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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16 08:59:25
Name 루데온배틀마스터
Subject [LOL] 현 시점 각 팀 최고의 영입은?
아직 스프링 마무리는 아니지만, 적지 않은 경기를 치룬 상황이고 충분한 검증도 이뤄졌다 생각하는 만큼
각 팀 영입 결과를 평가해볼까 합니다

그리핀 최고의 영입 - 없음
아직 서브 멤버가 제대로 가동된 적이 없죠. 서포터 한 번 바뀌었던가요? 여튼 그래도 잘 나가고 있으니 영입 점수를 0점 줄 수도, 90점 줄 수도 있는 팀입니다.

티원 최고의 영입 - 클리드
테디, 마타, 칸 모두 괜찮은 영입이고 활약도 준수하지만, 클리드가 아니었다면 전 지금 티원의 성적은 불가능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클리드가 아트사커 시절의 지네딘 지단이에요.

샌드박스 최고의 영입 - 고스트
서밋도 준수하다 못해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지만, 역시 임팩트와 스토리, 그리고 아마도 가격(?) 측면에서 고스트 선수가 최고의 아웃풋 같습니다.

킹존 최고의 영입 - 알팤...아니 데프트
국내 원딜 최고 연봉값을 하고 있습니다. 후반까지 아예 터지지 않은 상황으로 몰고가서 원딜을 몰아주면, 꽤 높은 확률로 이길 수 있음. 이 승리 공식에 제대로 응답하는 팀 그리 많지 않죠.

담원 최고의 영입 - 기장님
사실 이번 글을 쓴 이유의 3할 정도는 이 선수 때문이기도 합니다. 플레임의 영입이 없었다면, 담원은 절대로 지금 서부리그 진입을 못했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팀의 탑은 너구리가 맡아주긴 해야 합니다. 플레임의 나이도 나이고. 그런데, 당장 지금 급한 구멍 땜질하기에는 플레임만한 사람이 없었던 거 같아요. 영입 잘알 담원, 인정합니다.

한화생명 최고의 영입 - 갤주님
단 한 경기만으로 수많은 사람을 롤알못으로 만들어버린 갤주님...한타형 탑솔을 모두 의심치 마십시오. 조금 더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트할 본인과 팀 자체의 상성은 어떻게 이렇게 맞는 짝일까 싶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한화생명 자체가 고점의 한계가 있다는 것과는 전혀 별개의 얘기로요.

젠지 최고의 영입 - 라이프
팀이 추풍낙엽처럼 갈려나갈 때에도 라이프만은 코장의 빈 자리를 아예 생각조차 안나게 해줬습니다. 최근 폼은 피넛도 괜찮긴 한데, 전체 시즌 활약도를 놓고 보면 그래도 라이프라고 봅니다.

아프리카 최고의 영입 - 없음
네 없습니다. 사실상 유칼이 폭망한건 둘째치고, 영입 선수 기준으로 이거다 싶은 걸 보여준 선수가 한 명도 없어요.

kt 최고의 영입 - 애매하지만 비디디
사실 비디디는 올 시즌 임팩트나 활약 스탯을 정리해보면 물음표를 떠올리게 할텐데, '비디디마저 없었다면'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비디디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장점으로 다 커버가 안되는 단점이 팀에 있을 뿐이죠.

진에어 최고의 영입 - 수많은 고민 끝에 루트
진에어가 최근 연패를 끊어낸 경기에서는 시즈와 타나, 그리고 그레이스의 활약이 있긴 했는데, 사실 답도 없는 연패 기간에도 그나마 방법론적으로 제시를 한 건 '루트 키우기'에 가깝긴 했습니다. 그만큼 그 암울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보여준 게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루트 선수에게. (그런데 이 선수 영입...맞죠?)

종합했을 때, 이 선수가 영입되지 않았다면 지금 순위에 어떤 영향을 줬을 것인가? 를 고려한다면
1위 클리드, 2위 플레임, 공동 3위 데프트-고스트 이렇게 정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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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가네
19/03/16 0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는 그나마 로치가 젤 나았쬬....... 코장은 워낙 운영부터 시야 오더 영향력이 커서 지금 킹존서 보여주는 투신폼으로도 못 메울 선수였는지라
메울수 있는지는 의문이엇구요. 이건 의외긴 한데 피플급 이상으로 자기 팬들에게 욕먹는건 라이프입니다.
절대적 실력으로 따져도 그냥 신인서폿이고 젤리랑 비슷한거 같기도 한데 막상 잘 끊기고 평가가 좋을수가 없죠
피지알이랑 다른 모든곳 평가 갭이 엄청나게 큰 선수 중 하나가 라이프입니다
19/03/16 09:24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는 동의합니다만
저는 라이프를 분명 신인으로서는 잘해주고 있지만 아직 더 성장해야한다고 보는데 코장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라고 평가하는건 너무 고평가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라이프 작년 서머에 로스터에 있긴 했습니다. 출장을 못했으니 영입한 것과 매한가지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진에어 최고의 영입은 솔직히 없다고 봅니다. 루트 선수 역시 신인으로서 고군분투해주고 있긴한데 그렇다고 지금 팀 순위 이상으로 평가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파핀폐인
19/03/16 09:33
수정 아이콘
데프트 클리드 기장님 동의!
PANDA X ReVeluv
19/03/16 09:39
수정 아이콘
음... 라이프 엄청 잘한다고 봤고, 한창 젠지 안좋을 때 유일하게 1인분 하는게 룰러도 아닌 라이프라고 봤었는데 평이 안좋다고 하니까 되게 의외네요. 더 폼 좋은 팀에 갔으면 더 잘했을거 같은데. 물론 아직까지 '코장>=라이프'는 좀 오버라고 생각하지만요..
도라지
19/03/16 10:54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이 워낙 던져대니 상대적 평가로 잘하는 것 처럼 보였을 수 있습니다.
라이프의 평가는 다른 선수들이 정상 궤도로 올라왔을때의 플레이로 평가해야 된다고 봐요.
19/03/16 09:41
수정 아이콘
클리드, 데프트, 기장님, 갤주님은 대부분 동의할듯
휴먼히읗체
19/03/16 09:52
수정 아이콘
클리드는 잘하는 것도 잘하는 건데 티원 최적화라 하고 싶을 정도로 팀과 잘 맞는게 마음에 드네요
팀과 상황에 맞춰서 잘하는 능력도 당연히 실력의 일부겠지만
클리드보고 있으면 잃어버렸던 나의 조각 왜 이제야 왔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크
이른취침
19/03/16 14:21
수정 아이콘
클리드 보면 잘할 때의 톰 같은 느낌이.. 외모도 살짝..
야다시말해봐
19/03/17 08:56
수정 아이콘
사실 외모는 톰이 훨씬 잘생...
아 톰 보고 싶다아아
Lazymind
19/03/16 10:05
수정 아이콘
젠지에서 제일 기복없이 꾸준한건 라이프인거 같은데...에이스인 룰러도 캐리롤 부담감 그런거 다집어치우고 명백히 못한경기가 많은데 라이프가 그나마 덜싸고 그라가스로 바텀 터트린경기도 많죠.
서즈데이 넥스트
19/03/16 10:12
수정 아이콘
저는 라이프는 좀 나은 상황에서 데뷔했으면 쇼메-서밋을 제치고 올해의 신인감이라고 생각하는데(클리드는 lpl 1부 뛰었으니)... 머리가 완전 없어진 팀에서 신인서포터가 들어와서 모든걸 보여주기에는 1부의 벽이 그렇게 낮지도 않고요. 경험치 0부터 시작했는데 팀은 모자란걸 채워 주기는 커녕 더 깎아먹고 있는 상황인데도 메카닉으로 인상깊은 장면 여러번 보여줬고 끝까지 룰러 외칠 수 있게 판 붙들고 있어준게 라이픈데요. 투신 데뷔때랑 비슷한거 같은데.. 지금이랑 그때랑 평가가 엄청 다르죠 투신도. 경험치좀 먹고 피넛 폼이 돌아온다면 평가가 급등할수도 있다고 봐요.
팬들이 까는건 전임이 코장인데 어쩌겠습니까. 코장급 돈 주고 데려온것도 아닌데.
티모대위
19/03/16 10:37
수정 아이콘
2라 핀젠전에서만큼은 피넛이 최고의 영입 크크크크
19/03/16 10:44
수정 아이콘
재밌게 읽었습니다
Eulbsyar
19/03/16 10:47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그나마 스몰 샘플이지만 타나가 그나마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진에어는 지금 서머에 강등 당해서 선수 사실상 바이아웃 옵션 발동되었을때 누가 다른 팀에서 식스맨이라도 갈 수 있나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주 매우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말랑이 다른 팀가서 이번 고스트처럼 포텐 터지는 어메이징한 시나리오도 가능할 수도..

아 이건 너무 나갔나...
이른취침
19/03/16 14:22
수정 아이콘
사실 말랑이 각은 잘 보는데...
작별의온도
19/03/16 10:48
수정 아이콘
그리핀 x
티원 클리드
샌박 써밋
킹존 데프트
담원 플레임
한화 트할
젠지 x (라이프는 다른 분도 댓글에서 말씀하셨듯 경기는 못 뛰었어도 작년 썸머에도 로스터에 있던 선수라..)
아프리카 x
kt 비디디
진에어 솔직히 이 팀은 순위가 순위라 평가하기가 좀; 만약 승강전에서 살아남으면 그 경기에서 캐리하는 선수가 최고의 영입;;;
신선미 Faker
19/03/16 10:55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자꾸 선수 바꾸는게 좀...

1승할때만봐도 딱 주전선수들 각 나오는데
19/03/16 11:00
수정 아이콘
스프링까지 최고의 영입은 클리드, 최악은 유칼 봅니다.

클리드는 오랜만에 정글 강팀 티원을 만들었고...
유칼은 쵸비급 성장을 모두 기대했는데, 롤드컵에서 털리며 뭔가 잃어 버린 모양세...
유열빠
19/03/16 11:05
수정 아이콘
팀원 전체채팅으로 상대방 조롱하니
정말 젠틀하지 못하다고 하는 클리드 보고 이사람 인성도 바르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력도 대단해요.
카바라스
19/03/16 11:50
수정 아이콘
근데 클리드도 중국 시절엔 패드립경력 있을걸요. 물론 칸도 그런전력 화려하고 skt가 워낙 관리를 잘하는팀이라 그뒤로는 설화가 없지만
이른취침
19/03/16 14:24
수정 아이콘
칸'도' 라고 하기엔 거의 패드립의 아이콘 수준이라... 아예 선넘은 아프리카 원딜 빼면...
스띠네
19/03/16 11:13
수정 아이콘
라이프는 신인치고 잘해주는건 맞습니다.
문제는 전임자인 코장이 세체폿 라인이란 거죠.
아트락타11
19/03/16 11:13
수정 아이콘
샌박은 전체적으로 보면 서밋이라고 생각하는 게 1라 중반까진 고스트가 분명 잘했는데 1라 후반~지금까진 잘할 때도 있고 버스탈 때도 있고 그런데 서밋은 꾸준히 잘하더군요.
19/03/16 11:17
수정 아이콘
라이프 보면 딱 생각하는 선수가 한명 있습니다. 데뷔 직후 밍이죠 메카닉 미쳤고 그라가스 장인급이고 대신 프로 경험 없어서 뇌절 개많이하고... 밍처럼 되면 좋겠네요
오오와다나나
19/03/16 11:17
수정 아이콘
SKT 그냥 지금 멤버 완벽한것 같습니다 후후

새로온 선수들 다 너무 맘에 들어요
19/03/16 11:19
수정 아이콘
젠지의 시작이 앰비션이였다면.. 젠지의 마지막 카드는 코장이였죠..

승강전 가던팀이.. 앰비션 오면서 중위권은 찍었고
룰러가 오면서 포스트시즌은 찍게 되었다면
코장이 포변을 하면서 롤드컵에 갈 수 있는 팀이 되었거든요 -.-;


라이프는 다 좋은데.. 사실 전임자가 너무 쎄서 팬덤한테 평가가 좋긴 좀 애매합니다.

원래 '있던 선수랑 비교하게 되는게 팀인거고' (KT만 해도 제니트, 강고는 데프트랑 비교당하면서 더 까이는..)
외부 시선에서야 신인 기준치로 보지만.. 내부 팬들은 원래 있던 선수에서 +-를 찾게 되는거라서....
19/03/16 12:08
수정 아이콘
젠지 경기 보신거 맞나요? 라이프가 좋은 영입이라니.. 코장 있었으면 강등권에서 절대 허덕이진 않았을걸요.
이른취침
19/03/16 14:26
수정 아이콘
사실 강등권 지분은 피넛 플라이 큐베 순이라..
VinnyDaddy
19/03/16 12:24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이 댓글들 의견에 동의하고. 모든 팀 다 통틀어서 1명을 꼽으라면 클리드요.
19/03/16 12:36
수정 아이콘
위에 다른 분도 언급하셨지만 라이프가 젠지팬들에게 생각보다 많이 질타를 받더군요. 신인으로서 시야장악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는 하나 라이프마저 없었다면 젠지가 4승도 못했을거 같은데... 물론 코장과 비교하면 모자란 부분이 없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메카닉 하나는 확실한 선수라고 보거든요. 예상보다 더 잘해서 놀랬는데.

그리고 클리드는 영입 직후 솔랭에서 본 그대로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황금복돼지 그 자체.
솔로14년차
19/03/16 12:58
수정 아이콘
전 전체에서 1명 꼽아서 플레임이요.
클리드 어마어마한데요. 근데 기대치가 다르니까. 그래서 각 팀이 기회와 돈이 있었다면 클리드를 안 뽑을 거였냐, 그럴 팀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현시점 최고의 영입은 플레임이라고 봅니다. 아마 롤드컵 끝날 시점까지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블레어 위치같은 거죠.
그리고 아직 스프링도 안 끝났기 때문에 속단은 이르다고 봅니다. 특히나 유칼의 경우 작년에 보여줬던 모습이 있어서 앞으로 충분히 당첨가능성이 높은 복권이라고 생각하고요. 사람마다 기복은 있을 수 있고, 그 기복의 격차도 다를 수 있죠.
쿼터파운더치즈
19/03/16 13:25
수정 아이콘
라이프 왜이리 고평가 받는지는 저도 잘 이해가..
포텐 보이는 플레이 많이 보여주긴 했는데 반대로 쓰로잉에 가까운 플레이도 은근 많이 했어요 에이스가 룰러라 룰러에 시선집중이 되어서 그렇지
나머지 선정은 저도 동의합니다 최고의 영입은 클리드라고 보구요
멀고어
19/03/16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프리카 최고의 영입은 작년으로 가야... 흑흑
SKT, 킹존, 담원에서 본문의 셋 중 한명만 영입이 없었어도 한화가 포시를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미카엘
19/03/16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성비의 성령갓, 포텐 터진 갤주님, 원조 기장님 플레임..
영입 원탑은 클리드에 저도 동의합니다.
SKT는 칼춤 메타가 빨리 도래했었다면 그리핀과 같은 승수일 것 같기도 합니다.
KT는 진짜 비디디라도 없었으면 지금 진에어급일지도 모릅니다..
에바 그린
19/03/16 13:49
수정 아이콘
라이프는 원래 연습생으로 계속 있다가 주전으로 올라온거라 영입이라 보기는 애매하죠.

진짜 팀 상황만 작년수준만 되었어도 더 주목받았을텐데 너무 한번에 팀이 무너지는 바람에... 아쉽게 된 것 같습니다.
정글은 영입선수/ 서폿은 쌩신인 조합 자체가 무리였다고 봐요. 운영의 중심인 정글/서폿 둘의 호흡도 기대하기 힘든데, 기존 팀원들과의 호흡도 맞춰야 되는 상황이였으니. 라이프도 초반에는 룰러와 듀오를 많이 하면서 바텀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했다면, 요즘은 피넛과 듀오를 하면서 전체 게임에서의 호흡을 맞추는 것도 신경쓰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팬덤 평가도 크게 동의 못하는게 코장이 북미에서 북체폿 하고있는 상황과 팀 상황이 맞물려서 팬들의 아쉬움이 나오는거지 분명 기대치 이상으로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코장처럼 완벽하게 해주길 바라는건 무리죠. 코장도 포변후 정규시즌에 처음 나와서 갱킹 엄청 당해서 게임 말아먹었을때 레이스 왜 뺐냐며 엄청 욕먹다가 나중에 선발전 가서 잘해주기 시작하면서 주전꿰찬건데, 아예 쌩 신인이 지금 이렇게 반짝이는 플레이와 미친 피지컬 보여주면 좋아해야죠. 물론 몇 번의 큰 실수도 있긴 하지만 종합적으로 봤을때는 긍정적으로 보는편입니다.

응원팀이라 그냥 좀 끄적여봤고, 최고의 영입은 클리드같네요. SKT 팬들의 몇년간의 정글에 대한 갈망을 풀어준 정글러인듯 합니다.
플레임을 꼽아도 이상할 건 없다 봅니다. 정말 클러치히터마냥 중요한 순간에 큰 거 두번해줬는데 그것만으로도 이미 돈값 다 한듯.
제이홉
19/03/16 13:55
수정 아이콘
유칼은 진짜 이렇게 될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같은 팀 서브 탑에게 밀려서 못나올줄 누가 알았겠어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16 14:10
수정 아이콘
라이프는 비교적 고평가하는분이 많은 편인데,,, 전 그라가스 할때를 제외하면 무슨 코장이 생각 안날 정도 이런건 엄청 과장이라고 봅니다. 향후 포텐셜 이런건 현시점에선 모르는거고, 지금의 기량이라는 관점에선 그라가스 할때 말고는 리그 하위권 서폿이라 봐서.
이른취침
19/03/16 14:19
수정 아이콘
순위 영향력으로는 1위 데프트봅니다.
데프트 없었으면 킹존도 도원결의 명단에 있었을 게 거의 확실하죠.
안좋은쪽으로는 유칼;;; 이렇게 폭망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기인과 영혼의 듀오가 될 줄 알았건만...
치토스
19/03/16 14:21
수정 아이콘
그냥 딱 전체로 보면

베스트: 클리드
워스트: 유칼
시메가네
19/03/16 14:39
수정 아이콘
작년 에포트랑 비교해서도 라이프가 우위인게
있나싶은데요 그라가스 할때빼고요 파이크 장인이었죠 에포트는요
라인전이 센것도 아니고 한타 이니시 장인도 아니고
잘 끊기고 시야구리고 여기 고평가랑 팬덤 저평가 사이 신인1이죠 서밋 쇼메급은 아니고요
그냥 피지컬이 가끔 빛납니다
차라리 호잇이 올해 라칸잡을때 신인급 서포터론 최고였어요 조커아잰 빼구요
박찬호
19/03/16 14:51
수정 아이콘
라이프는 하위권이라하긴 그렇고 리그 중간정도 가는 서폿이죠 중~중하?
에포트랑 비교는 무리
Bemanner
19/03/16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이프가 스킬샷을 잘 쏘는 거 같긴 한데 그정도는 담원 서폿 두명이나 드레드 타나 등도 갖고 있는 장점 같고, 라이프한테만 유망주 스킬샷도르 줄만한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스프링 최고의 영입은 클리드 / 서밋 고스트 플레임 정도 같고 서머 때 프레이가 복귀할지(아마 kt?)가 기대되네요.
SeusaNoO
19/03/16 15:35
수정 아이콘
코장이 미국에서 1년 8억을 받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라이프는 가성비적으로 충분히 좋은 활약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년간 롤드컵 진출, 우승 1회 준우승 1회에 기여한 프랜차이저 둘보다 많은 돈을 주면서 큰 맘먹고 영입한 정글러에 비하면 라이프는 젠지 입장에서는 감사한 활약이죠
수분크림
19/03/16 18:00
수정 아이콘
클리드 같아요. 클리드가 sk고 sk가 클리드라는 느낌으로 혼자서 최소 2.5인분 하는거 같아요. 너무 잘 함
에너지
19/03/16 20:32
수정 아이콘
전 베스트는 서밋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리드가 역량 자체로는 영입된 선수 중에서도 제일 높은 것 같긴 한데, 서브가 하루고 하루로 돌려도 SKT는 어느정도 성적이 나왔을 거 같아요.
근데 서밋이랑 고스트는 스프링 예상 순위 10위인 샌박을 2위로 올린 공신인데, 서밋이 더 잘해준다고 생각되네요.
박찬호
19/03/16 20:55
수정 아이콘
저는 완전히 반대로생각합니다
하루였으면 절대 클리드급 존재감 뽐내지 못했을거고
서밋은 와이저가 있기때문에 (와이저가 케스파컵때 꽤 괜찮았습니다) 클리드가 + 해주는게 서밋이 + 해주는것보다 크다 생각합니다
에너지
19/03/16 22:55
수정 아이콘
하루 나온 슼은 어떨까 궁금한데... 나올 수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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