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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5 16:09
지금 놀고 있는 즉전감 서폿이 있나요? 미키엑스도 이미 팀 구한 지 오래인데....
2라운드부터 나온다는 걸 보면 구체적으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의미인데 누굴지 궁금하네요.
22/07/05 16:09
에포트와 피터가 밀려나는건 스프링초반만해도 예측못하는 그림이었는데..
그나저나 지금 매물 중에 에포트보다 경험많고 운영능력좋은 서포터가 있나보군요. 확실히 농심은 운영잡아줄 사람이 필요했어요
22/07/05 16:10
그냥 서폿도 아니고 운영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서포터 매물이 현재 있나요?? 물론 농심에 운영 잡아줄 사람이 절실하다는 건 정확한 분석이지만..
22/07/05 17:08
솔직히 그때 저는 잘한다고 생각안한게
물론 알리로 바론스틸한거 잘 기억하고 있고 멋있었습니다만, 애초에 서폿이라는 포지션이 그렇게 도박사 포지션으로 밈화되고 크게 잃고 크게 따는게 좋다고 생각 안합니다. 그때 잘한판도 있고 던질땐 시원하게 던졌고, 결과적으로 샌박이라는 팀에게 “낭만박스”라는 별명도 만들어 준거까진 좋은데, 결론적으로 저는 샌박은 크로코의 팀이었다는걸 현재 크로코가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포트가 과거에는 페이커와 하던 시절에는 고점이 매우 높고 가끔 짤려도 티가 덜 나는 선수였는데, 피터에게까지 주전경쟁 밀리는 현 상황에서 투자값대비 효율이 농심 5인방중 가장 낮은건 자명한거 아닌가요.
22/07/07 13:20
작년 에포트 찬양분위기 의아했던 1인 힘 싣습니다
퍼스트얘기까지 나오는거보고 그냥 롤을 보는 관점이 다르구나 하고 정리했었죠 다행히도 관계자들은 냉정하게 평가했던 기억이
22/07/05 17:11
그거랑 별개로 서폿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혼자 2군에게 밀리는 급의 기량을 보이니 가장 아쉬운 선수인건 맞다고 생각하고요.
페이커가 같이 하는 팀원 버프를 시켜주는게 여러모로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뭐 그렇게 거슬릴만한 멘트였는지믄 잘 모르겠네요
22/07/05 17:11
그냥 에포트 폼이 떨어지고 케리아가 더 잘하니까 케리아 영입하고 에포트 내보낸거죠.
굳이 여기서 까지 사기 당했다면서 페이커 올려치기 할 필요가 있나요..
22/07/06 00:11
(수정됨) 저도 페이커팬인데 샌박시절 생략하고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저 문장이 사실이라면, 페이커 칭찬아닌가요? 페이커 빨로 에포트가 잘해보였다는 뜻이니까요 왜 이거에 화나서 슼팬분들 댓글 좌르륵 달리고, 추천박히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용
22/07/06 12:05
쓸데없이 페이커 칭찬할려고 다른 선수 이용하니까 그러죠
그냥 페이커 칭찬은 페이커한테 따로 하면 됩니다 티원서 못하던 선수가 티원나가서 잘한다해도 그때 못했던게 페이커탓이라고하면 안되듯이요
22/07/05 16:13
(수정됨) 놀고 있는 서포터 매물 중 그나마 가장 네임드라면 드림즈 정도?
드림즈가 북미 쪽에서도 활동했었고 현 감독도 북미 쪽 활동이 많았던 아이린이긴 한데...
22/07/05 16:14
리브샌박만 해도 '원딜이 프린스'로 바뀐것만으로도 확 달라지는것처럼
롤판이 단 한명 바뀌어서 팀이 팍 튀는게 한두번 나온건 아니라서... 가장 구멍이다 싶은 자리 하나 바꾸는게 시작이 될 확률이 높긴 하죠.. 서로 영향을 크게 주니까.
22/07/05 16:21
솔직히 서폿이 문제일까요?
지금 상황을 보면 감코진은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서폿이 문제라 하더라도 나머지 4명의 선수는 그래도(적게는 3명) 그동안 본인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온 선수이기도 하고 클라스가 있는 선수기도 합니다. 현재 경기력을 그것을 한참 넘어선 말도 안되는 경기이고 솔직히 팀게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각자 잘하는 챔피언 골라서 하는 느낌이거든요. 솔직한 농심에 대한 생각은, 담원 가려다가 실패한 칸나, 강한 미드가 필요해서 트레이드 되었지만 비디디 입장에서는 안좋은 팀으로 그냥 팔려온 입장이고, 고스트 선수도 잡음을 통해 어쩔 수 없이 수용한 느낌이 들고... 다들 원치 않은 곳에 선수들이 뭉쳐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게 경기로 드러나는 느낌마저 듭니다.
22/07/05 16:23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하고, 만나서 서로 사이 좋고 합이라도 잘 맞았으면 어떻게든 꾸역승이라도 할텐데, 지난 주 경기력 보니 거의 솔랭전사들 모아다가 경기하는 수준이더라구요. 아예 그냥 팀 게임을 안하고 있음.
다들 팀에 마음이 뜬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팀에서 중심 잡아줘야 하는 감독은 선수들에게 돈 빌렸다가 문제되서 계약 해지되는 등 여러모로 농심 선수들 마음 고생 너무 심할 것 같습니다.
22/07/05 16:27
저도 이쪽에 동감합니다. 물론 정글 서폿이 더욱 중요해진 메타에서 기량부족도 원인이겠지만, 가장 근본적 원인은 팀 선수끼리의 신뢰는 결국 감코진이 만들어줘야 하는 부분인데 애초에 결성부터 대부분의 선수들이 잡음이 생겼었던걸 생각하면 신뢰가 단기간에 쌓이긴 힘들겠죠..
22/07/05 16:25
아이린 감독 터키시절 눈꽃이랑 같은 팀
전프로중 폼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서폿 눈꽃 마지막 방송 7월 1일 퍼즐은 맞춰졌다 라는 댓글을
22/07/05 16:26
그냥 조별발표에서 총대 메는 조장 없이 서로 누가누가 손 드나 눈치보는 전형적인 팀이 되어버렸죠. 비디디가 작년 디디에몽 해줘 할때 해줄 수 있었던 건 그래도 일단 자기가 손들면 뒤에서 다른 애들이 따라와서 결과를 만들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인데, 농심에는 그런 것조차 없음. 이제와서 서포터 1명이 중도합류해서 그런 조장 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미친 슈퍼스타 카리스마를 가진 스타급 선수가 아니라면...
22/07/05 16:27
누가 오더라도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 남들을 따라잡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겠군요.. 마지막 퍼즐이 잘 맞춰지면 좋겠습니다.
22/07/05 16:29
서폿 변경 후 좋은 쪽으로 변하면 그것도 웃프긴 하겠네요. 나머지 선수들이 오더 및 정리가 안 된다는 게 증명되는 수순이기도 하니
22/07/05 17:24
고스트 선수 평가만 오더되는 원딜-> 견적은 볼 줄 알지만 오더는 아니었던 원딜 정도로 평가 내려갔고 다른 팀원들은 그 전에도 유명했죠.
리소스 먹고 한타 진입 특화 칸나, 갱갱갱 드레드, 터널시야 슈퍼플레이 비디디 다들 좋게 좋게 장점만 강조해서 그렇지 농심 상체가 똑똑하게 게임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한 팬들은 없을겁니다..ㅠ
22/07/05 16:34
잘 안풀리니까 어떻게든 해보려는 답답함은 느껴지는데, 솔직히 계속 악수 두는 것 같다고밖에 안 보입니다.
그냥 에포트, 피터 중 한 명 정해서 밀고 나가는게 도저히 안되는 상황인건지..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큰 기대는 되지 않네요.
22/07/05 16:36
(수정됨) 농심 개개 선수들의 클라스, 급은 어느정도는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4인 모두 무력 몰빵(요즘은 몰빵이라고 보기도 애매한)의 병사형 선수들이라는게 문제 그나마 오더하고 메이킹하는게 에포트인데 에포트는 오더/플레이의 기복이 계속 보이고.. 개인적으로는 칸나는 너무 싫고 고스트는 과대평가인가.. 생각하지만, 비디디와 에포트는 응원하는 입장에서 좀 묘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오더/부오더/오더서열정리 이게 더 급선무라고 봅니다 농심은 어느정도 우연이건 의도적이던 딱 할일이 정해지는 상황이 되었을때, 혹은 비등할때까지의 움직임은 그리 나쁘지 않거든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불리해지거나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때 너무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 계속 보여왔어요 사실 선수 네임벨류로는 담젠티듀 바로 아래로 손색 없는 팀인데.. 팀 급은 상위권 팀인데 하는 짓은 하위권 팀 느낌이랄까요, 팀단위 움직임의 정리정돈이 많이 부족합니다. 티원은 확실히 스프링에 비해서는 다른 팀과 급간 차이가 많이 줄어든 모습이 보였지만, 불리할때도 끊임없이 움직이고 오더를 딱 하나 정해서 그 오더대로 지르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죠. 이번 시즌에 티원은 압도적이라기보다는 역전승이 많았던것처럼요 고릴라급의 고참같이 오더 및 서열 문제를 한번에 정리할 매물이 있으면 모를까 차라리 에포트를 메인오더로 확실하게 밀어주고 선수 기복 문제를 해결하거나, 다른 메인오더를 채택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오더 서열정리가 어려운게, 이게 결국 그 오더대로 따라서 이겨야지만 신뢰가 쌓이고 오더의 무게감이 실리는건데 계속 이렇게 지다보면 사실 오더 자체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서로들의 신뢰가 깨지고 솔랭전사 5인의 자존심 싸움과 차이가 없어지는거죠 이렇게 되고 보니 농심이 스프링때 고스트를 서폿으로 기용했던 부분도 이해가 가네요 그때는 단순히 고스트의 캐리롤 부재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메인 오더러의 부재가 아닌가..
22/07/05 16:43
서포터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그 쪽만 문제인 건 절대 아닌데...
지난 DK전 2세트에서 캐니언이 뻔히 레드 부쉬에서 골렘 치던 걸 정글이 눈 앞에서 봤는데도, 콜이 안 됐는지 탑이 맵리딩을 못했는지 어차피 얼굴 보인 거 빠지면서 슬쩍 지나가던 캐니언의 비에고한테 칸나의 모데카이저 플래시가 빠지고, 그걸로 퍼블 나오던 장면 있었죠. 이런 것까지 서포터가 콜하진 않을 거 아닙니까. 팀 게임 안 되는 것의 모든 멍에를 두 서포터한테 전가하는 느낌마저 드네요.
22/07/05 16:43
지금 에포트를 계속 밀어주기엔 챔프 폭부터 답이 안 나와서 밴픽이 진행 조차 안되는 최악의 상황이라 농심의 선택이 이해가 됩니다. 예전에 피카부가 2라운드 합류 후 연승 행진으로 kt가 2위까지 올라간 기억이 있는데 그때처럼 성공할 수 있을런지
22/07/05 16:51
[2R 통합 로스터 제출은 2R시작 10일전 까지] 인데..
오늘이 2R시작 10일 전입니다. (2R 시작은 7/15일..) 2R에 새로운 서포터를 제출을 했기 때문에 나온거 같네요.
22/07/05 17:07
타 커뮤에서는 이미 눈꽃으로 확정하고 눈꽃 흑역사 들추고 있네요 크크
일단 기다려 봐야하는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현 농심이 서폿 하나 바꾸어서 바뀔 수 있는 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2/07/05 17:09
눈꽃 데려오는 거면 진짜로 에포트가 나았다 소리 나올 것 같은데요 -_-;;;
차라리 고릴라가 499세트로 은퇴한 게 억울해서 복귀한다 쪽이 더 기대가 되는데;
22/07/05 17:10
(수정됨) 오더되는 서폿구함이라고 해버리면 어쨌든 현 소속인 에포트/피터를 물 먹이는 거라 관용적으로 쓴 표현이겠죠.
적당히 중국에서 경력있는 선수 중 한 명 영입하지 않을까 합니다. 눈꽃이란 추측을 뒤늦게 봤는데 정말이라면 물음표네요. 현역들 틈에서 못 버텨서 lck를 떠난 케이스였는데.. 그나마 현역 폼으로 마무리한건 벤 선수정도 생각나고요.
22/07/05 17:16
이제 서포터는 원딜보다도 정글과 함께 묶이는게 정론입니다.
그래서 서머에서의 드레드 폼 보면 서포터가 바뀐다고 농심의 운영이 바뀔까...? 에는 기대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드레드 최근 경기보면 진짜 어-썸합니다. 예전엔 혼자 돌발행동으로 팀 지옥보내는게 문제였다면 이제는 해야되나? 아닌가? 해야되나? 아닌가 하며 괴상한 고민하다가 턴 다 버리고 팀 지옥으로 몰고갑니다. 그래서 드레드의 선택장애를 고쳐줄 것을 믿고 서포터를 바꿔보려는 것 같은데 베릴이라도 데려오는거 아니면 정글러가 할 일까지 챙겨줄 수 있는 서포터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리고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차자리 정글을 바꾸는게 옳은 선택이 아닐까요....?
22/07/05 19:53
엠비...션..?
어느 쪽이든 농심은 진퇴양난이네요. 그리고 농심이나 광동을 반면교사로 삼아 정글 서폿의 몸값도 더 뛰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을...
22/07/05 17:26
드레드가 제일 문제인데 이게 에포트 탓이 되네. 심지어 매물도 없고 에포트보다 경험 많은 서포터??? 뭐 북미에서 아프로무라도 모셔올려는건가
22/07/05 18:04
농심은 어느 한명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정글지분이 제일커보이는데 서폿을 바꾸네요. 드레드는 이미지가 좋게 잡힌건지 꾸준히 못하는거에 비해 혹평이 별로 없는느낌입니다.
22/07/05 18:15
뭐 정글 서폿이 결국 문제라 둘 중 하나라도 해결되면 좀 상황이 좋아지긴 할겁니다.
다만 비디디가 있는만큼 그냥 강한 미드 정글 합으로 승부를 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서폿 영입하는거 보면 그냥 정글은 마땅한 매물이 없었던듯
22/07/05 18:26
서폿 바꾼다고 바뀔 거 같진 않은데
칸나 개인적으로 딱히 뛰어난 선수로 안 보고 드레드 포장만 잘 된 선수로 보고 비디디 잘하지만 운영능력에? 가 있는 선수고 고스트 원딜 치고는 나이가 많고 없는 각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여준 적이 적죠 전성기 마타가 와도 4등도 힘들어 보입니다
22/07/05 18:28
엑셀이 아드비엔을 미킥스로 바꿔서 달라진건 미킥스가 전 시즌에 아무리 박긴 했어도 롤판 전체로 봤을때 손에 꼽힐 정도로 S+급 매물이라 가능했던거고 사실 정말 눈꽃이 오는거면 잘 모르는게 맞긴 하죠.... 욕하는거도 이해 가고 쉴드 치는거도 이해 가서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농심은 진짜 차라리 서포터 자리가 트리츠였으면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총대가 없다는게 문제라 일단 누구라도 총대를 맬 수 있다면 어떻게 모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7/05 18:39
그래도 뭐라도 해보려는 마음은 높게 삽니다
프런트 무브도 결과가 좋지 않아서 그렇지 그린 그림자체는 합리적이고 몇년째 괴상망측한 영입으로 바텀 쪽박차는 광보다는 나은 듯
22/07/05 19:28
스프링 6위 브리온 상태가 워낙 안좋아서 서머 6위만해도 선발전은 갈거라고 봅니다.
근데 어찌저찌 서머 6위 턱걸이한 수준의 팀이면 선발전 통과하는건 어렵다 봐야하는게 맞죠.
22/07/05 20:05
샌박이나 KT가 5위 하면서 농심이 6위면 각이 없는거 같고
광동이나 브리온이 5위하면서 6위면 각이 있는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전자 확률이 높.. 물론 말씀대로 6위로 나가서 뚫기도 기적에 가깝구요 크크 농심 프론트의 희망회로는 어떤 것 일지
22/07/05 20:10
아 그러고보니 지금 역시 해메는 광동이 스프링 4위였죠;; 잊고 있었네요. 말씀하신대로 5위는 해야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듣고 보니 더 힘들어보입니다 크크크..
22/07/05 19:50
구거선수가 lck상위급 매물이라 생각했는데
뜬금 은퇴하고 스트리머로 가서 아쉬웠었는데 제 생각에는 구거선수 말고는 마땅한 선수가 없는거같네요 만약 구거선수라면 다시 복귀해도 잘할거같습니다
22/07/05 20:16
왜 서폿이 부진의 독박 쓰느냐는 얘기는 이해가 안되는게 서폿 책임때문에 자리 뺏겠다는게 아니라 서폿 말고는 바꿀 포지션이 없어서 그런거죠. 뭐라도 해보는 마지막 발버둥인데
22/07/05 20:18
저도 이쪽 의견인게, 지금 농심서폿은 올해 첫 데뷔하는 2군급 선수랑 플래툰 돌리고 있는 실정이죠
물론 드레드도 심각하고 비디디 챔폭도 심하고 그런건 맞는데 5인중 제일 바꿀만한 카드가 서폿이죠
22/07/05 21:11
(수정됨) 아프리카 시절부터 드레드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을 자주 달았던 입장인 제가 이렇게 쓰는건 웃기긴 한데, 드레드 영입이 그나마 농심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였습니다.
시장에 풀린 정글러가 캐니언이 재계약한 시점에서 커즈, 엘림, 드레드, 아서 정도였는데 커즈가 감독찬스로 KT 간 이상 드레드 골랐어야 했습니다. 아서는 LCK에서 뛰긴 클래스가 부족한 선수였고, 광동에 간 엘림이 피지컬 안 좋은 드레드 소리 듣는거 생각하면 뭐... 답은 나왔다고 봅니다. 클리드를 왜 인수 안했냐는 답이 달릴까봐 부연하자면 롤 팬들 사이에서도 젠지에서 2년을 보면 비디디와는 잘 안 맞는거같다는 의견이 많았었죠.
22/07/05 21:23
클리드는 비디디보다 라스칼하고 잘 안 맞는거 같던데요. (클리드와 비디디는 일심동체 크크)
실력적으로 부족하지 않고 에고가 강해서 그런지 항상 의견충돌도 잦아 보였습니다. 농심이 클리드를 잡았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했었네요.
22/07/06 04:02
클리드는 딱히 안 맞고 이런거보다 그냥 본인 실력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는 19가 좀 심한 플루크였던게 문제임 19를 실력으로 생각하면 안됨
22/07/05 21:16
라인전 단계에서 무너지는 경우보다 운영단계에서 뭐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다가 역전패 하는 경우가 많아서
운영오더 원툴 서포터라도 있으면 최소한 역전패는 안 당할거 같네요
22/07/05 21:31
이제 경험 많은 중견이라고 봐야 하는 에포트
올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신인 서포터 피터 다른 방향으로 가능성 있는 카드를 둘이나 가지고 있는데 둘 다 신통치 않다는 게 아쉽네요.
22/07/05 23:05
그냥 개인적인 관점으로 올해 농심 선수단 구성은 태생부터 삐그덕 거릴수 없었다고 보는게...
뭔가 큰 관점에서 팀 컨셉 혹은 운영방향에서 선수단을 구성한게 아니라 무지성으로 그때그때 풀리는 매물중 상급으로 모으다보니 이 사단이 났다고 봅니다. 애초에 짜 놓은 틀도 없이 생각없이 영입 하다보니 배가 산으로 가는거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티원팬으로써 칸나가 괘씸하긴 했지만 선수들 네임밸류가 빅4와 비교해도 꿀릴게 없을 정도였기에 어떤 경기를 펼칠까 나름 기대한 부분도 있기도 했구요. 뭐 지금 서폿이나 정글이나 문제있는건 매한가지긴 한데 가장 문제는 감코진이 아닐까 싶네요. 새로 부임한 감독은 선수단 장악은 했나 모르겠네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선수들을 하나로 묶고(최소 '팀'게임은 할수 있을정도라도) 동기부여를 해야하는 위치인데 뭐 하나 제대로 하는거 같지도 않고... 솔직히 지금과 같은 분위기면 서폿 하나 바꾼다고 농심 상황이 극적으로 변화할 꺼 같진 않습니다.
22/07/06 11:51
에포트보다 경험많은 서폿이 있긴 있나요..?
에포트 빼고 눈꽃은 웃음벨인데... 눈꽃은 한창때도 에포트보다 클래스 높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요. KT가 한번 긁었다가 실패한 픽인데..
22/07/07 13:41
작년 아프리카가 뱅이라는 희대의 구멍을 평범한 중하위원딜인 레오로 바꿔서 떡상한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물론 에포트가 뱅급 구멍은 아닌데 절반치는 된다고 봐서 바꾸면 무조건 이득이긴할겁니다. 그래도 플옵언저리정도밖에 안된다고 보지만요 그때도 뱅만 문제냐 다른팀원들도 어쩌구저쩌구 고작바꾸는게 레오면 똑같을거다 이런소리들 많았습니다
22/07/08 16:11
투신 눈꽃 이그나...서폿명가 kt..!
댓글들 쭉보는데 구거말곤 진짜 어? 싶은 이름도없네요ㅜ그 구거도 은퇴한지 꽤 되고 군대간다고하니... 근데 구거가 또 마지막에 다이나믹스였던거 생각하면 참 농심은 피넛 트레이드도 그렇고 나름 잘해보려고 이거저거해보는데 영 안풀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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