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21 22:52:54
Name 信主NISSI
Subject 양 방송사리그 진출을 통한 랭킹(2007년 1차시즌 진출자 확정시점)
예~전에 올렸던 랭킹산정을 약간 기준을 바꿔서 다시 작성했습니다.

가장 크게는 선수 선정에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양방송사 결승전에 한번이라도 진출했거나, 4강에 2회이상 합류한 선수로 제한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오랜시간동안 겨우 33명밖에 없더라구요. 이번시즌을 제외하고 총 35회의 시즌동안 배출된 인원이 겨우 33명입니다. 대회의 수보다 적은 인원이라 조금 놀랬습니다. ^^; 기준미달로 합류하지 못했지만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선수들은(다시 말해서 아쉬운 선수들) 성학승, 베르트랑, 변형태, 박성준(삼성)선수등입니다.

두번째로 자격을 부여하면서 50%의 점수를 반영했던 왕중왕전 점수를 제외시켰습니다. 홍진호선수가 가장 큰 영향을 받더군요. ^^; 마재윤선수도 이번 마스터즈의 점수가 빠지면서 조용호선수보다 한단계 아래의 순위로 랭크되었습니다.(이번시즌만으로 저그 중 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점수반영의 기준은 '순위결정전'형태로 명확하게 순위가 갈리는 경우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우승300, 준우승200, 4강100, 8강50, 16강30이란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갖고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예를들면 3위는 112점, 4위는 88점을 부여, 4강선수 두명의 점수를 합하면 200이 되게끔 한것이죠. 시즌마다 다른 순위배정이 있지만, 16강 이내의 경우엔 모든 경우 1140점이 동일하게 부여됩니다.

단, 온게임넷의 24강대회(프리챌, 신한2007의 1,2,3시즌)의 경우 24강 출전자들에게 20점을 추가부여했구요, 이 대회들의 총점은 1300점입니다.(16강이내만 계산하면 동일합니다.) 이번 32강으로 치뤄지는 MSL은 기준점수를 15점을 부여해 총점이 1380점입니다.(기준점수가 15점이고, 32강에서 패자전에서 탈락한 선수는 13점, 최종전에서 탈락한 선수는 17점을 받습니다.)

2007년도 첫시즌의 진출자에 대해 시즌에서 얻을 수 있는 최소점수를 부여했습니다.(온겜은 30점, 엠겜은 13점입니다.)

1. 이윤열 3137 우승 6회, 결승진출 10회, 4강진출 11회, 본선진출 23회
2. 임요환 2523 우승 3회, 결승진출 7회, 4강진출 9회, 본선진출 24회
3. 최연성 2197 우승 5회, 결승진출 5회, 4강진출 8회, 본선진출 17회
4. 홍진호 1952 결승진출 5회, 4강진출 10회, 본선진출 22회
5. 조용호 1732 우승 1회, 결승진출 4회, 4강진출 8회, 본선진출 21회
6. 마재윤 1675 우승 4회, 결승진출 6회, 4강진출 6회, 본선진출 9회
7. 강 민 1588 우승 2회, 결승진출 4회, 4강진출 8회, 본선진출 14회
8. 박정석 1569 우승 1회, 결승진출 4회, 4강진출 6회, 본선진출 18회
9. 박성준 1311 우승 2회, 결승진출 4회, 4강진출 4회, 본선진출 13회
10. 서지훈 1141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3회, 본선진출 18회
11. 박용욱 1018 우승 1회, 결승진출 2회, 4강진출 4회, 본선진출 13회
12. 이병민 896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4회, 본선진출 15회
13. 박태민 875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3회, 본선진출 14회
14. 변길섭 734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1회, 본선진출 13회
15. 김동수 722 우승 2회, 결승진출 2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6회
16. 전태규 711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12회
17. 강도경 654 결승진출 2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9회
18. 변은종 650 4강진출 3회, 본선진출 16회
19. 김정민 624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13회
20. 최인규 563 4강진출 4회, 본선진출 9회
21. 한동욱 556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3회, 본선진출 6회
22. 오영종 550 우승 1회, 결승진출 2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4회
23. 기 욤 522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5회
24. 전상욱 515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11회
25. 장진남 448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6회
26. 김택용 373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1회, 본선진출 4회
27. 박경락 370 4강진출 3회, 본선진출 5회
28. 심소명 354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1회, 본선진출 5회
29. 최진우 350 우승 1회,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1회, 본선진출 2회
30. 박지호 308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6회
31. 국기봉 300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1회, 본선진출 3회
32. 봉준구 250 결승진출 1회, 4강진출 1회, 본선진출 2회
33. 나도현 236 4강진출 2회, 본선진출 3회


임요환선수가 37개 대회에서 24회 진출함으로써 65%의 진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성기가 양방송사 정립시기보다 조금 전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지난시즌까지 21개 대회에서 총 11번의 4강진출을 이뤄낸 이윤열선수가 4강에 최다진출을 기록했습니다. 최연선선수가 10회이상 진출자 중에서 가장 높은 4강진출율을 기록했네요.

변길섭선수는 유독 13번이나 본선에 진출했으면서 단 한번만 4강에 합류했습니다.(8강진출은 정말 많이했습니다.) 물론 그 한번으로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마재윤선수가 6번의 4강진출에 6번의 결승진출을 이뤄내면서 준결승진출은 곧 결승진출이란 신화를 써가고 있습니다. 박성준선수도 4회진출에 4회모두 결승에 갔습니다. 이윤열선수가 11번중 10번 결승에 진출하면서 최다 진출자입니다.

최연성선수가 5번 결승에 진출해 5번모두 우승하면서 결승무패의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이윤열선수가 총 6번 우승하면서 역시 '최다'쪽 기록은 본선진출 한가지만을 제외하고 모두 보유하였습니다.

15위 이내에 우승기록이 없는 선수는 단 두선수인데, 홍진호선수와 이병민선수입니다. 특히 홍진호선수는 우승기록없이 전체 4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이고 있네요.

김동수선수는 본선에 6번진출했는데, 16강에서 탈락한 것이 4번입니다. 16강을 뚫고 8강이내에 합류한 두번은 모두 우승을 차지했네요.

매 라운드 종료시마다 쓸까도 생각했습니다만, 통산전적이고 하니 변화도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이따금씩 생각나면 쓰겠습니다. ^^; 기대되는 부분은 상위 3저그 중 3번째인 마재윤선수가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 것인지와 박정석선수와 강민선수의 프로토스최고자리싸움이 기대됩니다.

잊을만하면 나타나겠습니다. 꾸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삼겹돌이
07/04/21 23:05
수정 아이콘
저위 상위권에 선수들이 정말 제 입장에서는 로망인데
요즘 대부분 어려워하고 힘들어 보여서 안따깝네요
레지엔
07/04/21 23:1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1. 커리어 본좌 이윤열
2. 그래도 레전드 임요환
3. 결승전에서는 무적 최연성(itv가 빠졌으니...)
4. 한물 갔어도 저그는 홍진호
5. 조용하지만 강한 조용호
6. 단기간 임팩트 최고 마재윤(이 선수가 홍진호 선수의 커리어를 넘는 건 시간 문제... 이미 넘었나?)
7. 역시 플토는 강민
8. 그래도 영웅도 한 몫 했다
9. 용두사미 박성준(좀만 더 분발ㅠㅠ)
10. 전성기때 제대로 한 몫한 서지훈-박용욱-변길섭
11. 커리어에 비해 임팩트가 강했던 김동수
12. 전대 본좌는 현재도 통용된다 - 기욤 패트리

이 정도인가요 음.
뺑덕어멈
07/04/21 23:1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4강 승률이 눈에 띄네요
4강 11번 진출에 10번 결승 진출이니, 90프로가 넘는 승률이군요.
Withinae
07/04/22 01:43
수정 아이콘
위에 보기가 너무 복잡하면 레지엔님정리 보면 되겠네요.
Withinae
07/04/22 01:46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 대단한 정리 입니다. 잊기전에 나타나세요.
07/04/22 09:05
수정 아이콘
정말 조용호선수 5손가락안에 드는 커리어를 쌓고 역대 WP연속1위 기록자이고 케스파랭킹1위를 했는데도.. 정말 아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328 지금의 상황에 대해 의심스러운 점을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12] netSailor3809 07/04/21 3809 0
30327 정말 궁금합니다. [14] [GhOsT]No.13809 07/04/21 3809 0
30326 임요환선수의 PP는... [69] 오가사카6692 07/04/21 6692 0
30325 프로라는 무대 위에 서있는 아마추어 심판 [18] 개념찾기3964 07/04/21 3964 0
30324 양 방송사리그 진출을 통한 랭킹(2007년 1차시즌 진출자 확정시점) [6] 信主NISSI4229 07/04/21 4229 0
30321 피시방에서도 응원할려고 했는데, 그럴 기회를 안주는 그분이십니다.. [22] ghkdwp4110 07/04/21 4110 0
30320 내가 지금 그에게 할수 있는 말. [32] SKY923716 07/04/21 3716 0
30319 어화둥둥~ 장용석선수 첫 MSL진출을 축하합니다! [14] My name is J3933 07/04/21 3933 0
30316 신희승 선수에 대해 한 말씀. [5] 정팔토스3952 07/04/21 3952 0
30315 E-sports의 아이콘,임요환을 말하다.. [4] 폭풍이어4164 07/04/21 4164 0
30314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쉰여덟번째 이야기> [8] 창이♡3338 07/04/21 3338 0
30312 언제까지 MVP를 파이터포럼에서 뽑아야 하나요? [20] Pnu.12414.4459 07/04/21 4459 0
30310 2007 첫 개인리그 양대리거가 확정 되었습니다. [17] rakorn6468 07/04/21 6468 0
30309 Enjoiy e-sports 포모스 [10] Needs4457 07/04/21 4457 0
30308 가장 훌륭했던 스타리그 에버 -2004- [60] 나주임40030 07/04/21 40030 1
30307 이번 리그에서 종족 배분의 법칙은 지켜질 것인가? [12] 점쟁이3942 07/04/20 3942 0
30306 스타리그진출기념 박정석 Best 20경기 [56] Zenith8025117 07/04/20 5117 0
30304 영웅 드디어 귀환!!(경기후기포함) [30] 카이레스6091 07/04/20 6091 0
30302 포모스 홈페이지가 오픈되었습니다 [31] 아쉬운국자5906 07/04/20 5906 0
30301 드디어 리치가!!!! [74] Spectrum..6623 07/04/20 6623 0
30300 아쉽네요 이병민 선수 [8] 임재하3824 07/04/20 3824 0
30299 스타리그 종족별 진출 분포도 [14] 메렁탱크4141 07/04/20 4141 0
30298 ㅠㅠ 송병구 :이병민 [8] 임재하3769 07/04/20 37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