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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6 10:55
과거에도 이론으로는 알고 있었던 것들이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로 옮길 여건이 되진 않았다
= 나도 로밍 중요한거 아는데 내가 안크면 못이기는데 어떡하냐 xx놈들아 (HLE 쵸현진 시절)
22/08/06 11:44
"수비 믿고 던지면 안되지 네가 잡아야지
내가 이겨야 한다 이 타자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삼진으로 무조건 잡아야 한다 이런 생각으로" 이느낌인데 크크크크크
22/08/06 13:43
롤 번역기 돌리면 아마도
팀원 믿고 메이킹 하면 안되지 무조건 내가 킬 먹고 커야한다 이 미드는 내가 무조건 솔킬 낸다 미드캐리라는 이런 생각으로 이렇게 번역될듯합니다 크크
22/08/06 11:35
한화에서는 로밍 가면 오히려 안되죠 크크크 무조건 미드 파괴해서 이겨야 롤드컵 가는데 크크크 어제 라이즈 보니 라인 밀고 위로 라인 밀고 밑으로 무빙 치는데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구요 예전 같으면 그냥 타워에 가둬넣고 팰려고 했을 텐데
22/08/06 12:55
어제 경기 내내 빅토르 혐하다가 경기 끝나고 빅토르를 혐오하는 이유를 분 단위로 분석해줬습니다. 듣고 있으니까 쵸비 라이즈가 미친 듯이 돌아다녔구나, 빅토르 라이즈 차이로 탑바텀이 보이지 않는 라이즈 때문에 해야할 일도 못하고 손해 본 장면이 많구나, 울프 얘는 어떻게 이걸 다 기억하고 말하지 싶었습니다. 재미있어요 크크
22/08/06 14:45
전 한번도 안보다가 이번에 젠티전때 처음봤는데 왜 트페가 아칼리랑 동귀어진한게 크게 굴러갔는지에 대한 구도를 진짜 맛깔나게 잘 설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와 역시 짬바는 다르구나 이렇게 느꼈습니다.
22/08/06 11:56
T1전1셋이나 어제 2셋 보면 게임터졌을때 쵸비는 아직 안끝났다 외치는거같더라구요. 그리고 경기 흐름 뒤집는 모습에 젠붕이는 반할수밖에 없습니다.
22/08/06 12:18
서태웅이 정우성한테 밟히다가 결국 웃고 패스를 장착하면서
정우성을 뚫는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서태웅이 쵸비 정우성이 페이커? 결국 서태웅도 일본대표하고 정우성도 미국 가지 않나요? 둘다 롤드컵에서 잘해주길 ㅠㅜ 화이팅입니다
22/08/06 12:34
drx이후로 쵸비는 거의 완성품에 가깝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진짜 잘하는 팀원들이랑 게임하는걸 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올해가 쵸비 커리어에 뭔가 만들 시즌인데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lck면 롤드컵 기대되는팀도 저는 젠지뿐이라 더 바라게 되네요.
22/08/06 12:49
티원팬으로서 지금껏 쵸비 인터뷰 중에 제일 무서운 인터뷰네요.
그런데 lck 팬으로서는 정말 반갑습니다. 롤드컵 우승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22/08/06 13:42
근데 성장했어요 확실히
한화생명때는 여건이 안되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리핀, DRX때랑 비교해봐도 확 달라짐 쵸비 그나마 단점이 맵 넓게 쓰는거(본문에서 나오는 내가 손해보더라도 우리 다른 라인에게 이득이 되는 플레이)였는데 젠지와서 플레이하면서 그게 업그레이드되는게 계속 눈에 보이더군요 서머시즌에 특히 그래서 POG횟수는 줄었어도 기여도적 측면에서는 이전만큼 꾸준히 최상위권이라고 봅니다
22/08/06 13:59
업그레이드 진행형이네요. 사실 근 몇년간 롤드컵 우승했던 강팀들 보면 미드가 무력만으로 이긴 경우는 거의 없었죠. 도인비, 쇼메, 스카웃 모두 다재다능한 미드들.
22/08/06 14:00
그리핀때는 아직 덜 여물었고 drx 한화때는 팀이 아쉬웠고 이제 본인도 전성기에 팀도 좋은 팀 완벽한 상황이죠. 더 증명하라는 것도 웃기지만 이제 우승만 하면 됩니다.
22/08/06 18:32
스프링 때도 같은 멤버로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당시 구멍이었던 리헨즈가 이번 메타 때문인지 1인분 해줘서 젠지가 스프링 대비 상승 했다 보여지는데. 결국 썸머를 젠지가 우승하냐, 티원 등 다른팀이 우승하냐가 쵸비 커리어 전환점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그치만 쵸비가 실력만큼 역대급으로 인정 받으려면 썸머, 롤드컵 먹거나 썸머부터 최소 다음 스프링, 썸머까지 우승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선수가 아직 우승 커리어가 없다는건 팀 탓만은 아니라 생각되고, 본인이 우승을 이끌 수 있다는걸 증명해내야죠. 그걸 해낸 선수가 전 페이커, 도인비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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