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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18:02
(수정됨) 작년 스프링-서머급 성적이면 트럭 박아도 그러려니 하는데, 올해는 지금 좀 삐끗한 정도지 스프링 전승우승에 지금도 충분히 정규시즌 2위에요. 정규시즌 거의 끝난 것도 아니고 앞으로 충분히 반등을 노려볼 수도 있는 상황이고, 경기력이나 승점 상황 보면 아무리 연패 쌓아도 2~3위는 안정권이고. 근데 여기다가 트럭을 박겠다고?
개인적으로 감코 보강해야 한다는 의견 자체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만, 지금 저러는 건 그 방식이 너무 저열합니다 진짜로. 경기하러 나선 선수들이 저걸 보면 과연 정상적으로 경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걸까요? 진짜 뇌에서 지능이라는 개념이 빠진 건가...
22/08/01 18:18
예전 하나은행 적금 이벤트때 응모한 티원팬이 15000명이 넘었는데... 아래쪽 설문조사 기준 40여명 대충 스샷 같은 걸로 보이는 추천수 기준 100명 안되는 인원이 강성이랍시고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별로 흔들리지도 않는 것 같구요.
프론트는 실수는 있었지만 할일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skt 시절부터 실수는 많이 했는데, 적어도 성적을 내야 한다는 지상과제 자체가 흔들린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팬덤이 이상한 시도한다고 지적한다고는 안 보고 경기력 흔들리는 것도 새로운 시도때문은 아닌 것 같지만... 선수도 팀도 이미 방향성을 정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플옵도 롤드컵도 머지 않았는데 그냥 남은시간 집중해서 뛰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2/08/01 18:28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젠지는 다년간의 검증이 완료된 S급 자원들이 모인 윈 나우 슈퍼팀이죠.
T1은 이상할 정도로 노련한 모습을 보여서 그렇지 신인들이 많이 포진돼있는 어린 팀이고요. 젠지에게 한 번 졌다고 난리가 나는 게 호들갑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22/08/01 18:36
(수정됨) 아이돌 팬덤이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해요. 아이돌 판에서 국내 아이돌 중 2위 했는데 저런 요구하면 다굴 맞을걸요. 최근에 선수들이 나서서 코치, 감독 보강해달라고 인터뷰로 요구한 것도 아닌데 계속 저러고 있죠. 그리고 말이 보강이지 교체 요구인거 다 알듯요.
22/08/01 18:39
선수단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전후사정이 어떻든 게임을 패배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실수도 있었고 그 아쉬움은 선수들이 가장 크게 느낄텐데 본인의 실수로 이런 상황이 됐다고 자책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22/08/01 18:42
(수정됨) 결과만 봐도 이 팀은 흔들어야 할 팀이 아니라 어떻게든 승리 수단을 만들어 낼 거라고 믿어야 하는 팀입니다.
LCK 한정 정규시즌만 했을 때... 뒤에 % 붙은 건 승률이구요. 매치 기준 스프링 18전 18승 0패 - 100% / 서머 14전 12승 2패 - 85.7%/ 현재까지 리그 총 32전 30승 2패 - 93.8% 세트 기준 스프링 43전 36승 7패 - 83.72% / 서머 35전 25승 10패 - 71.4% / 총 78전 61승 17패 - 78.2% 더 넣어봐도 스프링 플레이오프는 매치 기준 2전 2승 0패 - 100% / 세트 기준 7전 6승 1패 - 85.7% MSI 그룹이랑 럼블 스테이지조차 그냥 다 한 매치라고 쳤을 때에도 18전 14승 4패 - 77.8% / 세트 기준 24전 18승 6패 - 75% 올해 전부 다 해온 거 매치 기준 총 52전 46승 6패 - 88.5% / 세트 기준 109전 85승 24패 - 78.0% 잘 할거라 믿고 기다려야 되는 팀이지 우리 팀 폭망했어 어쩌냐 할 팀이 아닙니다. 승패는 gol.gg를 검색해보았읍니다. +) T1이라는 팀 기대치도 있고 해서 선수들한테 쓴소리도 나오고 하는 거 아는데, 5명 중 3명이 처음으로 1년 다 도는 풀시즌 진행중입니다. 그 와중에 업다운이 없다는 건 사람이 아니라 기계죠. 그리고 그런 업다운이 있어서 더 높은 고점을 찍는다는 걸 알기에 선수들이 남은 한 해 더 좋은 모습 보일거라 믿는 거구요. ++) 팀 차원에서 경기날 트럭 박으러 오면, 감독 코치 및 선수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대한 타격이 있어 정신과 진료 받았다고 하고, 진짜로 진료도 받고 다 고소먹였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인증까지 낭낭하게 하셨다던데 자신 있을 테니까요.
22/08/01 18:55
아이돌판도 그렇죠. 제가 알던 팬덤에서도 최애를 위해 회사를 욕하고 강경하게 나갔지만 지나고 보니 결국 모두가 힘들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젠지 CEO도 이번 성명문을 보면서 비슷한 얘기를 했습니다. 아마도 작년 젠지 내부도 그랬기에 그런 얘기가 나온 거라고 봐요.
그때부터 제가 팬으로써 응원을 하는 건지 갑질을 하는 건지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그 모습 그대로 존중하고 믿어주는 팬이 가짜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2/08/01 19:21
개인적으로 모바일겜 하고 있는 입장에서(페그오입니다)
t1팬덤에서 시작된 트럭돌리기로 인해 타 게임 팬들이 영향을 받아 요새 정말 쾌적하게 겜을 즐겨서 좀 덕을 봐서 그 때는 좀 T1 트럭을 지지했었습니다. 그떄는 감코진에 LS온다는 소리를 듣고 저도 이건 좀;; 하면서 봤었거든요. 근데 참 이번년도 들어서 투머치하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22/08/01 19:58
왜그리난리치는지 롤알못에 그냥 티원을 믿는 팬으로써는 이해는 안가네요
'진짜' 위기일때도 그냥 건강하게라도 자라다오 심정으로 응원했었는데 크크
22/08/01 20:09
적어도 이번 이슈에서는 티원을 위한다거나 페이커를 위한다거나 하는 명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갤주는 핑계고 자기들이 갑질하는 것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추한 소수 블랙컨슈머들만 남았을 뿐....
22/08/01 21:26
그 갤러리 어쩌다 처음가봤는데 와..진짜무슨 모폴한테 고소당할 각오하고 쌍욕을하겠다느니 난 노력해봤으니 노력없이 거저먹는 너희를 욕하겠다느니 이런글이 추천 수십개씩받고 비추도없고 서로 핥아주기 바쁘고 참 퍽이나 노력없이 T1 코치진 됐겠네요 왜 누워서 침뱉는다는 사실을 모르는지 제발 인생 부끄러운줄 알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T1팬까지 다 묶어서 욕먹게좀 하지말고
22/08/01 22:02
롤도 모르고 상황도 모르고 그저 지들 꼴리는 대로 하는 폐기물들이죠. 1등에 빌붙어서 자기가 실세가 된 것 마냥 으스 댈 수 있는 권력욕에 눈이먼 쓰레기들.
저런애들은 어딜가나 필요없습니다. 잘되면 자기덕 못되면 남탓이거든요. 자기들이 하는건 무조건 옳기 때문에 반대하거나 틀렸다 지적받으면 반동분자 취급을 해서 변화의 여지도 없습니다
22/08/01 22:11
(수정됨) 프런트는 흔들리지 않았으면 하고, 업무방해로 고소/고발은 불가능할까요.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치들은 팬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2/08/03 18:43
어느 분이 들은 거 되는만큼 적으셨다는데 정작 SKT 마갤이 미는 피글렛은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을 크크크크
https://www.fmkorea.com/4881277206 받아 적으셨다는 말 중에 가장 인상적인 한줄은... [이게 팬이야? 진짜? 모르겠어요 저도 / 뭘 시위하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 이게 팬들의 자세야 진짜? / 어... 지고나서 뭔가 빡.. 그런거야] 크크크크크크크크킄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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