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3/17 00:15:25
Name 기세파
Subject [LOL] 서폿계의 지각 변동, 강화형 보조술사의 부상 (수정됨)
1. 서포터의 분류: 강화형 보조술사, 마법사 서포터, 탱커 서포터

현재 라이엇은 서포터를 다음과 같이 크게 세 부류로 보고 있습니다.

1) 강화형 보조술사: 나미, 룰루, 소나, 소라카, 잔나 등을 포함하는 아군에게 유틸성을 부여하는 서포터

2) 마법사 서포터: 럭스, 벨코즈, 피들스틱, 자이라 등을 포함하는 원거리 견제에 비중을 두는 서포터

3) 탱커 서포터: 브라움, 알리스타, 탐켄치, 타릭 등을 포함하는 탱킹과 CC기 스킬을 보유하는 서포터

마법사 서포터와 강화형 보조술사 사이의 카르마, 강화형 보조술사와 탱커 서포터 사이의 라칸 등의 챔피언들이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위의 분류를 따릅니다.


2. 작년의 서포터 메타 및 9.4 패치까지의 변경 사항

 작년 2018 월드 챔피언쉽 메타는 명실상부한 탱커 서포터의 시대였습니다. 

 17년도의 향로 메타를 의식한 금지된 우상 계열 아이템 너프 및 직접적인 강화형 보조술사의 너프(보호막이 서서히 사라지도록 변경 등)로 강화형 보조술사들이 먼저 빠르게 몰락하였고, 이어서 마법계열의 룬 너프, 마법사 아이템 변경 등의 과정에서 마법사 서포터들 역시 간접적인 너프를 받음에 따라 최종 승자는 탱커 서포터였습니다. 브라움, 알리스타, 탐켄치, 쓰레쉬, 라칸 등의 탱커 서포터들만이 살아남아 월드 챔피언쉽을 수놓았습니다.

 월드 챔피언쉽 이후 라이엇은 지속적인 변경을 통해 탱커 서포터를 너프합니다. 메타는 탱커쪽 으로 기울고... 라이엇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는 심정으로 금지된 우상 계열 버프를 다시 투입한다.

1) 8.24b 패치



금지된 우상 계열의 아이템를 상당한 버프하여 몰락했던 강화형 보조술사를 버프하였습니다.

지크의 융합 너프 및 알리스타를 직접적으로 너프하여 탱커형 서포터를 너프하였습니다.

2) 9.2 패치

망각의 구, 모렐로노미콘 너프, 절대 집중 너프, 점화 너프 등을 통해서 마법사 서포터를 너프하였습니다.

과다치유 버프로 강화형 보조술사를 간접적으로 버프하였습니다.

* 그 밖에도 9.1 패치와 9.4 패치 사이에 자이라, 쓰레쉬, 라칸, 브랜드의 너프가 진행되었습니다.


3. '9.5 패치'의 커다란 변경, 고대유물 방패 계열의 너프

 하지만 9.4 패치까지도 메타는 여전히 탱커형 서포터가 차지하였습니다. 가령 현 LCK에서는 쓰레쉬, 브라움, 갈리오, 알리스타, 탐켄치 다섯이서 거의 모든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9.5에서 고대유물 방패 계열을 크게 너프합니다.



타곤산 패시브의 체력 회복량은 패치 전후로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고대유물 방패 계열 아이템을 가는 서폿 중에 가장 픽률이 높은 알리스타를 기준으로 비교해보았습니다. 알리스타가 타곤산의 보호를 구매하는 시간은 통계상으로 평균 7분, 성위의 유물을 구매하는 시간은 평균 14분이며, 해당 시간에서의 알리스타의 평균 레벨은 5렙 및 8렙에 해당합니다. 5렙의 알리스타와 8렙의 알리스타가 각각 타곤산의 보호와 성위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현재 체력(%)에 따른 체력 회복량을 패치 전후로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체력 비율에 따른 타곤산 패시브의 회복량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즉, 전구간에서 체력 회복량은 모두 너프입니다. 체력이 높을수록 체력 회복량의 차이는 매우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저 위의 표에서는 알리스타가 8렙일 경우를 가정하고 체력 회복량을 계산하였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최대 체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패치 전후의 체력 회복량 차이는 매우 매우 심각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40초, 30초, 20초마다 타곤산의 패시브가 생기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양의 체력 회복량이 감소했습니다.


4. 9.5 패치에서의 서포터 승률 변화 

위의 너프가 진행된 9.5 패치에서의 서포터 승률 및 9.4 패치와 비교 시의 승률 변화를 다음과 같이 조사하였습니다.

(9.5 패치, 플레티넘 이상 13,543,698 게임 기준 통계)


탱커형 서포터들이 상당히 승률이 감소된 반면에 강화형 보조술사 및 일부 마법사 서포터들이 승률이 상승하였습니다.


5. 마스터 이상 티어에서 불어오는 새로운 바람

 챔피언 숙련도가 높고 유행에 민감하며 초반 스노우볼이 크게 작용하는,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마스터 이상의 티어에서의 성적은 미래의 다이아, 플레티넘 순으로 성적을 예측할 수 있는 선행 지표입니다. 현재 마스터 이상 티어에서의 승률과 픽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9.5 패치, 마스터 이상 481,858 게임 기준 통계)

 
 기존에 마스터 티어에서의 터줏대감이었던, 파랑색으로 표시된 브라움, 알리스타, 갈리오 등의 탱커 서포터들은 여전히 높은 픽률을 가지고 있긴 하나 승률이 플레티넘에서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으로 추락하였습니다. 고대유물 방패 계열의 너프로 인해서 라인전 단계에서 버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빨강색으로 표시된, 강화형 보조술사들은 그 위상이 급상승하여 승률이 크게 치솟았으며픽률 역시 상승중입니다. 특히나 직접적인 변경 사항이 있었던 모르가나를 제외하더라도 소나, 럭스, 나미, 소라카, 룰루 총 다섯 챔피언은 기존의 승률에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소나는 56.5%에서 60.3%로 3.8%나 상승하였고, 럭스는 55.5%에서 58.6%로 3.1% 상승, 나미는 53.9%에서 56.7%로 2.8% 상승, 소라카는 55%에서 56.9%로 1.9% 상승, 룰루는 52.6%에서 56%로 3.4% 상승하였습니다. 
(*럭스의 경우에는 마스터 이상의 티어에서는 향로 기반의 템트리로 승률이 상승하였기에 강화형 보조술사로 분류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마스터 티어 이상에서 현재 강화형 보조술사가 대세를 차지하며 메타를 차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강화형 보조술사의 메타가 도래했다는 말이 정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LCK에서는 서포터 자리를 쓰레쉬, 브라움, 갈리오, 알리스타, 탐켄치가 나눠먹고, 히든카드로 쉔, 라칸, 노틸러스 정도가 추가적으로 쓰이는 상황이지만 조만간 이 자리들은 강화형 보조술사들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핀폐인
19/03/17 00:21
수정 아이콘
럭포터가..트롤이 아니야?!
기세파
19/03/17 00:23
수정 아이콘
럭포터는 좀 재미있는 면이 많아서 나중에 추가적으로 다뤄볼 예정입니다. 신박하게 활용하는 방식들이 있는데, 꽤나 유용해보입니다.
Cookinie
19/03/17 07:28
수정 아이콘
트위치에 유명한 럭스 장인분이 계시죠. 다이아 ~ 마스터 구간에서 럭스로 캐리합니다?
https://www.twitch.tv/ses836/
하얀사신
19/03/17 18:20
수정 아이콘
럭포터는 챔프의 문제도 있겠지만 파일럿이 더 큰 문제라서요...크크
비오는풍경
19/03/17 00:22
수정 아이콘
이미 전세계 리그가 9.5로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세는 탱커형 서포터입니다.
그리고 솔랭에서는 탱커형 서포터의 승률이 항상 낮지 않았었나요?
기세파
19/03/17 00:26
수정 아이콘
대회의 메타는 솔랭의 메타보다 한단계 느립니다. 가령 대회에서 향로가 적극적으로 쓰인 것은 솔랭의 잔나-트위치 듀오가 천상계를 뒤집고 다니며 유행을 선도한지 수주가 지난 뒤였습니다.
그리고 솔랭에서 탱커형 서포터의 승률이 낮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본 패치로 그 승률이 더욱 추락하여 바닥까지 이르었기에 상황이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 LCK에서 탱커형 서포터의 자리를 강화형 보조술사들이 차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다표범
19/03/17 0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에는 꿀챔프 추천이 아닌 솔랭기준으로 메타 변화를 분석해주셨네요.

확실히 솔랭 통계 상 이런 흐름이 분명히 있는건 사실인데 프로씬에서는 좀 더 지켜봐야할거 같아요. 사실 솔랭 기준으로는 나미나 소라카는 패치 몇단계전부터 승률이 올라서 유의미한 픽이었는데 프로씬에서는 자주 기용되지 못했거든요.
기세파
19/03/17 00:3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그래도 나미 소라카 등의 챔피언과 탱커형 서포터들이 마스터 티어에서 서로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패치로 그 균형이 심하게 박살이 났습니다. 단순 솔랭의 성적표보다도 마스터 이상에서의 성적표가 프로씬에서의 등장을 예고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성적표가 너무나 한쪽으로 쏠려있습니다.
조만간 프로씬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9/03/17 00:22
수정 아이콘
강화형 보조술사, 더 짧게 줄이면 "버퍼" 되겠네요.

이런 버퍼들이 늘어나면 또 탑정글의 이니시에이팅 비중이 늘어나려나요? 예전에 버퍼들 많을 때는 탑정글 지형이 어땠는지도 궁금하네요.
기세파
19/03/17 00:33
수정 아이콘
자르반, 올라프같이 탱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챔피언들 위주로 정글에서 많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팬심을 살짝 담아서 스카너나 세주아니같은 챔피언도요.
탑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이온, 말파이트, 오른같은 이니시형 탱커들이 나올 수도 있을것 같긴 한데... 음...
19/03/17 0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서포터 메타는 어느정도는 정글러랑도 맞물려서 돌아가기도 하고..
프로씬에서는 '서포터가 와드를 설치' 해야 되는 점 때문에.. 와드 설치하다 걸렸을 때 탈출할 방법이 있는 서포터 선호도가 높아지는 점이 있고.
소나, 잔나를 필두로 한 보조 라인업들이 주류로 올라갈때는 그걸 넘어설 정도로 메리트가 있다면 포텐이 터지던데.. 궁금해지긴 하네요.

프로씬에서는 향로시절처럼.. 확실하지 않으면 요즘 육식들이 판치는 세상에선 진짜 서포터 짤려먹히기 너무 쉬워서..
조이, 르블랑, 리븐, 제이스, 리신, 신짜오, 녹턴, 카직스 이런애들이 우글거리는 메타에서 몸 약한 서포터 진짜 프로씬에선 빡세긴 합니다.


덤으로 보통 저 서포터들이 주류가 되면.. 정글이 세주아니, 트런들, 자크와 같이 맞아주는 롤을 해야 되는 점도 있긴 합니다.

현 메타가 '탑이 칼을 쓰는 메타' 라서 서포터가 안하면 정글이 앞에서 맞아줘야 되기 때문에...


프로씬은 5명의 조합 밸런스를 같이 따지는데..

지금 탑이 '탱을 안하는데'.. 정글도 주도권 때문에 탱 정글러를 잘 안하거든요.. (정글이 탱을 가면, 초반 탑 주도권을 뺏기게 되서 스노우볼이 크게 구르니깐)
그래서 서포터가 탱 서포터가 국롤화 된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탑이 아트록스 대 리븐인데.. 한쪽 정글러는 초식초식하고.. 다른 한쪽은 육식이면.. 진짜 탑 균형 개박살날수도 있는거라서...
+ 그거때문에 정글이 탱 선호도가 내려가면서 서포터가 탱 부담을 해야되는 지분이 올라가는...


개인적으로는 탑이 탱을 해도 되는 정도가 되면.. 그때는 탱 서폿 대신에 말씀하신 서포터들이 대회에서 주류로 올라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기세파
19/03/17 00: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변화의 순서는 강화형 보조술사가 떠오르면 원딜 중심의 메타로 재편되면서, 강력한 칼자루를 지닌 탑과 정글 대신에 강력한 방패를 지닌 챔프들로 자연스레 변경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도 초식 정글러가 아니더라도 자르반, 올라프같은 챔피언들이 탱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니까 변화가 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예측을 해봅니다.
19/03/17 11:24
수정 아이콘
탑이 탱이 뜨다기보단 잘 큰 원딜을 감당못해서 봇 비중이 높아질때 바뀐다고보네요. 원딜 라인전 비중높아지면 본문 서포터들이 등장할것같고요
19/03/17 00:23
수정 아이콘
럭포터 자주나온다 했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물론 저는 상대로 만나서 꿀 잘빱니다
기세파
19/03/17 00:39
수정 아이콘
다음 편은 새로운 종류의 럭포터에 대해 다룰 예정인데, 엄청 더럽고 까다롭습니다. 음...상대 럭포터가 유성 들고 루덴을 첫 코어로 올린다면 얼마든지 꿀 빠시면 됩니다!
박찬호
19/03/17 00:25
수정 아이콘
럭스는 우리편에선 제발 안봤으면...
기세파
19/03/17 00:40
수정 아이콘
어... 나중에 따로 다룰, 새로운 종류의 럭포터를 보신다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박찬호
19/03/17 01:06
수정 아이콘
그런것보단 방금한판에 우리편 럭포터가 19킬...
i3i5i7i9
19/03/17 16:20
수정 아이콘
오 미리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현기증나네요~
19/03/17 00:26
수정 아이콘
이게 근데 대회에선 시야낚시가 너무 심해서 진짜 앵간히 성능차가 나는게 아니면 짤포터를 쓸수가 없긴 합니다 지금 솔랭해보면 탱챔 달고 겜하면 라인전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피눈물이 나긴 하는데 프로씬에선 5인 낚시 이런게 너무 보편화된 플레이라 물몸 서폿은 쓸 팀이 많지 않아보여요

특히 소나는 거의 미드 카사딘 같은 느낌 정말 개사기라서 솔랭 치트키 수준일때도 대회는 못 나오고 있음
기세파
19/03/17 00:43
수정 아이콘
소나는 저 역시도 나올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반 왕귀력은 참 좋지만 라인전에서 결점이 너무 많아서 아군이 조합을 엄청 희생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나미 모르가나 룰루 같은, 라인전에서 강력하면서도 상대 덩치큰 챔피언들이 습격했을 때에 어떻게든 버틸만한 능력을 가진 챔피언들 위주로 먼저 대회에 나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19/03/17 00: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써야한다" 라면 본문에 동의하는데 "쓸것같다" 라면 애매하다 딱 그 정도 느낌... 라인전 줘패서 그거 딴라인에 잘 굴리면 나중에 짤릴 위험도 줄고 하는건데 대부분의 프로팀들이 이런식으로는 생각을 잘 안하더라구요 9.5 에서 알리를 쓰는 팀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그냥 라인전 셀프가패 자살픽인데
기세파
19/03/17 00:56
수정 아이콘
브라움 픽은 뭐 괜찮은 픽이라고 생각하고, 갈리오 역시도 원딜과 호흡을 맞춘 초반 한방이 워낙 파괴적이라 이해할 수 있지만 알리스타는 저도 좀...
코우사카 호노카
19/03/17 00:29
수정 아이콘
그라가스 주문도둑검이 메인이던데 딜교를 잘못해서 와드업글이 늦다보니 그냥 타곤산 들었는데..
주문도둑검 해서 딜교 연습좀 해야겠군요
기세파
19/03/17 00:44
수정 아이콘
그라가스 서포터는 이제는 주문도둑검이 더 좋은 선택 같습니다.
시메가네
19/03/17 00:30
수정 아이콘
잔나정도는 몰라도 짤포터 중에 소나는 궁극기가 프로레벨에서 잘 안맞아주는거 떄매 쓰기가 힘듭니다.
근접이지만 타릭이 유사 짤포터로 쓰일지도 모르겠는데 애는 궁극기 딜레이가 너무 심하죠.
잔나 룰루 라칸 이런챔은 다시 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세파
19/03/17 00:45
수정 아이콘
소나는 정말 나오기 쉽지 않지요. 잔나, 룰루, 라칸 이런 챔피언들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 봅니다.
타릭은 일반적인 원딜이 아닌 특정 챔피언들과 조합되는 방식으로 나오는게 아니라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메가네
19/03/17 00:47
수정 아이콘
플러스 모르가나도 있죠 몰가는 누가써도 쓸겁니다 블랙쉴드가 좋아서요
기세파
19/03/17 00:50
수정 아이콘
아 네 맞습니다. 모르가나는 당장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좋은 픽이라고 봅니다.
아웅이
19/03/18 09:46
수정 아이콘
위 자료는 이미 마스터티어 이상 승률인데요
뻔한 크레센도는 이미 다 피하는구간이죠
달콤한휴식
19/03/17 00:31
수정 아이콘
솔랭은 인정 어차피 고티어 갈수록 짤폿들이 각 안줄거고 그 한방없으면 탱커 서폿챔들이 개힘드니까. 특히 소라카 나미 이런애들은 진짜 당하는 입장에서 화나는 딜교 메커니즘이니.

대회는 특히 lck는 선구자가 애초에 유리하게 쭉쭉 굴려서 짤폿으로 시야 장악 리스크 거의 안 보여주면 쓸 수 있을거라보여요 라인전 쌔면 메커니즘 개똥이어도 고르는게 선수들이니
기세파
19/03/17 00:5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내용처럼 라인전이 강한 서포터들이 먼저 LCK에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나미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0:33
수정 아이콘
솔랭과 대회가 여러모로 다르지만 특히 제~~일 다른게 시야장악의 치열함과 그 과정에서 잘리고 이런거라서 짤포터가 대회에서 나오긴 진짜 힘들지 싶습니다. 탱서폿들이 단체로 떡너프 먹어서 짤포터랑 라인전 했다 하면 다터지는 수준이 되야 짤포터가 나올꺼에요.
기세파
19/03/17 00:53
수정 아이콘
2017년도 서머시즌 말기까지만 해도 탱커형 서포터들이 주류였지만 2017 월챔에서는 결국 들어누워서 향로 역할을 하는 서포터들이 자신의 시대임을 알렸듯이, 상황에 따라서는 대회에서도 얼마든지 탱커형 서포터 대신에 강화형 보조술사가 쓰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그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열빠
19/03/18 11:10
수정 아이콘
향로를 사기로 만들어서 그런 서폿들이 강제된거라 보는게...
기세파
19/03/20 20:37
수정 아이콘
뒤집어서 생각해본다면, 본 패치에서는 탱커 서폿들의 필수템인 타곤산 계열 아이템의 유지력을 크게 너프시켰기 때문에 강화형 보조술사가 강제로 나올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9/03/17 00: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회에서는 잘 안나올걸요.. 특히 소나는 향로시절에도 딱 한번 나왔어요..
강화형 보조술사들을 향로때만 기억해서 엄청 까시는데, 정작 적폐로 까여야 할건 몇년동안을 계속 해먹은 탱커 유물방패가는 챔프들입니다.. ㅠㅠ
기세파
19/03/17 00:57
수정 아이콘
소나는 쉽지 않지만 다른 강화형 보조술사 챔피언들은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서폿계의 최대 적폐는 탱커 서포터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시기로만 따지만 다른 챔피언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초장기집권...
물만난고기
19/03/17 00:40
수정 아이콘
이런 식의 메타에서 제일 짜증나는 점은 힐 서폿이 봇에서 포식자가 되버리면 쉴드형 서폿들이 쫒겨나가듯이 미드에 서는데 자연스레 2서폿체제가 되서 겜이 상당히 길어지고 서폿들이 많아지는 장점으로 포킹도 상당부분 그 힘을 잃고 결국 서로 한타 각을 보기 힘들어져서 대치만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는거죠. 실제로 향로메타 때 제일 짜증나는 점은 서로 들어가지 못하고 하루종일 대치만하는 거였고요.
향로메타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런 비슷한 메타가 되지 않기를 빌 수 밖에요.
기세파
19/03/17 00:58
수정 아이콘
이번에 보조형 강화술사들의 메타가 도래한다면 적어도 향로메타와는 다른 건전한 메타였으면 좋겠습니다.
cluefake
19/03/17 00:40
수정 아이콘
저 중에서 바드가 제일 먼저 나온 이유는
차원문 때문에 언제나 탱서폿들이 시야확보 안전성을 위해 선택받을때 그정돈 아닐지라도 어느정도는 확보가 되는 것 때문이죠. 바드가 사용가능한 선수라면 바드 정도는 볼 듯 하군요. 키 선수는 이미 적극적으로 쓰고 있고.
기세파
19/03/17 01:01
수정 아이콘
바드가 키고, 키가 바드기에 나올 수 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드는 워낙 장인픽이라 LCK에서 키 이외에 픽할 서포터가 있을런지...
솔로14년차
19/03/17 0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로씬에서 활용되기에는 아직 버프 및 너프가 적은 것 같습니다. 현재 서포터들이 탱커의 역할을 하면서 원딜보호에 주력하고 있으니까요. 미드도 탱커를 좀 맡고.
서포터가 탱커가 아니라 버퍼로 바뀌면, 메인딜러가 미드와 원딜에 집중이 되고 탑과 정글이 탱커의 역할을 좀 더 맡아줘야할텐데, 보통 이런 경우 게임의 템포가 느려지거든요.
그래도 프로팀들 중에서 성적이 좀 안나온다 싶은 팀들은 고민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세파
19/03/17 01:13
수정 아이콘
지금도 주요 딜러가 원딜에 치중된 팀들에 한해서는 충분히 기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보조형 강화술사는 탱커 서포터랑은 또 다른 방식으로 원딜을 보호하고 캐리력을 올려주니까요. 보조형 강화술사는 말씀하신 것과 같이 미드 정글 위주로 게임을 터트리는 양상에서는 그 게임 터트리는 속도를 빠르게 할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솔로14년차
19/03/17 02:44
수정 아이콘
저도 '성적이 좀 안나온다 싶은 팀'이라고 표현했는데, 사실 원딜위주의 팀을 이야기한 부분이었습니다. 대체로 그런 팀들이 성적이 안좋다고 보거든요. 상체가 터지니까.
다만 현 시점에서는 그런 식으로 보조적인 활용 위주고, 무엇보다 그런 팀들이라도 공격방식의 하나로 사용해야지 이런 유형으로 굳히면 안된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탑-미드, 정글-탑의 형태로 스왑이 가능한 챔프를 선픽한 상태에서 마지막에 탱커서폿을 하면 이렇게, 버퍼서폿을 하면 저렇게하는 형태의 선택인거죠.
하지만 궁극적으로 버퍼형태의 서폿은 봇라인을 비우기가 상대적으로 껄끄러워서, 정글과 미드에게 역할이 좀 더 부담된다고 봅니다. 게다가 템포가 느리다는 것이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준다는 거라서, 많이 껄끄럽죠.
리자몽
19/03/17 00:49
수정 아이콘
소라카 붐은 온다
기세파
19/03/17 01:15
수정 아이콘
소라카 붐붐붐!!!
19/03/17 01:16
수정 아이콘
마타가 최종적으로 소라카를 고르진 않았지만 살짝살짝 픽창에 올려놓는걸보면 모르가나를 필두로 몇몇 챔프는 나올것같긴합니다. 물론 한팀이 대표로 총대메고 쓴 다음에요 크크
기세파
19/03/17 01:18
수정 아이콘
누군가 총대 메고 증명하지 못하면 나오기 어려운 것이 LCK인것 같습니다. 좋은 말로는 치열하고, 안좋은 말로는 보수적인...
修人事待天命
19/03/17 01:27
수정 아이콘
소나 붐은 온다.....
기세파
19/03/17 01:52
수정 아이콘
소나 붐도 올꺼라 믿습니다...
박민하
19/03/17 01:41
수정 아이콘
소나 저거 원딜 소나아닌가요??? 소나타릭 듀오에 원딜 소나 서면서 단식돈템 시작해서 서폿 집계되는거같은데 ...
기세파
19/03/17 01:59
수정 아이콘
마스터 이상에서 소나 통계가 약 1300개 정도가 잡히는데, 그 중에서 소나-타릭이 같이 나온 판은 3%에 해당하는 40판 정도입니다. 이 판들은 원딜 소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나머지 중에도 물론 소나 원딜 + 파이크 (8판 통계에 잡힘) 같은 조합이 있는것 같은데 정확한 집계가 잘 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소나-타릭판은 승률이 61%대라서 해당 통계를 제외해도 저 위의 마스터 이상에서의 통계에는 큰 변화는 없는것 같습니다.
암드맨
19/03/17 01:57
수정 아이콘
짤폿의 대명사인 브란도나 자이라가 성능이 좀 너프된게 영향이 있을까요?
기세파
19/03/17 02:00
수정 아이콘
아 맞습니다. 브란도 너프를 위의 변경 사항에 넣는걸 까먹었네요. 당연히 직접 너프도 영향이 꽤 있을 것이고, 게다가 망각의 구, 모렐로 너프까지 연달아 두들겨 맞아서...
GjCKetaHi
19/03/17 04:00
수정 아이콘
소나가 솔랭 사기더라도 대회는 고민이 많을 것 같긴 해요. 실제로 히트박스가 크다는 단점을 정말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기세파
19/03/17 10:43
수정 아이콘
소나는 솔랭에서의 승률과는 별개로 워낙에 극단적인 챔피언이라 쉽지 않을것 같아요. 상대팀이 대놓고 소나쪽을 공략한다면 버틸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세오유즈키
19/03/17 04:57
수정 아이콘
나미 모스트인데 메타힘 받아서 다이아 올라갔습니다.짤폿은 사랑입니다
기세파
19/03/17 10:44
수정 아이콘
나미 유저면 확실히 솔랭 메타는 확실하죠! 축하드립니다.
19/03/17 05:19
수정 아이콘
지금 탑, 정글에서 이니시 걸 탱커들이 손에 꼽히는 상황이라 탱서폿 아무리 너프해도 프로씬에선 계속 나올 겁니다. 안 그러면 도저히 한타 조합을 맞출 수가 없어요. 향로 메타 시절에도 향로 서폿들이 프로씬에서 나올 수 있었던 건 탑, 정글에서 나올 탱커들이 넘쳐나던 시절이라서 가능한 거죠. 탱커 버프가 없으면 짤 서폿이 프로씬에 나오기도 전에 솔랭 파괴한다고 먼저 너프 당할 겁니다.
기세파
19/03/17 10:50
수정 아이콘
탱커의 부재는 자르반, 올라프, 자크, 세주아니같은 정글러들이 메꿔줄 수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알리스타, 브라움, 갈리오같은 탱커형 서폿 챔피언들은 팀의 이니시라기보다는 팀의 이니시를 훌륭히 보좌하는 서브 이니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나미, 모르가나, 룰루같은 챔피언들도 마찬가지로 충분히 팀의 이니시를 보좌하는 서브 이니시로는 훌륭하다고 봅니다.
고라니
19/03/17 05:32
수정 아이콘
럭...스요?

수많은 원딜유저들에게 애도를
기세파
19/03/17 10:51
수정 아이콘
어... 럭스가 지금까지 원죄가 좀 많은 챔피언이긴 한데, 시즌 8에 큰 변경을 받은 이후에는 제대로만 쓰면 엄청 좋다고 봅니다.
레오나
19/03/17 08:40
수정 아이콘
럭스와 나미로만 올라가는 지인이 있는데, 그럴만한거였네요.
기세파
19/03/17 10:51
수정 아이콘
솔랭 메타에서는 1티어에 가까운 픽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Katana maidens
19/03/17 10:35
수정 아이콘
글 내용도 흥미롭고 피드백도 성실히 해주셔서 늘 기분 좋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기세파
19/03/17 10:52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합니다!
19/03/17 11:28
수정 아이콘
좋은글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요즘 너무 롤을 보는 관점으로만 쓰는글들이 많은데 하는입장에서의 글이 너무 반갑습니다. 요즘 포지션랭크때 취미들려서 서포터로 골1까지는 올렸는데 수호자 터뜨리기 쉬운 나미, 라인전 은근 강캐 소라카가 승률이 잘나오더군요 그리고 언급하신것중 질리언은 나올법하다고 생각합니다 . 후반에 그이속버프랑 살리기 너무좋고 미드 서폿 스왑효과도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초반 라인클리어나 마나 딸리는거만 넘기면 딱히 약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9/03/17 15:00
수정 아이콘
질리언은 1렙때 레전드 쓰레기라는 점이 최고 걸림돌인듯
19/03/17 16:21
수정 아이콘
아. 이런점도 있군요. 프로세계 사소한 상성이나 성능부터 스노우볼이다보니..1레벨 쓰뤠기이긴하죠. 근데 진짜 중-후반 마나 여유되는상황만오면 진짜 좋은픽같아요
기세파
19/03/17 15: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나미, 소라카 모두 메타랑 잘 맞지요. 질리언은 요즘 수호자+향로쪽으로 플레이하는게 의외로 엄청 좋은 히든카드라고 여겨져서, 충분히 가능해보입니다.
강슬기
19/03/17 20:27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왔습니다
기세파
19/03/17 21:1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나미가 나올 타이밍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라칸이.. 라칸이...
그러지말자
19/03/17 20:29
수정 아이콘
여기 계시는 분이 현자라면서요?
기세파
19/03/17 21:13
수정 아이콘
음...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미운
19/03/17 20:29
수정 아이콘
드디어 나미가 나왔군요
기세파
19/03/17 21: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근데 저는 갈리오 탐켄치 알리 상대로 뽑아야지 브라움 상대로 나미는 아닌것 같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20:30
수정 아이콘
대현자 기세파좌 인정합니다
기세파
19/03/17 21:14
수정 아이콘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lashpoint
19/03/17 20:30
수정 아이콘
이분이 PGR의 노스트라다무스인가요?
기세파
19/03/17 21:14
수정 아이콘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세파
19/03/17 21:11
수정 아이콘
어... 강화형 보조술사가 좋은 메타라고 생각은 하는데.. 맨 마지막 픽은 라칸이 더 좋았었을텐데 왜 나미를 뽑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라칸이 통계상으로 54:46으로 브라움에게 상당히 좋은 픽일 뿐만 아니라 투신이 라칸을 워낙 잘하니까요. 당연히 브라움을 라칸으로 카운터치는 그림이 나올줄 알았는데 왠 나미... 음...
기세파
19/03/17 21:12
수정 아이콘
갈리오나 탐켄치, 알리 상대로 나미를 뽑았어야지, 브라움 상대로 나미 뽑은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 픽은 라칸이 되었어야합니다.
기세파
19/03/17 21:15
수정 아이콘
어 라칸 밴이었군요. 죄송합니다. 제 말은 없던걸로... 모르가나라도 뽑았어야...?
PANDA X ReVeluv
19/04/15 17:14
수정 아이콘
선생님 럭포터 글은 언제.....ㅠㅠ
기세파
19/04/15 17: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 이상 올릴 수가 없습니다...오랜만에 찾아주셨는데 죄송합니다 ㅠㅠ
PANDA X ReVeluv
19/04/15 19:27
수정 아이콘
겜게 댓글보고 복습하러 왔다가 그만... 아쉽네요 늦었지만 올려주셨던 글들 잘 읽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270 [LOL] 9.6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68] Leeka12656 19/03/20 12656 1
65269 [LOL] 한국 국적 선수들로 이루어진 가상 드래프트 - 가장 세보이는 팀은? [57] Ensis10753 19/03/20 10753 0
65268 [스타1] [자작맵](2)우금치 0.971 [17] Cookinie10484 19/03/19 10484 1
65267 [LOL] 피지알 회원님들께서 해보실래요? (밑글 보충글) [16] 조율의조유리8575 19/03/19 8575 2
65266 [LOL] 100명의 선수로 구성해본 팀들중 어느팀이 좋으신가요? [50] 조율의조유리8871 19/03/19 8871 2
65265 [LOL] 유쾌한 해적들의 모험, 킹존 드래곤X [75] 삭제됨10208 19/03/19 10208 27
65264 [기타]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을 앞두고 - 여태까지의 스토리라인을 알아보자 [13] 신불해15931 19/03/19 15931 52
65263 [LOL] LPL 순위와 한국인 용병들 [10] 마우스10279 19/03/19 10279 1
65262 [LOL] LCK 각 팀별 남은 일정과 현황 [15] Leeka7208 19/03/19 7208 3
65261 [기타] 스플래툰2 기간한정 무료 이벤트 [10] Fysta6570 19/03/18 6570 0
65260 [LOL] 그래서 리산드라 왜 풀었는데? [29] roqur9536 19/03/18 9536 1
65259 [LOL] 갈수록 꿀잼리그가 되는 LCK? [13] 우소프7254 19/03/18 7254 3
65257 [LOL] 스프링 현재까지 반반드라 팀별 전적.txt [52] Vesta10503 19/03/18 10503 0
65256 [기타] 셧다운제, 게임업계에 대한 공격과 그에 대한 고민 (2014) -스압주의 [33] 10년째도피중6626 19/03/18 6626 13
65255 [LOL] 당분간 메타 변경 패치는 없을 예정입니다. [32] Leeka8628 19/03/18 8628 1
65254 [스타2] 2019 WESG 2018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 우승 "이신형" [15] 김치찌개9498 19/03/18 9498 3
65253 [LOL] 1세트 최약팀 SKT? [28] roqur13091 19/03/18 13091 1
65252 [LOL] 3위를 넘보는 킹존! - 3/17일 후기 [106] Leeka11039 19/03/17 11039 5
65251 [기타] [DJMAX]테크니카3 DLC 인기POP 다섯곡 및 후기 [23] 7945 19/03/17 7945 0
65250 [LOL] 불판에서 한두번쯤 언급되는 해외픽들 [45] roqur9448 19/03/17 9448 2
65249 [LOL] 칸, 기인, 서밋으로 보는 탑 아트록스 핵심 특성 선택 [44] 와!13692 19/03/17 13692 8
65248 [LOL] LPL 하고 LCK 보다가 문득 느낀 픽률 차이 [49] 신불해11759 19/03/17 11759 4
65247 [LOL] 서폿계의 지각 변동, 강화형 보조술사의 부상 [87] 기세파12043 19/03/17 12043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