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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22:30
스포츠에 만약은 없다지만 21시즌에 FPX로 안 가고 담원에 남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네요.
선수로 멋지게 복귀해서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싶지만, 그게 아니어도 어디에서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23/02/07 00:07
은퇴이유는 번아웃(우승을 지향하는데 노력해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FPX 불화설은 사실이 아님 T1전에서 버돌과 교체된 건 밴픽과 관련된건데 말할순 없다 해설, 방송, 코치 모두 관심 없다(할거면 선수를 하지) 은둔해서 쉴 예정이다(자기관리에 관심 있고 피아노 같은 취미도 해볼 예정) 복귀 가능성 없다(하지만 칼바람 이나 랭겜 하고 있고 롤경기도 보고 있긴 하니 0%는 아닐수도)
23/02/07 00:51
정글차이라는 말은 보통 상대 정글은 탑 와서 이득보고 가는데 그동안 우리 정글은 하는게 없을 때 나옵니다.
하지만 캐니언이 하는게 없을리가.... 탑가서 너구리 한 번 죽이면 그동안 캐니언은 바텀을 와장창 시켜버리니 크크크...
23/02/07 01:09
너구리선수의 개인팬은 아니었지만 한시즌을 지배하며 LCK에 롤드컵 우승컵도 가져온 정말 멋진 선수였는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긴 하네요.... 푹 쉬면서 건강도 잘 찾고 본인이 행복하다면야 제일 좋은 것이니 뭐 어쩔수 없지만요. 너구리선수 앞으로도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23/02/07 01:11
은퇴 번복 할 생각 없나?
그렇다. 관심 있는 분야가 뭔가? 운동 쪽 관심 있다, 헬스 말고... 배드민턴 같은 거. 감독 코치 같은 거 하고 싶나? 감독 코치 보다는 선수 하는 게 낫다. 요즘 산책 다니나? 혼자 자주 다닌다. 슬램덩크 봤나? 아직 안 봤는데 곧 볼 것 같다. 탑 라인전 가장 쎈 선수 누구인가? 강승록(더샤이), 처음 그를 만났을 때 무서웠다. 첫 세계 대회이기도 하고... 거리 재는 거 엄청 잘한다. 도벽으로 강승록 팰 때 어땠나? 운이 좋았다. (기분이) 좋았다. 은퇴한 가장 큰 이유는? 건강 문제는 크지 않다 그리고 수술했다. 우승을 하고 싶은데 내 플레이에 현타가 왔다. 번아웃이라고 해야 하나? 아쉬운 게 스스로 느껴졌다. 번아웃은 지속적으로 왔다. 경기에서 지면 내 경기력에 화가 나서 눈이 뒤집어지고 그랬는데 현타가 왔다. 1%의 확률로 복귀 할 수 있지도 않나? 맞다. 그건 모르는 거다. SNS 하는지? 안 한다. 케넨 스킨 마음에 드는지? 스킨 나쁘지 않다, 사용감은 아쉽다 나름대로 만족하는 편.
23/02/07 08:54
니 정글 캐니언 크크크크
프로스트 팬으로 입문해서 (CJ아니고) 프로스트 거의 끝난 이후엔 엠비션 플레임 응원하다가 그 이후에 가장 응원했던 선수가 너구리 선수였습니다. 웃긴게 처음엔 플레임 응원하다보니 너구리가 상대적으로 좀 못하길 바랐었을 때도 있었는데 어느새 너구리를 제일 응원하고 있더라고요 크크 더 오래 좋은 모습으로 선수 했으면 하는 바람도 큽니다만, 추후 복귀를 하든 선수 생활을 그만두든 어디서든 잘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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