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25 22:32:00
Name iloveus
Subject 철의장막이 무너지는순간.. T1은 프로리그를 제패했다.
기어히..

철의장막이 무너지는 순간..

T1팀이 프로리그를 제패했습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거 같던 철의장막..

언제부턴가.. 테테전에서 탱크끼리 서로 대적하고 있는 라인이..

철의장막으로 불리었습니다..



어딘가 단단한 수비벽앞에..

철의장막같이 뚫릴꺼 같지 안다는 말이 쓰였습니다..



그런 철의장막이 오늘 뚤렸고..

전상욱선수의 수많은 병력이 그 철의장막을 넘어..

T1은 앞으로도 전무후무할

"트리플 크라운"

2005시즌 통합리그 원년에

전기, 후기, 그랜드 파이널까지 제패 해버립니다.





T1의 팬으로써 정말 감격할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기록을 남겨왔던 팀..

그동안 수많은 우승자를 배출했던 팀..

"트리플 크라운"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수많은 기록을 세워나갈팀..

그팀이 바로 T1당신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T1선수들 한분씩 생각해보며.. 글을 줄이겠습니다..





임요환 - 팀의 주장으로.. 가장 큰형으로.. 팀내에 정신적 지주로..
            오늘 1경기를 패배하고 얼마나 마음 졸이셨는지요..
            오늘 우승 마음껏 즐기시고.. 앞으로 올드게이머로써도.. 화이팅해주세요!

고인규 - 이선수는 참 귀엽습니다.. ^^;
            팀의 동생으로써 팀플에서는 무섭게 변하는..
            어린선수로 개인전도 뛰고 싶겠고 여러 꿈도 많겠지만..
            팀을위해 팀플의 주축을 이루는 선수.. 앞으로의 성장.. 기대하겠습니다!

윤종민 - 팀플에 있어선 이제 T1팀의 최고 주축
            아까 주훈감독님이 말하셨듯이..
            이젠 팀의 막내가 아닌 팀플의 주축맴버 입니다..
            이제 개인리그에서도 화이팅해주세요!

최연성 - 당신은 역시 T1의 가장 강력한 1승카드입니다..
            당신이 나오면 안심이 됩니다..
            무서운 인상속에 나오는 무서운 플레이가운데에도..
            팀의 승리와 기쁨에 해맑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그 자신감으로 그 능력으로 최고가 되십시오!

김성제 - 요즘 예쁜남자가 트렌드인 이시대에..
            우리 스타유저들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최고로 생각할겁니다!
            무지개 토스.. 현란한 셔틀..
            오늘 비록 패배했지만.. 견제양은 아직 굳건합니다..
            앞으로도 개인리그에서 화이팅 하세요!

박용욱 - 진정한 악마. 게임에 들어가면 당신은 상대편에게는..
            정말 상대하기 싫은 악마로 돌아가버립니다.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 순수한모습..
            당신이 진정한 게임계의 악마입니다.
            오늘의 포스를 이어 개인리그에서도 화이팅해주세요!

성학승 - 부장에서 승진승진.. 이제 당신은 CEO입니다.
            부장의 마인드에서 CEO의 마인드로..
            앞으로 더욱 커져갈 당신의 기업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화이팅해주세요!

전상욱 - 상욱곰!
            말수없이 묵묵히.. 당신은 게임으로 모든걸 보여줍니다..
            GO에서 이적해 많은 발전을 보여줬구요..
            앞으로도 무긍한 발전에.. 개인리그 8강을 넘어 우승까지 달려봅시다!

박태민 - 오늘 비록 게임에서 나오진 못했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나오시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요즘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지만..
            또다시 개인리그에서 부활할 당신을 믿습니다.. 운영의 마술사!! 화이팅!!

이건준 - 전 비록 당신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당신이 T1팀의 한 기둥이 될꺼라는건 확신이 드네요..
            지금은 비록 뒤에 있지만..
            더욱 발전하십시오.. 그리고 더욱 무서워 지십시오..
            그래서 T1의 미래가 되십시오.. 화이팅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붉은노을
06/02/25 22:3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오늘 플레이만큼 결승전에서도 꼭 우승합시다!
06/02/25 22:3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들이 약간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천하통일이라는 위업을 달성해낸 그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감히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그들은 정말이지 대단한 팀입니다.

이 팀은 더이상 최강, 최고 겨우 이런 수식어로 붙일 수 있는 팀이 아닙니다.

전설과 지고의 이름만이 이 팀의 이름값을 겨우 대신해줄 뿐입니다.

전설, 신화, 이 모든 것이 이 팀에게서 만들어졌습니다.

전설과 지고의 팀~!
Grateful Days~
06/02/25 22:35
수정 아이콘
음.. 이건준선수도 좀 써주세요..ㅠ.ㅠ
양정민
06/02/25 22:3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대단한 위업을 달성했군요.T1!
후기리그 결승때 성학승 선수가 그랜드파이널때는 꼭 뭔가하겠다. 라고 한거같은데 그것도 이뤘구요.
여전히 강한 최연성 선수...!
저도 오늘 박태민 선수가 에결에 나오지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아무튼 정말 잘하네요 T1!
살라딘
06/02/25 22:35
수정 아이콘
윤중민 - 윤종민 아닌가요?;;
버관위_스타워
06/02/25 22:36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이건준선수도..
06/02/25 22:36
수정 아이콘
살라딘/ 수정했습니다;;
狂的 Rach 사랑
06/02/25 22:3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팀 이기고 나서도 많이 미안했는지 주변에서 서성이시드라구요.(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이겼지만 속으로 많이 속상도 했을꺼 같아요. 다 털어내시고 앞으로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06/02/25 22:38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 Grateful Days~/
죄송.. 생각을 못했네요.. 추가했습니다 ^^;
루로우니
06/02/25 22:38
수정 아이콘
역사로 남을 대기록이죠
글루미선데이
06/02/25 22:41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친듯이 구박받아가며
집에 거의 날아오듯이 달려와서 봤는데....
아유 진짜 날아갈듯한 기분입니다
무적 티원! 이번 시즌 진짜 스타 안보는 날까지 기억할 거 같습니다

연성 선수와 고인규 윤종민 선수 팀플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래 날 알면 막아봐라식으로 덤벼서 뚫어버리는 존경스러운 강력함
아직까지 여운으로 헤죽거리고 있습니다 너무 좋네요
네버윈터
06/02/26 00:13
수정 아이콘
장막 뚫리는거 정말 극적이었습니다~멋졌음!!
머뭇거리면늦
06/02/26 18:41
수정 아이콘
저두여..
장막이 뚫리는데 소름이 돋았습니다.^^
유리의 연금술
06/02/26 20:24
수정 아이콘
정말.. 억지로 만든 시나리오가 아닌지..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이름이 걸린 상황에.. 절대 뚫리지 않을 것 같던 철의 장막이.. 그것도 마지막 경기에 뚫리다니... 웬지.. 느낌이 넘 이상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243 스타리그를 처음 봤을 때.. [2] EX_SilnetKilleR3829 06/02/26 3829 0
21242 임요환 선수 경기중 ... [38] JJ3935 06/02/26 3935 0
21241 이유없는 외로움. [2] 비롱투유3793 06/02/25 3793 0
21240 박용욱선수 정말. .. [20] JJ3889 06/02/25 3889 0
21239 제 생각입니다. [4] 이영철3703 06/02/25 3703 0
21238 저만의 그랜드파이널 결승 MVP는 이병민선수입니다. [20] 김호철3493 06/02/25 3493 0
21237 전상욱,박태민선수 이 보물들!!! [56] 가루비3977 06/02/25 3977 0
21236 KTF 이렇게 바꿔보자 [17] 정팔토스♡3692 06/02/25 3692 0
21235 변화를 원하나요?. [14] 처음이란3474 06/02/25 3474 0
21234 KTF의 준우승..축하합니다..그리고 KTF팬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48] 김호철3635 06/02/25 3635 0
21232 T1이 너무 잘해서 KTF가 졌다는 말은 조금 아닌것 같습니다. [32] 하얀나비4367 06/02/25 4367 0
21231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2월 넷째주) [9] 일택2844 06/02/25 2844 0
21230 너무 쉽게 마음이 변하는건 아닌가 생각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10] legend3464 06/02/25 3464 0
21227 e스포츠, 이대로 가면 팬들은 떠날 것이다 [59] EzMura4464 06/02/25 4464 0
21226 KTF의 감독과 선수들의 대대적 개편을 요구 합니다. [108] 내스탈대로3847 06/02/25 3847 0
21225 엔트리 예상 발표에 대해서... [3] 아침해쌀3483 06/02/25 3483 0
21224 KTF를 포기하며...그리고, 다시는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25] 사신김치3525 06/02/25 3525 0
21223 KTF가 과연 SK보다 투자를 적게 했을까요? [4] 하얀나비3347 06/02/25 3347 0
21222 KTF 정말 잘하지 않았습니까? [23] 마르키아르3343 06/02/25 3343 0
21221 철의장막이 무너지는순간.. T1은 프로리그를 제패했다. [14] iloveus3669 06/02/25 3669 0
21220 두마리 토끼를 결국 잡은 최연성 선수 ^^ [16] 붉은노을3330 06/02/25 3330 0
21219 [RinQ] 정말 한번쯤은 그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2] 304443606 06/02/25 3606 0
21218 KTF 매직엔스팀의 감독 이하 프런트진 및 선수단의 전면적인 교체를 요구합니다. [88] 저녁달빛4389 06/02/25 43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