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30 20:18:27
Name 메카닉저그 혼
Subject 프로리그 공군의 진정한 에이스 승리의 성장군!!!
공군 선수 전체에서
가장 현역에 가까운 기량을 가진 선수는
메이저 리그에 오른 임요환 선수라고 할 수 있지만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성학승 선수가 에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도 보면
8드론 -> 6저글링 뛰면서 앞마당

필살기라기보다는
8배럭이 정석이 되다시피한

백두대간에서
앞마당을 쉽게 가져가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4SCV가 입구를 약간 늦게 막아서
제대로 자리를 못잡는걸 본 순간

저글링이 무브로 바로 파고 들면서
1마리는 뒤의 1마린을 때리고
앞의 4저글링은 SCV 2기를 잡자
마린, SCV 디펜스 진영은 무너집니다.

그 다음부터는
드론 없이 계속 SZ SZ SZ ...

성학승 선수가
첫승을 거둘 때

T1의 도재욱(플토) 선수를 상대로도
입구의 질럿 캐논(막지어지고 있었음) 방어라인을
뚝심의 저글링으로 뚫고 이겼었는데

성학승 선수를 상대하는 선수는
앞으로 초반 저글링의 움직임에
긴장해야겠네요 ^^

암튼
T1에서의 무기력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초반의 실낱같은 타이밍도 놓치지 않고
확 달라들어 승리를 낚아채는게

확실히 달라진것 같아요

임요환 선수야 두말여지도 없고
강도경 - 김환중 - 김선기 선수의 팀플도 기대해볼만하고

이재훈 선수와 최인규 선수가
군인정신으로 예전의 기량을 회복만 해준다면

진짜 공군은 1승 밥이 아니겠는데요?

이땅의 1천만 예비역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공군팀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협회바보 FELIX
07/04/30 20:25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과 원래 9드론 마스터였습니다.
테란전 9드론을 가장 잘 쓰고 애용하는 선수였었죠.
07/04/30 20:55
수정 아이콘
옛날 오뚝이 저그로 불리우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임요환 선수의 드랍십에 휘둘리다 지는 식의 저그가 아닌, 꾸준히 해처리 다시피고 성큰짓고 병력 이동하고.... 막고막고 막다가 레어병력 우르르쾅쾅!
골든마우스!!
07/04/30 21:10
수정 아이콘
파포에 8드론이라고 떳네요^^;
컴퍼터
07/04/30 21:11
수정 아이콘
오~ 회식하고 막 귀가햇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이.. 넘좋네요..넘 좋아요. 예전부터 약자의 편을 들었지만 오늘같이 좋은 기분도 오랜만이네요.. 영원한 민중의 대통령 백기완 선생이 대통령이 된듯한.. 아.. 정말 나 취햇네..용서해주세요~
07/04/30 21:14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 군대가더니 더 잘하네요 !!!!!
07/04/30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경기 봤는데 8 드론 이더라구요 드론 세어보니 여튼 저도 모르게 주먹이 불끈 ! 쥐어지는 경기 ㅎ
메카닉저그 혼
07/04/30 21:45
수정 아이콘
8드론 수정했습니다;;
처음느낌
07/04/30 21:46
수정 아이콘
성장군님도 잘하니

이제 공군의 가능성을 최초로 열어준 조장군님도 살아나셔야죠 조장군님의 1승 보고 싶습니다.
천재여우
07/04/30 22:26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는 꾸준히 1승을 챙겨주는군요
최고~~~
07/04/30 22:43
수정 아이콘
벌써 성장군인가요? 오늘 경기 넘 멋졌습니다.
07/05/01 01:11
수정 아이콘
정말 군대가서 더 기량이 상승된 거 같아요.^^
My name is J
07/05/01 10:22
수정 아이콘
이기세로 개인리그 예선까지 통과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으흐흐흐
막장저그
07/05/01 23:53
수정 아이콘
승리의 성스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483 한 박자 쉬고 쓰는, 오늘 협회(심판진) 대처에 대한 비판. [23] Choi[Gija]5098 07/05/02 5098 0
30482 공인 PC 무엇이 문제인가? [13] skynoa4241 07/05/02 4241 0
30481 e-sports가........... [7] 슈퍼계란4267 07/05/02 4267 0
30480 24시간 즐거움를 생방송하다! 곰 TV MSL A조 개막전! [15] 청보랏빛 영혼5396 07/05/02 5396 0
30479 공인피시폐지합시다. [150] 협회바보 FELIX9474 07/05/02 9474 0
30475 챌린지리그. 이렇게 변해라. [7] 信主NISSI4265 07/05/01 4265 0
30473 (수정)방금 STX VS 삼성 3경기 보고. 김구현선수. [12] 벨리어스5507 07/05/01 5507 0
30472 팬택팀 조금만 보완 합시다~!! [7] Mars4149 07/05/01 4149 0
30471 새로운 맵에 대한 상상. [25] Boxer_win4131 07/05/01 4131 0
30470 지긋지긋한 원배럭 더블 지겨운 테란들 [73] gipsy terran10063 07/05/01 10063 0
30469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개인전 랭킹. [49] 비아6686 07/05/01 6686 0
30468 주머니 속의 에이스 카드. [4] 크리스4999 07/05/01 4999 0
30467 김환중 선수... 너무도 멋지게 돌아와줘서 기쁩니다.^^ [4] kin87043756 07/05/01 3756 0
30465 포스트 스타크래프트(스타의 고정관념을 께는게 가능할 것인가?) [15] 큰나무4971 07/04/30 4971 0
30464 프로리그 공군의 진정한 에이스 승리의 성장군!!! [13] 메카닉저그 혼6119 07/04/30 6119 0
30463 믿을수가 없습니다. [27] SKY927188 07/04/30 7188 0
30462 Living Legend - 공군 ACE [16] 종합백과5221 07/04/30 5221 0
30461 왜이리 성급한거죠? [30] 더미짱6733 07/04/30 6733 0
30460 오늘의 프로리그~공군 화이팅!! [18] 에버쉬러브4280 07/04/30 4280 0
30459 블리자드의 위력을 믿읍시다. [20] 랩퍼친구똥퍼4987 07/04/30 4987 0
30458 토스를 슬프게 하는 것 (저그편) [9] 체념토스5277 07/04/30 5277 0
30457 목동전설을 찬양하다 [18] 하성훈3908 07/04/30 3908 0
30456 마재윤을 응원하며.. [30] Boxer_win5669 07/04/29 56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