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19 18:30:29
Name Mlian_Sheva
Subject 축구나라 야구나라
비록 일본과의 4강전에서 아쉬은 패배를 당했습니다만 이번 WBC에서 우리선수들은 정말 자랑스런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플레이 뿐만 아니라 프로로서 자신의 역할에 온 힘과 열정을 쏟은 선수들의 모습은 박수갈채를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견원지간인 일본에게 패해서 일까요.. 경기 후 이번 WBC에 대한 씁쓸한 논란이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1. 병역특례

일단 병역특례 문제 입니다. 확실히 이번에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은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프라이드를 마음껏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분명 선수들은 자신이 원한다면 병역특례를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게다가 종목의 특성상 미국에게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어필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높게 평가할 만 하죠. 어쨌거나 인정하긴 싫어도 현재는 팍스 아메리카나 이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타이밍입니다. 설령 병역특례 결정이 암묵적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발표는 WBC모든 일정이 끝난후에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선수들이 단순히 병역특례만을 노리고 WBC에서 혼신의 힘을 쏟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병역특례는 한 종류의 포상이고 포상이란 개념 자체는 어떤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 이뤄져야 심리적인 효과가 배가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선수들이 마음을 다잡아도 병역특례 결정 소식을 들으면은 인간인 이상 심리적인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지요. 게다가 여론을 생각해봐도 대회 중간에 포상 결정을 한다는 건 미국이기고 일본이겨서 분위기 좋으니까 단순한 감정에 휘말린 성급한 결정이었다고 비판받을 소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WBC대회의 권위를 들어서 병역특례 문제를 지적하시는 분도 많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그동안의 국제대회와는 달리 여타 나라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최고의 선수들로 총력전을 펼쳤다는 겁니다. 야구라는 스포츠가 국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거죠. 게다가 미국이나 일본에서의 야구의 비중은 아시다시피 정말 굉장합니다. 야구란 그들에게 있어 하나의 자존심과도 같은 것인데 그것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꺾었다는 것은 국민 통합이나 국가의 프라이드에 상당한 공헌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병역특례 자체의 취지와 동기는 매우 훌륭합니다. 선수들 충분히 혜택받을 자격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병역특례가 결정된 이상 한 경기 기분나쁘게 졌다고 해서 취소하는 것은 온당치 못합니다. 하지만 타이밍의 문제에 있어서는 좀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2. 다른 스포츠( 특히 축구)와의 소모성 논쟁

사실 가장 씁쓸했던 것은 이 부분 입니다. 인간을 복제하지 않는 이상 성격이나 가치관이 같을수가 없는 법이고 이에 따라 좋아하는 스포츠가 모두 같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것을 비난하는 것은 메카시즘이 스포츠에 적용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축구에서의 월드컵 4강이나 야구에서의 WBC4강이나 충분히 대한민국의 브랜드 상승에 엄청난 기여를 했습니다. 어떤 종목의 선수든지 분명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선수들임에 틀림없는 사실이죠. 그렇다고 해서 '저 종목이 이랬으니까 우리도 무조건 이래야 된다.'는 식의 사고는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종목의 우열을 가리는 생각 자체가 수준 이하라는 것이죠.

상대적으로 생각해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저 같은 축구팬에게 있어서 우리나라 선수들과 호나우딩요 , 앙리 , 토티 , 리켈메, 쉐바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인 것처럼 야구팬들에게도 이승엽과 톤트렐 윌리스가 대결하는 것 자체가 상상도 못할 즐거움울 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일부 야구계에서 이런 상대적인 사고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MBC 해설 허구연 위원님, 개인적으로 정말 실망했습니다. WBC4강의 위업은 물론 대단한 것입니다만 그렇게 까지 다른 종목과의 우열에서 승리하시고 싶었습니까? 명망있는 야구인 으로서 발언을 할 때는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비교하기 싫습니다만, KBS의 하일성 위원님이 보여주신 자세에 비하면은 한참 수준이 떨어져 보이는 게 죄송하지만 사실입니다. 이외에도 천일평씨 같은 경우에도 축구를 비난하는 듯한 멘트를 남기신 적이 있는데 이런 자세는 소모적 논쟁을 야기시킬 뿐 어떤 해결책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축구계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대한민국의 프로 스포츠 중에 톱은 역시나 야구였고 적어도 축구계에서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에 그렇게 공개적으로 비난을 한적은 없습니다. 속으로는 물론 솔직히 말해 축구계는 야구계에 대해 좋은 감정이 있는것은 분명 아닙니다. 대한민국 에서의 축구라는 것은 내셔널리즘이 강한 종목이었지 프로 스포츠로서는 야구에게 많이 밀려온 것이 사실이니까요. 축구계에도 이런 콤플렉스는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야구입장에선 내셔널리즘이 부족한 종목이라는 콤플렉스가 존재 하겠지요. 그렇지만 콤플렉스는 자기 자신이 해결할 문제이지 다른 이유를 찾아서 해결하려는 자세는 절대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오히려 악영향만 끼칠 뿐이죠.

물론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경우는 일부 야구계이지 전체 야구계가 이런 자세를 가졌다고 비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어쨌거나, WBC 출전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전 그대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애연가
06/03/19 18:50
수정 아이콘
아쉬워
이상윤
06/03/19 19:00
수정 아이콘
김재박 감독의 상암구장 야구장 개조론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죠. 그런자리에 있는 사람일수록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낚시9단 언론에 악용당할 소지도 있거든요.
태엽시계불태
06/03/19 19:02
수정 아이콘
오늘 저도 MBC에서 방송봤는데 허구연씨가 뭐라고 하시던가요?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이상윤
06/03/19 19:04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천일평씨는 OTL
처음이란
06/03/19 19:07
수정 아이콘
야구팬으로서 (물론 국대는 또 엄청 좋아하는..) 정말 열악합니다 구장들.. 축구구장들보면 야구팬들 엄청부러워합니다. 또 너무 축구쪽에만 지원이가는걸 보면 배도아프고 그렇죠, 제가 그런데, 감독들이나 해설자들 얼마나 부럽고 안타깝겠습니까. 제발 야구에도 투자를 좀해줬음좋겠네요.이번을 계기로..
이상윤
06/03/19 19:10
수정 아이콘
시설도 시설이지만 저변도 늘어나야 합니다. 초,중,고교,대학팀 숫자 더 늘어야 하고 사회인리그 같은 순수아마추어 저변도 더 확대되어야 합니다. 축구는 월드컵 이후 이런부분이 잘되고 있는데 야구는 이런게 아쉽습니다.
06/03/19 19:11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런 심정들. 과도하게 한 쪽으로만 집중되는 관심과 지원들.. 스포츠 뿐 만이 아니라 과학계도 그렇고 한쪽으로만 집중 되다 보니 다른 스포츠는 소외되고 집중된 자원들이 제대로 쓰여지지도 않고..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었는지부터 먼저 알아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윤
06/03/19 19:11
수정 아이콘
일본의 고시엔 대회나 미국의 NCAA를 보면 아마추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상윤
06/03/19 19:20
수정 아이콘
근데 언론 보도의 행태를 보면 꼭 축구에만 집중된건 아닌듯 한데요. 축구팬들은 언론들이 야구를 중점적으로 보도하는걸 부러워하던데요 사람욕심이란게 이래서 끝이 없는건지도......
06/03/19 19: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서 동일한 날짜에 이슈가 있을 경우 보통 일면은 프로야구지만 국대경기라면 축구가 일면을 차지합니다. 프로축구팬들이야 이런 게 부러울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2002월드컵이후 국대 스포츠의 언론보도의 중심은 축구였죠. 야구는 A매치 경기란게 WBC이전엔 거의 전무했으니 야구인들 사이에선 아쉬웠었는데 마침 한국야구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니 그런 아쉬움이 폭발한거겠지요..
이상윤
06/03/19 19:48
수정 아이콘
근데 국대경기야 자주있는것도 아니고......
홍승식
06/03/19 20:04
수정 아이콘
mbc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보네요.
전 kbs에서 봐서 무슨 일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하일성위원님이 이번에 4강까지 가면서 국민이 2002년에 이어서 다시 한번 하나되는 힘을 보여줬으니 독일 월드컵에까지 이 기운 그대로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은 하셨죠.
06/03/19 20:06
수정 아이콘
야구는 특성상 A매치 하기가 힘들죠. 국대경기보단 자국리그가 더 중요하거든요.
한국과 일본이 베스트전력으로 붙은것도 한일슈퍼게임 이후로 처음일 겁니다. 그땐 확실히 한국과 일본의 수준차이가 느껴졌지만.. WBC를 보니 적어도 국대급에서는 그 격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한국팀의 수준이 많이 높아졌더군요.
06/03/19 21:01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육성은 쿠바만 봐도 덜덜덜이죠... 그저 세번째 경기가 안습이네요..
바람이
06/03/19 21:33
수정 아이콘
축구도 월드컵기간중에 병역특례가 결정됬죠..그것도 많은사람들이 4강진출로 알고 있는데 16강진출입니다. 제생각에 16강진출은 말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축구가 세게수준에 좀 거리가 있다고 상대성을 인정해 준다면 그러면 쇼트트랙이나 양궁은 금메달따도 보상안해줘도 된다는 말이랑 같이들리죠.. 야구도 다른종목과 형평성을 맞추려면 우승했을때.. 혹 이제 야구가 올림픽퇴출종목이라는걸 감안하자고 해도 3위내..라고 해야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3/19 21:42
수정 아이콘
막판에는 케베스로 시청해서 무슨 말을 한건지 잘모르겠는데
허구연 해설이 흰소리 하실 분은 아니고...
예전부터 인프라를 굉장히 강조하던 분이신데 아쉬움의 표현이 잘못나온 것은 아닐 지...좋게 상상해보고 있습니다
근데 무슨 말을 했다는거죠?
바람이
06/03/19 21:48
수정 아이콘
하여튼 간에 야구인은 야구만..축구인은 축구만 뭐 농구인은 농구만 생각하면..결국은 스포츠가 같이 망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유럽만한 축구인프라 미국만한 농구 야구 인프라를 다갖출순 없습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우리나라 기반산업이 흔들리겠죠. 제생각에 축구는 지원이 넘쳐흐르고 야구가 축구에비해선 상대적으로 시설이 노후됬다 쳐도 이정도면 평균이상은 되는거 같습니다. 꼭 그렇게 시설확충하고 지원을 늘여야 되나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야구 축구만 살고 다른종목 다망할겁니다.
태엽시계불태
06/03/19 22: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월드컵>>>>올림픽인데 인정할건 인정해줘야죠.
06/03/19 22:3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야구보면서 허구연 해설위원에게 하일성 위원같은 자세가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굳이 다른 종목과 비교하는것 보다는 서로 공존하는 길로 가는 자세요.
바람이
06/03/20 02:12
수정 아이콘
피파월드컵이 올림픽보다 낫다.. 단순 상업적인 수치라면 혹그럴지 모르지만.. 권위면에선 올림픽이 훨씬 낫지않나요? 월드컵은 그래봤자 세계선수권 대회고 올림픽은 고대올림픽을 계승한 숭고한..이상을 가진 스포츠최고의 축제니까요.. 단순상업적가치만 따지면 월드컵 보다 슈퍼볼이 더 대단한 대회인가요?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태엽시계불태
06/03/20 06:53
수정 아이콘
올림픽이 숭고한 이상을 지녔다니...
그건 그냥 지어낸 말이고 고대올림픽도 현재랑 다를게 없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던데요.

그리고 월드컵은 한 종목으로도 1개월간 치르는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죠. 다른 종목에 비해서 어마어마한 관심이 집중되어있습니다. 슈퍼볼이나 MLB NBA 같은 미국 중심의 스포츠하고는 차원자체가 다르죠. 올림픽에서 야구는 퇴출당했지만 축구는 오히려 피파에서 IOC한테 빼달라고하는데 일부러 인기때문에 IOC에서 붙잡고 있는 종목입니다.
올림픽은 한 도시에서 열리는데 반해 월드컵은 한 나라의 주요도시에서 열립니다. 기간도 올림픽보다 월드컵이 길구요. 올림픽의 금메달 몇관왕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는 적지만 월드컵의 유명스타를 기억하는사람은 정말 많죠.
06/03/20 07:17
수정 아이콘
야구팬으로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무등경기장에 한번가보세요.
해설님 말씀이 이해가 갈겁니다.
하늘 사랑
06/03/20 08:14
수정 아이콘
저도 축구 팬이지만
솔직히 축구에 비해 야구가 열악한건 사실입니다
시설면에서는 대부분 프로팀이 월드컵 경기장이나 주경기장을 사용하고
연습장 역시 잘 갖춰져 있고요
또한 곳곳마다 이런 잔디 구장이 여러개 마련되어 있는게 사실이고
시스템 상으로도 야구에 비해 많은 것을 가졌죠
1부와 2부팀의 존재 (업 다운 제가 곧 시행된다고 하죠)
1부팀만 보더라도 14개 대 8개 ....
그리고 저변이란 면에선 더 엄청난 차이가 있죠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조기 축구회 (진정 한국 축구의 힘이죠)가 이를 증명해 주죠....
그래서 야구에 대한 어느 정도의 투자 요구엔 완전공감하고요
................그러나 제발 한가지만은 ....
상암 구장 야구하고 같이 쓰자느니 그런말은 하지 마시길...
이번 기회를 통해 자체적인 시설과 저변 확대를 이루시길...
바람이
06/03/20 12:31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세게선수권 대회일뿐입니다. 그리고 전세계적 관심이라.. 거기서 미국은 빼야죠 솔직히 현재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보다 미국과 일부국가가 더 힘이있는데 돈도그렇고요.. 그렇게 따지자면 축구도 전세게가 아니라 반쪽짜리 스포츠에 불과합니다 미국1개국이 전세게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니까.. 미국에선 앙리도 못알아 본다죠..
이상윤
06/03/20 14:06
수정 아이콘
축구가 반쪽짜리 스포츠라는 얘기는 살다살다 첨 들어보네요
이상윤
06/03/20 14:0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축구 아예 안하는줄 아나보네요. 요즘 미국에서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스포츠가 축구라는데......
태엽시계불태
06/03/20 14:15
수정 아이콘
미국은 세계의 절반을 차지하는게 아니라 단 한개의 국가일 뿐입니다.
무슨 개소리입니까?
축구도 미국이 없으면 안돌아가는줄 아십니까?
WBC같은 대회가 형편없는 이유는 미국이 지네맘대로 룰을 정하기 때문입니다.
축구에서도 미국이 깽판치기를 바라시나요? 참나
태엽시계불태
06/03/20 14:16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는 이치로나 박찬호 베리본즈 알아보기나 한답니까?
아 이탈리아의 이름모를 야구팀정도는 알아볼 수 있겠군요.
바람이
06/03/20 15:49
수정 아이콘
왜 그렇게 과민반응을 보이는지 모르겠군요.. 오버가 아니라 전세계와 미국이 전쟁을 하면 미국이 이길가능성이 큽니다. 경제나 이런부분도 미국은 1개 국가지만 왠만한 대륙보다 큰게 사실이죠.. 개소리라뇨 말조심하십쇼.. 미국에서도 축구를 하는게 사실이지만 그나마 미국내 명문이라는 LA 겔럭시팀..도 있는지 조차 모르는사람들이 대부분인것도 사실입니다.
발전가능성이 크다는건 이제껏 미국의 다른스포츠보다 너무 밀렸기 때문에 상대적인 발전가능성이 있다는겁니다. 객관적으로 축구가 미국내에서 미식축구,농구,야구..등등과 어께를 나란히 하는 날이 올가능성 몇%나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축구에 미국이 없어도 안돌아갈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다른종목처럼 축구가 인기가 있다면..지금의 축구보다 상업적인 측면은 배가 되겠죠.. 그리고 아무리 미국이 별의 별짓을 다했다지만.. 그렇다고 WBC를 형편없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그말은 우리선수들이 형편없는 대회나가서 쓸데없는 짓을 했다는 것처럼 들리는군요..
물론 유럽에서 본즈도 못알아 보는 사람 많겠죠.. 그러나 유럽3대리그 와 미국의 MLB나 NBA NFL을 비교하면.. 아무래도 미국쪽에 무게추가 쏠리는것은 사실입니다. NFL도 미국만의 스포츠니 뭐니 해도 10억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한다는데.. 관심 관심해서 하는말인데.. 상업적..측면을 보면 피파월드컵우승보다 슈퍼볼에서 조금 잘하는게 흔히말하는 국익이란 측면에는...(물론 스포츠를 상업적..돈으로 계산하는건 무지안좋은 것이란건 압니다..말이 그렇다는 거죠..)훨씬 못미치는게 사실입니다.
아시다시피 MLB에서 조금 많이 받는수준인 박찬호선수 연봉이 축구선수중에서 연봉(부수입빼고 연봉만..)이 가장많이 받는 선수들 보다 훨씬많다는걸 생각해 보싶쇼.. 그리고 우리나라가 무역을 가장많이 하는 나라들..1,2위가 미국 일본이란걸..
제생각에 올림픽을 폄하한건 님의 엄청난 실수 입니다.
바람이
06/03/20 15:52
수정 아이콘
모든스포츠들의 축제와 단일종목의 세게선수권대회에서 오히려 후자가낫다니..
태엽시계불태
06/03/20 16:10
수정 아이콘
경기종목이나 참가국 수는 올림픽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 외적으로 볼 때 올림픽의 규모가 크지만, 인기도나 경제적 파급효과는 월드컵이 압도적입니다.
다음은 2005-12-30 인터넷한겨레 기사 월드컵은 관람객 수와 시청률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스포츠이다. 올림픽과 견주면, 관람객 수와 시청률이 각각 두배이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경기장 관람객 수가 50만, 총 213개국의 텔레비전중계를 통해 연인원 370억명의 시청자들이 있었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는 전세계 시청자수가 누계로 400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엽시계불태
06/03/20 16:12
수정 아이콘
참가국 수면에서도 비교 해도 월드컵 예선 참가국 수는 UN회원국 보다 많은 205개 회원국이 참여 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평균시청률은 전세계 통합해 50~60% 특히 결승전은 70%에 육박하지만 올림픽의 평균 시청률은 20~30% 빅게임의 경우 40~50% 정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규모면에서도 월드컵은 개최나라의 여러도시에서 펼쳐지는 반면 올림픽의 경우 개최나라의 한도시와 주변도시에서만 펼처집니다.
입장료만 따져봐도 월드컵축구가 훨씬 비쌉니다.
바람이
06/03/20 16:1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왜 그런식으로 스포츠를 평가하냐 그겁니다.. 경제적파급효과나 인기도라면 차라리 피파월드컵보다 슈퍼볼이 낫다는 것도 말씀드렸는데요.. 그러면 슈퍼볼>>넘을수 없는 벽>> 피파월드컵 입니까? 말이 안되죠.. 스포츠를 그런식으로 평가하지 말라고 역설적으로 말을 하는데도 자꾸 그러시네요..
태엽시계불태
06/03/20 16:26
수정 아이콘
약 100년 역사의 월드컵에 비해 WBC가 형편없는거 사실이지 않습니까? 주최도 세계야구협회같은데서 하는것도 아니고 MLB사무국에서 하지 않습니까? 심판은 3류 마이너리그 심판에다 룰은 지역안배X 4강은 같은조 1,2위까지 붙는 황당한 룰.... 미국만을 위한 MLB만을 위한 대회...
제가 틀렸습니까? 이제 1회인데 앞으로 나아질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형편없는 싸구려 대회일 뿐입니다.
단지 미국이 주최해서 거창하게 보일뿐.
박찬호연봉많이주는건 미국이 돈이 많아서이지 호나우딩요, 램파드, 반니스텔루이 등 보다 실력, 인지도가 높아서가 아닙니다.
유럽이 미국과 같은 경제력이였어도 박찬호보다 연봉 조금 받을것 같습니까?
유럽 3대 축구 리그( EPL, 프리메라, 세리에A)는 MLB, NBA, NFL 보다 떨어진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전통, 역사, 권위, 인기 면에서 뒤진다고는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세리에A는 요새 주춤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피파월드컵이라고 하시는데 그냥 월드컵이란 단어쓰시죠.
그 자체가 (축구)라는 의미를 내포하게 만들정도의 단어니깐요.
슈퍼볼 우승은 전세계에서 기억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20개국이 넘으면 다행이겠지요.
월드컵 우승하면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다 알지요.
우리가 4강갔을때도 네팔, 부탄 같은 나라들의 사람들도 같은 아시아로써 자랑스러워 했으니까요. 슈퍼볼 우승한다고해서 빈부격차를 떠나 전세계사람들에게 각인될수 있을까요?
돈없으면 운동할 수 없는 야구... 돈없어도 실력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축구.. 과연 어느것이 더 세계적입니까? 님을 보면 돈있는것 자체가 권위로 생각하시는것 같군요. 돈으로 권위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6/03/20 16:27
수정 아이콘
슈퍼볼이 월드컵보다 경제적파급효과나 인기가 많다는 자료라도 들고와서 말씀하시면 가만히 있겠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6/03/20 16: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올림픽이 월드컵보다 훨씬 상업적입니다.
돈안되는 종목은 없애버리죠. 올림픽이후에 쓸데없이 유지비 지출하게하는 야구장 짓기 싫어서 야구 퇴출시킨건 아시죠?
재미없는 종목은 바로 퇴출시켜버리고 돈이 된다싶으면 집어넣는게 올림픽입니다. 강대국이 잘하는 종목(육상, 수영)은 계속 세분화해서 금메달 많이 딸 수 있게 하는 반면에 약소국이 잘하는 종목은 거의 메달을 딸 수 있는 숫자도 적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6/03/20 16:59
수정 아이콘
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야구인이 너무 축구에대해서 징징댄다는 겁니다.
우리보다 인기도 없는 축구는 쓸데없이 돈만들여 월드컵경기장 만들고
야구토토성금으로 축구지원하고 우리는 경기장 낡다고 맨날 징징대면서
축구욕합니다. 더 나아가 4강은 심판의 오심으로 이루어진 수치의 4강이지만 WBC4강은 한국인만으로 이룬 쾌거라고도 하더군요.
김재박, 허구연씨들도 마찬가지로 징징대고요.
제발좀 다른종목이 지원받는다고 시기좀 하지마세요
남이 잘산다고 시기하면 되겠습니까?
그냥 있는그대로를 인정하고 야구계에 지원도 해달라고 하면될텐데
꼭 축구를 걸고넘어져서 비교하려는 야구팬들, 야구관계자들은
정말 싫습니다.
바람이
06/03/20 17:08
수정 아이콘
정말 왜 그런식으로 나오는지 이해할수 없군요..저는 님이랑 언쟁을 할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형편없는 싸구려 대회라뇨.. 아까도 말했듯 그러면 우리대표팀은 형편없는 싸구려대회 나가서 뻘짓하고 온겁니까? 말좀 가려서 하시죠.. 님이 계속 경제적파급효과니 뭐니를 들먹이니까 저도 그렇게 따지면 피파월드컵보다 다른대회가 그런면은 더할수도 있다 라고 말을 하는겁니다. 박찬호가 대박계약후 부진해서 그렇지 다저스에서 18승찍을때의 박찬호는 축구의 반니급이라고 해도 될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월드컵..이라고 줄여쓰는건 굳이 따지자면 잘못된 표현이라 생각하기에 피파을 앞에 붙이는겁니다. 솔직히 세게선수권대회를 영어로 하면 다월드컵인데 딴나라에서 우리나라처럼 월드컵이라고 하면 다 축구를 말한다고 생각할거라 생각하시나요?
슈퍼볼의 경제성? 아마 슈퍼볼의 30초짜리 광고가 초당얼마다..이런식으로 기네스북에 오른걸로 아는데요..
상업적? 올림픽은 대회자체엔 상업성이 없습니다. 심지어 국가의 순위조차 안매깁니다.. 편의상 순위를 각국에서 매기는것이고 그것도 나라별로 기준이 다릅니다. 올림픽은 상업적이지 않은데 그걸 각국들이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것이지만 월드컵은 그안에 상업성이 어느정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육상,수영을 세분화하는건 올림픽위원회가 아니라 그종목 협회에서 하는겁니다..
100년 역사의 월드컵요? 그렇게 따짐 메이저리그가 훨씬오래됬죠...올림픽은 말할것도 없고요..
상대적으로 피파월드컵이 다른대회보다 나은점이 있으면 꿀리는 점도 있는겁니다.. 피파월드컵이 스포츠의 최강 절대자라고 생각하시나요?
님이야말로 선입견을 버리십쇼.. 쓸데없는 지출? 전용으로 만든다면 축구장이 야구장보다 건설,유지비 훨씬많이 듭니다. 두종목의 인기가 같다고 봤을때 경기숫자가 작은 야구가 흥행에도 유리하고요..
돈없어도 성공하는 축구? 축구화 한컬레 축구공하나 꾀 비싸죠..
레슬링..아무것도 없이도 성공할수 있죠..축구가 장비가 간단하다는것도 야구등에 비교했을땝니다..다른구기종목과는 비슷하고 투기종목등과 비교하면 장비가 훨씬많이 필요하죠..
돈으로 권위요? 님이 계속 피파월드컵의 경제성을 말하니까 제가 그러는거 아닙니까? 저는 스포츠가 절대 돈으로 계산하고 순위매기고 우열을 가릴수 없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올림픽이 월드컵보다 상업적이라면 예전에 나이규정이나 프로선수의 참가제한등을 풀어버렸겠죠.. 고등학교 보건책만봐도 나옵니다 스포츠정신이 뭔지는.. 제발.. 모든것을 돈으로 판단하지 마십쇼..
바람이
06/03/20 17:13
수정 아이콘
징징댄다 욕한다고 말이 심하군요.. 적어도 대놓고 종목 자체를 욕하진않습니다.(이천수선수는 야구라는 종목 그자체를 욕했죠) 지원이 한곳에 몰린다면 분산해야죠.. 축구도 하니까 야구도 그정도로 밀어달라..고 하면 분명 잘못이지만..우리는 대회나갈 차비도 없는데 축구는 천문학적 자금이 지원된다.. 이런건 고쳐야죠..
그리고 어찌됬건 야구토토가 축구지원금으로 쓰이는건 문제가 있는겁니다..그걸 가지고 뭐라하는건 축구팬이시라면 야구팬에게 미안해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국가정책도 잘사는사람은 세금을 많이 못사는사람은 적게..냅니다..어떻게든 양적,질적평등을 이루기 위해서요.. 잘산다고 시기? 시기라고 생각지도 않지만.. 부익부 빈익빈..스포츠에도 분명 존재합니다.. 부는 축구는 확실하죠..물론 야구가 빈은 아닙니다만..야구의 부가 비인기종목의 빈에 약간이라도 옮겨져가야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축구가 야구인의 미움을 사는건..야구인의 문제일수 있지만.. 국내축구가 거의 스포츠전종목의 공공의 적이 된건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스포츠를 다 적으로 돌릴생각입니까?
바람이
06/03/20 17:14
수정 아이콘
아 오탑니다 축구의 부가 비인기종목의 빈으로 옮겨져야죠
태엽시계불태
06/03/20 17:45
수정 아이콘
아니 야구가 그렇게 부족하면 지원해달라고 하면되지 왜 자꾸 축구를 걸고넘어지는거냐 이말입니다. 부익부 빈익빈에서 빈에 지원을 하면되지 왜 부의 것을 뺏어서 빈에다가 나눠줘야 하냐 이말입니다. 축구지원을 줄여서 야구지원해달라고하니깐 문제죠. 그냥 야구지원해달라고하면 아무말 안할텐데, 꼭 축구를 걸고넘어지지 않습니까?
야구는 한국 제1의 프로스포츠(리그)이고 경기장도 있고 흥행도 되는데 왜 경기장 지을돈 하나 마련못해서 축구꺼에서 떼줘서 해달라고 합니까?
그냥 정부에다가 지원해달라고하면되지 왜 구집이 축구를 계속 언급하고 거론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월드컵 자체가 올림픽하고 대등하거나 우위에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타종목보다 지원이 많은거라고생각합니다.
만약 세계적으로 야구가 인기라 WBC가 월드컵을 대체한다고 가정했을때 야구가 어마어마한 지원을 받고 축구가 지원을 덜받는다고하면 괜찮습니다. 그냥 축구계에 지원해달라고 하면되죠. 근데 축구계가 야구계가 너무 지원많이 받으니 떼어서 우릴 주라고하면 어떻겠습니까?
전 솔직히 경제관련된걸로 말하자면 최소한의 먹고살만큼은 해결해주고 기회의 평등을 준다면 완전 시장경제를 하는걸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평등하고 최소 생계여건을 마련해주었는데도 잘사는놈이 있다고 나한테 돈좀 떼어달라고 징징대는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군요.
돈이 되는곳에 돈이가는건데 지네가 돈없다고 돈있는자에게 뺐어서 받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물론 세금같은것에서 돈많은사람에게 많이 걷는건 인정합니다. 단지 이런걸로 비교하자면 이건희가 옆집에 사는데 나는 먹고살만하지만 못사는편이니 그냥 무작정 떼어달라는거죠.

제발 야구계는 지원요청할때 축구라는 단어를 안꺼냈으면 좋겠군요.
맨날 축구랑 비교해서 우위를 확인하려고 하질않나 시기, 질투 하지않나..
바람이
06/03/20 18:11
수정 아이콘
몇번씩이나 하는말이지만..말좀 가려서 하십쇼.. 그리고 제가말한 편견에 완전히 빠져 계신것 같습니다만.. 축구를 걸고 넘어지면 안됩니까? 물론 축구만큼은 아니래도 있을만큼있는 야구가 더달라고 하는건 문제일수 있습니다만. 축구역시 마찬가지 아니었나요? 2002년 이전에도 축구는 야구,농구등에 비하면 밀렸을지 몰라도 한국의 3대프로스포츠엔 속했습니다 적어도 인기순,지원순 탑3안에는 들었단 말이죠.. 그런데도 지원더해달라고 그랬습니다 저는 솔직히 홍명보선수 축구선수로서는 더할나위없이 훌륭하지만 크게봐서 스포츠선수로서는 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16강병역면제때문에 얼마나 다른스포츠에서 이를갈고 있는지 알고는 계시나요? 둘다 똑같습니다 가진만큼 가진자가 더달라고 하는건.. 거기에 뭔가를 걸고 넘어지냐 아니냐는 중요한게 아니죠.. 그리고 야구는 먹고살만큼이겠지만.. 우리나라의 수많은 스포츠는 그게 아닙니다.. 아까말했듯 대회나갈 차비도 없는 종목도 많죠..그러고도 금메달땁니다.. 신기하죠.
언제까지 이런식이 가능할거라 생각하십니까? 축구에서 지원을 떼서 야구에 붙인다 이건 저도 반댑니다..그러나 이제껏 야구의 지원금이랄수있는 야구토토에서 축구지원으로 간것도 있으니까 그반대도 있을수 있다..는논리가 아주 틀리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고 사십쇼.. 올림픽보다 피파월드컵이 낫다고 생각하고 야구가 괜히 축구에 징징거린다고..그러나 그걸 남에게 강요하진 마십쇼.. 님의 생각이 절대적 진리는 아니니까요. 저도 마찬가집니다..
바람이
06/03/20 18:13
수정 아이콘
저는 스포츠 다좋아하고 그중하날 꼽자면 야구팬이지만.. 야구가 절대지존이고 나머진 어떻게 되도 상관없단식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야구는 님말맞다나 살만큼 살고 우리나라에 돈이 넘치지않는이상 더이상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곤 생각지 않습니다. 허나 굳이 어디에 지원을 해야된다면 축구보단 야구지원이 급합니다.. 야구보단 다른비인기종목이 더 급하고요..무슨종목이 인기니까 돈이 되니까 거기에 집중..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번이나 말했듯 돈이 스포츠의 목적은 아니니까요..
글루미선데이
06/03/20 20:50
수정 아이콘
축구에 혐오감이나 전파하지 마세요..
아무 생각없는데 괜시리 축구 종목 자체가 짜증나려고 합니다
태엽시계불태
06/03/20 21:12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 짜증나면 보지마세요.
개폐위, 일부몰지각한 야구 팬 관계자에 상당수의 축구팬들은 야구에 증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구팬 한명이 축구를 증오하는건 될것도 아니죠.
글루미선데이
06/03/20 21:43
수정 아이콘
뭘 어쩌라구요 그래서? 여기 있는 분들이 그 사람들도 아니고
여기가 당신 한풀이 하는 곳인지 되묻고 싶은데요?
짜증나니 안볼려니까 걱정은 하지마시구요
당신같은 팬 많았다가는 한종목 말아먹는 건 일도 아니겠는데요?ㅋ
시간나시면 당신이 하는 말과 그 몰지각하는 사람들의 차이점이나 생각해보시죠
저라면 창피해서라도 그만 떠들겠습니다

기분 나쁜 사람들 있으면 직접 해결보시던지요
가만있는 사람 건드리는건 누가봐도 태엽님이시죠
누가 누굴 뭐라고 하는건지 웃음만 나오네요
야구에 어떤 피해의식을 가졌는지는 내 알 바가 아니지만
그걸 엉뚱한 사람에게 꺼내며 야구 걸고 넘어지는 짓은 그만 좀 하시죠?
태엽시계불태
06/03/20 22:02
수정 아이콘
당신이야말로 한풀이 작작하려고 댓글다시네요
축구에대해 야구가 태클거는거에 대해 말하니깐
뭐 축구팬이 야구를 걸고 넘어진다고요?
참나. 몇일전에 k1234님이 제일먼저 축구를 비하했는데
누가 먼저 엉뚱한사람에게 꺼내며 축구걸고넘어졌는데
개소리하시나요
진짜 더럽네.
욕이나올까봐 이만 끝내겠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03/20 23:05
수정 아이콘
뭐 욕은 이미 하셨는데요?ㅋ

그리고 k1234님과 해결 보시라는 말도 못 알아 들으십니까?
그분하고 뭔 일이 있던지 다른 야구팬들은 왜 남의 말같잖은 소리 들어야하는 겁니까?
우리가 뭐라고 했습니까?이런 당연한 것도 설명해줘야 알아들으십니까?
그리고 개소리요?여기에서 그런 말투 허용이 되던가요 아니던가요?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못지키시는 분이 무슨 주장을 한들 문제 없겠습니까..쯧즈..
더럽기는 뭐가 더럽습니까?님에게 시비 건 것은 k1234님이지 야구팬 전부도 아닌데
지금 님이 시비거시는 것은 야구팬 다수입니다 이런 것도 설명을 꼭 해줘야 알아들으십니까?
(하긴 이해를 할지도 의문이지만)
괜히 다른 분들이 입조심하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굳이 누군가에게 알리지는 않겠지만 경고나 조심하시고
뭘 말하기 이전에 싸이트 규정이나 좀 지키면서 사세요
글루미선데이
06/03/20 23: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조언아닌 조언 하나 드리는데
가급적 야구이야기는 보지 마세요 괜한 소리 달아서 사람들 기분 상하게 하지 마시고
좋아하는 축구나 글을 쓰시던지 리플을 달던지 읽던지 하세요
Naraboyz
06/03/21 07:31
수정 아이콘
남 잘산다고 징징거리고 싶지 않지만 우리가 번돈을 중간에 훔쳐가서 뱃속 따듯하게 사용한다면 징징 거려야죠. 야구 토토한 금액이 얼마이고 그게 전부 어디로 가시는지는 아십니까?
실없는소리
06/03/21 12:37
수정 아이콘
댓글이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흥분 가라앉히시구요 본문 내용에 충실하자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875 Thank U for PgR Family.... [11] Love.of.Tears.4914 06/03/19 4914 0
21874 너와 항상 함께 있을수 없다는 것.. [1] Loveache3576 06/03/19 3576 0
21872 憩恁神 - (12) KuTaR조군3688 06/03/19 3688 0
21870 법 없이 살 수 있으시죠?^^ [22] Timeless3632 06/03/19 3632 0
21869 축구나라 야구나라 [51] Mlian_Sheva3616 06/03/19 3616 0
21868 최고의 역상성을 자랑한 대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3] 신소망3868 06/03/19 3868 0
21867 한계는 깨기 위해 존재한다..... [10] estrolls4010 06/03/19 4010 0
21866 한국 대표팀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11] 착한밥팅z3566 06/03/19 3566 0
21864 자랑스런 대한민국...!!! [32] 윤현웅3475 06/03/19 3475 0
21862 "군대와 여자친구"글을 쓴 사람입니다. [11] 사랑헌신믿음3631 06/03/19 3631 0
21860 곧 야구 시작합니다. [915] 폭렬저그6306 06/03/19 6306 0
21858 [WBC] 4강 첫경기, 도미니카 VS 쿠바 따끈따끈한 관람기 [18] kikira3482 06/03/19 3482 0
21856 정말 알다가도 모를 여심.......... [57] 푤스미스4528 06/03/19 4528 0
21855 잘못을 인정한다는거 참 어려운 일이죠? [11] 어딘데3673 06/03/18 3673 0
21851 떨림증...... [10] BluSkai3286 06/03/18 3286 0
21848 박명환 선수의 도핑 테스트 왜 지금 문제가 되는가... [18] 마술피리4507 06/03/18 4507 0
21847 야구전쟁...이제 하나 남았습니다. [17] S.FreeDom3354 06/03/18 3354 0
21846 집착해보셨어요? [11] 아자뷰3466 06/03/18 3466 0
21845 영웅전설 시리즈를 아시는지요 ^^ [32] 작살3775 06/03/18 3775 0
21844 역대 OSL 우승자 승률 2 [19] 이상윤3857 06/03/18 3857 0
21842 역대 OSL 우승자 승률 1 [11] 이상윤3803 06/03/18 3803 0
21841 (비스타) 박명환 선수 약물 양성 반응 [10] 종합백과3504 06/03/18 3504 0
21840 날짜로 꼽아보는 양대 메이저리거 all-time BEST 5 [11] Juliett November3354 06/03/18 33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