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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14 15:28:03
Name
Subject 아케이드 격투 게임 제전, 투극 2008이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팬입니다. 원래 작년처럼 자유게시판에 쓰려고 했지만 버파와 DOA가 WCG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대전 격투 게임도 당당히 E-Sports 종목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용기내어 게임 게시판에 써봅니다.
만일 적합하지 않다면 자유게시판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8월은 정말 여러모로 뜨거운 계절인 거 같네요. 특히 올해는 올림픽까지 더해짐으로써
내외적으로 열기가 한층 더 뜨거운 거 같습니다.

스포츠엔 올림픽이 열리고 있고, E스포츠엔 WCG 예선이 열리고 있지요. 각 분야
전 세계의 초고수들이 맞붙는 이 열띤 경쟁의 장에 또 하나의 피가 끓는 판이
더해집니다.

바로 아케이드 격투 게임의 제전, 투극 2008이 열립니다. 투극이 어떤 대회인지에
관해선 제가 작년 투극 2007에 관해 썼던 글을 참조해주시고요,
(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투극&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73 )

올해 투극은 8월 15,16,17 3일간에 걸쳐 열립니다.

올해의 종목과 대회 날짜입니다.

2008년 8월 15일(금요일)
- 스트리트 파이터 II X / 2 on 2 / 32명
- 버추어 파이터 5 / 3 on 3 /32팀(96명)
- 철권 6 / 3 on 3 / 32팀(96명)

2008년 8월 16일(토요일)
- 북두의 권 / 1 on 1 / 32명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얼티메이트 매치 / 1 on 1 / 64명
- 스트리트 파이터 III 3rd STRIKE / 3 on 3 / 32팀(96명)

2008년 8월 17일(일요일)
- 아르카나 하트 2 / 1 on 1 /32명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자 Ver.B2 / 2 on 2 / 32팀(64명)
- 길티기어 이그젝스 악센트 코어 / 3 on 3 / 32팀(96명)


작년에 썼던 글에서 저는 한국 격투게임(이하 격게)의 황량한 상황에 대해서 얘기한 바가 있습니다.

2007년에는 우리나라에 주어진 본선 시드가 철권 한종목 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올해는 무려 5개 종목의 본선 시드를 얻어내었습니다.

철권 6 2팀, 킹 오브 파이터즈 98UM, 스트리트 파이터3 서드 스트라이크(이하 스파서드), 멜티 블러드,
길티기어 이그젝스 악센트 코어(이하 길티AC) 각각 1팀입니다(킹오파는 개인).

철권이야 전통적으로 한국이 최강국이었던데다가, 일본측과의 교류도 매우 활발했기때문에
올해도 2장의 본선 티켓이 주어졌고요(사실 4장은 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만 하하) 킹오파 역시
전통적인 강한 종목이었고 철권과 마찬가지로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했었죠. 매우 고무적인것은 스파서드, 멜티 블러드, 길티AC의 본선 시드까지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동배 님이라고, 한국 스파 서드계의 선구자격인 분이 계신데(작년 투극때 철권 대표팀 통역일도 하셧고요 MBC게임 철권열전 투극편에도 간간이 출연) 이 분이 본래 일본 쪽에 발이 넓으시고 서울 신당에 새로 생긴 게임센터의 부점장이 되시면서 투극 주최사인 일본 아르카디아와
지속적인 물밑 작업을 하셔서 시드권을 획득해 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드권을 획득해도 일체의 지원도 없이 순수히 자비를 들여서 대회에 참가해야 합니다.
(게임센터에서 주는 소량의 지원금이 있긴합니다 20만원 정도...)

투극 대표 한국 선발전때도 이러한 점을 명시했고, 그래서인지 최고의 격게 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율이 몹시 저조했었습니다. 많은 초고수분들이 참가를 포기하셨죠. 안타깝습니다.
(철권은 예외입니다. 엄청난 참가자 수와 수준 높은 예선전 시합들이 펼쳐졌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참가자 수 자체가 적어서 안타깝다는 거지, 선발되신 분들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건
결코 아닙니다. 각 종목별 참가자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길티기어AC

시작(메이), 졸개a(카이), 현기증(파우스트)

-이 분들은 길티기어 #reload(길티기어AC 의 전전작) 때 부터 꾸준히 같은 캐릭터만을 주로 해온
오랜 고수분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철저한 이론을 바탕으로 계산적인 플레이를 하는 일본
스타일과 가장 근접해있다고 보여지며 실제 플레이도 매우 안정적입니다. 다만 메이를 제외하곤,
길티AC에 들어와서 카이와 파우스트는 강한 캐릭터로 분류되어있지 않아 소위 말하는 '캐릭터빨'이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약한 캐릭터도 아니지만요). 하지만 길티기어라는 게임이 강캐와 그렇지 않는
캐릭터 간의 갭이 분명 있긴 하지만, 다른 격게들에서 보이는 강캐와 약캐들간의 차이만큼은
아닌지라 그날의 컨디션과 각오에 따라 충분히 기대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같은 실력이라도 B급 캐릭이
S급 캐릭을 얼마든지 때려잡을 수 있는 게임이 길티기어입니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한국과는 다른 레버에 얼마만큼 적응이 되어있냐는 것이겠죠.
(한국과 일본은 게임기의 레버의 성질이 전혀 다릅니다.)


*스파 서드

a-ryu(윤), 4대 듄(춘리), 제로(양)

-철권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종목에서 개인적으론 가장 기대를 하고 있는 팀입니다. A-ryu님과 4대 듄(예전 닉 DB)님에
대해선 저의 작년글을 참조하시고, 제로 님은 본래 CVS2와 스파 제로3가 주종목이십니다만 스파 서드에도
상당한 이론과 실전 능력을 갖춘 분이십니다. 이 팀은 캐릭터도 강캐들로 구성이 되어있고(윤, 춘리는
스파 서드에서 3대 강캐에 속합니다. 양은 그 바로 밑에 랭크되어있고요) 특히 스파 서드는 작년 투극
이후 아예 한국 기계의 레버를 일본식으로 바꾸어서 절치부심 해왔습니다. 4개팀중 투극 경험이 가장
많은 것도 기대를 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제 실력만 발휘한다면, 4강까지도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킹오파98um

풍림꼬마

-풍림꼬마님은 킹오파를 최근까지 해오신 분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플레이어일 것입니다.
킹오파XI의 절대강자, 본좌였으니까요. 하지만 킹오파98um은 킹오파xi과 게임 자체가 상당히 다르고
풍림꼬마님 스타일과도 약간 맞지 않는 점이 있는데다가 최근 일본이 킹오파98um에서 신규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돋보적인 실력을 보이기 있기 때문에(특히 크라우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멜티블러드

A-ryu(왈퀘이드), 다다미(홍적주)

-사실 이분들은 각각 스파 서드, 길티기어가 주종목이신 분들입니다. 특히 A-ryu님은 스파서드 투극
대표시기도하지요. 하지만 이 두분은 멜티 블러드에서도 국내 대회 우승, 준우승 경력이 있을 정도의
실력을 지니셨기 때문에 역시 기대를 해봅니다.


*철권6

소용돌이(데빌진) 레인(드라구노프) 김모티브(레이)
nin(스티브) 홀맨(드라구노프) 킹박사(킹)

-철권6는 두 팀입니다. 가장 치열한 선발전이 있었던 종목입니다. 다음팟 방송도 했었는데,
렐라횽 님의 슈퍼 해설로 방송에서도 뜨거웠던 선발전이었습니다. 유투브에도 올라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유투브는 캠버전이고 투극 후에 자체 캡쳐 버전이 올라온다 합니다)

개인전이었던 투극05에선 NIN님이 압도적인 실력차로 우승하셨고 투극07에선 두팀모두 4강이라는
기염을 토해냈죠. 이번 팀 중에 특히 레인님과 김모티브님과 한 팀을 이루어서 대표로 뽑히신
소용돌이님은 작년 한국 투극 선발전 탈락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플레이어들과 팀을 짜서
지옥같은 일본 지역 예선을 뚫고 투극 본선에 합류, 준우승까지 이루어
내신 불굴의 플레이어시죠. 올해는 작년 투극 대표이자 엄청난 인간성능을 기반으로한 실력으로 '폭군'이라 불리는 리 유저 헬프미님이 선발전 탈락 후
일본 예선에서부터 다시 출전하신다고합니다. 이래저래 스토리가 많은 철권팀입니다.

철권팀들의 리뷰는 4대 듄님이 쓰신 선발전 대회 감상문을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철권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출국가능자라는 제한이 붙었는데도 이정도의 열기가!
가장 확실하게 한국에서 힘을 보여주고 있는 폭군 help me의 팀이 충격의 본선탈락을 하고 sonic의 브라이언이 벽에서의 공방을 도발축제로 모두 제압하고 압승하는등...역시 이번대회도 이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작년에 일본에서 투극본선에서 활약한 소용돌이(dvj)님의 팀 (팀명 최고의팀)이 당시 최고단위 전신의 레인과(dra) 새롭게 떠오르는 이택머신 김모티브(rei) 가 1위로 통과 그뒤를 이어서 2위팀은 투극패자의 경험을 가진 nin(ste) 그리고 인간을 파해치는 능력이 높다고 알려진 홀맨(dra) 마지막으로 킹으로 판타지스타틱한 시나리오철권을 보여주는 킹박사(kin)이 통과하였습니다 부디 일본에서도 좋은 성적 거둬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투극08 한국 대표팀의 간단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집과 피씨방에서 하는 온라인 게임이
지배하는 요즘, 아케이드 격투 게임의 오프라인에서 상대와 같은 장소에서 직접 얼굴 맞대고
하는 그 느낌이 더더욱 그립습니다. 어느 때 보다도 척박한 환경의 이 땅에서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정으로 최고수가되고 대표가 되어 자비까지 들여 본토로 원정을 떠나는..

투극 한국 대표 분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작년에 투극 측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했으니 올해도 같을 거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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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時代
08/08/14 15:40
수정 아이콘
투극 꼭 한번 가보고 싶긴 한데, 관람료가 터무니 없이 비싸더군요.
satoshis
08/08/14 15:43
수정 아이콘
격투게임에 상당히 관심이 있었지만 지역의 한계로 관심이 멀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ㅠ (대도시권 이외의 지역에서 최신게임이 들어오는 오락실, 아니 오락실 자체를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투극 2008의 한국 대표선수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넌좀굶어임마
08/08/14 15:53
수정 아이콘
역대 투극 대전영상 볼 수 있는데 없을까요?
08/08/14 16:04
수정 아이콘
전 우메하라 다이고 팬입니다^^

물론 그 유명한 켄vs춘리 동영상 영향이 크지요.

무엇보다도 압도적인 승리보단 극적인 역전승이 좋습니다.

우메하라 다이고는 은퇴했나요?

그 선수의 기술을 보고 스파 그 기술 (앞으로 두번)을 많이 연습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오래됐네요.

바이슨을 아주 잘 쓰는 우메하라 바이슨^^
그레이브
08/08/14 16:05
수정 아이콘
스파서드는 당일컨디션에 따라 상위라운드까지 노릴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킹오파um, 자비 출전으로 인해 많은 고수들의 참가 불참이 이어져서 많이 아쉬운 종목입니다. 투극이 명예적인 것만 부각해서 상금쪽이 부실한 게 없잖아 있는데, 이게 아쉽죠.

밧슈, 이광노 플레이어의 투극 출전을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쉬울 뿐.



철권은 컨디션만 좋으면 4강이상의 성적은 당연히 예상.



길티는 일본레버 문제도 있긴 하지만, 고수의 수차이가 너무 일본과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압도적이고, 국내에서 최고라고 뽑히는 플레이어들의 군대크리로 인해 눈물만 나올 뿐이죠. 국내와 일본의 최상급 플레이어들의 차이가 엄청나다 이런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일단 국내 선수가 그 수많은 최강급의 상위랭커들 사이에서도 괴물, 짐승이라고 불리는 소위 신급 게이머를 이길 확률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 왔다갔다하는게 투극이고 단판 토너먼트라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지만, 소위 짐승이라고 불리는 괴수들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길티는 넘사벽.


012(솔), 사토시(포템즐), 이사(에디) 팀의 투극 제패를 바라고 기대하지만, 참가자 면면이 너무 화려해서.....절대신 오가와가 포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해보이는 팀원들과 다시한번 정상에 오를지 기대되네요.



p.s: 벽제, 당일예선이라도 뚫어줘, 너라도 없으면 투극에 죠니가 없다.
에반스
08/08/14 16:09
수정 아이콘
그 mbc게임에 철권열전에 나오던 팀이 국대에 뽑혔군요. 정상을 탈환하고 오길 기원해봅니다.
라이디스
08/08/14 16:59
수정 아이콘
철권열전의 주인공 격이었던 무릎이라는 분은 출전 안하시나요?
브라이언으로 엄청 잘하시던데^^;
그리고 버파쪽은 국내 팀이 없는건가요?; 참가하는데 시드가 없어 예선부터 하는건가;;
버파하면 꼬마아키라 신의욱 씨가 예전에 소개도 많이 되었고 잡지나 티비에도 자주 나왔던거 같은데
요새는 어떤지.....
08/08/14 17:38
수정 아이콘
라이디스님// 무릎님은 현재 군 복무 중이세요. 우리나라 버파는 WCG에서 출전하고 있습니다. 꼬마아키라 신의욱씨는 단체전 대표로써 선발되셨고요, 개인전은 다른 분이 선발 되셨습니다.
08/08/14 19:02
수정 아이콘
무릎은 군대고.. 닌씨는 도덕적 문제로 거의 매장단계까지 갔었는데 어째 다시 나왔네요.
요즘 안하다보니 계열 소식을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Frostbite.
08/08/14 19:12
수정 아이콘
Yang님// 닌씨가 매장단계까지 갔었다구요? 한동안 철권을 끊어서 잘 몰랐는데;;; 무슨일이였죠?
SoulCity~*
08/08/14 19:31
수정 아이콘
아...어렸을때 오락실에서 줄서서 했을때가 기억나네요...
킹오파나 철권이나 줄서기 싫어서 구경만 하는것도 재미였는데 말이죠...
요즘엔 어렸을때 가던 오락실이 하나도 안남았네요
가우스
08/08/14 20:34
수정 아이콘
투극이 철권대회가 아니었군요!!

스파도 좋아하고 킹오파도 좋아하는데, 왜 아직까지도 투극을 철권대회로 알고있었던거지 -_-..
김다호
08/08/14 22:48
수정 아이콘
투극 진짜 보고 싶은 대회중 하나에요. 흑흑

한때 킹오파에 미쳐서 팀만들고 대회나가고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흐흐흐...

철권. 킹오파빼고 다른 게임에서 선전하는게 대단하네요. 유저층이 많지도 않은데(사실 철권빼고 킹오파도 그리....)

엠겜이나 온겜에서 중계좀 해줬으면 하는데 하하

무튼 선수들 힘네세요
CakeMarry
08/08/15 00:15
수정 아이콘
소울칼리버는 없나요 왜 흑흑.
08/08/15 03:30
수정 아이콘
CakeMarry님// 1. 투극은 "아케이드" 발매 격투 게임만을 종목으로 채택합니다. 이번 솔칼4는 콘솔로만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2.투극은 보통 5월, 늦어도 6월이면 지역예선이 모두 끝납니다. 따라서 그 이후에 발매되는 게임은 최신 게임은 보급 및 지역 예선 문제 등등으로 시간상 투극 종목으로 채택될 수가 없습니다.
08/08/15 10:00
수정 아이콘
http://www.famitsu.com/tougeki08final/live.html
투극 라이브 스트리밍 주소입니다. 관람시 그리드 프로그램이 설치됩니다. 이것이 싫으시면 다음팟이나 아프리카 쪽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예전부터 생각햇던 거지만 개인적으로 스타도 라이브 화면에서 보이는 저 무대 시스템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중입니다.
08/08/15 11:55
수정 아이콘
중국이 다 잡겠군요...
08/08/15 12:46
수정 아이콘
라이브 나앆시군요. 한두경기만 보여주고 죄다 지난대회 하이라이트만 틀어주고 있습니다. 작년에 죄다 라이브 중계해줬다가 경기DVD판매량이 몹시 저조했나 봅니다. 공지에도 경기 내용을 알 수 있는 영상은 내보내지 않겠다고 당당히 적어놨네요. 듣자하니 예전에 PPV 개념의 유료 방송 여부에 대한 설문을 했는데 당연히 유료엔 표가 거의 안갔다고 하네요. 방송을 통해 수익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유료방송이 안될거 같으면 광고 스폰쪽을 생각해볼 것이지... 이런 점에선 우리나라가 10배는 앞서있는 거 같습니다.
그레이브
08/08/15 23:01
수정 아이콘
100_NO님// 중국이 우세한 건 킹오파98UM 밖에 없는 걸로 예상됩니다. 나머지는 뭐....

작년 투극패자 샤오하이는 킹오파에선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최강자의 자리를 구축했지만 다른 종목들, 철권을 제외하고는 일본이 다잡을 것 같은데요? 물론 철권이 그나마 한국이 잡을 확률이 높지만 장담은 못합니다. 작년에도 4강에 한국인 팀 3개가 올라갔는데 우승은 일본팀이 했지요.
08/08/15 23:43
수정 아이콘
철권 6 결과입니다/ 최고의팀 팀(소용돌이(데빌진) 레인(드라구노프) 김모티브(레이) 님) 8강, 철권열전 팀(nin(스티브) 홀맨(드라구노프) 킹박사(킹))32강, 지구대표2 팀(헬프미(리),신키로(카즈야),광견진(화랑) 16강. 시드 2팀과 지옥같은 당일예선을 통과한 지구대표2팀, 한국팀이 무려 3팀이나 본선에 올라갔지만 안타깝게도 8강이상 올라가지 못하셨습니다. 일본 유저들 수준이 정말 올라갔다합니다(그래도 여전히 프리 배틀에선 한 수위의 실력을 보여주고있다 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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