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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24 12:28:23
Name Leeka
Subject [LOL] 국제대회 2년 기준은, 2017년부터 생긴 제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왜 최근 2년이 갑자기 나왔냐.. LCK는 왜 혜택 못보냐.. 하시는듯 해서.


17년에 리그가 크게 개편되면서 (모든 지역에 최소 플레이인 1장 지급하는 방식으로)
크게 바뀐 규정들이 있습니다.



1. 최근 2년 국제대회 성적으로 롤드컵 시드 배정
2. MSI에 플레이 인 지역은 추가 티켓 배정.



17 롤드컵 -> 15 롤드컵 ~ 17 MSI 최고 리그 LCK가 직행 3장   /   17 MSI 가장 잘한 GPL이 추가 티켓 1장
18 롤드컵 -> 16 롤드컵 ~ 18 MSI 최고 리그 LCK가 직행 3장  /  18 MSI 가장 잘한 VCS가 티켓이 16강으로 업글
19 롤드컵 -> 17 롤드컵 ~ 19 MSI 최고 리그 LPL이 직행 3장 /    19 MSI 가장 잘한 VCS가 추가 티켓 1장.



그리고 20년이 되면서 생긴 이슈는

1. LMS가 폐지되면서 티켓 3장이 남음
2.  20 MSI가 취소되면서 티켓 1장이 남음 + 최근 국제대회 2년에 20 MSI가 빠지게 됨.


그래서 '20 MSI를 뺀 최근 2년의 국제대회 결과로 시드를 만들어버리게 됩니다'


MSI 티켓 1장 -> 매년 VCS가 가져갔으니 VCS에 지급 (VCS 1+1)
LMS 티켓 3장
-> LMS랑 합병한 PCS에 1장 지급
-> 2년간 1위 리그 LPL에 1장 지급
-> 2년간 2위 리그 LEC에 1장 지급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2년 혜택 자체라면 플레이인으로 확대된 17년부터 생긴 제도이고.
20 MSI가 취소되면서 생긴건 '플레이 인 지역 티켓 지급 방식 + 최근 2년의 기준이 변경됨'   2가지가 신설되었는데요.


중국과 유럽이 티켓을 먹게 된 결정타는 사실 '대만 리그가 해체된게' 결정타입니다.

실제로 라이엇은 11년부터 19년 롤드컵까지 '티켓을 더 준적은 있어도. 한번 준걸 뺏은 적은 없습니다 -.-;;'  
티켓이 회수된건 '리그가 폐지되었을 때' 밖에 없어요..


문제는 북미보다 못하면서 3장이나 처묵처묵하던..대만이 올해 리그가 없어져서 티켓 3장을 토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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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4 12:31
수정 아이콘
암만 생각해도 앞으로 북미가 잘하면 다른데서 한장 빼서 북미 4장이라도 줄거고 한국이 잘하면 응~ 다른데서 안뺏을거야~ 라고 할 거 같습니다. 갖다붙이기 나름이라.
20/04/24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이엇은 11->20년 내내 타 리그의 티켓을 한번도 줄인적이 없습니다. (어떤 리그던)

그래서 롤드컵 티켓이 늘어난건

1. 규모 확대 ( 8강 -> 12강 -> 14강 -> 16강 -> 24강)
2. 리그의 폐지 또는 합병.

2가지 사건 이외에 티켓이 늘어난 적이 없습니다.


라이엇이 큰 시장을 좋아하는건 맞지만, 티켓을 줄인적은 없어요.
왜 뺏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줫다 뺏는건 부작용이 실제로 꽤 큽니다.
라이엇은 그래서 실제론 '안주는 쪽'을 택한적은 많아도. 줫다 뺏는걸 택한적은 없어요.


라이엇이 다른 리그에서 티켓을 뺏어서.. 준 적이 10년 내내 한번도 없는데.. ..

대만이 19년에 개막장의 끝을 찍어서 리그 폐지가 확정된 순간에도.. 대만 티켓을 뺏어서 중국에 주는일을 하진 않았습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4 12:36
수정 아이콘
최근 2년 성적으로 티켓 줄거임 / 제일 잘한 두 지역은 4장 줄거임 / 한번 준 티켓은 안뺏을거임

이러면 앞으로 다음 2년동안 북미나 한국이 잘하면 중국이나 유럽 중 한 지역을 3장으로 내리고 북미나 한국한테 4장을 줘도 말이 되고,
줬다 뺏는 건 안할테니 다음 2년 간의 성적이 어찌되건 간에 앞으로 티켓변동이 없을 수도 있는건데 아무튼 두 원칙이 양립할 수 없는 상황이 있잖습니까.
20/04/24 12:37
수정 아이콘
뭔소리신지?

"영구적으로 주는것' 과
'임시로 주는것'은 별개인데요.

왜 양립이 안된다는건지요...


MSI 최고 지역 혜택인 +1은 '임시 혜택' 이였고.. 그래서 올해는 MSI가 안열렸으니 최근 성적으로 베트남에 줌.. 이거고

최근 2년간 가장 잘한 지역 혜택도 '임시 혜택' 이라 그 지역이 바뀌면 그쪽에 +1장 준다는건데요.


공식적으로도 최근 2년 리그에 1장을 더 주는쪽으로 발표했고. 이 2년은 매번 새로 산정하기 때문에 변경됩니다.

LCK가 17년 / 18년 최고 리그, 19년 LPL 최고리그 대우받은것처럼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4 1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럽/중국 4장이 임시적인 거에요? 그러면 알겠습니다.

https://kr.leagueoflegends.com/ko-kr/news/esports/2020-worlds-seeding-change/
공지글만 봐서는 해당 시드가 임시적인 거라는 말은 안보이는데. 혹시 다른 근거가 있나요. 아니면 추측일까요.
장고끝에악수
20/04/24 13:53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만 임시적인거 아닌가요? msi를 안했으니. 다음시즌부턴 msi 성적 가장좋았던 리그에 한장 더주는 식으로 하겠죠
20/04/24 12:59
수정 아이콘
그러면 예를 들어 20년, 21년에 중국, 한국이 1, 2위를 한다면,
유럽을 다시 3장으로 돌리고, 중국 4장, 한국 4장이 되는 것이 맞나요?

한 번 준 티켓을 안뺏는다는 건 14년부터 유지되어온 북미3/유럽3/한국3/중국3 이 숫자 얘기신거죠?

좀 헷갈리게 쓰셨긴 합니다.
임시로 준 걸 뺏는 것도 엄연히 성적에 따라 해당 지역 티켓을 줄이는 것이긴 하니까요.
실제상황입니다
20/04/24 13:08
수정 아이콘
다른 이유를 갖다붙여서 한국 3장을 유지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아예 4장인 곳을 없애버리는 거죠. 하위리그에 티켓 배분을 더 해주는 식으로다가요.
실제상황입니다
20/04/24 12:41
수정 아이콘
갖다붙이기는 맞죠. 어쩌겠습니까, 한국이 다 해먹는 게 노잼인 것을... 한국은 e스포츠 역사적 특성상 항상 경계가 되는 국가일 수밖에 없습니다.
정글자르반
20/04/24 16:19
수정 아이콘
일어나고나 말합시다. 있지도 않은 일 상상력 섞어가면서 창조적으로 비판하지 말구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4 16:43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한국 견제는 선례가 있는걸요. 로컬 인정 기간 일방적 연장.
모든 일에 대해 찍먹을 하고 나서야 얘기할 수 있으면 경기결과만 올리면 되겠죠.
정글자르반
20/04/24 16:46
수정 아이콘
네 그것도 딱히 시드권이랑은 상관없었네요? 그게 이 사안에 대해서 빈정거리는 태도를 받아야할 합당한 이유는 전혀 아닌것 같은데요. 시드로 장난친적 있나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4 16:48
수정 아이콘
전 한국에 대한 견제라는 범주로 봤을 때 이어지는 일로 있어서요.
정글자르반
20/04/24 16:54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시드로 장난질한적은 없지만 타 이슈에서 한국견제처럼 보이는 행동을 한 적 있으니 차후에 시드권으로 한국견제 할것같다 이거죠? 네 그 가정으로 이루어진 상황이 올 정도로 lck가 선전했으면 좋겠네요. 전 여전히 그 상황와도 성적에 따라서 시드분배 할것이라고 확신하지만요
ioi(아이오아이)
20/04/24 12:32
수정 아이콘
억울함은 논리가 아니라 감성이죠. 게다가 한국이 피해 본 적이 없느냐? 그것도 아니죠.
20/04/24 12:34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라 아쉬워서 생각해보자면 유럽중국에 밀린건 어쩔수 없다해도 수준으로만 보자면 그래도 비벼볼만한 3대리그고 북미는 좀 떨어지니까 북미한장뺏어서 우리도 4장주면 좋겠는데.. 뭐 아시아에 월드컵 티켓주는 숫자생각하면 국제대회에서 실력으로만 딱 자를수없으니 할수없네요. 올해는 롤드컵좀 먹었으면..
20/04/24 12:35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라이엇이 '한번 준 티켓은.. 끝까지 회수한적이 없습니다' -.-;;;

대만이 그 작은 시장으로 티켓 3장 들고 있을때도.. 회수 안한게 라이엇이라.......
20/04/24 12: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팀 숫자도 많으니 LPL 4장줘야 하지않나 했을때 중국이 뭐라고 4장을 주냐는 리플을 많이 받았었는데... 19월챔 이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20/04/24 12:40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유럽 4등하고 중국 4등 보면..

중국 4등은 어우야.. 싶은데 유럽 4등은.. 정말 느낌이 없... 긴 합니다 -.-;; 얼른 한국이 4장 타왔으면..
베스타
20/04/24 12:36
수정 아이콘
한참 LCK가 해먹을 때는 변화도 없다가, 마침 포맷이 바뀌는 타이밍과 겹쳐서 상황이 나오다보니 으레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 순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명분은 딱 맞춘거라서 대놓고 지적하기도 우스운거고.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죠.
20/04/24 12:39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뭐 어찌됫던 가이드는 나왔고. 이제 LCK가 잘하면 LCK가 4장 되는거라서..
20/04/24 13:01
수정 아이콘
오비이락..
크레토스
20/04/24 12:40
수정 아이콘
17년부터 19년 까지 3년간 대만에 롤드컵 티켓 3장 준거 보면 시장성을 생각보다 고려 안하는 거 같기도 크크 심지어 실력도 점늑 빼곤 국제대회 수준이 아니었는데
20/04/24 12:4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공감합니다. 리그를 없앨 정도인데 티켓은 꼬박꼬박 다 줬죠.
20/04/24 12:41
수정 아이콘
사실 시장 크기만 해도 대만은 이미 베트남, 브라질, 일본같은 플레이 인 지역보다도 작아진 상태 + 개막장 성적 달리고 있었는데도

티켓 3장을 회수 안하고 끝까지 갔다는 점에서.. 라이엇이 생각보다 한번 준 티켓을 회수 안하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19 LMS는 시청률조차 플레이 인 지역에 놔도 하위권 찍는 수준이여서..
FRONTIER SETTER
20/04/24 12:42
수정 아이콘
듣고 보니 대만이라는 아주 강력한 반례가 있긴 하네요. 라이엇이 진짜 시장성에 미쳐서 한국 홀대하는 거면 대만은 진작 티켓 뺏겼어야...
실제상황입니다
20/04/24 12:47
수정 아이콘
한국한테 4장 주는 거랑 대만한테 3장 주는 거랑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한국한테 4장 주는 건, 한국이 4강 3한국~4한국까지 만들어버릴 수 있어서 리스크가 크긴 하죠. 대만한테 3장 주는 것도 흥행성 고려 안한 운영이긴 한데... 그래도 뭐 국제대회 흥행 측면에서 봤을 때 리스크가 그렇게 크다고 볼 수는 없지 싶어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0/04/24 12:42
수정 아이콘
이번에 롤드컵 성적 보고 말하면 됩니다.
짜리콩
20/04/24 13:01
수정 아이콘
그것보단. MSI 진출할 예정이었던 팀은 롤드컵 시드를 확정적으로 줘야하는게 맞는듯 MSI 참가 상금도 있는데 그거에대한 혜택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04/24 13:02
수정 아이콘
유럽4시드는 솔직히 3부리거인 lck 4-5위팀이 그냥 박살낼거 같은데 아닐까요? 요즘 lec를 소식만 봐서 g2 프나틱 제외한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모르겠네요
짜리콩
20/04/24 13:06
수정 아이콘
유럽 3위 4위는 체급차가 심할 정도입니다.
20/04/24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lec 이번 플옵부터 좀 본터라
잘 모르겠는데 일단 쓰신 발언자체는

진선정이 생각나네요 크크
20/04/24 13:20
수정 아이콘
스프링 4위 오리진이 정규리그성적 프나틱이랑 동일합니다
20/04/24 13:47
수정 아이콘
작년 재작년까지 1위팀 제한 롤드컵 성적봐도 뭐... 항상 유럽이 동일 순위거나 더 높았죠.
20/04/24 14:36
수정 아이콘
둘이 대놓고 꽝 붙어보기 전엔 모르죠. LEC 리그 체급 자체는 많이 올라왔습니다. 뭐 바이탈리티, SK게이밍처럼 정말 대놓고 약체도 있지만 그거야 어느 리그나 다 마찬가지고..

LCK팬 입장에서는 박살낸다 소리 나올 법하다고 보지만, 유럽팬 입장에서도 다전제 붙어도 할만하다고 생각하죠.

작년에 스플라이스(3시드)하고 T1(1시드)하고 붙은거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재작년 아프리카(2시드)는 C9(3시드)에게 박살났죠.

지금 유럽 3위 4위면 매드라이온스, 오리젠인데..DRX, 담원이랑 붙으면 재미는 있겠네요.
20/04/25 14:15
수정 아이콘
재작년에 3시드 유럽에게 박살난 3시드 한국 ㅠㅠ
20/04/24 13:03
수정 아이콘
한국이 3에서 2+1이 되긴 했죠(맞...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뺏기는 기분을 느끼시는 듯합니다
20/04/24 13:05
수정 아이콘
올해 롤드컵 내년 msi 먹고 내년 롤드컵 4장 갑시다
20/04/24 13:15
수정 아이콘
4대리그가 9+3, lms가 2+1 동남아가 0+1이었는데 lms가 pcs 통합되면서 2+2가 1+1이 되었으니 남는 티켓 두장은 1+1인데 이걸 lpl lec에 어떻게 배분하려나요? 현재 3 2+1인데 4 2+2는 밸런스가 안맞고 3+1 3+1하면 1위의 메리트가 없어보이는데요.
20/04/24 13: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 규정은 가져다붙인거죠. 당장 내년도에 규정 다시바뀌거나 참가팀 바뀔수도 있잖아요? 라이엇은 일관된 규정과는 가장 거리가 먼 집단중 하나라...

이와 별개로 MSI는 우승팀에게 롤드컵 시드주거나 MSI를 없애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롤드컵 시드계산할 때 작년 MSI를 반영하면서 막상 그해 MSI우승팀에게 롤드컵에 아무 혜택이 없는 기묘한 대회...
파란무테
20/04/24 13:12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다른게..
만약 전제가 [티켓24장]을 고수한다면..
1) [신설] 아랍같은 지역의 리그가 신설될 경우 어떤지역에서 1장을 빼서 줘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2) [티어변경] 지금 결론적으로 1티어(2리그) 2티어(2리그) 3티어(2리그) 이렇게 배분되었는데, 각 티어는 2개년도 성적에 따라 변동가능하다는 점에서.. 내년도에는 한국이 1티어로 유럽이 2티어로도 내려온다면 1번과 같이 어떤 지역의 1장이 옮겨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물론, 그때마다 티켓을 32장으로 늘리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티어정리를 2개년도마다 하는 상황에서는
어떤지역은 언젠가는 티켓이 줄 수 밖에 없는 임계점이 올겁니다.
그런데 저는 24장을 고수할거라고 보거든요. 결국 1) 2) 가 곧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의견에 대한 리카님의 의견이 궁금하긴 합니다. (자료정리의 방대함에 대한 존경하는 의미입니다.)
20/04/24 13:24
수정 아이콘
최근 2년을 기준으로 산정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한국도 국제성적이 잘나오면 준다가 당연시된다면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너무 향후 당할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해 앞선 걱정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희는 그리고 자꾸 LEC 일반 팬이 보는 '수준'의 시각에서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이야 주관적인거고 객관적인 성적은 LEC에 밀리는건 부정못한다고 봅니다.
아델라이데
20/04/24 13:26
수정 아이콘
아니꼬우면 우승해야죠뭐... 제발 올해는 우승하길..
20/04/24 13:30
수정 아이콘
쳐발려서 안주겠다는데 불만이 있는건가?
20/04/24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일과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2년 성적 이런거와 별개로 LPL은 결국 한 장은 늘어야 된다고 보는 입장이긴 했네요... LPL이 설령 올해나 내년에 LEC나 LCK보다 조금 못미치는 성적을 내더라도 말이죠. 프랜차이즈도 성공적으로 정착햇고 LDL도 원활히 돌아가고 자본과 성적의 밸런스도 치우치지 않고 1부의 운영과 팀 규모, 선수 숫자도 다른 리그의 두배 가까워지는 수준이구요. (LCK도 2부 합치면 20팀이다 이런 억지 부리는 분들도 있는데 LPL이 지금 2군팀 억지로 합쳐다가 17팀 만든게 아닌데 그런 소리는 왜 하는지 모르겠구요)
더치커피
20/04/24 13:41
수정 아이콘
IG FPX JDG TES에 우지 끼운 RNG까지.. 엄청나죠
20/04/24 13:43
수정 아이콘
이건 다들 동의하실듯..
그리스인 조르바
20/04/24 14:14
수정 아이콘
시장이 너무 커져버렸죠
신불해
20/04/24 17:55
수정 아이콘
LPL에 17팀이 있는데... 그런데 2부인 LDL에는 상위리그팀들 아카데미 팀들과 더불어 그냥 2부 전용팀들이 더 있어서 총 25개라, 이걸 합치면 단일국가에서 굴리는 팀들 숫자가 총 '42개' 되더군요.
더치커피
20/04/24 13:40
수정 아이콘
유럽 4위팀은 캡스 퍽즈 얀코스한테 진짜 엄청 감사해야겠네요
저 친구들이 2년동안 티켓 한장 만들어온거나 다름없으니..
로쏘네리
20/04/24 13: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실력, 팀 숫자로 따져보면 중국 5장 주고 유럽 한국 북미에 3장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중국에 갑자기 2장 줘버리면 좀 모양빠져서 그런가
장고끝에악수
20/04/24 13:57
수정 아이콘
저도 중국5장 줘도된다고 봅니다 재미로는
스타듀밸리
20/04/24 14:12
수정 아이콘
그럼 이번에 lck가 월즈 우승(최소 준우승) 할 경우 시드 4장이 될 수는 있는건가요?
LEC에 준 시드 +1 장이 언제까지 유효한 건가요?
우리는 하나의 빛
20/04/24 14:26
수정 아이콘
최근 2년동안의 월즈 성적을 볼테니 올해 준우승팀이 lck에서 나온다고 해도 어떻게 될지는.. 다른 출전팀들의 성적도 있고요.
20/04/24 14:37
수정 아이콘
올해 롤드컵, 내년 MSI 성적에 따라 갈릴겁니다.
암드맨
20/04/24 14:37
수정 아이콘
LCK가 패권팀인 시절에는 시드를 더 받을 꺼리가 전혀 없엇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MSI가 안열림+ LMS가 터졌음 의 사태로 인해서 티켓이 붕뜬게 발생한 초유의 사태입니다.
애초에 라이엇이 흥행을 살펴서 작은 시장을 무시했다면, 17년이후에 경기력 개판, 선수는 유출되서 없고, 팬들도 조작과 유출로 다 떠나가버리고, 해외 시청자도 없었던 LMS를 끝까지 시드 지켜줄 리가 없었을겁니다. (제발 저 노잼 노경기력 똥겜 양산의 섬에서 시드권을 좀 뺏아가 주세요 라고 수없이 기도했었기에...)
GjCKetaHi
20/04/24 14: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LCK는 이미 다른 리그들이 2+1을 할 때 온전한 3장을 누린적이 있습니다. 당장 LPL도 18년도 MSI를 RNG가 우승했음에도 최근 2년 규정 때문에 3시드가 플레이인을 거쳤구요.

북미 지역은 또 국제대회 성적때문에 스프링 우승팀이 MSI에서 그룹스테이지 직행이 아닌 넉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행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훨씬 떨어지는 LMS와 같은 취급을 받았죠.

라이엇이 시장고려하는거는 14 롤드컵 분산개최, 올스타전 북미 고정 같은 진짜 경제적인 논리에 의한게 시장고려한 판단인거지 이깟 시드는 시장성 고려해서 안 줍니다.
20/04/24 15:02
수정 아이콘
그게 2013년 C9이었죠? 8강 3전제 한번하고 2대1로 져서 탈락한..C9이 북미리그 씹어먹고 와서 기대치가 높았는데 겨우 3전제 한번하고 퇴장하느라 원성이 높아서 대회 포맷이 바뀐 것으로 기억합니다.
GjCKetaHi
20/04/24 15: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닙니다. 17 이후 MSI를 말하는 겁니다.
20/04/24 15:12
수정 아이콘
아 네, 제가 헛소리를 했네요.
암드맨
20/04/24 15: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 입장에서 여태 라이엇에 섭섭하다 느낄만한게 있다면 딱 하나
14년 우리가 드디어 롤드컵 하는데, 언질 없이 있다가 막상 분산 개최 해버린것뿐이라 생각합니다.
이후에 유럽등지는 각국가 나눠서 하지만 쟤넨 연합서버, 연합리그 인데, 단일 국가리그, 단일서버 인 우리부터 첫빠따로 한건 좀 억울하긴 합니다.


LCK 저격패치 같은건 그냥 늘 패권팀이었기에, 프로겜과 랭겜의 차이를 줄이고, 수면제가 되기 쉬운 프로겜에 다이나믹을 추구하기 위한 일관되고 합리적인 패치 방향에 그냥 반사적 (의도치않은) 피해를 본거 뿐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IG가 짱먹은 이후에 스노우볼메타가 너무 급격해져서 프로건 랭겜이건 10분 폭파겜이 양산되니깐 바위게싸움, 정글교전 유도, 확 줄여버려서 템포 다운 시켰는데, 막상 LPL 팬들은 손해봤다고 느낄 순 있지만 꼭 해야만 했던 패치 인것 처럼요.
카바라스
20/04/24 16:45
수정 아이콘
lms 일찌감치 후려칠거면 북미도 같이 깠어야했는데 그건 싫었을거에요. fw빨이긴하지만 lms가 다른 메이저들한테는 발려도 북미하곤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기때문에
엘제나로
20/04/24 15:0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이태까지 시드는 진짜 냉정하게 성적판단해서 줬고 이번에도 그대로 준거죠
이태까지 이 분류에서 깔끔하지 않았던건 LMS의 3장 유지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그 오점마저 이번에 지워버리고 성적별 분배 들어가는거죠
20/04/24 15:13
수정 아이콘
과거 한국이 우승하던 당시에는 '지역별 최대 3장 고정'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 마냥 지키다가
이제와서 엎으니 일관성이 없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이미 준거는 절대 안 뺐는다는 원칙은 지키면서 다른 원칙은 쉽게 깨버리네요.

물론 형평성보단 대회 수준을 높이는 게 맞다고 생각은 해서 정책변화는 찬성합니다.
과거부터 항상 성적 개판쳐도 닥치고 시드 3개 고정 받던 북미나 대만 때문에 눈이 썩는 수준이었는지라...
위에 보면 중국팀 5개 줘도 된다는 분들도 있는데, 일리 있다고 생각하구요.
지역 안배도 중요하지만 월드 챔피언쉽이란 이름에 걸맞는 경기력이 나오는 게 먼저죠.
그냥 예전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지역 파이널에서 탈락한 LCK 4위 팀들 중에, 어지간한 해외 1/2시드 팀보다도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줬을만한 팀들도 많았는데 말이죠.
제발 이제는 일관성 좀 지켜주길 소원해보겠습니다.
비밀....
20/04/24 16: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lms가 사라져서 3장이 비니까 재분배한거고 msi 미개최로 msi 1장이 비니까 vcs 준거죠.
영원히 주는것도 아니고 lck가 잘하면 내년에 4장 받겠죠.
여기서 무슨 원칙이 깨졌나요. 최대 3장 원칙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lck는 2017 2018에 성적 기준으로 온전한 롤드컵 본선 3장을 유일하게 받은 리그였고요. 라이엇 운영 깔게 많지만 이건 그냥 피해의식이죠.
20/04/24 17:15
수정 아이콘
본선 3장은 솔직히 뭐 대단한 혜택도 아니죠.
그리고 4장을 주는 순간 모든 조에 같은 지역 팀이 들어갈 수 있게 되고, 롤드컵이 세계의 축제인데 지역 다양성을 헤칠 수 있다는 이유로 제한했습니다.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3장을 넘겨선 안된다는게 암묵적인 룰이나 마찬가지였죠.
LMS가 사라져야만 재분배를 할 필요가 있나요? 사라지기 전부터 성적에 따라 시드를 줄이고 다른 성적 좋은 지역에 푸는 게 맞는 거죠.
그런 게 아니라면, 이번에 새롭게 생긴 시드를 지역 다양성에 맞게 기타지역에 더 주는 게 일관성이 있다는 거구요.

갑자기 뭔 피해의식이요?
전 개인적으로 잘한 지역이 더 시드를 많이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다양성인지 형평성인지 답답한 이유로 제한을 둬서 불만이란 얘기를 했을 뿐입니다.
비밀....
20/04/24 1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이엇 원칙이 더 주더라도 줄이진 않는다인데 재분배해서 잘하는 지역 더 준다고 다른 지역을 줄이는거야말로 원칙을 깨는거죠.
애초에 2장 받던 lck가 실력 덕분에 2013부터 3장 받았죠. 실력 덕분에 2017 개편부터는 유일하게 온전한 3장을 보장받았고요. lck는 실력으로 1부 대접 확실히 받았죠. 3장 제한이 절대적 원칙이라고 라이엇이 명시한 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원칙대로 하면서 lms가 사라지니까 진출권 재분배했는데 최근 실력이 3부였을 뿐이죠.
20/04/24 17:29
수정 아이콘
3장 제한을 절대적 원칙이라고 명시한 적 없는 것 처럼
더 주더라도 줄이진 않는다는 원칙도 명시되어 있진 않습니다.

두 가지 모두 암묵적으로 지켜지던 룰일 뿐입니다.
충분히 누군가는 일관성이 없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비밀....
20/04/24 17: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래서 실제로 lck가 실력으로 2장에서 3장으로 티켓 더 받은것도 1부리그로서 온전한 3장을 유일하게 보장받은 지역이었던 것도 사실이죠. 원칙을 지키되 lms가 사라졌으니 님이 원하시는대로 실력대로 더 주기로 한건데 오히려 님 스탠스대로면 기뻐하실 일 아닌가요? 최근 1년도 아니고 2년 3부리그 성적이었으니 티켓 더 못 받은거고 올해 lck가 우승하면 바로 4개 받겠네요.
20/04/24 17:4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제서야 제가 원하는 대로 된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만족하구요.
한국이 2년 더 부진하면 2장으로 줄여야죠.
3부, 4부리그에게 자비는 필요없습니다.

다만 저는 그걸 이제서야 실행해서 그동안 답답했다는 거죠.
굳이 서로 논쟁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듯 '3장 고정' 이든 'NO 회수' 든 두 가지 경우 모두 명시된 적 없는 룰인지라 사람에 따라 둘 다 원칙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이쯤이면 제 입장을 이해하셨으리라 믿겠습니다.
카바라스
20/04/24 15:37
수정 아이콘
한국은 워낙 견제를 많이당한 지역이라 그러려니하네요
타바스코
20/04/24 16:00
수정 아이콘
그룹스테이지 진출이 목표인 마이너리그 팀들은 멘붕중이네요.

미국3위 유럽4위는 할만하다고 느끼겠지만 중국4위팀에, 한국3위팀까지 상대해야할테니...
정글자르반
20/04/24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드는 성적대로 분배 원칙 잘 지키지 않았나요? 최근 성적 기준으로 3위팀이 플레이인 스테이지 시작하는것 지역이 바뀐 경우들 기억 안나시나... 아니면 일부러 모른척하는건가... lms 3장 철회 안 한것만봐도 라이엇은 이걸로 장난 안칩니다. 솔직히 피해의식으로밖에 안보이고 다분히 감성적인 반응이죠. 롤드컵은 골목식당 운영이 아닙니다
제라스궁5발
20/04/24 17:34
수정 아이콘
본인들 뇌피셜 들고오지 말고 좀 공식적인 자료좀 들고와서 반박하면 안되나요
한국견제부터 먼 이상한 소리 다 나오네
조미운
20/04/24 18:46
수정 아이콘
느낌적으로 LEC, LCS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최근 2년간 LCK 1시드는 물론이고 2, 3 시드 모두 당연히 LPL, LEC 보다 성적이 안좋았구요. 심지어 LCS 보다도 낫다고 하기 힘들어요.

감정적으로 LCK 무시하네? 할게 아니라 실제 국제전 성적이 개판이었는데 어떻게 합니까. 억울해 할꺼 없어요. 시드권 배분에 대한 명분도 지적하기 힘들구요.
제라스궁5발
20/04/24 19:22
수정 아이콘
특히 개무시 당하는 LEC상대로
최근 2년간 성적 우위를 거둔 적도 없는데 말이죠
G2,프나틱에게만 졌음 모를까
타 팀에게도 골고루 진게 LCK인데 참
20/04/24 19:43
수정 아이콘
LCK 팬 입장에선 인정하기 힘든 거죠... 심정적으로 이해는 합니다. 결국은 올해 국제대회에서 잘해서 다시 가져오는 수밖에 없지만요.
나무자전거
20/04/24 18:54
수정 아이콘
최근에 국제대회에서 연달아 죽쒔는데 한국차별, 견제라고 느끼는 건 좀 그렇네요.
올해도 월즈우승 별 가망없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간만에 lck팀이 우승해서 롤드컵스킨나오는 거 보고 싶네요.
룰루비데
20/04/24 19:11
수정 아이콘
한국 견제는 무슨. 크크
그냥 LCK 가 못해서 그러는거에요. 18, 19 롤드컵 어디가 우승했죠? LCK 성적은?
코우사카 호노카
20/04/24 19:14
수정 아이콘
2년치로 끊은지가 언제고 lck 2년 성적은 다 알텐데 무슨 견제니뭐니...
파인트리
20/04/24 19:35
수정 아이콘
밑도끝도없는 유럽 멸시는 언제까지갈지 모르겠네요
불굴의토스
20/04/24 20:53
수정 아이콘
한국팀이 잘나갈때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출전팀 확대될때는 왜 안늘렸는지 의문이네요. 그때 성적대로 주면 한 7,8장은 줬어야 적절했을텐데..

VCS는 뭘했다고 2장으로 늘렸는지 궁금하고


뭐 나중에 성적좋아지면 올려줄거라고 믿어야죠. 한국팀이 우승하게되면 승자인터뷰에서 제대로 공론화해줬으면 좋겠네요.
제라스궁5발
20/04/24 2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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