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24 12:41:53
Name 及時雨
Link #1 https://liquipedia.net/starcraft2/China_Team_Championship_2019
Subject [스타2] China Team Championship 2019 시즌 1 2주차 경기 결과 및 순위
정규 시즌 경기는 기본적으로 2세트씩 3번의 경기를 펼칩니다.
각 세트가 해당 경기 스코어로 누적이 되며, 3경기까지 끝난 시점에서 양팀 스코어가 동점이면 단판제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를 가립니다.
에이스 결정전 없이 승리한 경우 승점 3점,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서 승리한 경우 승점 2점이 적립됩니다.
총 8개팀 중 4위까지의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얻습니다.




2주차 첫 경기였던 Ocean Gaming과 TSG의 대결.
중국인 선수간의 대결에서 승패가 갈렸습니다.
Cloudy가 지난주 2:0 패배의 설욕에 성공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네요.
Ocean Gaming 입장에서는 지난주 각각 2승씩을 가져왔던 주성욱과 SpeCial의 무승부가 못내 아쉬운 부분입니다.
TSG는 지난주에 이어 승리를 챙기며 현재 유일한 전승팀, 리그 1위입니다.




2주차 최대 이변이 일어났네요.
중국인 선수만으로 구성된 유일한 팀, Invictus Gaming이 PSISTORM Gaming을 잡아내며 리그 첫 승에 성공했습니다.
지난주 백동준을 2:0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던 Sakura가, 이번에는 같은 중국인 선수 Coffee와의 대결에서 무너지며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인 선수 의무출장 규정이 있다보니, 그만큼 중국 선수의 실력에 따라 경기 전체 결과가 달라지는 일이 왕왕 생기네요.
고병재와 방태수, 신희범이 더 힘을 내줘야 하는 PSISTORM Gaming입니다.




Newbee와 Player 1, 각각 3명씩만을 데리고 리그에 참여하는 팀들간의 대결.
두 팀 모두 로스터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각 선수들이 매주마다 제 역할을 해줘야 승을 챙길 수 있을텐데, 그런 의미에서 Player 1의 원이삭은 슈퍼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혼자 2승을 다 가져오며, 현재 4승 무패로 리그 다승 1위.
Newbee는 TIME이 계속 비중국인 선수와 맞붙으며 패배하고 있을 뿐 아니라, Scarlett과 백동준마저 2승을 따오지 못하고 있어 전망이 그리 밝지 못한 상황.
현재 유일하게 2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주차 마지막 경기인 진에어 그린윙스와 Team LP의 대결.
이번에도 마지막 경기에서만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이 벌어졌네요.
지난주 장현우와 조성호가 나왔던 것과는 달리 조성주와 이병렬이 출격했는데. 조성주가 이름값을 제대로 해내며 팀의 리그 첫승을 만들었습니다.
Team LP 입장에서는 Wanted가 이병렬을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는 분전을 보였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조성주를 감당하지 못한게 뼈아팠네요.
한국인 선수 로스터로는 리그 최고의 풀을 가지고 있는 진에어기 때문에, 향후 Rex의 활약에 따라 더 높이 올라갈 가능성도 충분히 보입니다.




현재 시점의 리그 순위표.
2승을 거둔 TSG, 2패를 기록한 Newbee를 제외하면 모든 팀이 1승 1패씩 나란히 기록한 혼전 구도입니다.
남은 5주간 순위가 또 어떻게 뒤바뀔지도 두고봐야할 부분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갓포티비
19/04/24 12:48
수정 아이콘
옛날생각나고 좋더라구요~~ 이번 시즌 흥해서 다음 시즌은 5판3선 단판으로 하면 더 재밌을거 같습니다 크크
닉네임없음
19/04/24 13:01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스타2프로리그를 하다니!
가루맨
19/04/24 14:00
수정 아이콘
리그의 균형자 Rex...
화려비나
19/04/24 14:16
수정 아이콘
이번주 결과는 아쉬웠지만 싸폭 게이밍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556 [기타] POE 간단 소개글 [21] 라방백9396 19/04/24 9396 3
65555 [LOL] 다4 박제 기념 미드 갈리오 공략 [19] 청소8004 19/04/24 8004 5
65554 [기타] 패스오브엑자일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네요. [48] 쿠엔틴9168 19/04/24 9168 2
65553 [LOL] 첫 플래기념 저티어용 구데기 장인챔 미드 말자하 공략 [28] 솔루7394 19/04/24 7394 3
65552 [LOL] 9.9 패치 이후의 라칸의 이니시에이팅 예상 [19] Cookinie9643 19/04/24 9643 2
65551 [LOL] 개인적으로 MSI를 좋아하는 이유 [28] Leeka8300 19/04/24 8300 6
65549 [스타2] China Team Championship 2019 시즌 1 2주차 경기 결과 및 순위 [4] 及時雨7855 19/04/24 7855 0
65548 [스타1] 스폰빵에 대해서 [15] April23313002 19/04/24 13002 1
65547 [스타1] 밸런스 의견 [86] Minda12595 19/04/24 12595 0
65546 [LOL] 롤판의 잡다한 기록들 [35] Leeka11142 19/04/24 11142 5
65544 [LOL] MSI 조 추첨식이 끝났습니다. + 진행방식 소개 [20] Leeka10724 19/04/23 10724 0
65543 [히어로즈] 스톰윈드의 국왕이자 사제. 안두인 린이 시공에 찾아옵니다. [23] 은하관제10696 19/04/23 10696 9
65542 [스타2] 2019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 결승전 우승 "김도우" [6] 김치찌개8022 19/04/23 8022 2
65541 [LOL] 주요 대회가 끝나 심심하신 분들께 - 중국 2019 NEST 컵 개막 [20] Ensis9998 19/04/22 9998 3
65540 [LOL] 미드 시즌 변경안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51] Leeka12918 19/04/22 12918 0
65539 [LOL] MSI와 롤드컵 티켓에 대한 잡설 [21] Leeka9176 19/04/22 9176 1
65538 [LOL] 몇가지 주절주절.... [22] 후추통10888 19/04/22 10888 2
65537 [LOL] 프레이의 은퇴. 시대의 정점에 맞선 라이벌에게 작별인사를 고하며.. [26] 1등급 저지방 우유9296 19/04/22 9296 2
65536 [LOL] MSI 출전팀 확정 [29] 반니스텔루이8318 19/04/22 8318 1
65535 [배그] FACEIT Global Summit: PUBG Classic이 종료되었습니다. [15] HVN7246 19/04/22 7246 3
65534 [LOL] IG의 LPL 우승과 몇가지 뒷 이야기 [51] 신불해15945 19/04/22 15945 47
65533 [LOL] ESPN의 프레이 은퇴칼럼 - PraY's legacy in League of Legends nearly unmatched [43] 내일은해가뜬다23787 19/04/21 23787 67
65532 [LOL] 여러 가지 의미로 역대 최초의 승강전 [26] 비오는풍경11376 19/04/21 113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