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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22 22:25:41
Name 이태원서울팝
Subject 김정우선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아, 아직도 감동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겠네요
10년가까이 스타를 봐왔지만, 가장 감동적인 드라마를 본것같습니다
1경기를 재경기한것과, 처음 서는 결승전이라서인지 긴장때문에 1,2경기를 무력하게 패배하는 김정우 선수를 보면서
3:0으로 당연히 끝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3:2의 리버스스왑, 김준영선수가 생각나는 결승전이었습니다.
마치 슬램덩크에서 산왕을 만났을 때의 북산을 보는 듯했습니다,
어떤 누구도 승리를 생각조차 하지 못햇던, 개인적으로는 김택용선수대 m선수와의 결승전급의 원사이드한 예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만은, 결과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김정우 선수의 우승이었습니다.

조규남 감독님께서 많이 힘드시텐데 김정우 선수의 우승을 통해서 다시한번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김정우 선수의 인터뷰중, 변형태 선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던데, 변형태선수의 아쉬움을 이어받아 못다한, 우승을
한 것이라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를 응원했지만, 김정우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영호 선수는 더 준비잘하셔서 이제동 선수를 꼭 이길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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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2 22:27
수정 아이콘
결과를 봐버렸네요.. 생방을 놓친 제탓이겠지만..
10/05/22 22:28
수정 아이콘
막걸리집에서 친구들하고 같이 봤는데 0-2에서 이영호 상대로 역스윕이라니.. 완전 드라마였습니다. 소름 돋았네요 크크
GunSeal[cn]
10/05/22 22:2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실시간 검색어 1위는... 조현민 입니다. -_-
초코라즈베리
10/05/22 22:37
수정 아이콘
두선수에게 딱히 팬심이 없는 입장이라 3:2까지만 가길 간절히 바랬는데...
전체적인 경기내용은 조금 허무한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테저전 역스윕(그것도 상대는 갓영호;;)으로 대박마무리가 되었네요.
다른건 몰라도 2:0에서 2:2까지 따라붙은뒤에 마지막 경기...그상황에서 저글링으로 몰아붙일수있는 그 강심장이
김정우 선수에게 우승을 안겨다주었다고 생각합니다...대단합니다
아무튼 이번 스타리그는 참 여러가지 의미에서 감동적으로 마무리가되었네요.
김정우선수가 엄청난 노력을 한건 당연히 인정하겠지만,재재재재경기 끝에 결승은 역스윕이라....우승은 하늘이 내린다더니;
김정우선수 우승 정말 축하드리고 더불어 최근 갖은 시련들이 많았던 cj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의말을 전합니다~~
아지다하카
10/05/22 22:47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 진심으로 우승 축하드립니다. 정말 조마조마하게 봐서 더 감동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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