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01 13:52:37
Name 드림씨어터
Subject 프로게이머들도 등번호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구단유니폼에 자기만의 등번호와 자신의 아이디를 등에 마킹했으면 어떨까 합니다.

축구처럼 에이스는7,10번 골킵은1번 스트라이컨8,9번등등 이렇게 넣어도 좋고

그냥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를 넣어도 좋구요. 그리고 자기의 이름대신에 프로게이머니까

아이디를 뒤에 새기는겁니다. 아이디가 뭐 그렇게 중요해서 이름대신에 넣냐 라고하실분도

계실듯한데.. 이름을 넣어도 상관없지만 저같은경우는 제가 관심을 두는 프로게이머나 아이디가

특이한선수빼고는 그선수 아이디가 뭔지 모르거든요^^;;

선수들이 경기를 할때도 자신의 아이디를 적어놓고 하듯이.. 등에 자신의 아이디를 마킹하면

좀더 자기를 알리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싶고...뭐 저는 서지훈선수 좋아하니 등에

XELLOS라고 붙어있으면 더 멋있을거 같아서요..

다른 스포츠처럼 아직 유니폼에 대한 확실한 규정이나 체계가 안잡혀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하는게

더 지저분해질수도 있지만 제생각은 이런거 라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p.s 요즘 날씨 참 덥죠??
p.s2 패스트 앤 퓨리어스3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극장에서 보니까 넘 실감나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06/08/01 14:08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이시군요.
이제 어엿한 프로 스포츠인데 등번호 있으면 타 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등)의 등번호 전통도 생길 수도 있고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선수와 같이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영구 결번도 하고 좋겠네요. ^^
06/08/01 14:09
수정 아이콘
어, 맞습니다. 갑자기 손뼉을 마주치게 되네요.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 번호는 좀 그렇지만
유니폼 등에 xellos, nada. 이렇게 적혀있으면 더 멋있겠어요.

나중에 유니폼 이벤트같은 것을 한다고 할때
'서지훈 선수가 입었던 옷이다, 봐라 등에 xellos라고 써 있지?'
이렇게 자랑하는 모습을 갑자기 상상해버렸습니다.
06/08/01 14: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드림팀이 백넘버를 달고 있었는데요. 사실 기억에는 잘 안남지만(...) 참신하고 좋더군요 . 진짜 아이디도 함께 있다면 더 좋을것 같네요.
06/08/01 14:11
수정 아이콘
요새 스타판이 프로리그가 날로 커지고 있는게 사실이긴하지만,
개인리그의 비중이 아직은 조금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스포츠는 등번호 같은거 안새기지 않나요?
테니스나, 골프라던가..모 그런걸 봤을때..흠-_-a
근데 재미는 있을것 같은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좀 웃길거 같아요.
프로게이머들에게 등번호라니.
06/08/01 14:11
수정 아이콘
르까프팀은 번호 있는걸로 아는데..
그리고 저번 겨울에 티원 잠바같은거 뒤에 아이디 있더라구요
06/08/01 14:22
수정 아이콘
원래 축구 농구같은 스포츠가 등번호가 있는이유는 심판들이나 관중 중계석에서 선수를 쉽게 식별하기위해서 그렇게 한거 아닌가요?? 그닥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을것같은데
06/08/01 14:29
수정 아이콘
등번호는 좀 불필요하지만 아이디 같은 건 좋아 보입니다. 등에 크게 적는 건 좀 촌스러워 보일 것 같기도 하고... 가슴이나 등 위쪽에 약간 작게 멋진 글씨체로 적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06/08/01 14:36
수정 아이콘
아이디와 함께 프로리그 우승팀에게는 유니폼에게 별을 넣을 수 있는 툭권을.....^^
06/08/01 14:41
수정 아이콘
테란 한시 작년겨울 코트등쪽에 다른 선수들 유니폼에처럼 아이디 찍혀있었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이야기 나왔더랬는데요.. 그게 아마 우승자에게 트로피 이외의 훈장 같은 개념의 증정품 아이이어 이야기가
나왔을때라고 기억합니다. 참 많은 의견들 있었죠. 엠겜의 반지와 온겜의 훈장.. 그리고 지금 MVP들의 별과 견장등등..
거의 모든 아이디어가 나왔었습니다. 드림씨어터님 의견은 파이가 조금 더 커지고 관련 상품들이 유니폼쪽으로 나오게되면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는 과정상에 있다고 봅니다. 지금 유니폼 판매등으로 시작되고는 있는데.. 아직은 좀 미미하죠.
(굳이 이야기하자면 돈이 많이 안 되는거 같습니다만.. ^^;;)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재밋어질거 같습니다. 많이 기대되네요
레지엔
06/08/01 14:43
수정 아이콘
등번호는 좀 아니라고 보고...(이스포츠의 팬이 아닌 사람들이 봤을 때는 '식별할 일도 없는데 왜 번호붙이냐'고 비웃을 여지도 있고... 확실히 그다지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진 못할 것 같네요) 아이디와 팀 이름을 새겨서 레플리카를 파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새 트레이닝복을 팀유니폼으로 삼는 팀이 많은 이유도 그런 걸 노린게 아닐까 싶은데... '선수특화'라는 점에서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아울러서 개인리그 우승자-프로리그 우승팀의 뱃지나 별 등도 달아주고 mvp나 신인왕 마크도 정해서 같이 달면 흥미롭지 않을까요.
청보랏빛 영혼
06/08/01 14:52
수정 아이콘
등번호도 좋지만 스타선수들인만큼 '아이디'를 넣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스포츠들 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아이디가 새겨진 티셔츠나 트레이닝 복을 가질 수 있을테니까요.
현장응원갈때 그걸 입고 갈 수도 있구요. ^^
06/08/01 14:57
수정 아이콘
................천잰데?..............
보고 옳거니 했습니다.. 좋은생각같네요 번호든 아이디든..
그런 모습이 있음 참 좋을거란 생각이 됩니다^^
06/08/01 14:58
수정 아이콘
저역시 등번호보다는 아이디가 더 낳다고 봅니다. 너무 다른 스포츠의 틀에 맞춰나갈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나두미키
06/08/01 15:43
수정 아이콘
아이디는 좋아보여욤.....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06/08/01 16:48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 우승기록으로 별을 달고 있는 팀은
KTF가 유일한 것 같은데...그것도 10회 단위로 별을 추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달라져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06/08/01 16:51
수정 아이콘
티원 동복잠바에 각 선수의 아이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네요.
칼잡이발도제
06/08/01 17:03
수정 아이콘
KTF의 별두개중 14번인가를 이지훈 선수가 한거죠... 개인적으로는 별좀 땠으면 하는... 그건 그렇고 선수 아이디를 등뒤에 크게 붙이는 거는 그렇고 저는 왼쪽 팔옆에 붙인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입니다... 유럽 레플에서는 그자리에 패치(자국 리그나 챔스리그의...)를 다는데 거기다가 아이디가 적힌 패치를 다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아울러 프로리그 같은 경우는 우승횟수가 많고 하니 일일이 별달면 너무 보기 안좋고(티원만 해도 벌써 별 다섯개 달수 있죠..) 별다는 것 보다는 이탈리아 프로축구의 스쿠데토 처럼 오른쪽 팔에다가 파란별(프로리그의 상징인...) 패치를 다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름은 적절하게 블루스타 정도로 붙여주고..
06/08/01 17:59
수정 아이콘
등번호는 개인적으로 이상할것같아요^^;

아이디를 붙힌다는건 멋지네요.. 저번의 T1팀의 겨울잠바같이..
난언제나..
06/08/01 18:36
수정 아이콘
등번호가 어때서..
06/08/01 19:06
수정 아이콘
아이디 찬성입니다.
화잇밀크러버
06/08/01 19:13
수정 아이콘
등번호 멋진데... ㅇ_ㅇa
나의 고향 안드
06/08/01 21:39
수정 아이콘
등번호는 별로 아이디를 가슴켠에 작게 뱃지 형식으로 만들어 다는 것은 어떻까 싶니다. 등에 다는것은 그다지 별로 같아요.
글루미선데이
06/08/01 23:06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디 찬성 박서 우브 이런식으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764 프로게이머들도 등번호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3] 드림씨어터4410 06/08/01 4410 0
24763 "괴물"을 보고나서...조금은 이기적인 얘기(내용 있어요. 영화안보신 분은 무시하세요.) [16] 깐따삐야3920 06/08/01 3920 0
24761 맨유 막판 대반전, 비에이라의 맨유행?-_-; [34] XHide4940 06/08/01 4940 0
24760 식상해져버린 OSL에대한 작은 바램 [24] 만달라3886 06/08/01 3886 0
24759 테란 유저들이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했으면 좋겠습니다. [34] 신소망4720 06/08/01 4720 0
24758 1.14 패치번역 [65] FuroLeague11003 06/08/01 11003 0
24757 스타 패치 됬네요.. [40] 데스6814 06/08/01 6814 0
24756 '장화, 홍련''왕의 남자''괴물'의 공통점 (괴물 스포 없어요) [9] 테페리안4185 06/08/01 4185 0
24755 한의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58] 낭만토스6384 06/08/01 6384 0
24754 각설탕 (스포없음) [26] 3869 06/08/01 3869 0
24753 더욱더 큰 흥행을 위해서 개인적 바라는점.. [8] 견우4113 06/08/01 4113 0
24752 오늘 듀얼 오프 후기입니다 ^^ [8] 세이시로4036 06/08/01 4036 0
24747 현재 맨유의 영입리스트와 희망리스트. 맨유의 06-07 성적은? [47] 바카스6264 06/07/31 6264 0
24746 하하 제로벨이 이겼다! 만세! [16] 제로벨은내ideal4790 06/07/31 4790 0
24745 WCG 2006 한국대표 선발전이 앞으로 6일 남았습니다 [19] 구우~4212 06/07/31 4212 0
24744 PGR 식구들이 뽑은 자신만의 팀-테란편- [17] 영혼을위한술4909 06/07/31 4909 0
24743 KTF에게 필요한 것은 신뢰와 인내심이 아닐런지요 [17] Nerion3912 06/07/31 3912 0
24742 정말 KTF...이러시면 안됩니다. [80] 쵱녀성8011 06/07/31 8011 0
24741 오늘의 쓰잘데 없는 이야기<괴물 안 보신 분은 자제 좀..;;> [16] 제로벨은내ideal4675 06/07/31 4675 0
24739 스타크래프트와 임요환 선수의 딜레마^^ [15] 불나비4018 06/07/31 4018 0
24738 "네번째층" - 제작비가 아쉬운 잘만든 호러 [2] Lunatic Love4393 06/07/31 4393 0
24737 듀얼토너먼트 E조 - 신인의 반란이냐, 화려한 부활이냐. [85] KuTaR조군5473 06/07/31 5473 0
24736 T1 테란의 이야기... - 신들의 방패 이지스 [11] 어둠팬더4486 06/07/31 44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