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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03:26
T1은 좀 예시가 안맞다 싶긴한데(구마유시를 올려서 망한게 아니고 망해서 구마유시 올린거라;;) 어쨌든 로스터 고정하는게 1차적으로 최선이란 건 이미 정설로 받아들여진 부분 아닌가 싶습니다
20/10/26 03:31
전 5인이 아니고 2군까지 즉 10인 로스터까지는 인정해줬으면 합니다.
한시즌이 정말 길게.. 1년내내 타이트하게 돌아가는데 어느선수가 언제 터질지 누가압니까? 농구도 교체를 해주는데 (체력문제) .. e스포츠는 도대체 왜 서브선수들을 쓰지말라고 하는지 당최이해가 안가네요. 연봉도 공개안하고.. 뭐하는거야 진짜..
20/10/26 05:34
e스포츠가 다 그런건 아닙니다. 당장 젠지의 오버워치 리그팀인 서울다이너스티가 6인 게임이지만 12인 로스터로 A팀 B팀 돌려가면서 경기한적있습니다. 뭐 결과는 별로 안좋았지만요
20/10/26 07:25
언제 터질지 모르는 복권으로서의 후보선수는 필요하지만 소위 한타형,라인전형 구분하고 상황에 따라 기용한다는건 헛소리에 불과하죠.
시즌 2,3면 모를까 이제 라인형 한타형 구분하는게 의미 없어요. 괜히 해설들이 라인업 고정 못하면 주전부터 정하라는게 아니죠.
20/10/26 07:47
조금 다른 주제이긴 합니다만...
저는 로스터 기준을 국제적으로 통합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이루어지질 않더군요. 이를테면 LCK가 최대 10인 로스터를 보장하고 있으니 롤드컵도 10인 로스터를 인정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롤드컵 규정인 최대 7인 로스터를 LCK에도 역으로 적용하든가요. LCK를 비롯한 각 지역의 리그는 엄연한 라이엇 공인 리그입니다. 롤드컵 및 각종 세계대회는 그 연장선상에 있고요. 지역 리그와 롤드컵은 같은 조건으로 임할 수 있어야 하고, 로스터 기준 역시 차이가 없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에 하나 10인 로스터의 효율을 최대로 뽑아내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그러나 거기서 한 사람이라도 빠질 경우 전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는 팀이라도 나오면 어쩌려고 저렇게 주먹구구식 기준을 잡은건 지 모르겠습니다. (하다못해 지역 리그에서 n경기, 혹은 n% 이상 뛴 선수에 한해 롤드컵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는 식의 기준이라도 있으면 말이나 않겠습니다.) 지역 대회에서는 시장 크기를 위해 10인 로스터를 쓸 수 있지만 세계구 대회에서는 여러가지 사정(부대비용 증가, 최악의 경우 스킨 개발량이 두 배로 증가 등의 이유가 있겠습니다) 상 7인으로 제한한다~ 라는 건 너무 자기 편의적인 일처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20/10/26 08:15
지금 좀 흐려지긴 했지만 예전에는 너무 한국 선수가 많아지면 한국이 유리해서 그런거 같다. (선수 뎁쓰는 한국이 최고니) 그런 썰도 관계자들 사이에 있던거 같습니다.
결국 이번 시즌에 식스맨이 사라지면서, 그리고 한국인 용병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좀 우스운 이야기가 되었지만요.
20/10/26 09:31
저는 지금이 좋아보여요. 리그에선 최적의 조합을 찾기위해 후보 몇명씩 두고 실험해본다음 롤드컵에서 베스트 5(혹은 6)만을 가동한다. 그리고 후보 7은 실제로 경기를 뛰기위함이라기 보단 코치 혹은 페이스메이커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한다 이게 제일 좋아보이는 그림입니다.
20/10/26 10:34
롤은 그냥 재능 있고 잘 맞는 5명을 갖춘 다음엔 그 5명으로 팀합을 맞추는 게 제일 좋은 거 거 같습니다. 삼성갤럭시 이번 담원이 스토리가 비슷한 점이 있죠. 마지막 한조각을 맞춘 다음 담금질할 시간이 지난 다음에 최강팀이 되었으니까요. 티원은 좀 달랐긴 하지만 그래도 최강팀을 유지할 땐 19skt정도 제외하면 로스터에 큰 변화를 주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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