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마트가 상식적인 대응을 한 듯 싶습니다.

24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리던 사람들 대수 딱 맞춰서 거기까지만 번호표 주고 되돌려보냈다는데

아무래도 긴 대기줄이 생기는 건 코로나 때문에 안 하는 게 낫죠.

그래도 다음부터는 아예 온라인으로 돌리던가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루 전에 오는 사람한테 대기표 뿌리기 시작하면 진짜 2일 전부터 대기탈 수도 있거든요, 그러다 3일전, 4일전 나올 수도 있고...

참고로 정식 입고일은 내일입니다. 근데 24시간 전부터 마트 앞에서 대기를 해버리니.... 이마트도 참 난감했겠다 싶습니다.

물량이 많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이제 곧 물량 풀린다는 소문은 있는데 솔직히 아직까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동숲 버프 + 코로나로 인한 생산 지연 때문에 스위치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와중이라 이런 일까지 일어나네요.
작년 10월 쯤에 60만 판매량을 돌파했다는 걸 얼핏 봤는데 1년 내로 누적 100만대 판매가 가능해보입니다.

이제 한국도 슬슬 콘솔 불모지에서는 벗어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