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12 18:14:22
Name Pride-fc N0-1
Subject 프로 스포츠의 위기! 그렇다면 e스포츠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issue_id=285&mod=read&issue_item_id=9616&office_id=227&article_id=0000000779

이 기사를 보고  프로 스포츠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것이

경마라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하네요..ㅡㅜ

프로야구의 관중이 줄고 있다고는 느꼇지만 저정도 일줄은..

자주 있는것은 아니지만 스타리그 야외행사와 결승무대에 오는 관객들과

비교해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pgr회원분들 생각하기엔 어떻습니까?

e스포츠가 위기 일까요??

확실히 중계권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이슈되고 있고 확실히 매듭지어야

할 문제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간 얼마전 신한 스타 8강 야외행사에서 그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의 틈에 끼여 행사를 본 저는 희망을 보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몇달전에 같은 장소에서 이승환씨의 콘서트를 봤던

저는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


앞으로의 희망이겠지만 e스포츠가 (정확히 얘기하자면 스타리그지만요~^^)

좋은 발판이 되어 프로스포츠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 스타판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요?

확실히 e스포츠판도 위기라고 할수 있는지??

(정확한 통계자료및 기록을 보면 좋겠지만...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끄적거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생머리지단
07/02/12 18:25
수정 아이콘
스타가 과연 스포츠 일까요. 스갤에서 떠도는 말처럼 스포츠요소가 결합된 엔터테인먼트일뿐이라는 생각이 요즘 드네요.
역설적으로 그런 점이 강점으로 작용해서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도 들구요.
오우거
07/02/12 18:31
수정 아이콘
대구에 사는 사람으로서 느끼기엔
이번 8강 행사가 성황을 이룬 건 대구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만....
하얀냥이
07/02/12 20:15
수정 아이콘
경마를 프로 스포츠로 함께 통계내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 되는군요.

야구장이나 축구장 앞에서 차를 파는 사람은 없지요. 경마장이나 정선 카지노 앞에는 중고차 매매센터가 아주 크게 있습니다. 차 팔아서 올인 하는 분들 덕분이죠.
펠릭스~
07/02/12 22:2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경마나 롯또로 벌어들이는 돈은 당췌 어떻케 쓰이는지
글루미선데이
07/02/12 23:01
수정 아이콘
경마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도박이라고 봅니다
누가 스포츠로 보고 있나요 -_-
07/02/13 04:23
수정 아이콘
스타와 프로야구의 관중수를 비교한다는 자체가 말이안되죠.. 스타관람은 유료가 아니죠.. 스타야외무대가 연말에 벌어지는 가요시상식이나 영화제랑 별반 다를게 머가 있나요?? 그리고 경마를 스포츠로 본다는게.. ㅡㅡ;; 거기 가는 사람이 말타는거 보러 가는건 아니죠?? 돈따러 가는거죠.. 그럼 화투도 스포츠가 되겠군요.. ^^
07/02/13 04:28
수정 아이콘
프로 팀 스포츠의 기본은 홈 앤드 워에이와 유료관중인데 그런면에 스타는 아직 프로스포츠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종목이긴 하지만.. 엄연히 프로리그가 존재하는 이상.. 스타도 도시연고제해서.. 각지역별로 팀이 생기고 원정도 가고.. 그런식이 되어야 진정한 프로스포츠가 되지 않을런지요..
김효경
07/02/13 09:41
수정 아이콘
유료관중이나 홈앤드어웨이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는 방송을 기반으로 하는 리그라는 점에서 말이죠. 테니스나 골프처럼 단체전이 있지만 어차피 개인의 기량에 기댄다는 점에서 사실 홈과 원정의 모호함도 있구요.(골프나 테니스는 투어방식으로 치러지지요.) 개인적으로는 개인리그를 계속 운영하고 프로리그도 운영하는 지금 방식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프로리그도 지난번 월드컵 프로모션처럼 한 달에 두 번 정도(방송사마다 한 번 정도?) 원정 프로모션을 치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큐리스
07/02/13 12:51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가 스포츠가 아니라 스포츠요소를 가진 엔터테인먼트라고 하셨는데요.
WWE처럼 승부를 조작하지 않는 한 스포츠라고 봅니다.
스포츠라는 것도 결국 재미로 보는 것이구요.
재미가 없는데도 인기를 끄는 스포츠는 하나도 없습니다.
흥행을 위해서 룰을 변경하거나 하는 것은 어느 스포츠에서도 흔한 일입니다.

그리고, 홈 앤 어웨이를 말씀하신 분이 계신데요.
개인전 종목 중에 홈 앤 어웨이를 채택하는 건 보지 못 했습니다.
굳이 따지면 복싱정도가 홈 경기가 있겠습니다만... 한 판 하고 끝이죠. ^^;
스타크래프트의 흥행 모델은 일단 개인전을 중심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단체전은... 협회와 IEG가 알아서 하겠죠. --;
목동저그
07/02/13 14:14
수정 아이콘
경마/경륜/경정 등을 야구/축구와 비교하는 건 좀 아니네요;; 야구나 축구는 스포츠 그 자체를 즐기러 가는 거고 경마는 말 그대로 돈 따러 가는거지 말타는 거 구경하러 가는 게 아니죠... 그렇게 치면 윗 분 말마따나 화투/카지노도 다 스포츠에 넣어야겠군요.
동네노는아이
07/02/13 17:18
수정 아이콘
아이돌 문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적 요소= 이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스타크래프트를 스포츠라고 하건 스포츠가 아니라고 하건
그다지 문제 될거 있을까요
이스포츠 자체가 게임에 다른 몇가지가 섞여 들어낸 새로운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렇게 까지 스포츠다 아니다라 싸워야 하는지
그게 어찌됏든 이제 거의 한가지 문화처럼 정착해버렸으니
이스포츠는 이스포츠 그 자체로 봐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정확이는 이스포츠라이 보다는 이 스타크래프트겠지만요-_-;;
어쨋든 스포츠건 엔터테인먼트건 전 스타보는걸 좋아하고
또 스타 하는걸 즐겨하고
스타를 좋아 합니다. 선수들도 포함해서요.
제로벨은내ideal
07/02/14 22:20
수정 아이콘
도박국가라는 말이 농담이 아니었구나 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160 한동욱 선수 별명.. [72] 6767567254 07/02/14 7254 0
29158 자! 내일!!! MSL 4강 두번째 매치!! 마재윤 VS 진영수!!! [48] SKY925836 07/02/14 5836 0
29157 제가 본 오늘 5경기의 결정적 장면 [21] 풀업프로브@_@5076 07/02/14 5076 0
29098 [PT4] 1차 예선 결과와 2차 예선에 대하여 [6] 캐럿.4313 07/02/09 4313 0
29156 5경기의 지배자 이윤열! [56] 이즈미르5338 07/02/14 5338 0
29154 한동욱.. 그는 왜 항상 멋진조연 역할만 하는가... [25] 박지완4909 07/02/14 4909 0
29153 3종족의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서.. [23] NavraS3809 07/02/14 3809 0
29152 당신은 더 성장해야 합니다 (최연성 선수 응원 글) [13] Den_Zang3719 07/02/14 3719 0
29149 팬이니까요. [12] JokeR_4212 07/02/13 4212 0
29148 (홍보글) 제1회 win-game 온라인 스타크래프트 대회 [16] 다반향초3851 07/02/13 3851 0
29146 내일모래 대체 뭘봐야 하죠? OSL 4강전 VS W3 시즌1 챔피언결정전 [76] 처음느낌7617 07/02/12 7617 0
29145 e스포츠의 위기? 과거를 생각해보면요.. [19] 타우크로스4354 07/02/12 4354 0
29144 프로 스포츠의 위기! 그렇다면 e스포츠는? [12] Pride-fc N0-13732 07/02/12 3732 0
29143 Give up Progamer [42] 포로리5656 07/02/12 5656 0
29142 프로토스의 한.... [128] 신병국6145 07/02/12 6145 0
29140 조심스레 첫글을 써봅니다. [6] JokeR_3705 07/02/12 3705 0
29139 휴~~ 군대와서 임요환 선수 경기를 옵저버하게 되었군요. [25] 김광훈8678 07/02/12 8678 0
29138 이재훈, 그가 공군에서 완성되길... [10] 리콜의추억3870 07/02/12 3870 0
29137 아직 그들은 죽지 않았다. <5> fOru, 이재훈 [8] Espio4149 07/02/12 4149 0
29136 MSL 테란의 한... [75] 처음느낌5934 07/02/12 5934 0
29135 자리는 그릇을 만든다. [4] Estrela3713 07/02/11 3713 0
29132 현재 MSL 최소,최대로 보는 종족별&팀별 총정리! [3] Estrela4248 07/02/11 4248 0
29131 [설탕의 다른듯 닮은]졸린눈의 마법사, 김환중과 피를로 [39] 설탕가루인형4353 07/02/11 43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