트리플넥서스전략을 가장 잘썼던 선수.. 요환선수 벌쳐에 무너져서 겜큐3차리그 준우승하긴했지만.. 솔직히 이선수가 온리플토로 하지 않았던게 가장 신기했던선수. 최고의 전성기를 꼽으라면 네이트3위가 아니라.. 겜큐3차리그준우승-크레지오 종족최강자전 우승때를 꼽고싶음.
심장마비
06/02/25 01:29
수정 아이콘
네이트배 포비든존에서 홍진호선수와의 4강전..정말 인상깊었죠.

대부분의 테란들이 노배럭 더블을 하다가 무너졌지만, (하지 말라고 그래도 그당시 더블이 너무 쉬워서 그 유혹을 참지 못했나봅니다.) 최인규선수는 선배럭으로 출발해서 무난히 이겼던 경기..
사고뭉치
06/02/25 02:19
수정 아이콘
동네노는아이님 말씀처럼, 토스를 선택했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랜덤일적의 최인규 선수는 정말 덜덜덜했었거든요. ㅠ_ㅠ 특히 토스.. 완전 반했었는데.. ㅠ_ㅠ
마그너스
06/02/25 03:08
수정 아이콘
한때 스타크래프트에 프로토스와 테란만 있다면 최고는 최인규 선수일것이다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있었죠..-_-;;심장마비//네이트배 때 홍진호 선수가 4강에 가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_-;;아닌가?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불타는 저글링
06/02/25 03:28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에게는 2가지 단점 또는 약점이 있었죠.
첫번째는 가장 치명적인 바로 그 과도한 취미생활. 정말 소노우보드가 그의 스타 인생을 망쳤다 할 정도로...
두번째는 완벽한 랜덤유저인것은 분명하나 저그전은 무슨 종족을 하던 다 약했다는 것이지요.
보통 랜덤유저는 동족전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선수는 뭔 선수가 테테전도 최강.. 플플전도 최강... 테란으로 토스도 잘잡고 토스로 테란도 잘 잡았지만 대신 어떤 종족으로도 저그를 잘 못잡았다는 것이 약점이었죠.
이것이 그가 유일하게 임요환 선수를 이길수 있는 몇 안돼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랜덤 전성기 시절이였던 한빛,코카콜라,스카이배때 온겜넷 예선을 탈락했던 이유였으며... 또
어쩔수없이 약한 저그전을 보강하기위해 그나마 상성상 좋은 테란을 선택했죠. 개인적으로 토스로도 저그를 잘 잡는다고 생각했으나 아무래도 1.08에 토스로 저그잡기가 좀 더 부담스러웠을겁니다.
불타는 저글링
06/02/25 03:3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그 전성기때의 임요환 선수를 저그,토스,테란 3종족으로 돌아가며 잡았던 선수는 최인규 선수가 유일할 겁니다. 정말 괴물이였죠.
자비에르
06/02/25 09:07
수정 아이콘
심장마비//홍진호 선수는 네이트배때 16강 탈락했습니다...;;
06/02/25 12:40
수정 아이콘
그전에는 스타를 정말 일없고 심심하고 볼 채널 없을때 봤는데..
저를 고정 팬으로 만드는 건 기욤 vs 최인규의 플플전이었죠. 정말 재밌네를 연발하게 만든. 참 그때 엄재경해설의 최인규선수는 상대방 장점을 다 흡수하는 선수에요라는 코멘트는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sometimes
06/02/25 12:53
수정 아이콘
저도 iTV 랭킹전부터 최인규 선수 팬이었었는데
랜덤이라는 점, 랜덤으로 그렇게 잘한다는 점, 또 잘생겼다는 점
때문에 참 좋아했었죠^^
목소리도 참 좋구요~
스노보드를 너무 좋아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부상 때문에 그 뒤로 못 보게 되어서 참 아쉽습니다.
ArthuriaN
06/02/25 13:13
수정 아이콘
윗사람 동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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