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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7 16:07:50
Name Leeka
Subject [LOL]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LCS 용병 슬롯을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수정됨)
A message from Malte Wagener, Managing Director of North America & Oceania, and Tom Martell, Global Esports Director of Operations, on the future of the Oceanic Pro League (OPL).
When we started this journey five years ago, we set out to build the first professional esports league in the region. From those humble beginnings, we enabled top players to become pros, and we gave fans a place to cheer loudly.
At Riot Games, we want to build competitive and sustainable leagues that drive commercial growth and fan engagement and that support professional play as a full-time career. Unfortunately, despite the best efforts of our teams and players, the OPL has not met our goals for the league, and we do not believe that the market is currently able to support the league in its current form.
So today we are announcing the dissolution of the OPL and the closure of Riot’s Sydney office, as it primarily focused on operating the league. However, this is not the end of League esports in OCE. We remain committed to supporting our pro players in the region with a path to continue their careers moving forward. Beginning with the 2021 season, we are adding OCE to the competitive territory for the LCS, so OCE players will no longer take an import slot on LCS rosters. This will open up new opportunities in North America for top OPL players. We will also hold qualifying tournaments in OCE for both MSI and Worlds in 2021, ensuring teams from the region will continue to be represented at our two major global events next season.
With all that being said, Riot remains fully committed to supporting all players in OCE, and we are excited for what's to come in 2021 and beyond.
Malte Wagener, Managing Director, NA & OCE Tom Martell, Director of Operations, Global Esports



2020 플레이인에서

레거시 이스포츠가 '유럽과 터키팀'을 박살내고..  조 2위를 달성하면서

무려 중국팀과 다전제를 펼치는.. 마지막 불꽃을 불태웠던,  지역인데요.


OPL의 경우. 리그 규모가 줄어들면서 올해는 '최저연봉제까지 폐지' 되어서...  선수들이 1500만원 전후.. 를 연봉으로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규모가 줄어들면서 OPL 리그 개편이 확정되었습니다.


대신, OPL 선수들을 위해 'OPL 지역 선수들은 LCS에서 용병슬롯을 먹지 않는' 로컬 취급을 받는 것으로 개정된다고 합니다.

(즉 LCS는 이제 캐나다 + 미국 + 오세아니아  지역리그가 됩니다)



?!?!?!

OPL 선수들 입장에서는 대우가 천지개벽하는 수준이라 좋은거긴 한데.. 흠흠..

내년의 북미는 달라질것인가.

덤으로 2021년에는 OPL 팀들은 여전히 플레이인 1장을 받고, 지역 리그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팀들에겐 약간의 유예기간을 주는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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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16:10
수정 아이콘
로키 마운틴 캥거루 점핑...
어쨌든 내년 북미는 (언제나처럼) 다르다!!!
Jeanette Voerman
20/10/07 16:17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할 선수는 FBI일듯
롯데올해는다르다
20/10/07 16:18
수정 아이콘
북미 심폐소생술
스톤에이지
20/10/07 16:18
수정 아이콘
Fbi 서머 라인전 지표만보면 룰러 이상급이던데
20/10/07 16:19
수정 아이콘
OPL을 농담삼아 LCS 지역리그라 불렀는데, 이제 이게 현실이 되어부렀어..??
한뫼소
20/10/07 16:2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거 핑 괜찮나…
비역슨
20/10/07 16:22
수정 아이콘
FA로 풀린 데스티니도 뭐 북미 안 갈 이유가 없고
바빕도 자국에 남아있진 않을테니 2019년 맘모스의 멤버들이 북미에서 다 모일 수도 있겠네요.
성과는 못 냈지만 참 괜찮은 팀이라 생각했는데 북미에서 5명 같이 뛰게 될 일은 없을지 ㅠ
스덕선생
20/10/07 16:23
수정 아이콘
이걸 시작으로 북미는 EU, LPL, LCK출신 빼고 전부 제한 없게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자국리거 보호할만큼 유저수가 많지도 않으니 그 자본을 다른 지역 유저들에게 전달해야죠.
20/10/07 16:31
수정 아이콘
기술적 문제만 해결되면 솔랭 서버를 전부 다 통합시키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그게 가능한 현실적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프로 선수들이 폼을 유지시킬 수도 있는 최적의 훈련환경인 솔랭이 너무 처참해요 북미는.

그것도 아니면 콘솔판이 기깔차게 나와야하는데..
롯데올해는다르다
20/10/07 16:46
수정 아이콘
롤 콘솔판은 재밌는 아이디어네요 언제나올런지 크크
북미 롤판 최후의 희망..
DownTeamisDown
20/10/07 17:00
수정 아이콘
문제는 기술적 문제는 물리적인 문제 빛의 속도에 관한문제라 빛보다 빠른 전송수단이 나오지 않는다면 근원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Lord Be Goja
20/10/07 17:29
수정 아이콘
LCS선수들이 마하7의 속도로 아침에 한국해역에 와서 솔랭을 돌리고 퇴근한다.
이때 비역슨을 구하시오
갓럭시
20/10/07 17:38
수정 아이콘
비역슨도 휴먼이야 휴먼! 흑흑
Ellesar_Aragorn
20/10/07 18:17
수정 아이콘
저는 비역슨을 저장하지 못했습니다.
곽철용
20/10/07 18:0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저 머스크!
20/10/07 17:02
수정 아이콘
빛보다 빠른 전송수단. 이 언제 나올지 아무도 모르죠..

지금 빛의 속도로 통신해서 이정도 핑인건데..
코우사카 호노카
20/10/07 16:24
수정 아이콘
22년부터는 북미+오세아니아 따로 리그한다음 롤드컵진출권 걸고 그랜드파일날이라도 하려나요;
핑 생각하면 같이 리그 못할것 같은데
비오는풍경
20/10/07 16:28
수정 아이콘
그냥 OPL이 없어질거 같네요
20/10/07 16: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22년부터는 OPL이 없어집니다.

폐지 발표인데. 내년까지는 그래도 티켓은 주겠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ioi(아이오아이)
20/10/07 16:32
수정 아이콘
OPL 최저 시급 제도는 폐지하고, LCS로 로컬 취급이라는 건
OPL을 사실상 LCS 아카데미 리그로 만들었다는 건가?
1등급 저지방 우유
20/10/07 16:47
수정 아이콘
그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telracScarlet
20/10/07 16:47
수정 아이콘
정확하겐 OPL이 폐지됩니다. 그리고 OPL상위권+오세아니아 롤선수들을 위한 특례가 LCS 용병슬롯을 먹지않는 거죠.
파란무테
20/10/07 16:56
수정 아이콘
윗 본문하고 정확하게 배치되네요. 사실이 어떤것인지... OPL이 폐지된다면 왜 티켓이 남아있는지 궁금하긴 해요. 아니면 의역오타인가...
20/10/07 16: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21년이 마지막 티켓 배정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갑자기 발표한거라서
OPL 선수들이 LCS 용병 슬롯 안먹는거는 바로 적용되고

내년까지는 OPL에 MSI, 월즈 티켓은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내후년부터는 바이바이..)


레거시 이스포츠의 경우엔 내년까진 참가하겠다고 조금전에 밝혔습니다.
20/10/07 16:59
수정 아이콘
아예 파이브 아이즈 리그로 바꿔버리자 이제 영국도 유럽 아니잖아
부질없는닉네임
20/10/07 17:22
수정 아이콘
앵글로색슨 리그
갓럭시
20/10/07 17:33
수정 아이콘
영국사람들이 호주로 건너간건데 LEC에 편입해야하는거 아닌가요(진지)
Enterprise
20/10/07 17:36
수정 아이콘
브렉시트해서...
갓럭시
20/10/07 17:39
수정 아이콘
앗..아아
기사왕
20/10/07 18:01
수정 아이콘
북미는 솔직히 이쯤 되면 저 정도로 끝날 게 아니라 그냥 용병 슬롯을 폐지해야 하는게 아닌가....

메이저 지역 중에 저런 흑자, 저런 연봉 받고도 성적이 저 따윈데 이게 근본 솔랭 풀부터 메이저 지역 중에서 제일 끔찍하니 참...
DownTeamisDown
20/10/07 18:0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사실상 중국팀 LMQ라고 있었죠...
아마 용병슬롯 폐지하면 사실상 한국팀 혹은 사실상 중국팀이 나올수도 있어서 아마 전면폐지는 힘들겁니다.
특히 3대리그 출신들이 무제한 들어오면 북미 로컬은 멸망하겠죠
기무라탈리야
20/10/07 21:09
수정 아이콘
퀀틱 : 그말싫....
Yi_JiHwan
20/10/07 21:09
수정 아이콘
LPL에서 간 살짝 보다가 안되겠다! 북미로 튀자! 해서 다이렉트 승격 후 롤드컵까지 나갔던 그 북미의 탈을 쓴 중국인팀...
20/10/07 19:37
수정 아이콘
흑자낸다는게 핵심이라 딱히 바꿀 필요성을 못 느낄 것 같습니다.아쉬워야 투자를 하지 지금도 살만하거든요
티모대위
20/10/07 20:06
수정 아이콘
0750... 국제대회에서 성적 망하는 걸 제외하면 북미리그는 지금도 아쉬운 구석이 없음...
다시마두장
20/10/07 22:53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성적을 내려면 용병슬롯을 폐지하는 게 맞는데, 다른 분들께서 지적해주셨듯 그 용병슬롯제가 만들어진 계기가 LMQ였어서... 그래도 이제 프랜차이즈화도 안정적으로 됐겠다 좀 풀어볼수도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헷갈리네요.
OPL 흡수는 그래도 같은 영어권이기에 큰 저항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20/10/07 20:56
수정 아이콘
호주 팬들 입장에선 오세아니아 리그가 없어진다는 게 더 중요한 이슈이긴 한데...
우리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북미의 변화가 더 눈에 띄긴 합니다.
Yi_JiHwan
20/10/07 21:08
수정 아이콘
OPL은 없어지고 그냥 오세아니아 지역의 별도의 대회를 열어서 국제전 시드를 주는 정도로 바뀐다... 슬픈일이네요 예전 TCL이 리그화가 되기 전에 대표선발전 형식으로 후다닥한 시절이 있었지만 그건 과거의 얘기고 미래가 저렇게 되면 허허...
다시마두장
20/10/07 2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긴 했고 이런 변화도 개인적으론 반갑습니다만 OPL 팬들 입장에선 자국 리그가 타 메이저리그 산하로 흡수되는 모양새니 좀 아쉬울 것 같네요.

시드적으로는 기존 기준으로 3장 주긴 좀 아까운 북미에 OPL을 껴서 3장을 유지하는 모양새라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GREYPLUTO
20/10/08 02:07
수정 아이콘
라이엇 주춤한가 왜 통폐합을
나는너의환희
20/10/08 07:45
수정 아이콘
미국이 캐나다와 함께 하는 리그는 여럿 봤는데 호주를 함께 묶는건 조금 신선한 그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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