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20 02:51:41
Name D.TASADAR
Subject 최연성 안티의 심정.
최연성..

난 솔직히 널 정말 싫어했어.

내가 원래 임요환이나 강민식의 전략을 좋아하거든...

근데 넌 그런 전략과는 거리가 멀잖아.

니가 나오기 전까진 이윤열, 서지훈을 같은 이유로 싫어했었다?

근데 니가 나온 다음 부터는 오히려 그 아이들이 좋아지는 거야.

정말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치면서도..

왜 그렇게 강력하고 무식하게 센지..

그리고 그 끝모르는 거만함.

이길 때는 재수없게 능글맞게 웃으면서 거만 떨고..

조금만 질 것 같으면 자신이 비참한 꼴을 당하기 전에 바로 지지치고 나가버리고..

져도 인터뷰에서 능글맞고 거만하게 실력이 아니라 다른 탓으로 졌다고 하고..

뭐 사람들 보기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나에겐 니가 이렇게 보였고 그래서 너무 싫었어.

처음에 니가 프로리그에서 연전연승할 때부터 난 니가 싫었어.

너 같이 플레이하는 애가 프로리그에서 연전연승을 하고.. 그 후에 너가 챌린지리그에서 비참하게 떨어졌을 때..

난 프로리그가 수준이 낮아서 너처럼 플레이하는 애가 잘한거지, 결코 니가 강한 거라고 인정하기 싫었어.

그러던 니가 역대 최고의 포스를 뿜어내며 결승전까지 무패로 올라간 홍진호를 셧아웃시키고 나니까..

니가 강하다는 생각보단 니가 싫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

그것도 내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로 무자비하게 홍진호를 이겨버리는 니가 진짜 원망스럽다 못해 증오스럽기까지 했어.

난 홍진호도 좋아하거든.

그 후로 계속 니가 뭘 하든 널 싫어하고..

너의 승리에 분노하고..

너의 패배에 기뻐했어.

원래 마재윤, 서지훈을 난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마재윤, 서지훈을 좋아하게 된 이유에 솔직히 니가 한 몫했어.

박성준을 좋아하게 된 것도 널 가지고 논 준결승전과 iTV 결승전 이후야.

지난 번에 니가 프로리그 결승에서 변은종을 이겼을 때도 무지하게 미웠어.

KESPA컵 이후로 기다리고 있었던 김가을의 승리의 눈물을 니가 막아버렸거든.

여튼 난 니가 싫었어.

넌 나에게 있어 끝판대장과 같은 존재였지.

니가 잠시 슬럼프에 빠져 옛날같은 사기적인 강함을 보여주지 못했어도..

그래도 넌 나에게 있어 여전히 대마왕과 같은 존재였어.

니가 OSL에서 떨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넌 대마왕이였어..

그런데...

그런데..

어제 경기에서...



처음으로 니가 지지않길 바라는 나를 발견했어.

니가 이기길 바란 건 절대 아냐.

하지만 정말로 니가 지는 걸 바라지 않았어.

니가 그 특유의 빨리 지지치기를 치고 나가버렸을 떄..

평소의 나였으면..

신나라~하고 각종 게시판에다가 "끈기없는 연생이" 라고 글을 쓸 생각부터 했을거야.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어... 정말로..

....

안돼.

안돼.

끝판대장은... 대마왕은.. 마지막판 보스는...

항상 위에 있어야 한단 말야.

항상 위에서 우리 정의의 용사들을 괴롭혀야 한단 말야.

이기든 지든 거만하고 재수없게.. 그리고 강하게..

그런 이미지여야 한단 말야.

어떤 친구들은 그런 마왕에게 매력을 느끼는 타입이긴 하지만..

난 그런 타입은 절대 아냐. 난 전적으로 정의의 용사 쪽이거든..

그런데.. 그런데..

마왕이 퇴치된 지금..

한동안 봉인된 지금..

...난 결코 기쁘지 않은 거지?

어째서?

왜 좋아라하고 날뛰지 않는 거지?

왜? 왜?

빌어먹을..

아직 게임은 안 끝났어.

비록 넌 퇴치되긴 했지만..

죽은 건 아냐.. 잠시 봉인된 것일 뿐이야.

판타지 소설이나 게임에 흔히 나오는 래퍼토리잖아?

대마왕의 힘이 너무 강해서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고 봉인할 수 밖에 없었다.... 는

빨리 부활해..

아까도 말했지만..

니가 있어야 게임은 계속 될 수 있는거야.

난 게임이 벌써 끝나는 건 바라지 않거든.

물론 넌 다른 게임에서 계속 나오고 있지만..

빌어먹을 그 게임에선 내가 널 응원할 수 밖에 없잖아...

빨리 너의 본 무대로 돌아와.

본 게임으로 돌아오라고!

그리고 나에게 말해줘. 단지 1부가 끝났을 뿐이지.. 2부가 기다리고 있다고.

스타워즈에서도 속편은 제국의 역습이잖아?

빨리 난 2부가 보고 싶어.

어서 올라와.

너와 내 용사들과의 승부는 안 끝났어.

빨리 올라와서 우리 용사들을 괴롭히는 너의 모습을 보여줘.

그리고 그런 너에게 대항하여 싸우는 우리 용사들을 내가 응원할 수 있게 해줘.

절대 너를 응원하는 건 아냐.

하지만, 너에게 대항하여 싸우는 용사들을 응원하고 싶고 또 보고 싶어.

난 참을성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이지만..

오래 참지는 않아.

빨리 그깟 봉인따위 웃으면서 깨버리고..

세상을 지배하러 다시 바깥세상으로 나와.

그리고 또 예전처럼 세상을 괴롭히고 지배해.

그래서 내가 예전처럼 너의 승리에 분노하고 너의 패배에 기뻐하게 해줘.

니가 존재해서 기존의 용사들이 빛이 나고..

또 니가 존재해서 새로운 용사들이 생기는 거야.

아직 이 게임엔 니가 필요해...


절대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똥맨
06/08/20 02:59
수정 아이콘
저와 같으신분이군요 ㅠ.ㅠ
06/08/20 03:02
수정 아이콘
저랑도 너무나 똑같네요..
06/08/20 03:1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요즘의 플레이는... 자신의 정형화된 틀에서 허우적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최연성 선수가 허물을 벗게 되어서 다시 한 번 강력해진 모습으로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6/08/20 03: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런데




이렇게

엔터가

많으신건지 읽기 힘듬
피똥맨
06/08/20 03:59
수정 아이콘
엔터가 많아서 점점 집중해서 전 읽었습니다.

이제동 선수와 경기에서 예전에 전성기떄 보여준 레이스 빌드를 썻는데

뮤탈에 걸렸을떄 아쉽더라고요 ㅠ.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는 것인가 생각했었는데 아쉽습니다.
Ovv_Run!
06/08/20 05:24
수정 아이콘
담배피면서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그만큼 최연성 그가 저에겐 특별한가 보네요.. 당신이 없는 스타리그는 재미가 없어요.. 꼭 양대 피시방을 통과해 모두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그 최연성을 보고 싶습니다.
게레로
06/08/20 06:40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습니다...

너무나 싫어하는 선순데
몇일전 아는분들과 대화중에 그럼 팬이고 안티고를 떠나서 제일 강한
선수가 누구냐라는 물음에 최연성이라고 주저하지않고 말하게 되더군요.

정말 싫어하는데.... 지는건 보고싶지않아요....
06/08/20 08:4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윤열선수가 슬럼프 겪을때와 비슷한글들이 쏟아지는군요..
최연성선수 안타깝습니다..
언젠간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겠습니다..팬은 아니지만--;
붉은낙타
06/08/20 09:27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어제 최연성 선수가 지지 않길 바라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아케미
06/08/20 09:54
수정 아이콘
어쩌면 이리 제 심정과 똑같으십니까T_T 최연성 선수 잘할 때는 솔직히 얄미웠는데, 요즘 보면 막 응원하고 싶습니다. 다시 일어나야죠!
GrandSlammer
06/08/20 10:25
수정 아이콘
안티분이 아니라 팬분이 쓴 글 같네요^^
한종훈
06/08/20 10:50
수정 아이콘
하아.. 방금 재방 이제동 선수와의 승자전 끝났네요. 왜이렇게 아쉬운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06/08/20 11:08
수정 아이콘
진 경기에서도 그의 플레이에서 저는 계속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경기 결과는 그렇게 나왔지만, 쟤는 맛이갔어... 뭐 이런 느낌은 아니었죠.

완전 바닥을 쳤고, WCG에서 우승한 후 그 기세로 연습시간을 배로 늘린다면 충분히 끝판 대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06/08/20 11:26
수정 아이콘
전 기분 좋던데....
06/08/20 12:0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WCG 석권 한뒤에 다시 괴물의 포스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06/08/20 12:03
수정 아이콘
진정한 최연성선수 안티라면 기분이 참 훈훈해질텐데.. -_-;
최연성선수가 양대 마이너에 PSL리거라니 쿠하하 + _+
그래도 뭐 WCG에선 전상욱 선수를 꺾고 1위로 진출 했으니.. -.-
GongBang
06/08/20 12:17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님은 팬분이 아니라 안티 같네요..; 아 최연성선수 안티 같다는게 아니라.. 다른 선수 안티 갔다는 말 입니다..;; 그런글 써봐야 누가 욕먹을께 뻔히 보이는데 쓰는게..ㅡㅡ;
06/08/20 12:29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님이 뭐..별 나쁜 말씀한것도 아닌데.. 예민하게 굴 것까진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전에..비록. 좀 안좋은 이미지가 있었지만서도. 요즘은 별로..문제일으키진 않은거 같은데요..
06/08/20 12:48
수정 아이콘
어제 어느정도 가능성은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위엣분 말대로 이미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상태라고 보여지네요. WCG 예선의 결과, 그리고 어제의 경기. 어제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운영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동 선수의 오버로드 찔러넣기가 정말 주요했고 (그 정도 후반에 의외로 테vs저에서 저그가 테란본진 정찰 안합니다.) 대처도 확실했죠. 무엇보다도 경기가 기운 가장 큰 원인은 센터싸움에서 최연성 선수가 바이오닉병력을 컨트롤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네요.
06/08/20 13: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글을 달때마다 저러는 건.. 좀..
[couple]-bada
06/08/20 13:15
수정 아이콘
어제도 최연성 선수 양대피씨방으로 가서 이윤열 선수와의 대결은 더 멀어졌다니 머니... 뭐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최연성 선수 관련글마다 나와서 속을 긁어야 되는지는 모르겠군요. 괜히 혼자서 최연성 선수를 견제하네요... -_-.. 엄청난 라이벌 의식이 있는듯..
06/08/20 13: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가 봐도 글쓴분이 최연성선수 안티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_-;
06/08/20 13:52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어제 오늘 반응들 보면 안티많기로 유명한 최연성 선수가 양대피시방이라는 좋은 먹이거리를 제공한 것치곤 소위 '까'들의 언버로우율이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는 않더군요.(이윤열/강민 선수의 슬럼프기를 회상해보면 제법 의외라면 의외) 올드들이 침체로 까일 소스 제공하는 것보다 신예들이 급작스럽게 치고 올라오는게 더 싫은 걸까나.ㅡㅡa
06/08/20 14:06
수정 아이콘
맨날 저그유저 눈물나게 만들던 최연성선수... 골수저그유저라서
무진장 싫어했는데... 최연성선수의 빈자리에 신인선수들이 채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스타리그에서 날아다니는 최연성선수가
생각이 납니다 ㅠ,.ㅠ;
테페리안
06/08/20 14:13
수정 아이콘
미운정이 좀 쎈 편이죠... 이윤열 선수의 포스가 사그러들 때 최연성 선수가 나왔었는데 이번엔 어느 선수가 막강 포스를 뿜을지...
06/08/20 14:1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다 싫어했던 선수입니다... but 떨어지면 뭔가 아쉬워요
06/08/20 14:20
수정 아이콘
근데 댓글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참 최연성선수 팬은 다 어디로 가고
하나같이 '싫어했는데 떨어지니 안타깝다'는 분만 계시네요 -_-;
06/08/20 14:34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참 흐뭇하겠습니다.
잘 나갈때는 팬들에게 괴물테란, 테란의최강자 등등의 찬양을 받다가 피시방으로 떨어지는 등 부진을 겪으니 자칭 '안티'라는 분들께 까이기는 커녕 막상 떨어지니 아쉽다, 예전으로 돌아와라 같은 격려까지 다 들으니까요.
Ovv_Run!
06/08/20 15: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동안 실컷 까시다가 그런말들 하니 솔직히 부담스럽네요
원샷원킬
06/08/20 15:5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를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길...
이윤열 선수가 양대스타리그중 한대회를 우승해서 그를 자극시키는 것입니다. 황금마우스를 타게 된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라이벌인 이윤열선수의 이번리그 대박을 바랍니다...^^
D.TASADAR
06/08/20 16:18
수정 아이콘
---------------------------------------------------
본 글 쓴 사람입니다.

그동안 제 글이나 댓글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소위 말하는 지능형 안티라는 거 잘 아실텐데요.(제 입으로 지능형 운운하는 게 좀 부끄럽긴 하지만...)

뭐 믿지 않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의문을 품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나는 그냥 걸어
06/08/20 17:06
수정 아이콘
진짜 안티면 저렇지도 않죠
그냥 기쁠겁니다.
D.TASADAR
06/08/20 17:32
수정 아이콘
물론 최연성이 떨어진 걸 마냥 기뻐해야만 진정한 안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볼 땐 전 안티가 아니겠죠.

하지만, 저를 비롯해서 위에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신 분들이 꽤 있는 걸 볼 때, 님들 기준엔 맞지 않더라도 스스로 안티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는 겁니다.

어쩄든 스스로를 최연성의 안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님들 기준에 맞지는 않더라도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더구나 자기 기준에 맞지 않는 다고 해서 팬이 안티라는 이름을 빙자해서 올린 글이라고 지레 짐작 하시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06/08/20 18:35
수정 아이콘
과거 이윤열이 등장햇을때 처럼 ..최연성 선수도 똑같은 길을

가는듯 싶습니다. 전에 이윤열선수 안티 엄청 많앗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졌죠 ^^;;
비호랑이
06/08/20 21:03
수정 아이콘
제가 평소에 D.TASADAR님이 댓글 다는것 몇번 봤는데 이분 절대 최연성 선수 팬 아닙니다. -_-
붉은낙타
06/08/20 21:34
수정 아이콘
마지막 보스가 있어야 되.. 암!!
연새비
06/08/20 21:45
수정 아이콘
애증이라는 것은 종이 한장 차이 아닌가요?
싫어하는 것도 어느 정도 관심이 있으니 싫어하는 거죠.
무관심이 더 무섭지요.
글루미선데이
06/08/20 21:56
수정 아이콘
팬이 이런 글을 무작정 반기겠습니까?
그러니까 댓글이 적은거고 이분은 안티적인 분이 맞습니다 -_-

ps:아 물론 기분이 나쁘면서도 한구석은 기분 좋은 글이죠
그래서 어중간하니 아무 말 안하는 게 아닐까요?
제가 바로 그래서 올라오자마자 읽었는데 그냥 아무말도 안했습니다-_-
잃어버린기억
06/08/20 22:2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랑 같네요.
전 무조건 머신까였는데.. 막상 부진하니까 그립기 그지 없습니다.
다시 돌아오십시오. 그리고 다시 머신의 힘을 발휘하십시오..
06/08/20 22:32
수정 아이콘
저랑 너무 똑같네요...
06/08/21 07:31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의 꿈이 결국 최연성선수를 통해서 실현되었군요.
김대선
06/08/21 08:1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분 심정은 이런거죠.. 최연성이 엄청 잘나갈때 짓밡혀야 보는 맛이 난다.. 이런거죠
소심맨
06/08/21 14:04
수정 아이콘
저도 박정석을 응원하면서 KTF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MBC 팀리그 시절 최연성 지목하고 3명이 연속 지는 것과 온게임넷 Ever 4강전 박정석 VS 최연성 경기를 보면서 역시 최종보스는 강하구나 !)
토요일 경기를 보면서 D.TASADAR님이 적은 글과 거의 흡사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댓글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절대 이분의 글을 절대 공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벽이라고 생각 되는 선수가 개인적으로 없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설렁탕
06/08/21 17:00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좋습니다... ㅡ.ㅡ;; 진정한 안티인가요?
그의 숨이 턱턱 막히는 플레이에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떨어져나갔는지 모릅니다... 오래 쉬시기 바랍니다 -_-;;; 후다닥~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120 스타 9년 하면서 이런 어이없는 일은 처음이었다! [50] 이카루스테란7226 06/08/21 7226 0
25119 저에게 있어 스타크래프트의 의미 [5] Apple_BloG4140 06/08/21 4140 0
25116 행복했던순간... [4] 사랑은어렵다4437 06/08/21 4437 0
25115 너의 gg와 우리가 고개 떨구는 사이에 있던, 그 느낌표 하나. [9] 4161 06/08/21 4161 0
25114 한동욱VS박경락 리플레이를 보고나서...(수정) [12] skynoa5926 06/08/21 5926 0
25112 하반기 가장 기대하는 영화있으세요? [57] aSlLeR6309 06/08/21 6309 0
25111 재미있던 영화들 [68] 그래서그대는5601 06/08/20 5601 0
25110 [잡담] 가볍게 읽는 PGR의 일주일 (8월 13일- 8월 19일) [8] My name is J4433 06/08/20 4433 0
25109 2006년, 8월 20일 두가지목표가 날라가버렸습니다 [6] 그녀를 기억하3788 06/08/20 3788 0
25108 Machine과 삶에 대한 진지하지 못한 이야기 [1] Carrick4167 06/08/20 4167 0
25107 스타이야기는 아니구요, 양산에 있는 공룡박물관이야기. [9] 조원덕(아영아4144 06/08/20 4144 0
25106 사진과 함께 보는 POS->HERO 팀의 유니폼 변천사 [31] Born_to_run5795 06/08/20 5795 0
25103 가을의 초입에서... [4] 네로울프4167 06/08/20 4167 0
25102 프링글스 MSL Season2 조지명식 돌아보기 - 스틸드래프트가 만들어낸 드라마 [11] DNA Killer5911 06/08/20 5911 0
25101 함께 쓰는 E-Sports사(2) - iTV 스타크래프트 랭킹전 [16] The Siria8164 06/08/20 8164 0
25100 재미로 알아보는 스타리그 예상, 9차 프링글스 MSL 시즌2 [42] KuTaR조군4461 06/08/20 4461 0
25099 재미로 알아보는 스타리그 예상,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Season 2 [22] KuTaR조군4356 06/08/20 4356 0
25097 사과문.. 정정문 1,2 [27] 오유석5952 06/08/20 5952 0
25095 최연성 안티의 심정. [44] D.TASADAR7348 06/08/20 7348 0
25093 나이 서른... 끝난 잔치에 임의 입대를 보며... [16] 아브락사스4504 06/08/20 4504 0
25091 신 백두대간 == 레이드 어썰트? [41] 김연우6081 06/08/20 6081 0
25089 아직도 임진록을 꿈꾼다 [27] 연아짱5666 06/08/19 5666 0
25088 2006 시즌 하반기 맵 세부전적 작업들어갑니다 (8월 19일자) [14] Nerion4291 06/08/19 42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