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24 03:07:52
Name 니시노 나나세
File #1 1.png (13.4 KB), Download : 44
File #2 2.jpg (18.0 KB), Download : 35
Subject [LOL] 기대를 박살내는 팀 Gen.g (수정됨)




@근본



롤판 10년 역사속에서 최고의 명문팀을 꼽으라면 단연 SKT - T1 일 것이다.

그들은 3번의 롤드컵 우승과 2번의 MSI 우승, 그리고 수많은 리그 우승컵 등등

세계 넘버원의 화려한 커리어와 인기를 보유한 롤판에서 가장 근본 넘치는 팀이다.



그리고 그런 T1 에게 가려졌지만 삼성, 현재 Gen.G 라 불리우는 이 팀도 T1 못지 않게 근본 넘치는 팀이다.

14년을 지배했던 롤드컵 한정 역대 최강팀으로 꼽히던 14삼화와 형제팀 삼성 블루.

엑소더스 이후 허허벌판이던 팀으로 다시한번 정상에 섰던 17삼성 갤럭시까지.

롤드컵 커리어로는 전 세계에서 T1 다음의 팀이고

LCK의 마지막 롤드컵 우승팀이기도 하다.


그리고 화려했던 LCK의 마지막 전성기를 선두에서 호령했던 그 두 팀이 드디어 결승에서 붙게 되었다.





@기대를 박살내는 팀







상대 전적 19:0.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전적차.

한 판 정도야 이길 수도 있겠지만 5판 3선승제이기 때문에

여태 한 판도 이긴 적 없는 상대를 3판이나 이길 가능성은 정말 희박하다고

사람들은 모두 기대하고 예상하던 상황에서

그들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속에 단 한번도 이겨본 적 없던

천적 kt를 잡고 사람들의 기대를 절망으로 바꿔버렸다.






14삼화, 15SK 그리고 17롱주.

조별리그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던 팀들이다.

앞에 두 팀은 압도란 무엇인지 전세계에 선포하며

롤드컵 우승컵을 거머쥐고 역대 최강팀으로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팀들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가던 롱주의 8강상대는 조별리그 2패, 불안한 경기력의 삼성갤럭시.

승부의 신에서 단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가 롱주의 승리를 예상하고 기대했건만

결국 옳게 된 것은 단 한 명 이었다.




@비디디와 룰러


비디디





롤판 최고의 스타 페이커를 결승같은 큰 무대에서 상대한 미드라이너들은

대부분 그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자멸하곤 했다.

하지만 비디디는 천하의 페이커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먼저 활발하게 움직이며 협곡 전체에 페이커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행사했고,

당시 6회 결승 6회 우승의 결승전 무패신화 SKT 에게 큰 오점을 안겼다.



룰러





The SKT dynasty is over. All hail the new kings, Samsung Galaxy!(SKT 왕조가 끝났습니다. 모두 새로운 왕 삼성 갤럭시에 경배를!)- Phreak의 우승 콜


15년 16년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3연속 우승이자 4번째 우승을 노리던 롤드컵 불패신화 SKT.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고 예상조차 못했지만 기어코 결승전에 올라온 삼성갤럭시.

그리고 룰러 박재혁은 승부를 결정짓는 바루스 앞점멸-부패의 사슬 로

불사대마왕과 최강 SKT를 봉인시키며 우승컵과 MVP를 수상하였다.




@결승전을 앞두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잊고 있는 사실 중 하나가 바로


최강 T1 과 불사대마왕 페이커에게 가장 많은 일격을 가한건 삼성이라는 것이다.


페이커의 로열로더를 가로막은건 전신인 MVP오존이었으며


전승우승의 SKT를 번번히 잠재운건 14삼성화이트였고


롤드컵 불패신화 SKT에게 첫 패배를 안겨준것도 삼성이다.


그리고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T1의 우승을 기정사실화 한채


3:0이니 3:1이니 숫자놀음을 해대고 있다.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는 기대와 예상속에서 그들은 뒤에서 조용히 미소 짓고 있다.

기대를 저버리고 예상을 부수는건 그들에겐 매우 익숙하니까.

그리고 기대한다.

기대가 깨지고 예상이 박살날 때 충격과 공포에 휩싸일 사람들의 표정을.

원래 기대가 클 수록 절망도 커지는 법이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만과 편견
20/04/24 03:14
수정 아이콘
페빠이지만 이런 글 좋습니다.
모두의 기대를 모으는 결승전이 되었으면
아스트란맥
20/04/24 15:32
수정 아이콘
T1팬이지만 이런 글 좋습니다.(2)
결승전이니만큼 양팀 모두 후회없이 제 실력 발휘해서
재미있는 경기가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NINTENDO
20/04/24 03: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기대를 박살내기를 기대하는걸 박살내기를 다시 기대하는걸 또 박살내는 걸 기대하는 걸 다시 박살냄.
후치네드발
20/04/24 03:20
수정 아이콘
아 기대컨트롤 안하시나요!
쓰레기청소부
20/04/24 03:45
수정 아이콘
롤드컵 한정 역대 최강팀은 15슼이죠.
트윈스
20/04/24 08:28
수정 아이콘
크크 예예
20/04/24 09:26
수정 아이콘
아 물론입죠 크크
불대가리
20/04/24 09:26
수정 아이콘
삼도수군통제사
맥크리발냄새크리
20/04/24 11:48
수정 아이콘
예 형님!!
20/04/24 03:48
수정 아이콘
17년때 승부의신 조별은 못맞췄지만 토너먼트는 다 맞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삼성 팬심으로 찍었었는데 우승할줄은
정직한사람
20/04/24 05:10
수정 아이콘
sk가 이길것 같다라는 의견만 주로 보여가지고 젠지팬분들 기대컨하시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저는 정말 반반같은데;; 게임이 늘어져서 후반가서 sk가 겨우 이기거나 초반부터 펑펑 터트려서 젠지가 이기거나 혹은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까지 두팀 모두 우승확률은 50%같아요
안스브저그
20/04/24 05:17
수정 아이콘
멤버는 계속 변했지만 전통의 라이벌리 매치네요.
박진감 넘치는 결승 기대합니다.
젠지화이티잉
20/04/24 05:24
수정 아이콘
지금 분위기 맘에 들었는데 갑자기 이런글이라니 크크크 저도 팬심 담아 젠지가 보여줄거라고 믿고있습니다
20/04/24 06:02
수정 아이콘
계속 이긴다는건 반대로 말하면 이제 한 번은 질때도 된거라곤 하던데 그게 과연 이번일진..
무엇보다 텀이 짧아서 이번일 확률이 매우 낮다곤 생각합니다.

코장의견처럼 티원을 체급차로 미드정글겜으로 터뜨려 굴리고 굴려 쓰러뜨리긴 힘들고 결국 티원보다 월등한 후반포텐셜 조합이 그나마 수월한 방법이라 보는데
1세트 양팀의 밴픽과 양팀 원딜의 컨디션이 궁금하네요.
상체의 경기력은 서로 상수라 생각하는데 바텀은 변수가 있다고 봅니다.
20/04/24 06:42
수정 아이콘
앞의 의견이 기대컨인가
이 글이 기대컨인가 크크

티원팬인데 아무튼 5꽉 기원합니다

전 기본 체급은 젠지가 높다 생각하는데
DRX 박살낸게 좀 임팩트 있었나봅니다
장고끝에악수
20/04/24 07:06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건 제발 5꽉좀!
silver scrape 듣고싶네요 크크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4 07:15
수정 아이콘
소위 근본력에서 원탑이 티원이라면 2등은 단연 젠지죠. 1등 존재감이 워낙 커서 잘 안느껴질때가 있지만, 사실 2등과 그 아래의 격차도 엄청납니다.

애초에 그 두팀 말고는 월챔을 든적이 없거든요 크크크크...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4 07:18
수정 아이콘
명색이 결승전인데, 뭔가 너무 티원 우승각~ 하는 분위기라 제대로된 젠지 응원글 하나 보고싶던터라 반갑네요. 누가 이기든 5세트를 기원합니다. 담킅, 담drx까진 치열했는데, drx T1은 좀 맥빠졌다 봐서 결승은 치열하길 바랍니다.

가장 최악은 3:0. 이거 진짜 그만좀 나오길.
10월9일한글날
20/04/24 07:25
수정 아이콘
결승 끝나고 재평가될 글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4 07:26
수정 아이콘
누가 이겨도 이 글 소환된다에 100원 겁니다 크크크크 그 재미로 보는것.
10월9일한글날
20/04/24 07: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재미죠
요즘같은 부두술시대에 대놓고 기대컨이라..

박살나는 표정을 기대하는 사람
그 기대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박살나갈 기대하는 사람
다시 그 기대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박살나길 기대하는 사람

젠지의 미래는 두개
17년 or 18년
20/04/24 07:32
수정 아이콘
T1팬이지만 이번엔 왠지 젠지가 이길 거 같네요
20/04/24 07:36
수정 아이콘
과연 이글은 성지가 될 것인가 역성지가 될 것인가
정어리고래
20/04/24 07:4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이 판에서 선수와 팬들을 위해 가장 좋은, 올바른 행보를 보이는 두 팀이라고 생각해서
이 두팀 그대로 올해 롤드컵 결승 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결승마 다 3:2좀...
20/04/24 07:43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좋아요 흐흐. 저도 젠지 응원합니다 화이팅!
20/04/24 07:51
수정 아이콘
슼 응원하지만 이런글 매우 좋고 맘에 들어요. 토요일 명경기 기대해봅니다
20/04/24 07:53
수정 아이콘
젠지팬이지만 딱 예시로 들어주신 그 경기들 전에 가졌던 불안감처럼 힘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상대전적 그런 것들 다 필요없이 플레이오프(feat. 페이커)의 T1이 너무 강한 것 같아요.

과연 이번에도 기대컨의 전설(?)을 보여주는 젠지일지,
기대컨마저 철저하게 박살나는 시리즈가 될지,

기대하기는 싫지만 그래도 LCK 첫 결승 진출 룰러가 꼭 우승컵을 들어줬으면 좋겠네요.
Meridian
20/04/24 08:28
수정 아이콘
흐으 젠지팬이시면 기대컨 하셔야죠ㅠㅠ

물론 저도 젠지우승바랍니다 흐흐
20/04/24 08:41
수정 아이콘
기대컨밈은 18롤드컵때 사라졌...
니나노나
20/04/24 08:50
수정 아이콘
기컨기컨
티모대위
20/04/24 08:52
수정 아이콘
젠지 기대컨 잘되고 있었는데 이걸 균형을 맞추려 하시네! 크크크크
이번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예측이 한쪽으로 쏠려있는 상태인데, 어떻게 될런지요. 지금 보기엔 T1의 승산이 정~말로 높아보이는데
Good Day
20/04/24 08:57
수정 아이콘
담원>T1 으로 많이 평가하니까 젠지>>>담원>T1 이죠
T1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20/04/24 09:06
수정 아이콘
룰러 짤방 페이커 챔프는 페라디군요.
내손을 잡아라. 혁!
니시노 나나세
20/04/24 09:07
수정 아이콘
카르마...
20/04/24 09:09
수정 아이콘
억... 망토만보고 블라디인줄 알았네요..
20/04/24 09:08
수정 아이콘
이것도 부두술의 일종인가요? 크크
구름과자
20/04/24 09:12
수정 아이콘
재혁이형 lck도 우승컵 한번 들어봐야지!
김은동
20/04/24 09:1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왜 T1 이 이렇게 다들 이길거라고 예측들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미드 정글의 시너지 자체가 비디디-클리드 쪽이 페이커-커즈보다 훨씬 좋다고 봐서
DRX 의 쵸비-표식과는 전혀 다른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거든요.

그동안 맞대결에서 젠지가 진 이유는 아무래도 클리드의 심리적인 문제요인이 커보이고, 그걸 충분히 극복할 선수라고 보기에, 이번 결승전정도면 그걸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시기라고 보거든요. 클리드가 얼마나 잘하는 선수인지는 T1 팬인 제가 너무나 잘 알고.

탑은 어차피 국밥대결인데 경험치가 많은 라스칼이 약우위,
바텀은 뭐 T1 이 우위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그게 뭐 엄청난 차이를 유발하진 않을꺼 같아서

비디디-클리드의 미드정글이 이번 결승전에서는 기존과는 다르게 정상 작동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페이커-커즈가 비디디-클리드 보다 각각 두명이 못해서라기보다는 아직 이 둘의 호흡이 완벽해보이진 않거든요.
20/04/24 10:3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라운드때의 젠지 미드정글 듀오 힘만 난다면 어휴....
클리드 무서움은 티원팬일수록 더 잘 알죠. 거기에다 비디디와 시너지도 폭발한다? 생각만해도 무섭습니다.
20/04/24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하는데

그냥 DRX 박살낸 임팩트가 있나봅니다 ㅡㅡ;;
20/04/24 11:55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다 동의하고 t1 우세를 쉬이 점칠 수 없다는것도 동의하지만, 테디+ 날선 에포트에 지금 룰러폼 생각하면 바텀은 큰차이가 난다고 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20/04/24 13:09
수정 아이콘
바텀보다 미드정글 차이가 날거깉음 어느쪽이든
테디는 2라들어 폼이 썩 좋진 않아요
Horde is nothing
20/04/24 09:16
수정 아이콘
슼팬 이긴한대 5꽉에 누가 못했다는 느낌보다
누가 완전 잘해서 이겻다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3:0으로 우승했는대 롤드컵에서 개털리면 ...
새벽하늘
20/04/24 09:18
수정 아이콘
한때 기대컨 하면 젠지였는데 이번에 기대컨이 아주 잘되고 있긴 하네요
20/04/24 09:23
수정 아이콘
과연 이 글의 미래는...
20/04/24 09:24
수정 아이콘
젠지팬들은 사실 진다는 생각 별로 안하더라구요 기대컨을 하고 크크
20/04/24 09:33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너무 오그리토그리가..
Dena harten
20/04/24 09:46
수정 아이콘
젠지가 가장 무서운점은 원래 가장 중요할때 상성이고 뭐고 박살내고 올라간점이죠. 꿀잼 결승전 기대합니다.
크림샴푸
20/04/24 09:59
수정 아이콘
그 전신이 뭐였고
선수가 어쨌고 간에
최우범 감독은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이죠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중요할때 의외의 결과를 잘 냈던 분이기도 하고

다전제에서의 최우범 감독의 팀 페이커 선수의 팀 은 둘 다 무시할 수 없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쥴레이
20/04/24 10:06
수정 아이콘
저는 응원하는팀이 떨어져서 지금 아무나 이겨라! 입니다.
5꽉 갑시다!
20/04/24 10:30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티원이 유리해 보이지만 젠지가 밴픽은 유리하다고 봅니다
자르반, 조이, 세나를 티원에서 밴해야 하는 느낌이라
(사실 세나로 젠지가 1승하는게 굉장히 중요해 보이는 매치)

전 비디디나 룰러는 걱정 안 되는데 클리드가 티원 상대나 후반기에 보여준 모습이 좀 불안해서
어설프게 후반 가면 클리드류 무리수 한 번 하고 훅갈레이션 할까봐 겁나네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4 10:33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보면 젠지의 풀파워는 누구도 감당 못할 거라고 생각중인데, 단지 그 파워를 제대로 쓰질 못하는 상황이라
당장 내일부터 풀파워를 자유자재로 쓰면서 롤드컵 우승하러 달려간다고 해도 아주 놀랍진 않을 거 같습니다.
정규시즌 1위 때 보여준 경기력조차도 기대에 비하면 뭔가 이상한 느낌이라. 젠지가 자신의 힘을 얼마나 잘 다루냐에 달린 거 같아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4/24 10:45
수정 아이콘
빠심 철철 넘치는 이런글 넘나 좋아라 합니당
qwerasdf
20/04/24 1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멤버는 많이 바뀌었으니 가을 젠지밈도 이제 옛말이다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에 룰러가 잘하는 건 태어나서 본적이 없으므로 티원 승 예상합니다 그리고 봄이 끝나고 모든 기대를 잃어버린 젠지는 거짓말처럼...
리니시아
20/04/24 10:5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향기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20/04/24 11:03
수정 아이콘
성지가 될것인가 두둥탁
고추장김밥
20/04/24 11:11
수정 아이콘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기대컨의 팀

에이 설마 한판도 못이긴 킅 이기고 선발전 뚫겠어? - [뚫음]

에이 설마 조별리그 전승 롱주 이기겠어? - [3대떡으로 이김]

와 설마 삼성이 롤드컵을 먹다니... 게다가 멤버 전원 잔류... 그럼 스프링은 우승확정이네... - [플옵도 아니고 와카에서 탈락]

대단하다! 기대컨!
우르쿤
20/04/24 11:48
수정 아이콘
3년주기로 강해지는 젠지의 흐름이 있죠 14 17 20 슼팬이지만 이 3년주기의 젠지는 정말 무섭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멤버는 이를 갈고나오기도 했고... 밴픽도 서로의 챔프폭이 넓은 만큼 인게임플레이에서 결정될텐데 내일이 기대됩니다
20/04/24 12:20
수정 아이콘
이런 팬심 가득한 글이 성지가 될만한 글은 전혀 아닌것같네요.
암사자급이나 되야 성지라고 부를만한것 같은데
아기상어
20/04/24 12:37
수정 아이콘
전 킹존때 생각나서... 그리고 엄~~~청 오랜만의 오프라인이기때문에

칸나가 제실력발휘 못할거라고 봐요..

그래서 젠지 3:1 승 예상해봅니다..
WHIPLASH
20/04/24 12:5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헤헤
예킨야
20/04/24 13:07
수정 아이콘
결승 결과보다 이 글의 향방이 더 궁금해지네요 크크크크
In The Long Run
20/04/24 13:19
수정 아이콘
중립이였는데 이글 보고 젠지응원으로 돌아섰습니다 크크크 기대되네요
20/04/24 14:13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T1의 우승을 점치는 이유 중 하나는 어찌저찌 되었든 정규리그 1,2라운드, 케스파컵까지 젠지-티원의 맞대결 3번을 모두 티원이 이겼기 때문인 것 같네요. 저도 그런 의미에서 슼의 우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4/24 15:26
수정 아이콘
전적만 보면 어우슼...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보니 삼성/젠지는 그런 슼의 기대를 털어먹은 전적이 있네요...
20/04/24 15:54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의 기대. 후훗 제가 박살내드리지요. 라는 느낌인데 좋습니다.
젠지가 악역 가져가세요~~
미카엘
20/04/24 17:06
수정 아이콘
젠지 파이팅!
달빛한스푼
20/04/24 19:14
수정 아이콘
5꽉 기대합니다
율리우스카이사르
20/04/24 22:47
수정 아이콘
젠지가 이기면 클리드 3연우승이라 좋고!
T1이 이기면 T1 3연우승이라 좋고!!
5경기 가서 백도어로 승부났으면
더 좋겠네요!!!
트리거
20/04/25 00:25
수정 아이콘
t1팬이지만 솔직히 둘중 누가 이겨도 크게 실망하지 않을꺼같네요. 클리드랑 비디디가 있어서 그런가...이 둘을 또 좋아하다보니..
인간atm
20/04/25 20:3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못할줄은....
及時雨
20/04/25 20:43
수정 아이콘
박살 ㅠㅠ
현명텔레콤
20/04/25 21:29
수정 아이콘
진짜 박살내버렸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359 [LOL] LCK 결승 감상 - 느낌표와 물음표의 교차 [70] 베스타14429 20/04/26 14429 22
68358 [LOL] 야마토캐논의 T1 vs 젠지 밴픽 리뷰 [24] 비역슨16505 20/04/26 16505 14
68357 [LOL] 래퍼드,코장, 뱅의 젠지vs티원 밴픽 분석 [62] 키류19231 20/04/26 19231 10
68356 [스타1] ASL 시즌9 결승전 김명운 Z VS 이재호 T 미리보는 데이터 [15] dong-11825 20/04/25 11825 2
68355 [LOL] LPL 4강 대진 확정 - 정규시즌 1,2,3,4위팀 맞대결 [30] Ensis11472 20/04/25 11472 0
68354 [LOL] 흑과 백 앞과 뒤 왼쪽과 오른쪽. 젠지의 5전제. [23] telracScarlet12639 20/04/25 12639 0
68353 [LOL] V9, T1과 Faker의 대 기록 달성. feat 결승후기 [130] Leeka18545 20/04/25 18545 5
68352 [LOL] 인간 넥서스 테디 역대 결승전 KDA [32] MiracleKid12714 20/04/25 12714 3
68351 [LOL] 이변은 없었다, LCK 결승 후기 [158] roqur19405 20/04/25 19405 1
68350 [LOL] LCK 지각에 관한 규정 [23] 지성파크13737 20/04/25 13737 0
68349 [LOL] 재키러브의 하극상은 성공할 것인가? [22] 신불해19198 20/04/24 19198 10
68348 [LOL] [포스트 시즌 특집 분석 5탄] Gen.G [15] elkyy11811 20/04/24 11811 9
68346 [LOL] 프랜차이즈 도입시 체제 개편이 있길 바랍니다. [60] Black Clouds12057 20/04/24 12057 0
68344 [LOL]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Lck 2nd 팀 [15] 서가을12418 20/04/24 12418 1
68343 [LOL] LCK 결승. 울프&앰비션이 합동방송을 합니다. [33] Leeka14533 20/04/24 14533 0
68342 [LOL] 국제대회 2년 기준은, 2017년부터 생긴 제도입니다. [83] Leeka12870 20/04/24 12870 1
68340 [LOL] 테그가 롤이긴 하지만 모든 이스포츠 종목으로 봐도 될것같은 이야기 입니다. [23] realcircle13557 20/04/24 13557 1
68339 [LOL] [TFT] 현 챌린저가 생각하는 메타 및 좋은 조합 + 배치팁 [52] 삭제됨17234 20/04/24 17234 8
68338 [LOL] 기대를 박살내는 팀 Gen.g [73] 니시노 나나세15854 20/04/24 15854 16
68336 [LOL] 이왕 한번 해봤으면 하는 이벤트 대회 [37] 라면10911 20/04/24 10911 0
68335 [LOL] 2020 MSI 취소, 새로운 롤드컵 시드권 배분 확정 [57] 비역슨12352 20/04/24 12352 0
68334 [LOL] 개인적으로 뽑는2012시즌 명장면(?)들 [19] prohibit9319 20/04/23 9319 2
68333 [LOL] 젠지의 기묘한 토너먼트 성적 [3] ELESIS9919 20/04/23 99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