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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30 19:47:29
Name Love.of.Tears.
Subject [L.O.T.의 쉬어가기] 내가 바라는 한 가지 v2.0
프로의 분야에는 존재감만으로도 설레고 기대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그들을 감히 레전드라 칭합니다.
전설의 그들이 최고의 기량을 보이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고
노력의 모습을 보일 때 혹은 선전할 때 박수를 보냅니다


5월 1일
당신이 최고를 누렸던 그 곳으로 귀환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을 하겠죠.


그 노력의 크기가 얼마나 될지 나 짐작할 수 없지만
당신을 믿기에 기대합니다.





내가 바라는 일이 무엇인지 알 것입니다.
예선이라는 터널을 뚫고 나와 본선에서 활약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당신에게 바라는 전부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레전드이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플레이어로
이제 당신을 꼽지 않지만 내게 당신은 최고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거리재지 말고
겁먹지 말고 소심해지지 말고
박서만의 플레이를 보여주시길...


Written by Love.of.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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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터
09/04/30 20:27
수정 아이콘
슬슬 무대위로 복귀해야죠~
스타2나와라
09/04/30 21:24
수정 아이콘
그분의 방송무대 복귀를 기원합니다 !!
lovewhiteyou
09/04/30 22:14
수정 아이콘
30대 게이머 개인리그 방송무대 복귀를 위하여!!
세바준
09/04/30 22:21
수정 아이콘
아 그분 보여주세요 !!
Bon Voyage
09/04/30 22:36
수정 아이콘
예선인데 뭔가 느낌이 그냥 두근두근거리네요 오랜만에..
미남불패
09/04/30 22:46
수정 아이콘
식상함 때문인지, 소심함 때문인지, 열정이 식은 때문인지, 안해도 잘하리라 믿기 때문인지 요새 응원글 보기 힘들었었는데, 간만에 그분의 응원글을 보니 반갑네요.
마냥 낭만시대의 추억이 아닌 새로운 낭만시대의 개척자가 되길 바랍니다. 두분 다 말입니다.

근데 내일 경기 볼방법은 없나요?
09/04/30 22:56
수정 아이콘
내일 올드게이머의 경기는 온겜에서 웬만하면 보여주려 하겠죠. 본방사수하며 기다려야겠습니다. +홍진호 선수
도달자
09/04/30 23:08
수정 아이콘
mbc게임 예선보다야 온겜예선이 훨씬 보는맛이있죠. 실시간 경기난입옵저버 시스템은 예선맛의 재밌는 맛이있어요.
이제 올드라 불릴선수들도 모두떠났죠. 남은건 가장 빛났던 4명뿐.. 황제와 폭풍.. 천재와 영웅! 진출을 기대합니다.
오가사카
09/04/30 23:18
수정 아이콘
온겜은 예선전만큼은 올드들을 중심으로 편성해주길 바래봅니다
아일랜드스토
09/04/30 23:49
수정 아이콘
온겜 예선전은 라이브라 정말 재미있어요. 긴장감도 있고~
그때그때 올라간 선수들 짤막하게 인터뷰 나오는 것도 좋구요.
내일 기대되네요. 올드게이머들 화이팅~
안소희킹왕짱
09/05/01 00:38
수정 아이콘
빠.까를 다 떠나서 임요환선수는 꾸준한 성적을 내기를 바랄겁니다.
프로게이머의 효시를 세워주세요~~!!
스웨트
09/05/01 01:12
수정 아이콘
도달자님// 4대천왕... 과거로의 회귀 인가요
노란당근
09/05/01 01:13
수정 아이콘
저두요.. 그분이 본선진출하면 지금은 나름 다들 힘든 올드팬들에게 얼마나 큰힘이 될지, 우선 저부터 말이죠 파이팅!
사...사.. 사강까지 일단 갑시다~
09/05/01 05:34
수정 아이콘
임 선수가 아무리 부진하고 해도 .. 뭐 ... 항상 이 때 만큼은 기대가 되네요 ..

항상 슬럼프라고 임요환은 이제 끝났다라고 해도... 새로운 무기를 장착해서 결승 문턱을 밟았었으니까요 ..^^
09/05/01 07:59
수정 아이콘
그분진출시 스타리그 36강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꽉채울 팬중에 1人여기 있습니다.. 맘같에선 4대천왕 전부다 올라갔으면 하네요..
하지만 4대천왕이 한조라면??
학교빡세!
09/05/01 10:19
수정 아이콘
손빈님// 일단 두명 진출 확보
09/05/01 14:1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걍 떨어져버렸네요 -0-;;
09/05/01 15:08
수정 아이콘
그분진출시 스타리그 36강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꽉채울 팬중에 1人여기 있습니다.(2)
지금은 서울에 있으니깐~

당장 떨어져도 괜찮습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그동안 칼을 갈아주세요!
코치나 감독이 되지 않고 30살 이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십시오!
당신의 걸음이 프로게임계의 미래가 됩니다
귀공자
09/05/01 15:27
수정 아이콘
예전, 테란의 강세에 모든테란만 나오면 지길바라던 저였습니다.
저그든 프로토스든 테란을 꺾어주기를 바랐죠.
그러다 제가 최초로 응원하는 테란이 임요환 당신이었습니다.
미안하게도 그때는 이미 당신의 전성기가 지나고 공군에서 활동하던 시기였지만요.

당신의 전략과 당신의 도전과 당신의 꿈과 열정은 제게 많은 귀감이 됩니다.
30대프로게이머의 꿈. 포기치 말고 끝까지 견뎌주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저는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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