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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14 13:35:13
Name 창이
Subject 제 생각에 컨트롤은 '일반컨트롤'과 '고급컨트롤'로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흠... 먼저 말 하기에 앞서 이 글은 저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므로 읽다가도 공감 안 가는 부분이 있다면 리플 달아주세요 ^^;;



(음.. 이런 글은 자유게시판보다 게임 게시판이 더 적합한건가요?-_-a)


=======================================================================



어떤 유닛이던지간에 컨트롤이란 걸 할 수 있죠

근데 제가 느끼기엔 그 컨트롤이란 분야 중에서도

'일반컨트롤'과 '고급컨트롤' 이렇게 분류하고 싶고 또 그렇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제가 한 말에 있어서 언뜻 보면 뜻이 그냥 '일반컨'은 하기 쉬운 컨트롤 , 대충 해도 되는 컨트롤

'고급컨'은 직접 실행하기에 난이도가 높은 어려운 컨트롤

이라고 딱 와닿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분류한 기준이란게 딱 그런 기준으로 분류한게 아니고

'고급컨'은 유닛의 장점이나 단점을 생각하고 연구하여 개발된 그런 컨트롤을 말합니다

이런 컨트롤을 해주면 이 유닛의 장점을 더욱 더 극대화 할 수 있고

이런 컨트롤을 해주면 이 유닛의 단점을 최대한 커버할 수 있는 걸 말 하는거죠

반대로 '일반컨'은 '고급컨'같이 그 유닛의 특성을 파고들어 연구하지 않고 나오는 컨트롤입니다

그래서 '일반컨'중에서도 하기 쉬운게 있고 하기 어려운 게 있고

'고급컨'도 하기 쉬운게 있고 하기 어려운게 있는거죠

다만 하기 어려운 컨트롤의 비중이 일반컨보다는 고급컨 쪽에서 좀 많다고는 볼 수 있겠네요



이해를 돕기 위하여 예를 들자면은



'일반컨'인데 하기 쉬운 것

->죽기 직전의 뮤탈 혹은 울트라를 적 병력으로 부터 후퇴하기

->다친 scv끼리 서로 수리하기

->일점사

등등...




'일반컨'인데 하기 어려운 것


->테vs테 다수 배틀크루저끼리 교전시 야마토 쏠 때 두마리당 하나씩 타케팅 해서 쏘기

->2~4기가 아닌 꽤 많은 스커지로 한꺼번에 달려들어서 효과적으로 자폭하기

등등...





'고급컨'인데 하기 쉬운 것

-> 드라군 공 쏘자마자 몇발자국 움직여서 또 쏘기

(드라군은 사거리는 긴 편이지만 공격속도는 그다지 빠른 편이 아닙니다

그리고 공을 던지는 그 즉시에 드라군의 발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런 드라군의 특성을 생각하고 이용한다는거죠

그래서 마린 혹은 저글링등과의 교전시에 쏘자마자 뒤로 빠져서 또 쏘는 컨트롤이 나옴으로써

저글링같은 애들은 드라군보다 훨씬 공격속도가 좋은데 그런 상대적인 드라군의 단점을 커버하는거죠

그리고 뒤로 빼는게 아니라 앞으로 움직임으로써 도망가는 정찰 일꾼을 잡는다던지의

그런 프로게이머들 경기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아! 그리고 설마 '저런 컨트롤이야 사람들이 써온지 얼마나 오래됐는데 이제 막 연구되고 개발 된 것인 마냥

아는 척하며 생색이지?' 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시죠?ㅠㅠ

그런게 아니라 제가 제 주관적인 견해로 일반컨과 고급컨으로 분류하면서 왜 이렇게 내가 분류했는지 이해시키려다 보니 나온 설명이에요)




-> 사이언스 베슬 지우개

(사이언스 베슬이 쓰는 이레데잇이 생체유닛에겐 심대한타격을 주면서도 그 유닛 주변에도 꽤 아픈 스플래쉬 대미지를 주지만

기계유닛한테는 전혀 데미지가 없다는 그런 특징과 사베가 비행유닛이란 특징을 이용한거죠

이것도 뭐 아주 먼 옛날 석기시대 급 시절의 컨트롤이지만서도 ^^;;)








등등...






'고급컨'인데 하기 어려운 것


->리버셔틀 아케이드

(이것 역시 리버스캐럽의 높은 대미지, 긴 사거리, 빠르지 않은 공속, 느린 이속을 이용한거죠

그래서 이런 점으로 봤을 때 고급컨으로 분류한겁니다

그리고 쏘자마자 셔틀에 태우는거야 그리 어려운건 아니지만

셔틀의 특징인 '멈춰있다가 이동하려고 할 때에 첨엔 잠시 느리다가 점점 가속도가 붙어서 원래속도를 찾는다'란 점 때문에

리버를 셔틀에서 내림과 동시에 리버가 스캐럽을 뱉어내려는 그 약간의 틈에 셔틀이 멈추지 않고

상대방 레인저유닛한테 공격을 많이 받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일부러 리버주위를 빙빙 돌아 움직이며 셔틀의 부스터에

불이 안 꺼지게끔 하여 가속도를 잃지 않으려는 컨트롤을 해줌과 동시에 리버도 태우고 내려서 쏘게 하고 그러는 컨트롤이 나와야 하므로 -_-a

그리고 내리는 위치도 중요해서 어렵죠 ^^;; 까닥 경로를 잘 못 잡거나 잘 못 내리면 격추 당하기 참 쉽죠잉)





->각종 유닛들 무빙샷

(무빙샷이란게 도망 가는 애 잡으려고 전진으로 계속 움직이면서 잡는경우도 있고

짤짤이식으로 치고 빠지는 경우도 있죠

이건 컨트롤 하고자 하는 유닛의 공격속도는 최대한 안 잃으려고 노력하면서 최대한 안 맞으려고 하는거죠

그리고 공중유닛끼리 최대한 뭉쳐서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것도 유닛특징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여기에 패트롤키,홀드키를 이용한 무빙샷 컨트롤도 포함 될 수 있겠네요)










-> 뮤탈 뭉친거에 스커지 두마리정도 같이 뭉쳐놔서 뮤탈이 체력 약한 스커지대신에 총알 받이 되어주고

스커지로 사이언스 베슬 잡아주자마자 뮤탈만 다시 도망가기

(이런 걸 일명 뭐라고 그랬는지는 까먹었네요 -_-;; 뮤탈 스커지 낳기,뮤탈로 스커지 장풍 뭐 그런거였던가요?-_-a긁적)


(뮤탈이 스커지와 같이 뭉쳐서 다니는 것과 사베를 치고 빠지며 무빙샷 컨트롤을 하는 것 그리고

체력 약한 스커지의 단점을 뮤탈이 총알 받이 해줌으로써 스커지 단점을 보완하는거죠)








===============================================================================

대충 제 견해는 여기까지입니다

예를 더 들고 싶지만 머리가 딸리다 보니 -_-;;



아! 또 중요한 말을 하자면

여기서 제가 4가지로 분류했을 적에 말한 쉽고 어렵다는 건

운영과 다른 부분에 전혀 손을 안 대고 무시했다는 가정하에서 쉽고 어렵다는 걸 말한거지

사실 운영과 모든 걸 동시에 손 봐가면서 컨트롤도 손 봐야한다는 점에서

쉬운 일반컨마저도 솔직히 마냥 쉽다고는 볼 수 없겠죠?^^;;









pgr 여러분들~!

혹시 예를 더 들자면 쉬운일반컨 ,어려운 일반컨 , 쉬운 고급컨, 어려운 고급컨중에 어떤 컨트롤을 더 예로 들 수 있을까요?












p,s: 여담하자면

요즘 프로게이머들 컨트롤 정말 눈이 즐겁더군요

일명 '신컨'의 경지까지 가신 프로게이머 들도 많더군요 덜덜-_-;;

최근에는 신상문 선수의 레이스 컨트롤 보고

뮤탈짤짤이 보다 더 사기적인 스킬인가 싶을 정도로...^^;;

프로리그 5라운드 2주차 하이트vs STX 신상문 vs 김윤환 경기 때

레이스는 얼마나 몇기나 죽고 레이스 컨트롤로만으로 죽인 저그 유닛이 몇마리인지 한번 새어봤는데요

(마린 벌쳐가 죽인 저그 유닛 말고 순수 레이스로만 죽인 유닛들요...)

제가 레이스 죽는 걸 혹시 놓친건가요? 한기도 안 죽던데요?

놓쳤다 치더라도 1기! (신상문 선수 개인화면 보여줄 적에 빈사상태 레이스는 여러기 많이 보이더군요)

근데 그걸 저그 기지에서 컨트롤로 몇번씩 휘젓고 다시 복귀해서 scv들이 수리 다 해주고

다시 출동하고 그러는 식으로 레이스컨트롤만으로 죽인 유닛들이

총 드론 12마리, 저글링 2마리, 스커지 16마리, 오버로드 5마리 , 뮤탈 12마리 , 히드라 4마리더군요..

이게 레이스 하나도 안 죽고 죽인 저그 유닛들이라니.. 덜덜

(p.s 치곤 쓰다보니 좀 길군요 -_-;;)

* 박진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6-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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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City
09/06/14 14:15
수정 아이콘
야마토 2마리당 하나씩 타겟팅하는건 그렇게 어려운 컨은 아닌거 같네요.
1부대에 12마리 2부대에 10 마리 이런식으로 2마리씩 빼가면서 6부대까지 지정하고
한부대당 하나씩 야마토 찍어주면 금방 2마리씩 타켓팅이 되죠.
마찬가지로 스커지도 그렇게하면 정확히 2기씩 박을수 있긴한데 요즘에 뮤탈이 워낙 스커지를 잘잡는지라 어택땅보다는 동선을 예측하고 쌈싸먹기 식으로 무빙후에 뮤탈이 겹쳐질때 어택찍는 걸 선호하는거 같네요. 스커지컨은 일반컨보다는 고급컨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2마리씩 타겟팅하는건 일도 아니지만 스커지의 인공지능을 고려하면 최대한 딜레이 없이 박는컨을 해줘야되니까요. 택견 드라군과 비슷한 이치인거 같네요.
그리고 교전중의 컨트롤은 아니지만 저글링이나 뮤탈을 넓게 퍼트리는 산개스킬도 꽤 어려운 일반컨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온맵을 휘젓는데 유용한 스킬인데다 꽤 손이 빠르지 않으면 시전중에 손이 엉키죠 크크
09/06/14 14:33
수정 아이콘
SoulCity님// 소울님이 컨트롤 잘 하는 축에 속하는 거일지도 모르지요 ^^;;

전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려고 노력했어요 ^^;;

제 스타 실력대로 글 썼다면 글 내용이 조금 더 바꼈겠죠?^^;;
BoSs_YiRuMa
09/06/14 16:10
수정 아이콘
가장 어려운건 난전시(3~4군데 이상의 교전)에 마법유닛을 적재적소에 다 쓰면서 생산까지 되는것 같습니다...
하나에만 집중하면 누구나 준프로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줄수 있다고 가정햇을때, 그 교전 능력을 여러군데에서 보여줄수 있다면 .. 그게 가장 어려운 컨트롤이 아닐까요?
09/06/14 16:56
수정 아이콘
BoSs_YiRuMa님// 동감입니다.

제가 토스전을 그래서못합니다.

컨하면 물량 조루, 물량찍으면 컨 qt..
펠리체
09/06/14 20:52
수정 아이콘
전 어려운 컨트롤이면서도 고급컨이면 딱 2부대 뮤짤 생각했었는데... 이제동 외에 하는 사람이 없어서 끼지 못한건가요..
Observer21
09/06/14 20:54
수정 아이콘
활동하신 지 꽤 되신 것으로 아는데 자게는 가본 적이 없으셨나봐요^^
이제 아시겠지만 게임에 좀 관련있다 싶은건 다 겜게에요.
게시판 글쓰기 무게가 겜게>자게>유게인건가요.;;
swflying
09/06/14 21:46
수정 아이콘
새로운 용어나 단어 정의 내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은 언제든지 환영이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러나 '일반' '고급' 이란 단어로 글쓴이 분께서 정의내린 개념을 설명하기엔
무언가 조금 맞지않는 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고급이란 두단어는
우리 사회에서 너무나 폭넓게 인식되어있는 대조적 성격을 지닌 단어이니만큼
고급컨은 일반컨보다 어려운 컨트롤이라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그럼에도 글쓴이 분께서는 고급컨이 꼭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고 하셨으니

제 생각이지만 고급컨보다는 특성컨트롤 정도의
이름을 붙이는 게 더 어울리지않을까 싶습니다.
박효신
09/06/14 21:5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탱크 아케이드 ...
예전 로템에서 말도 안되는 원팩원스타 투탱 아케이드는 가히 사기적이였죠
리버아케이드 시초인가요??
아니면 김성제선수가 먼저 하신건가요..
제가알기론 이윤열선수의 아케이드가 더 먼저 나온걸로 알고있는뎁;;
마인에달리는
09/06/14 22:00
수정 아이콘
리버아케이드야 원래 리버사기시절부터 쓴거라서... (임요환선수가 처음에 슈팅셔틀리버때문에 토스였다죠?)
이슬먹고살죠
09/06/14 23:40
수정 아이콘
드라군 무빙샷은 드라군의 두가지 공격타입때문에 어쩔수없이 쓰는겁니다. 예전에 썼던글이 있는데 어디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덜덜
王天君
09/06/15 01:3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본 글에서 진짜로 어려운 컨트롤은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이라고 하더군요. 테란의 메카닉이나 바이오닉은 손이 많이 가서 귀찮은거지 어려운건 아니다, 그런데 디파일러는 주병력인 저럴과 이동속도도 다르고 사정거리도 긴 편은 아니라서 타이밍을 잘 맞추지 않으면 케찹 바다가 된다고요.... 저그유저인 저 아는 동생도 진짜 프로게이머들은 어떻게 그렇게 디파일러를 잘 쓰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하는 것도 들었구요..

토스유저인 입장에서 셔틀 유닛내렸다태우기로 마인제거하는 거 빼곤 그렇게 어려운 건 없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저그 유닛 컨트롤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그는 일단 유닛이 많아서 부대 지정도 하기가 어렵고 러커는 따로 버러우를 해줘야하고...그래서 전 저.럴.탈.콜(??)종합세트로 테란전을 하는 저그 유저들의 플레이의 항상 감탄합니다...
09/06/15 09:49
수정 아이콘
王天君님// 동감합니다.. 저도 저그가 제일 컨트롤이 힘든거같아요. 테란으로 바이오닉을 할때는 어렵다기 보다는 할게 많고 바쁘다는 느낌인데, 저그유닛들은.... 너무 쓰기힘든거같아요.. 그래서 전 그냥 물량 어택땅 물량 어택땅 이런 스타일이 좋습니다...ㅠㅠ
09/06/15 11:40
수정 아이콘
웩님// 그러기엔 3종족 중에 토스가 제일 제격아닌가요?으흐흐 ^^;;
오가사카
09/06/15 12:04
수정 아이콘
요새 2부대 뮤짤이 땡기던데...
새벽오빠
09/06/15 14:22
수정 아이콘
테란 컨트롤은 대부분 바빠서 못하는거지 어려운건 아닌거 같은데(레컨제외;;)

저그는 어려워요-_- 바쁘고도 어려움.

토스는...
개념은?
09/06/15 15:43
수정 아이콘
토스가 컨트롤이 쉽다니요. 토스도 컨트롤이 상당히 어렵죠.
토스중에 컨을 잘하는 선수중 한명인 송병구선수만봐도....
저번에 안상원선수와의 MSL 경기에서도 드라군 무빙하면서 마인쩜사하면서 뒤로 후퇴후퇴하는거 정말 환상이었죠.
사실 왠만한 토스였으면 그 상태에서 드라군 거의 다 잃고 게임이 그 상황에서 확 기울었을것같은데 말이죠.
또 송병구선수가 리버, 케리어를 컨트롤만 잘하면 최강의 유닛이 될 수 있다는것도 보여줫었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커세어-리버야 말로 스타운영중에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운영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토스도 예전처럼 모이면 어택땅 .... 이 개념 절대 아니죠, 싸울때 자리 잡는것 또한 일일히 다 손을 다 거치니까요.
09/06/15 17:17
수정 아이콘
3종족을 모두 플레이하는 저로서는...
'중앙병력 힘싸움' 만큼은 저그가 가장 어려운 컨트롤인 것 같습니다.

대테란 저럴/디파일러 운영에서는
1~3 저글링, 4 럴커, 5 디파일러, 6 스커지 정도로 부대지정 해주고
소수 저글링 전진 -> 럴커 전진 -> 디파일러 전진 -> 다수 저글링 전진 -> 디파일러 다크스웜 -> 스커지 전진 -> 럴커 버로우 -> 저글링 공격
테란이 병력을 거두어들이면
디파일러 컨슘 -> 럴커 언버로우 -> 저글링 부대 재지정 -> 아까의 과정 반복...

대 플토전에서는 스톰때문에 끊임없이 유닛들을 산개시키고 샤워중인 유닛들 빼주고
스커지로 옵저버 격추, 다크/커세어 대비 오버로드 컨트롤을 항상 곁들여줘야만 하죠.

물론 경기내 다양한 부분에서 놀라운 컨트롤들이 존재하지만
중앙병력 대규모 물량싸움에서는 유닛의 체력이 낮은 저그로서는 무조건 '포위공격' 의 형태로 공격해야 이득을 챙길 수 있고,
컨트롤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줄로 꼴아박기' 로는 순식간에 대패하고 한방에 밀려버리는 장면이 연출되어 버리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초반 저글링부터 뮤탈, 럴커, 디파일러까지 저그는 주된 공격유닛들이 모두 좋은 컨트롤을 통해서 이득을 봐야 하지요.
잘 모아서 슥 밀어버릴 수 있는 유닛은 울트라 정도 뿐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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