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17 22:18:42
Name ktsun
Subject 최연성 플토전 정말 후덜덜하네요~(이승훈전 스포)
견제를 그렇게 받고도

물량이 매우 덜덜..

뭐 이승훈 선수 먹은 자원에 비해

게이트 짓는 타이밍이 조금 늦어서 그런지

지상병력이 별로 없던 것도 승리의 요인이 되겠으나...

진짜 물량 최연성... 순간

미네랄 핵 쓰고 나오는 줄 알았다는..

처음에 원팩 더블에 수비형으로 가더니..

다템 안정적으로 막고 2업되자마자 진격..

베슬의 활용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흠 플토전 베슬사용이 재정립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디펜시브....

마지막 레이스에 디펜시브 걸고 유유히 날아갈 때

상당한 전율을 받았다는...

어찌됐든

16강 박성준 최연성 선수 축하합니다

투신과 괴물이 정말 돌아온 것 같아서

매우 기분 좋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lyagain
07/05/17 22:22
수정 아이콘
괴물의 전성기시절 저그전 포스만 되살아난다면...완전 후덜덜;;;
투신도 테란전 포스가 많이 살아난듯 하네요..
아무튼 오늘 이승훈 선수덕에 대박경기 많이 나왔네요.
앞으로 이승훈 선수의 행보 기대됩니다!
아킬레우스
07/05/17 22:23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와 이승훈선수 승자조경기도 엄청 박빙;
이승훈선수 그래도 데뷔한지 얼마안되었는데 엄청 잘하는군요;
Withinae
07/05/17 22:24
수정 아이콘
확실히 플토전은 전성기급으로 돌아 왔더군요. 저그전이 문제.
07/05/17 22:24
수정 아이콘
투신과 괴물의 부활.....

침체기의 이스포츠를 단박에 끌어올리는군요...
07/05/17 22:25
수정 아이콘
제가 자주 쓰는, 베슬 3기 이상의 조합을 두 번 연속 쓰더군요...; 디펜시브 유닛의 초압박=_=; 제가 해보니 이게 좋기는 한데 연성 선수 급이 아니면 가스가 참[...]
허저비
07/05/17 22:25
수정 아이콘
후덜덜하다는 제목에 이미 스포가...;;
07/05/17 22:37
수정 아이콘
플토전도 플토전이지만...인터뷰가...헐입니다 헐
루로우니
07/05/17 22:41
수정 아이콘
먼가 특이하게하는데 신기하게 이기더군요..
KnightBaran.K
07/05/17 22:53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그 승패를 결정짓는 한타싸움에서 이승훈선수는 왜 스태시스 필드를 안 썼을까요? 아니면 못 썼을까요? 알 수가 없네요. -0-
태엽시계불태
07/05/17 23:02
수정 아이콘
스태이시스 필드 안쓴것도 타격이 컸고...
차라리 본진리콜가는것도 괜찮았을텐데요..
게이트가 부족한게 너무 아쉽네요
발업까먹은질
07/05/17 23:0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인터뷰 참 마음에 드네용
BackStep
07/05/17 23:12
수정 아이콘
인터뷰보면서 진짜 멋있다고 생각한적 처음인 것 같습니다....
07/05/17 23:25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은 멀티가 패인인거 같기도 했습니다. 병력을 한번 쓸어낸 상태가 아니라 물량의 최연성 상대로 견제를 했을뿐인데요... 병력한번 집중해서 몰아내고 여유있게.... 캐리어가야죠!! (맵이 캐리어에 그리 좋아보이지 않긴 하더군요...)
07/05/17 23:26
수정 아이콘
오늘 최연성, 박성준 선수 둘 다 멋진 플레이였습니다. 게다가 인터뷰도...
* 최연성 선수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 한 마디.
▶저번에 말했지만 2007년을 불태우겠다. 성적과는 상관없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락하더라도 할 말은 없다. 언제부턴가 경기할 때 승리에 집착하지 않는다. 대신 손이 터질 때까지 연습을 한다. 최근 손이 아파서 헬스 장갑과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연습을 한다. 안 그러면 손이 못 버틴다. 자기 전에 항상 "나는 최선을 다했다. 져도 상관없다"고 말하고 잔다. 오늘도 역시 나를 불태웠다.

* 박성준 선수
-임요환, 강 민,고인규, 이성은 선수 중 한 명과 16강에서 맞붙는데.
▶누구와 붙어도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 어차피 내가 우승할 거라서 상관없다. 진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누가 올라오더라도 조심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둘 다 인터뷰도 너무 멋지네요~!
I have returned
07/05/17 23:4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정말 독기를 품었군요
정말 뭔가 일낼듯..
Legend of...
07/05/17 23:5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모두 초월한 듯한 느낌이 나네요... 너무 듬직해요~~ 박태민과 임요환 선수 때문에 티원에 관심을 가졌는데, 요샌 최연성 선수에게 눈길이 쏠립니다. 최연성 선수 화이팅입니다!!
dlaehdtjr
07/05/18 00:45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 최연성은 천재도 노력하는자도 꺾는 즐기는자였는데, 요즘은 그것마저도 뛰어넘어버린것 같습니다. 괴물 화이팅!!
rebirth4
07/05/18 00:5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올 해 전까지 하락세를 겪었던 큰 이유 중의 하나가 플토전이 예전과 달리 불안해졌던 거였는데, 요즘 최연성 선수의 플토전 괴물모드 소식을 연일 접하니 기분이 좋네요. 터렛 대신 골리앗, 그리고 베슬을 대 플토전에 사용하는 유행을 선도하는 듯 싶구요.

최연성 선수, 화이팅입니다.
Brilhante
07/05/18 10:39
수정 아이콘
그때 아비터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라 마나가 없었으리라 예측됩니다. 마나가 있었다면 당연히 사용했겠죠. 그나저나 이론적으로만 좋다좋다 했었던 디펜시브가 좋긴 좋네요. 이제 곧 토스도 적응해가겠죠.
Que sera sera
07/05/18 12:50
수정 아이콘
테란 트렌드를 선도해나가는 어찌보면 가장 전략적인 선수죠. 임요환선수는 오히려 전술쪽에 더 가깝다고 할까... 대저그전의 신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07/05/18 13:13
수정 아이콘
여튼 어제 경기 멋진 경기 였던것 같습니다. 연성선수 화이팅 >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740 2007 Blizzard Worldwide Invitational 최종 정리 [10] kimbilly6730 07/05/18 6730 0
30739 이번 온겜 리그에 대한 몇가지 [46] 점쟁이6781 07/05/18 6781 0
30738 질레트 스타리그 8강을 기억하십니까..... [16] 길시언 파스크6258 07/05/18 6258 0
30737 새롭게 변해가는 E스포츠의 소비문화 [14] cald4507 07/05/18 4507 0
30736 July 그가 살아나면 다시한번 저그시대가 다가올수 있다.. [20] 삼삼한Stay6103 07/05/18 6103 0
30735 이승훈선수 [26] 방화동김군6204 07/05/18 6204 0
30733 나이 서른의 첫 오프 [26] 연아짱6350 07/05/17 6350 0
30732 스타를 보는이유 [5] Zenith8023814 07/05/17 3814 0
30731 최연성 플토전 정말 후덜덜하네요~(이승훈전 스포) [21] ktsun8079 07/05/17 8079 0
30730 좀더 아슬아슬한 게임을 보여주세요 [13] 똥순이아빠4495 07/05/17 4495 0
30729 [sylent의 B급칼럼] 투신, Death and Rebirth [24] sylent7006 07/05/17 7006 0
30728 누구라고? [15] cald5012 07/05/17 5012 0
30727 아... 오늘 진짜 무슨 날인가요????? - 투신 대단하네요 [74] MoreThanAir8080 07/05/17 8080 0
30726 The Live MSL 첫경기가 끝났습니다. [11] The Greatest Hits4609 07/05/17 4609 0
30725 이승훈 선수... (스포일러) [10] 히로하루5163 07/05/17 5163 0
30724 다음주 최대 빅이벤트 임요환 vs 강민 2연전 (4연전 될수도 있습니다.) [6] 처음느낌5020 07/05/17 5020 0
3072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6주차 엔트리. [36] SKY924856 07/05/17 4856 0
30722 포모스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22] JUSTIN5472 07/05/17 5472 0
30721 MSL 32강. 죽음의 조 상대 전적 정리. [26] Leeka4783 07/05/17 4783 0
30718 [부고] KTF 매직엔스 프로게이머 임재덕 부친상 [79] Pnu.12414.4981 07/05/17 4981 0
30717 박성준 언제나 그대를 따라갈 것이다 [18] 삭제됨4188 07/05/17 4188 0
30716 공군, 과연 연습이 부족할까요? [37] 리콜의추억5657 07/05/17 5657 0
30715 [곰TV 2 응원] 천재 머신 테란은 나다 - 제가 화났거든요 [22] 점쟁이4628 07/05/17 46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