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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18 20:28:21
Name 삑삑이
Subject [기타] Nexon의 페리아 연대기 CBT 예정
2011년 프로젝트 NT라는 이름으로 첫 공개된 이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하지만 8년 가까이 특별한 소식이 없었던 페리아 연대기가 드디어 다음달 첫 CBT를 한다고 하네요.

RPG의 재미를 처음으로 느끼게 해주었던 게임이 마비노기라서 엄청 기대했었는데, 개발기간이 너무나 길어져서 거의 잊고 있었습니다만, 이렇게라도 나와주니 어쩔수 없이 또 기대를 갖게 되기 마련이네요.



※ 
전투 시스템은 직접 플레이 해봐야 체감이 될것같고, 개인적으로 카툰렌더링의 아기자기한 느낌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래픽 퀄리티는 조금 더 올릴수 없었나 하는 아쉬운마음이 듭니다.
이왕 런칭이 결정된 이상 좋은 게임 컨텐츠로 그동안 기대했던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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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8 20:34
수정 아이콘
넥슨 최근에 런칭한 ip들 다 꼬라박인걸로 아는데 이 건 될지..
BloodDarkFire
19/04/18 20:37
수정 아이콘
소문에 의하면, 워낙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해 개발기간을 억지로 질질 끌 수밖에 없었다던데....
이쥴레이
19/04/19 14:04
수정 아이콘
정치질부터 온갖 불만이나 공무언, 스튜디오 개편등등.. 그걸 다 피해가는 페리아라고 까이기는 하는데.. 뚜껑 열어보면 알겠죠
어제내린비
19/04/18 2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레일러 영상 보고 몇년간 기다리다가 하도 소식이 없어서 엎어졌나 하고 포기했던 게임인데.. 드디어 선보이는군요.
그런데 영상 보니 그래픽은 뽀샤시 한게 마음에 드는데 전투는 정말 재미없어 보이네요.
Jurgen Klopp
19/04/18 20:44
수정 아이콘
전투가...
메가트롤
19/04/18 20:45
수정 아이콘
헐... 이건 좀... 너무 늦은 듯
修人事待天命
19/04/18 20:46
수정 아이콘
뭐지... 조폭네크 게임인가요....? 끌리는데? 예쁜 여캐 있으면 할 듯...
수분크림
19/04/18 20:50
수정 아이콘
영상만봐도 개적화 느낌
톰슨가젤연탄구이
19/04/18 20:52
수정 아이콘
넥슨 + 늘어진 개발기간에서 킹든갓택2 의 향기가..
BloodDarkFire
19/04/18 21:14
수정 아이콘
개발팀이 여러 번 바뀌었다더군요.
네~ 다음
19/04/18 20:54
수정 아이콘
얘내 감 잃었네..
이호철
19/04/18 20:58
수정 아이콘
듀크뉴켐 포에버
크레토스
19/04/18 20:59
수정 아이콘
넥슨이 뭔가 여러 방향으로 시도는 많이 하는데.. 그게 하나같이 용두사미로 끝나는 거 같음. 오픈 전 기대받고 오픈 후 사람 떼로 몰려가지만 그 인원이 순식간에 빠지니..
스웨이드
19/04/18 21:04
수정 아이콘
모바일로 나옴 괜춘할거같은데;
Lightningol
19/04/18 21:29
수정 아이콘
너무 시대착오적 게임이네요
삑삑이
19/04/18 21:4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정확한건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도 그렇고 이런류의 게임이 취향인 유저들은 2019년인 오늘도 어느정도 있으니까요.
애초에 검은사막이나 로스트아크 블소 이런류의 게임처럼 실시간 전투 조작의 스타일리쉬함과 다이나믹한 타격감을 메인으로 삼는 게임과는 방향성이 다르다고 봅니다.(뭐 이런 게임들이 더 대중성이 있는건 사실이겠지만요.)

유저들이 코딩과 스크립트까지 이용해서 게임 컨텐츠를 스스로 창조하는 게임을 표방하고 나왔었는데, 막상 영상 트레일러 보니까 그정도까지는 구현이 안된것 같기도하고, 불안해 보이긴 하네요.

뭐 아무튼 애초에 매니아층을 저격한게임이기 때문에 대중성과는 거리가 있을지는 몰라도, 시대착오적 게임까지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Lightningol
19/04/18 21:52
수정 아이콘
모바일게임이랑 경쟁해야 할거같은데 딱히 장점이 없지않나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런 게임을 할거같지 않아서 시대착오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삑삑이
19/04/18 22:11
수정 아이콘
전투만 놓고 보면 모바일게임 수준의 시스템처럼 보이긴 하지만, 과거 지스타에서 공개했던 내용이 그대로 CBT에 적용되었다고 상정하면,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조작이 불가능한 수준의 컨텐츠가 다소 있긴 합니다.

그리고 요즘 보면 모바일게임에 빠지신 분들은 PC방에서 앱플레이어 구동시키면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런걸 보면서 약간 의아해하긴 했지만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게임관이 다양한걸 새삼 깨닫고, 지금 이시점에서는 라이트닝님께서 시대착오적이라고 말씀하신점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 할 수있다고 여겨집니다.
MirrorShield
19/04/18 21:41
수정 아이콘
전투가 음...
하하맨
19/04/18 21:55
수정 아이콘
처음 공개 당시엔 참신한 편이었는데 너무 오래 끌었어요..
고라니
19/04/18 22:04
수정 아이콘
지스타 시연영상보고 내 인생 마지막rpg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로스트아크 할것인지
그말싫
19/04/18 23:03
수정 아이콘
이거 몇년전엔 무슨 유저가 직접 스크립트, 블루프린트로 던전 만들고 그런거 아니었나요.
소환수 뽑고 그런 것만 보여주는게 왠지 아스텔리아 Mk.2 각인데...
19/04/18 23:57
수정 아이콘
이게 뭐야 크크크크크크크
MC_윤선생
19/04/19 00:37
수정 아이콘
이거 생활형 컨텐츠 잘해서 마비노기 흉내라도 내지않으믄ᆢ걍 조질거같은데 걱정이네요
19/04/19 09:26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그냥 엎어진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나오네..
평타만 쳐도 마비노기 유저는 일부 흡수하지 않을까요? 그것만 가지고 장사가 될 진 모르겠지만
멀고어
19/04/19 11:11
수정 아이콘
마비노기 하던 사람들은 어느정도 옮기겠지만, 이런겜 취향의 사람들은 어지간히 큰일이 있어도 그냥 하던거 하는 편이라 글쎄요.
19/04/19 21:59
수정 아이콘
포켓몬 떠오르네여
19/04/19 23:03
수정 아이콘
개발기간 늘어진 게임은 대부분 서든2 했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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