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18 22:00:56
Name aDayInTheLife
Subject [LOL] 레딧 반응 빠르게 올려보기
아쉬운 경기 였습니다. 1경기만 올리고 2경기 안올리는건 아닌거 같아서 일단 빠르게 달려볼게요!
이번에도 1. 오역 및 의역 있을 수 있습니다.
결승때는 제가 집에 왔다가 다시 자취방가야해서... 될지 모르겠습니다
----------------------------------------------

1경기 : 발림(Craps)
2경기 : 바름(Claps)
3경기 : 발림
4경기 : 바름
5경기 : 다시 리산드라 뽑기
- 게임을 안하면 동전던지기에서 지지 않는거지
- (1~4경기 동일) 5경기 : 원더
- 이것도 말 될듯
1경기 : 클리드
2경기 : 바름
3경기 : 클리드
4경기 : 바름
5경기 : 원더
- g2가 똑똑했지
-- 그러니까 파이크 탑에다 미드 리산을 조합하면 최상의 콤보조합이지. CC에 이은 마무리 일격. 파이크 타임이라니까.

모든게 걸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건가요?
다시 리산드라로 돌아가기!
- 우리는 리산드라를 믿는다.(IN LISSANDRA WE TRUST : 달러 지폐에 쓰인 IN GOD WE TRUST의 패러디...)
- X바 완벽했다.
- 캡스가 말을 지켰다.
-- 캡스는 3경기에서 로밍과 팀파이트에서 페이커보다 잘했다. 미친듯 잘했어. 북미 유럽 결승! 가자! LCK 스타일 안녕!

역사상 최초로 우리는 북미 유럽 결승(리라 아님!)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북미가 디펜딩 챔프를 떨어뜨리고 EU가 SKT를 탈락시키는 시간선에 다달았다. 일요일을 위해 뽕을 충전하라!
-국제전 북미 유럽이라니이이이이이이
-- 각본쓴 놈들 미쳤어
---기대치 뒤집어엎기
--- 예상은 뒤집어졌다. 동양은 쇠락했다, 오랜시간 우리는 기다렸다. 서구가 깨어났다
(EXPECTATIONS SUBVERTED
EAST OUTDATED
LONG HAVE WE WAITED
WEST ACTIVATED)
--- 보고있냐 왕좌의 게임 작가들? 이게 예상을 뒤엎는거다.
- 올해 리라 일찍하네?
- 갭? 무슨 갭 말하는건데?

북미 VS 유럽 MSI 결승 - 멸망전이 다가온다(THE SALTMINE SHOWDOWN IS UPON US : 아마 지는쪽이 레딧이 각종 밈으로 터지는거 떄문에 붙인거 같습니다. 멸망전으로 의역했습니다.)
- 다가오는 일요일 한 지역은 살아남지 못하리라
-- 그래도 결승에서 지는게 다른데서 지는거 보단 훨씬 나은듯.
--- 북미 유럽 밈이 이정도면 더 심할걸
-- D&D(왕좌의 게임 제작자들)가 시즌 8 스토리 대신 이거 쓰고 있었네
--- 라이엇 작가진이 동양 팬베이스를 잊고있던 모양인데.
-- 밈들은 끊임없으리.
-3차대전이 온다

유럽과 북미가 길을 걸어갑니다.
유럽 : 북미야 여기 격차좀 봐
북미 : 유럽아 격차가 안보이는데?
유럽 : 형제여, 네 뒤를 봐.

우리가 진짜로 해냈다!(G2Esports)
- 1초도 의심한적 없다.
-- 그래 몇번은 그렇긴 했어.
-- 그니까 한 두번 정도 말하는거지?(G2)
--- 딱 그정도. 그외엔 믿고 있었어.
---- 페이커가 나르 궁 썼을때 오금이 저렸다.(I FELT MY HEART IN MY TROUSERS)
----- 원더가 마지막 한타에서 나르 궁 썼을때 나도 바지에서 뭔가 느껴지긴 했어.(G2)

내가 그 흑우시간(Dankest Timeline) 동안에도 여기 있었다!
- (이 밑으로 무수한 시청의 인증)

페이커가 덮립에게 : 결승에서 봐
덮립 : tv로 아님 뭐?

g2는 : 퐁부 없음 걱정도 없음
- 퐁부는 이제 세계 최고의 팀이고 베트남은 3위 리그임 크크

ig는 과대평가되었노라.
한국은 몰락했노라.
우리는 오래 기다렸노라.
파이크가 등장했노라.
skt가 탈락했노라
- 이제 우리는 g2 베스트 파이크가 누군지 알게 된듯.
-- "미킥스가 eu 베스트 파이크인거 같지 않아?' '미킥스는 g2에서도 베스트 파이크가 아니야.'
-- 신드라도. 퍽즈도 그냥 마법사 해야할듯 크크

msi 2019에서 북미 유럽 결승이 성사될때, 넌 어디에 있었냐!!!!

당연히 g2가 5세트에서 비원딜에 파이크 뽑고 스타일리시하게 skt를 이기고 전례없는 국제전 북미 유럽을 만든건 대담한 게임이었지.
우리 유럽 형제들한테, 이제 이긴쪽이 상대를 놀릴텐데 그전까지는 나는 니네가 최선을 다하고 역사적 순간에 좋은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다.
최고의 지역이 이기리라!

페이커가 덮립을 결승보내는데 너무 많은 힘을 써버려서 결국 져버림
- 덮립 : 결국 저지른거야?
페이커 : 그래
덮립 : 그래서 뭘 내놓았지?
페이커 : 모든걸......                            (인워 스포..)
-  혹시 몰라 g2가 결승 전에 페이커를 새 미드라이너로 발표할 수도 있지.
-- 캡스가 원딜로 가고 퍽즈가 서폿으로 가겠네.

g2가 플레이할때마다 신이 코인토스를 하고 전 세계가 어디 떨어지는지 숨죽이면서 보는거 같음.


---------------------------------------------
대체적인 반응은 서구뽕에 엄청나게 취한 상황이고 레딧이 폭발할 결승을 기대하는 상황이네요. 흐흐
skt 아쉬웠습니다만 서머 잘 준비했으면 좋겠고
오늘 g2는 날카로운 판단과 5세트 필살기 픽까지. 뛰어난 팀이라는 걸 스스로 증명해낸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동원
19/05/18 22:03
수정 아이콘
1경기 : 클리드
2경기 : 바름
3경기 : 클리드
4경기 : 바름
5경기 : 원더

크크크크
19/05/18 22:04
수정 아이콘
황부버팔로
19/05/18 22:05
수정 아이콘
결승전 시간조정 해야하는거 아닌지...
19/05/18 22:0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G2가 우승하면 퐁부는 세계 0위 팀이 되는건가...
곰그릇
19/05/18 22: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음에 있을 롤드컵은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어떤 팀이 어떤 팀을 이겨도 놀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중이
19/05/18 22:06
수정 아이콘
-퐁부 선에서 정리-
조유리
19/05/18 22:06
수정 아이콘
혹시 몰라 g2가 결승 전에 페이커를 새 미드라이너로 발표할 수도 있지.
-- 캡스가 원딜로 가고 퍽즈가 서폿으로 가겠네.

크크크크크 퍽즈 원딜갔을때 진짜 저게 뭐야 했는데 이렇게 롤잘잘 해버리네요
aDayInTheLife
19/05/18 22:09
수정 아이콘
그 밑에 ‘캡스가 로밍을 좋아하니 캡스가 서폿갈거임’도 있었습니다.
스띠네
19/05/18 22:07
수정 아이콘
"다가오는 일요일 한 지역은 살아남지 못하리라"

저에게는 이런 느낌으로 들리네요.
"이 결승전이 끝나면 서양 리그 중 절반은 살아남을 것이다..."
aDayInTheLife
19/05/18 22:13
수정 아이콘
전반기 인피니티워에 후반기 엔드게임인가요 크크
베르톨트
19/05/18 22:12
수정 아이콘
[보고있냐 왕좌의 게임 작가들? 이게 예상을 뒤엎는거다.]

크크 왕좌의 게임 시즌8 보신 분들은 100% 공감할 듯
멀고어
19/05/18 22:2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망한건 LMS였고 ㅠㅠ
기사조련가
19/05/18 22:24
수정 아이콘
Darkest timeline은 빅뱅이론에 나오는거 일꺼에요 크크. 그 다 불타는데 피자들고오는 씬 그거입니다.
신경질
19/05/18 22:27
수정 아이콘
빅뱅이론이 아니라 커뮤니티에요
기사조련가
19/05/18 22:36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저는 문맥상 커뮤니티가 아니라 빅뱅이론에서 그 계쏙 불행한일??? 만 벌어졌던 그 사건인줄 알았는데; 제가 틀렸나보네요
aDayInTheLife
19/05/18 22:30
수정 아이콘
피자씬은 커뮤니티...로 기억하긴 하는데(차일디쉬 감비노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건가요. 크크크크 dankest로 쓰길래 뭔가 다른 의미가 있나 싶어서...
19/05/19 16: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744 [LOL] 롤드컵과 리라, 그리고 LMS [12] 파란무테6486 19/05/18 6486 0
65743 [LOL] 어쩌면 LOL 프로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었던 다전제 [11] 내일은해가뜬다6783 19/05/18 6783 7
65742 [LOL] 두 번의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낸 서구권 [20] 비역슨5747 19/05/18 5747 3
65741 [LOL] 앞으로의 국제전에서도 SKT는 힘들것입니다. [183] 스니스니11069 19/05/18 11069 13
65740 [LOL] 최후까지 남은 한국인 다섯명 [22] 삭제됨6702 19/05/18 6702 3
65737 [LOL] 리라가 참 아쉽게 됬습니다 [45] 황제의마린7425 19/05/18 7425 0
65736 [LOL] 저는 결국 LCK가 포장은 그럴듯하지만 실패했다고 봅니다 [37] Nerion7928 19/05/18 7928 24
65735 [LOL] 아쉬움이 남는 G2전. [24] 오안오취온사성제5832 19/05/18 5832 0
65734 [LOL] 레딧 반응 빠르게 올려보기 [17] aDayInTheLife7238 19/05/18 7238 3
65733 [LOL] 외국에서의 평가와 테디와 칸, 번외 클리드 [94] 신불해10797 19/05/18 10797 2
65732 [LOL] G2는 천재 5명이 모인 팀이죠 [80] 월광의밤7793 19/05/18 7793 9
65731 [LOL] 우실줄 메타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잘한 겁니다. [66] ioi(아이오아이)8593 19/05/18 8593 2
65730 [LOL] g2는 준비 많이 안했습니다. [40] anddddna7283 19/05/18 7283 15
65729 [LOL] 아쉽지만 짜증나진 않네요 [180] TAEYEON10120 19/05/18 10120 3
65728 [LOL] 12년 이후 처음 온 서양의 시대. NA vs EU 결승전 확정! - 4강 2일차 리뷰 [89] Leeka7420 19/05/18 7420 3
65727 [LOL] SKT의 탈락은 LCK에게는 축복일 수 있습니다. [175] 캐터펄트13608 19/05/18 13608 107
65726 [LOL] 충격과 공포의 TL - IG전 뒤늦은 세트별 후기 [75] 라이츄백만볼트14898 19/05/18 14898 1
65725 [기타] 내침 김에 저도 고전 게임을 찾습니다. [13] 도축하는 개장수8150 19/05/18 8150 0
65724 [LOL] IG 탈락 후 인터뷰와 중국 내 몇가지 반응들 [45] 신불해22021 19/05/18 22021 47
65723 [LOL] 빠르게 올려보는 레딧 반응 [40] aDayInTheLife14351 19/05/18 14351 7
65722 [LOL] IG 4강탈락을 보고 떠오른 명언 [52] 토론시나위12953 19/05/17 12953 2
65721 [LOL] 역대급 업셋을 보면서 드는 밴픽에 대한 짧은 생각 [61] Bemanner9861 19/05/17 9861 1
65720 [LOL] TL의 승리: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셋? [39] 비역슨9677 19/05/17 9677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