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06 05:57:31
Name Carrera_gt.
Subject 오늘 wcg를 보면서
밤과 낮이 정확히 박힌
예비 군바리 주저리 한번 적어봅니다

요즘 밤과 낮이 정확히 뒤바낀 저는 어김없이 새벽에 일어 났다가
문득 튼 온겜넷에서 wcg를 하는 걸 보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시청을 했죠

마재윤 선수와 진영수 선수의 경기.
역시나 우리나라의 위상을 보여줬네요

마재윤 선수의 경기에서 상대 브라질 선수가 테란으로
종족을 변경. 센터bbs 전략을 썻으나 마재윤선수는
예상했다는듯 선스포닝으로 잡아줬군요
중간중간에 드론을 조금 잃는 듯해보여서 제가 조마조마했지만
승리~

진영수 선수의 경기는 친숙한 맵(신 백두대간)이어서 안심하고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만
초반에 프로토스 선수의 나름 꼼꼼한 운영으로 조금 불안했지만 진영수선수의 어김없는 타이밍러쉬에
주도권을 잡더니 5시 멀티를 파괴하면서 몰래 캐리어까지 알아내면서 물량으로 압도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프로토스 선수로서는 5시멀티가 벌쳐에 털린것이 조금 아쉽습니다만 진영수선수 상대로
나름대로 멋진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같았으면 자느라고 못보았을 방송을 보게 되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거 같네요

. 두서 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cg에서는 종족을 바꿔도 되는지요? 우리나라에선 경기전에 종족을 발표하곤 바꾸지 못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 송병구 선수가 패배했다고 하던데 경기내용이 참 궁금하네요
~ 우리 선수를 시차적응하느라 많이 피곤해 보이던데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 게임게시판이 결코 무거운 곳이 아니리라 빌면서 적어봤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rrera_gt.
07/10/06 06:13
수정 아이콘
아. 첫번째 경기들만 보고 적었습니다~
게임을 하느라
도시의미학
07/10/06 07:26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경기도 있었나보네요; 전 마재윤선수와 진영수 선수 경기 밖에 못봤는데. 마재윤 선수 저글링도 별로 없었고, 앞마당도 취소하고 혹시나 하고 걱정했는데, 마재윤의 드론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아하! 했습니다.
지금 시간 7시 25분, 송병구 선수는 1패 이후 2승을 하고 이탈리아선수와의 경기만 남겨놓고 있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07/10/06 07:30
수정 아이콘
진영수선수는 2승(한명불참)으로 조 1위로 올라갔네요.
마재윤선수는 몬디에게 저저전에 패했는데 2승1패(한명불참) 조2위로 올라갔네요.
송병구선수 3승1패 조 2위로 올라갈듯
(만약 러시아선수가 우크라이나선수 이겨버리면 3-1 우크라이나>병구선수>러시아>우크라이나..)
천재랜덤-_-v
07/10/06 07:31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의 4강행을 기원합니다 (_ _)
이스트로가 속한조가 죽음의조라는걸 보니 후... 그래도 3승했으니 조별라운드는 통과할듯
07/10/06 07:33
수정 아이콘
에이지 강병건선수도 3승했네요. 토너먼트 진출할듯
오소리감투
07/10/06 07:43
수정 아이콘
마재윤의 드론링인데 하고 전 그대로 안심했지요...
천재랜덤-_-v
07/10/06 07:50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 4승했네요 마지막일전이 프나틱이네요
지금 분위기 좋은거 같은데 이대로 쭉 밀고갔으면
07/10/06 08:48
수정 아이콘
어라.. 러시아선수가 우크라이나선수 이겨버렸네요.
3명 모두 3승1패 우크라이나>병구선수>러시아>우크라이나
송병구선수는 재경기 갑니다.

그리고 에이지의 강병건선수 6전 전승으로 4강 진출했네요 :)
제갈량군
07/10/06 09:06
수정 아이콘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마재윤, 송병구 선수 모두 동족전에서 졌군요..
외국선수들도 만만치 않은듯 하네요..
상어이빨
07/10/06 09:09
수정 아이콘
제제갈량군님// 흠. 아마 작전상으로 진게 아닐련지요? 다 1등하면, 8강인가? 어디선가 만난다고 들었습니다.

생중계로 잠깐 봤는데, 다른 나라 선수들끼리의 경기도 보고, 중계진들이 다른 종목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그러는게
무슨 정말 올림픽 보는 분위기더군요. 분위기 너무 좋았구요..하핫. 재밌었습니다.!
새벽에도 하고 그러니 그런 분위기가 더 날 듯 한.. 몸만 안피곤하면 생방 달렸을텐데.. mncast에서 녹방(?)차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천재랜덤-_-v
07/10/06 09:19
수정 아이콘
지금 프나틱 vs 이스트로 보고있는데 막상막하 박빙이네요 -_- 지금 막 8:8 주고받고 장난이 없네요
07/10/06 09:21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 이거 프나틱까지 이기고 5승 하나요.
천재랜덤-_-v
07/10/06 09:36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 프나틱 상대로 이겼습니다 5승전승으로 조1위 죽음의조에서 전승이네요
승리의 이스트로!!!
초록별의 전설
07/10/06 09:37
수정 아이콘
상어이빨님// 송병구 선수가 인터뷰에서 작전상 진거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작전상이라도 첫경기부터 지고 2위를 노리는 비합리적인 판단을 했을리가 없죠.
그리고 송병구 선수를 꺽은 우크라이나의 White_Ra선수는 작년WCG에서도
8위를 한 경험이 있고, 그때 최연성 선수와도 상당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아무튼 그조는 3자 재경기 나왔으니 Ra선수와의 재대결 경기 기대되네요.

한편, 마재윤 선수는 16강에서 러시아의 안드로이드 선수와 붙게되는군요.
07/10/06 11:56
수정 아이콘
항상 한맺힌 종목이었던 카스에서 이번에 제발 좋은 성적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혹시알아요 금메달도 기대해봅니다~
07/10/06 12:49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엄청 힘들게 올라갔네요. 재재재경기를 통해서 올라갔습니다. 뭐 일부로 2위 하려고 했다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이제 한국에서 아마츄어를 보내도 WCG 우승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듯 합니다.
the hive
07/10/06 12:50
수정 아이콘
SC 3명 16강 진출
CS 1팀 16강 진출
War3 2명 16강 진출
C&C 1명 8강 진출
피파07 1명 32강 진출
AOE3 1명 4강 진출
DOA4 1명 8강 진출

좋습니다~~
낭만토스
07/10/06 13:04
수정 아이콘
와 이스트로...프나틱을 이기다뇨...대단합니다. 카스 금메달 기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251 마재윤 선수 8강 경기 영상 [68] 은피우유9677 07/10/07 9677 0
32249 케스파 랭킹 1위. 송병구 선수의 2007시즌 성적. [20] Leeka5503 07/10/07 5503 0
32247 한밤의 시애틀발 대참사... 송병구선수의 확끈한 복수전을 기대하면서 [81] 처음느낌8435 07/10/07 8435 0
32245 헉....... 이럴수가;;(WCG 스타 스포일러있어요.) [66] SKY927667 07/10/07 7667 0
32244 WCG 2007 워크래프트3 8강전(스포일러 주의) [22] [couple]-bada4747 07/10/07 4747 0
32242 박성준의 투신이라는 이름의 값어치.. [18] TaCuro4977 07/10/07 4977 0
32241 한상봉선수방식 테란한테 통하는 건가요? [26] yangjyess6174 07/10/06 6174 0
32240 염보성 개인리그 또 실패 [26] 로바로바5730 07/10/06 5730 0
32239 MSL 100 [11] BIFROST7037 07/10/06 7037 0
32238 현재 배틀넷에 쓰이는 핵(cheat) 이야기. [19] 고등어3마리7059 07/10/06 7059 0
32237 WCG 2007 - 16강~4강 스타, 카스, 워크 경기 일정 [11] kimbilly6829 07/10/06 6829 0
32234 WCG2007 2일차 예선결과 모음 [19] 행복한 날들5625 07/10/06 5625 0
32233 [WCG2007] 방송된 전종목 VOD보기 [8] 우리동네안드5424 07/10/06 5424 0
32232 오늘 wcg를 보면서 [18] Carrera_gt.6550 07/10/06 6550 0
32230 이번주 esforce에 이병민선수 기사가 떴군요 [24] 아주큰행복8861 07/10/05 8861 0
32229 9월 Monthly Choice Of PGR21 - 김구현(STX) [7] 프렐루드4991 07/10/05 4991 0
32227 스탈린그라드의 백장미 릴리야 리트비야크와 서지수 [10] 총알이모자라5783 07/10/05 5783 0
32226 [MSL]의 명품 플토 라인들... [31] 파라토스★6776 07/10/05 6776 0
32225 지금의 프로리그, 2군 리그가 필요하다. [41] 의정부프레임5705 07/10/05 5705 0
32224 [픽션]팀내 자체랭킹전... 그것이 궁금하다. [27] 못된놈6675 07/10/04 6675 0
32223 박태민 선수... 왜 갈등을 했나요 [32] 태엽시계불태8051 07/10/04 8051 0
32222 미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저그선수 5명 [48] olympus7714 07/10/04 7714 0
32221 Replay Analyzer v 0.1 [14] 프렐루드4704 07/10/04 47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