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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10 10:44:34
Name s23sesw
Subject 군단의 심장 밸런스 업데이트 #11
병영
기술실 애드온없이 사신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화염기갑병
공격 속도가 1.9에서 2로 증가하였습니다.
지옥불 조기 점화기 업그레이드가 화염기갑병의 공격력을 높여주지 않습니다.
네이팜 분사의 피해량이 10 ( +9 경장갑 추가 피해)에서 18 ( +12 경장갑 추가 피해)로 증가하였습니다.
광역 공격 반경이 110에서 45로 감소하였습니다.


의료선
카두세우스 반응로
의료선의 치료 속도를 높여주지 않습니다.
업그레이드 비용과 시간이 150/150, 110초에서 100/100, 80초로 감소하였습니다.
비상 추진기 기능이 애프터버너 점화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밤까마귀
추적 미사일
소모 에너지가 125에서 75로 감소하였습니다.
대상 피해량이 300에서 100로 감소하였습니다.
추적 미사일은 다시 광역 피해를 입힙니다.
발사 전 소요 시간이 3초에서 5초로 증가하였습니다.


사신
전장 파악 능력이 삭제되었습니다.
이동 속도가 3.38에서 3.75로 증가되었습니다.
니트로 추진기 업그레이드가 삭제되었습니다.
P-45 가우스 권총의 피해량이 4 (+5 경장갑 추가 피해)에서 4로 변경되었습니다.


공성 전차
공성 모드 업그레이드 없이 공성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


모선
소용돌이가 삭제되었습니다.


모선 제어소
예지 기술이 예언자에게 이전되었습니다.


예언자
시간 왜곡 기술이 모언 제어소와 모선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저그


감염충
진균 번식의 피해량이 30 + 10 중장갑 추가 피해에서 3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뮤탈리스크
뮤탈리스크 재생 능력의 이름이 조직 재생으로 변경되었으며, 툴팁에서 보다 명확하게 표현됩니다.

군단의 심장 베타의 변화점에 관한 저희의 의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염 기갑병/의료선
의료선의 치유 광선 업그레이드는 저희의 의도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치유 광선 업그레이드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화염 기갑병을 고기 방패로 사용하기를 원했지만, 플레이어들은 그냥 해병과 불곰만을 사용했습니다.

이번 패치에서 화염기갑병에 적용된 변화는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에서 조합에 상관없이 화염 기갑병을 더 쉽게 섞어 쓸 수 있게 할 것입니다.

공성 전차
이번 변화는 주로 테프전에 영향을 미쳐 기갑 유닛 체제가 더 빨라질 것입니다.

추적 미사일
저희는 방사 피해를 주던 추적 미사일이 단일 대상에게만 피해를 줄 때보다 더 유용하다고 느꼈습니다. 동시에, 미사일의 새로운 발사 방식을 통해, 이제 최대 사거리에서 미사일을 발사하여도 100% 맞춘다는 보장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소모되는 에너지를 낮추고, 적중시키기는 더욱 어렵게 만든 추적 미사일이 게임 내에서 "맞추기 대 도망가기"와 같은 게임 플레이를 나타낼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신
저희는 사신의 최대 문제가 강력한 피해를 너무 빨리 입한다는데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특히 테테전에서, 플레이어가 정확히 방어하지 못한다면, 사신의 강력현 경장갑 공격력으로 게임은 금방 끝나고 말 것입니다.

이번 패치를 통해 사신은 여전히 위협적인 유닛으로 남겠지만, 폭발적인 공격력과 빠른 이동속도는 제거될 것이며, 더불어 더이상 기술 요구조건은 필요 없게 제거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사신에 체력 회복 능력이 사용될 때, 주로 효과적으로 사용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희는 정찰이라는 요소가 군단의 심장에서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하기에, 사신을 병력에 포함시켜 정찰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희는 사신에 대한 변경사항이 이번 패치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희에게 추가적인 피드백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시간 왜곡/예지
예지는 단순히 프로토스의 초반 이동 탐지기의 역할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시간 왜곡 중 다수는 보병 중심의 테란 병력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두 기술의 위치를 바꿔, 예지는 훨씬 다양하게 사용하게 하고, 이제 시간 왜곡은 전투 시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저희는 모선에서 소용돌이를 삭제하고 시간 왜곡을 추가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시간 왜곡이 자유의 날개에서의 소용돌이의 하위 개념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또, 새로운 소용돌이는 그다지 재미없었기때문에 삭제하였습니다.

진균 번식
저희는 진균 번식이 군단의 심장에서 덜 효과적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지난 상황 보고서에서 설명드렸던대로, 이 기술을 약간 더 하향시켰습니다.

저희는 진균 번식의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사용이 뮤탈리스크를 상대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모든 장갑형태에 대해 공격력을 내림으로써 진균 번식이 어떻게 될 것인지 지켜볼 것입니다.

출처 :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7592400518#1

오역, 오타, 더 나은 번역은 댓글로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교적 개념이라고 생각했던 저번 패치에 비해 이번 패치는 의문점이 많습니다.

그 유닛이 왜 안쓰이지는지,왜 그 체제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지는지 이해를 못한 패치가 많습니다.


공성전차 공성모드 업글 삭제하면 1/1/1 하긴 더 좋아지겠죠.그렇다고 이게 테프전 메카닉 상향이라 할수 있을까요?
테프전 메카닉 상향이라 뻥은 쳐놨지만 오히려 테테전,테저전 영향만 더 강해지겠네요

사신 역시 가스 50이라는 비싼 가격과 느린 빌드타임때문에 전면전에서 쓸수 없고 초반 견제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건데
(군심에서 상향됬음에도 역시 초반에만 뽑는 유닛입니다.화염차로 견제하는것이 여전히 더 낫기 때문이죠.)
저런 패치는 사신의 중후반 활용성에 거의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화염 장갑병 역시 왜 화염장갑병이 바이오닉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유닛인지 갈피를 못잡고 그냥 느리고 더 강력한 광전사로 만들어
버렸네요..

의료선 힐업을 삭제함으로써 후반전 바이오닉이 약한데 이걸 강화시키겠다는 약속도 그냥 한 패치만에 공염불이 되었습니다

이번 패치는 솔찍히 영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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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noProdigo
13/01/10 10:49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은 쓰지 말라는 패치네요. 테란 기갑 유닛의 상향이 있을 거라고 얘기했지만 이 정도일줄은;; 특히 의료선 너프는 조금 클 것 같습니다.
Purple Haze
13/01/10 10:50
수정 아이콘
두어달 남은 발매인데 아직도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는 패치가 계속되는 느낌이네요..

정식 발매후에도 이어질 패치를 생각하면 어서 방향성을 확정해야될거 같은데..
곡물처리용군락
13/01/10 10:51
수정 아이콘
지옥불 업그레이드로 알고있습니다
13/01/10 10:56
수정 아이콘
데이비드킴을 짜르면 해결될꺼 같은데....
곡물처리용군락
13/01/10 10:59
수정 아이콘
결국 테란의 후반체제는 다수 밤까마귀 체제가 될 수 밖에 없어보이는군요
그런데 군심은 울트라리스크가 OP라면서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3/01/10 11:21
수정 아이콘
네. 자날보다는 좋습니다. 경장갑 중장갑 그딴거 없이 무조건 35데미지를 줍니다.
Practice
13/01/10 11:05
수정 아이콘
왜 이리 갈피를 못 잡고 아무런 중심 없이 이리저리 여러 요소들을 바꿔만 보면서 '아,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번 변화가 좋은 결과를 낳았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걸까요; 고민은 느껴지는데...
13/01/10 11:12
수정 아이콘
저번 패치는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이번 패치는 딱 물음표로 요약되는 패치네요.

일단 화염기갑병을 왜 안 쓰는지를 생각해보죠. 저그전은 맹독충과 감염충이 있고, 그거 때문에 전투 양상이 전투 자극제를 활용한 기동전이 주축이 되었는데, 전투 중에 화염기갑병에서 화염차로 변신하면서 싸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맹독충이나 저글링을 상대로 방패 역할을 하느니, 공성전차로 맹독충을 제거하고 보병을 산개시켜서 피하는게 낫습니다. 차라리 지옥불 연구가 미적용이라면 전투 자극제라도 쓸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또 프로토스전을 생각하면 근접전 자체가 불리하고 좁은 지역에서의 싸움은 광전사를 녹인다고 쳐도, 집정관이나 거신이 있는데 의미가 있을까요?

의료선의 경우에도 후반 화력 지원형 고급 유닛이 결국 공성전차와 밤까마귀 밖에 없어서 허덕이는 판국인데 설계 방향의 문제라기 보다는 밸런스의 문제인 듯 싶네요. 밤까마귀는 그나마 낫네요. 이전까지는 추적 미사일이 지나치게 한방 역전 카드란 의미가 강했는데, 지금은 에너지 소모가 줄면서 틈틈히 쓸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자동 포탑하고 역할이 완벽히 겹치게 되었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군요.

사신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이제 반응로에서 양산이 가능해졌으므로 극후반에 유령이 아니라 사신을 모으는 플레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반면 공성전차는 그냥 예전처럼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공성 모드로 전환하는 시간을 늘리고 그 시간을 줄여주는 연구라도 넣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면 테테전에서 기술실만 달고 공성모드 조이기가 나오는데 별로 재미없을 것 같네요.

프로토스는 나쁘지 않다고 봐요. 모선제어소에 범위 둔화 기술인 시간 왜곡을 주고, 예언자에 유닛 하나에게 탐지 기능을 부여하는 예지를 준건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문제가 아니고 예지란 기술 자체가 재미없는 기술이라고 봅니다. 빨리 삭제되고 다른 기술로 대체됐으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느끼는 바지만 유닛 간의 설계 방향이 겹치면 칼같이 없애면서 어째 유닛 기술의 설계 방향이 겹치는건 계속 방치해두네요.
13/01/10 11:15
수정 아이콘
사신을 모아서 견제하기에는 사신 가격이 너무나도 비쌉니다.사신이 체력이 굉장히 낮고 중후반에는 모든 컨트롤에 일일히 신경쓸수 없다는걸
생각하면 중후반 견제유닛이라는건 사실 견제가서 죽는 유닛인데 그러기에 사신 가격의 가스 50은 너무나도 큽니다
13/01/10 11:18
수정 아이콘
주력으로 모은다기 보다는 4~5기 수준으로 점막 제거나 정찰의 의미에 가깝겠지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사신 자체가 안정성이 너무 떨어지는 유닛이므로 고부담 고수익이란 컨셉과 달리 고부담 저수익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무언가 보탬이 될 기술이나 능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3/01/10 11:26
수정 아이콘
그런 수준의 활용이면 화염차에 비해 별로 나을것도 없죠.그런데 화염차와 달리 가스를 쓰니까..애초부터 사신은 화염차와 그 역활이 겹치는데 화염차보다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근본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는 유닛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염차가 나오기 전까지만 쓰이고 화염차가 나오는 테크부터 존재가 사라진다는 문제가 있었고 유저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길 원하는데 현실은 더더욱 화염차 나오기 전에만 나오길 강요하는군요
Siriuslee
13/01/10 11:13
수정 아이콘
또 돈내고 배타 테스트 해줘야 하는가..
불곰도허리돌려요
13/01/10 11:15
수정 아이콘
공성업이 사라지는게 신기하네요... 테테전은 무조건 선군수공장 ...이 되려나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3/01/10 11:19
수정 아이콘
간단한 평입니다.

사신 : 이제 좀 사신다워진 패치 같습니다. 초반 견제 및 정찰의 임무 제대로...
화염기갑병 : 그냥 이렇게 조잡해질 거면 파이어뱃 돌려달라고!
의료선 : 그냥 카디세우스 반응로를 융합로 요구가 아니라 기술실 요구로 바꾸면 될거 같은데 (대신 업글 비용을 은폐 밴시처럼 200/200 하던가)
밤까마귀 : 지뢰, 군단숙주 상대용으로 어짜피 뽑아야 하는데, 잘 되었군요. 대놓고 스1 베슬처럼 많이많이 애용하라는 거군요.
공성전차 : 엥? 이런 패치는 메카닉 상향보다는 테란 올인성 러쉬만 더 잘 되게 높여주는 거 아닌가요?

모선 : 군심의 소용돌이는 솔직히 이뭐병...수준이었는데 잘 한 패치입니다.
모선제어소와 예언자의 기술 교환 : 모선제어소가 너무 빨리 디텍팅 된다는 것 때문에 OP였는데 너프도 시키면서... 어떻게 보면 유닛의 컨셉에 맞게 기술도 배분된 느낌

감염충 : 왜 자꾸 너프하노 ㅠㅠ 군단숙주가 너무 세니까 너라도 죽어야겠다는 건가? ㅠㅠ
뮤탈리스크 : Tissue Regeneration은 생물공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의 용어인데...크크크크;;
susimaro
13/01/10 12:01
수정 아이콘
과연 두달뒤에 밸런스가 어떻게 될련지?

이렇게 되면 GSL 스타리그 프로리그 등 모든 대회가 군심으로 넘어갈 예정인데 넘어가면 혼돈의 카오스겠네요.
대회 진행중에도 밸런스 패치될꺼 같고 그럼 밸런스 패치될때마다 종족 유불리가 극명하게 들어나겠네요.
swordfish
13/01/10 12:11
수정 아이콘
블자의 메카닉 집착은 중증이네요. 테통 기한 문제는 후반 쓸만한 게 없어서 인데 이걸 어찌할 생각은 안하고 이상한 거만 건드리고 있으니...
Brd.Claptrap
13/01/10 12:40
수정 아이콘
전순 버프 하고, 융합로 빌드타임을 늘리던지 하면 리페리온 같은 일도 없을거고 깔끔해 질 것 같은데요
진리는나의빛
13/01/10 12:49
수정 아이콘
너무 복잡하네요;
Brd.Claptrap
13/01/10 13: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신은 애초에 가스(터무니 없이 비싼)를 소모하게 해서 블리자드 스스로 활용성에 발목을 잡으면서 ... 웃기죠.
가루맨
13/01/10 13:38
수정 아이콘
출시일이 많이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좀 헤매고 있는 느낌이네요;
샤르미에티미
13/01/10 15:23
수정 아이콘
이러니 기대가 안 됩니다.
Uncertainty
13/01/10 16:07
수정 아이콘
메카닉=바이오닉을 동일시하려는 건 알겠는데 접근을 잘못하네요. 진짜 사람 다 빠지면 자날 그마나 찍어볼까-_-;; 캠페인과 배틀넷 0.8 빼고는 전혀 기대가 안 됩니다.
13/01/10 17:55
수정 아이콘
공성 모드 업그레이드 없이 공성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공성 모드 업그레이드 없이 공성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공성 모드 업그레이드 없이 공성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꺄르르뭥미
13/01/11 07:2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사신을 파이어뱃(화염기갑병)으로 바꾸고 화염차가 사신처럼 점프하는 업그레이드 만들면 역할도 안겹치고 깔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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