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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12:35
영향을 받는다면 오히려 쑤닝쪽이지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담원쪽에서 영향을 받는다면 쇼메이커선수일거같습니다. 아예 압승해서 도서관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20/10/26 13:25
그렇죠 문준희가 첫 방송 때는 1승 했었습니다만. 루키 어쩌고 친선경기였죠. 상대는 서지훈
관중 들어선 공식전에서는 양방송사 합쳐서 0승 13패인가 14패인가..
20/10/26 12:42
담원뿐만 아니고 쑤닝에게도 유관중은 엄청난 부담일 거라서... 별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쑤닝과는 달리 담원은 롤드컵 유관중 경험자죠.
20/10/26 12:44
담원보다 쑤닝이 부담이 클거라고 생각해서 언급 없는거 아닐까요?
고스트 제외하면 작년 롤드컵 경험한 멤버 그대로고 작년 조별이 이번 월드컵 결승보다 관중이 많을거같은데요 크크
20/10/26 12:45
너구리 수술했을때는 수술해서 제 경기력 안나오면 어떡하지? 결과 = 수술 상관없이 오른으로 뚝배기 깨뜨리고 경기력 미쳤음...물론 너오라는 어서가고...
상체는 든든한데 바텀 첫 롤드컵이라서 못따라주면 어떡하지? 결과 = 4강에서 바텀 터뜨리면서 캐리한 고스트 베릴 (세레모니도 참교육 캐리함) 무관중 경기하다가 관중 소리에 쫄아서 경기력 안나오면 어떡하지? 예상 = 그래서 어쩌라고 하면서 3:0 담원승리 할 듯.
20/10/26 12:50
댓글에서는 제법 나온 이야기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관중이 있는 것 자체는 쑤닝한테 오히려 상대적으로 더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보는데, 변수는 관중 자체보다 중국 홈이라는거. 그런데 또 어쩌면 압박은 쑤닝이 더 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크크
20/10/26 12:56
오히려 기회죠 지금 담원이 퍼펙트하게 우승해도 코로나 풀릴즘 좀 주춤하면 무관중빨 소리 나올텐데
결승에서 유관중 우승하면 그 저평가 여지 완벽 삭제
20/10/26 13:17
양팀에게 다 변수죠
쑤닝은 신생팀이지만 홈이고 담원은 경험이 있지만 어웨이고 그리고 담원 선수들 작년엔 확실히 큰무대 공포증이 있김했음
20/10/26 13:30
쑤닝은 소드아트 빼고는 큰 무대 경험이 아예 없을텐데... 홈이라고 해도 쑤닝에게 무조건 유리하다 이건 절대 아니고 그냥 변수일 수도 있다 정도가 맞습니다.
20/10/26 13:35
영향이 있을 수는 있다 봅니다 실제로 신인들 인터뷰보면 관중없어서 편하다거나 그냥 연습실에서 하면 편하다 말을 했거든요
관중있으면 긴장이 더 되는건 팩트죠 쇼메도 신인시절 진짜 손 벌벌 떨면서 청심환? 먹으면서 겜하는거 보고 저 친구 긴장 많이하네 생각도 했었던.. 근데 쑤닝도 신인팀이라 같이 긴장되는거니 크크 솔직히 담원과 쑤닝 격차가 단순 관중의 유무에 따른 긴장으로도 부족하다 생각해서.. 그냥 상한 육회 포풍설사급 아니면 무난하게 담원이 이길것 같습니다. 담원은 어쨌거나 작년 관중있을때 경험치도 먹어봤고
20/10/26 13:38
담원이 스크림도르에 올해 성적이 좋은 이유도 무관중이 컸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올해 폼이면 그걸 감안하고도 우승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0/10/26 13:43
뭔가 쑤닝도 할만한 거 같은데..17삼성느낌도 나고
분위기가 3:0 담원 우승 확정인 게 신기하네요. 15SKT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리고 경험의 유무보다는 흔들리냐 안 흔들리냐가 문제인데 작년 담원의 경우 흔들리지 않았나요? 응 담원 경험 있어~라고 단순하게 끝낼 문젠 아닌 거 같은데. 몇 년 동안 극복 못하는 선수도 많고요.. 전 박빙봅니다.
20/10/26 14:49
사실 15때는 쿠타이거즈는 SKT의 마지막 라이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8강 4강 경기력은 대단했구요. 지금 담원 쑤닝의 격차보다 SKT 쿠의 격차가 더 적게 느껴지는게 현실이니까요
20/10/26 13:58
둘다에게 영향을 줄 변수이긴 한데
쑤닝이 유관중의 응원(코로나라 99.99% 중국인일테니 LPL응원하겠죠?)으로 인해 받을 압박감 >>>>>>>>>>> 담원이 유관중의 야유(?)로 인해 받을 멘탈 데미지 라고 보기 때문에 크크크 영향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양팀 다 부정적 영향일거라 생각되어서 그다지... 쑤닝같은 경우에 결승에서 지면 진짜 중국 웹에서 갈드컵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일걸요
20/10/26 14:13
테스랑 징동이 많이 까이지 쑤닝은 그리 안까일거 같네요. 쑤닝이 잘한것도 있지만 테스랑 징동이 예상대비 너무 못하다보니 올라간것도 있어서...
20/10/26 14:10
시즌2 롤드컵 프로스트가 결승 치를때 각종 사건때문에 완전 악역 포지션이어서 관중들 전부 TPA! TPA! 외쳐대니까 프로스트 선수들 기세에 눌려서 전부 손발 덜덜 떨면서 경기 했댔나...
이런거보면 아마 관중으로 들어오는 6000명 모두 중국팀 응원할텐데 분명 관중 영향도 있을것 같긴합니다. 그정도에 멘탈 흔들리지 않는 선수들이길 바래볼 뿐
20/10/26 14:19
그나저나 다들 생각이 비슷한 듯 합니다.
저도 폭풍설사 말고는 담원 우승이라고 4강 대진 확정되면서부터 생각했는데... 다만, 담원에게 조금이라도 비벼보려면, 테스보단 쑤닝이 나았다는 생각이긴 합니다.
20/10/26 14:15
저도 장염 걸리지 않는 이상 이길거같다고 생각했어요 크크크
3년만에 LCK의 염원을 짊어지고 결승오른 담원도 부담이 심하겠지만 징동, TES 목 치고 올라간 팬덤 작은 신성팀 쑤닝이 부담이 더 심할거같아요.
20/10/26 14:24
너구리가 인터뷰에서 벌써 떨린다고 하는거 보면 분명히 변수가 될거 같습니다.
쑤닝은 더 어린팀에 홈이라는 압박감에 더 기가 죽을수도 있고 담원도 섬매때 훨씬 잘 했던걸 생각하면요. 큰 효과는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확실한 변수고 컨디션 난조나 멘탈적인 압박이 겹치면 생각보다 큰 스노우볼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0/26 16:54
실제로 타 스포츠에서 패배원인을 관중탓했다가 얼마나 몰매맞았는지와, 그냥 지금까지 봐도 잘하던 팀이 홈,원정 상관없이 그냥 이겼죠.
애초에 관중때문에 벌벌떨 선수면 진작에 티나고 롤드컵 결승도 못가죠.
20/10/26 16:35
롤알못의 시점에서 보자면 요즘 우리나라 팀 선수들 성향이 그냥 순진하고 겜밖에 모르는 관중앞에서 얼타는 그런 이미지로는 안보이고
장난기 많은 악동 이미지 / 솔랭등등에서 막말 정도는 기본 소양인 패기 넘침 이런 선수들이 많아보여서 도서관 개장 개꿀이네 이러고 낄낄 거리면서 할것 같습니다
20/10/26 21:18
담원이 첫경기 잡으면 무난하게 3대0 첫경기 내주면 좀 힘들어 질지도 모르겠네요. 홈 응원 버프와 기세라는게 아무래도 무시못할거 같아요.
20/10/28 06:22
중국과 유럽이 얼마나 다를지 모르지만 담원 작년 8강에 G2에 얻어 터진게 영어캐스터 피셜로도 인정한 관중이 식스맨이었다 아닌가요? (심지어 19년 4강 티저보면 그거 언급하는 멘션도 들어가있죠) 쇼메이커 매 경기 청심환 먹고한다는 것과 무관중 경기 시작이후로 폼 어마어마하게 올라온것도 연초에 누구나 인정하는 점이었던것 같은데... 담원 이번엔 꼭 이겨내고 증명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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