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5/08 19:16:36
Name Ascaron
Subject 왕좌 탈환!
송병구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세번의 준우승. 콩라인의 오른팔이었던 그가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가장 감동적인 드라마는 그를 위한 것이라 봐도 무관할 겁니다.

김택용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msl 3번째 타이틀.
온겜넷만 거머쥐면 그의 본좌론은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겠지요.
영웅-몽상가- 혁명가!
프로토스의 끝은 혁명일 것입니다.

이제동의 시대가 왔습니다.
스타리그 문턱에서 좌절하던 그가 복귀를 성공적으로 이끈 저그의 수장. 저그의 끝.
저그의 본좌!
그의 손끝 하나에 상대는 지지를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랬습니다. 택뱅리쌍은 돌고 돈다고.
이제 이영호 당신이 남았습니다.
프로리그에서의 포스.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러나 개인리그의 포스가 남아있습니다.
친구들이 그랬습니다.
"프로리그의 포스 암만 있어봤자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당신의 각오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테란의 수장! 테란제국의 최종병기인 당신만이
해야할 일입니다.
뒤는 없습니다.
보여주세요. 당신이 없는 택뱅리는 인정할 수 없다고.
다시 한번 무너지는 테란제국의 영광에 빛을 비춰주세요.
당신의 시대가 올 것임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하나! 둘! 셋!
이영호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un-horus
09/05/08 19:2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16강에서 이영호,송병구,신상문,박명수 조에서 3승으로 진출
스타리그 8강에서 현 토스수장 김택용선수에게 승리
스타리그 4강에서 테란 수장 라이벌 정명훈선수에게 승리
스타리그 결승에서 현 저그의 수장이자 임진록,택마록,택뱅록 이후 최고의 화제였던 리쌍록 달성, 이제동선수 상대로 3:2 경기내용은 완벽!

이러면 저는 바로 이영호선수의 영원한 팬...
어흥 어흥
09/05/08 19:34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이영호선수의 영원한 팬이 되기는 싫으신듯 하네요.;;
Go_TheMarine
09/05/08 19:37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2008박카스스타리그 대진보면 역대최악의 대진을 뚫고 우승한 선수라고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8강-대 이제동선수 승
4강-대 김택용선수 승
결승- 대 송병구 선수 승

다시한번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경기력으로 우승한번 더 해줬으면 합니다~
그레이브
09/05/08 19:40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박카스 한번 더 따야죠!
sun-horus
09/05/08 19:48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그렇죠! 최강의 대진..
치토스
09/05/08 19:5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박카스 대진은 정말 덜덜덜;
하나둘셋 이제동 화이팅!
우리결국했어
09/05/08 20:07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중 세명 잡고 우승한 유일한 게이머.
sun-horus
09/05/08 20:18
수정 아이콘
우리결국했어요님// 자기 자신을 꺾은 이영호! 택뱅리쌍을 모두 꺽은 유일한게이머
09/05/08 20:21
수정 아이콘
우승하고 시원하게 박카스 한병더 마시는 세레모니 보여주면 좋을듯;;
백년지기
09/05/08 20:2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박카스 우승 땐 정말 스타판을 집어 삼킬 듯했는데, 아직은 프로리그 테란 넘버원 말고는 타이틀이 없네요..

김택용 선수나 이영호 선수나 최근 들어 의외의 경기에서 자꾸 발목을 잡힌다는..

대진이 좋든지 나쁘던지 4강이상의 좋은 성적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난언제나..
09/05/08 23:08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도 본좌급인데... 중요할때마다 삐긋~
너무너무멋져
09/05/09 01:37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 선수들 다 좋아하는데!
이영호 선수도 우승 한두번은 더 챙겨야 할 시점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원히 치고박는 3종족의 정점들의 싸움을 보고 싶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679 이제동 선수의 타종족전이 보고싶습니다. [17] Malakit5158 09/05/09 5158 0
37678 온게임넷 36강 제도 와 PC방 예선의 개선 [71] 박지성4707 09/05/09 4707 0
37677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대 공식맵 문구 정리 [21] 개념은나의것9666 09/05/08 9666 7
37676 인페스티드 테란의 공포.. [115] Anti-MAGE10542 09/05/08 10542 0
37675 인페스티드 테란으로 토스전에 할만한 것들 [47] 박지성7509 09/05/08 7509 1
37674 왕좌 탈환! [12] Ascaron5600 09/05/08 5600 0
37672 오늘의 스타리그-김명운vs장민철 中 승자 vs김구현/ [238] Kotaekyong5794 09/05/08 5794 0
37670 [L.O.T.의 쉬어가기] 나는 기억합니다. [4] Love.of.Tears.5263 09/05/08 5263 2
37669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공식맵을 공개합니다. [21] 삭제됨6569 09/05/08 6569 0
37668 프로리그 4라운드 5주차 엔트리입니다(황라인의 피할 수 없는 숙명적 대결) [61] 우리결국했어8349 09/05/07 8349 0
37665 [연재홍보]불멸의 게이머, 연재 홍보 인사 드립니다. [12] i_terran4221 09/05/05 4221 0
37664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A조 [197] SKY925871 09/05/06 5871 0
37662 동종족전과 리그방식 [7] Elminsis4350 09/05/06 4350 0
37661 [쓴소리] 위메이드, 정신차려. [9] The xian7118 09/05/06 7118 14
37660 오늘의 프로리그-위메이드vs공군/EstrovsMBCgame [337] SKY924755 09/05/06 4755 0
37658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CJ/하이트vsSKT(2) [126] SKY924194 09/05/05 4194 0
37657 넘쳐나는 동족전과 떠나는 팬들 [38] 햇살같은미소6148 09/05/05 6148 0
37656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CJ/하이트vsSKT [357] SKY924990 09/05/05 4990 0
37653 저그맵 베틀로얄 유감.. [49] 라구요8945 09/05/05 8945 0
37652 댓글수를 보면 드는 생각.. [48] 접니다5520 09/05/05 5520 0
37651 삼성칸의 새로운 에이스 - 저그 차명환- [11] cald4301 09/05/05 4301 0
37650 ChoJJa's 천안 E-Sports 축제 관람 후기 (스압 주의) [9] 워크초짜8275 09/05/04 8275 0
37648 오늘의 프로리그-STXvs삼성/KTFvs화승 [174] SKY924641 09/05/04 46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