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10 08:55
매칭 조작이라는것도 복귀유저 정붙일수있게 팀 좀 좋게짜주고
실력높은애들 양학오래하지말라고 빠르게 올려주는 정도라 상위권유저가 고승률 못하게 하는 조작이 아닌데 그냥 조작있다는 말에 꽂혀서 자기 상황 합리화하는데 쓴듯 지능이 좀 낮은것같음
23/02/09 20:52
한창 랭겜하다가 막겜찍고 안한지 과장보태서 10년쯤 됐는데
플찍고 친구들하고 팀랭이나 일겜만 돌리던 저조차도 시즌 중반쯤부터 시작해도 브실은 승률 6~7할은 찍혔었는데 마스터면 그냥 자연재해죠..
23/02/09 21:04
뭐 하나 마음에 안 든다고 던진다는 트롤러
순수실력으로 0킬 10데스씩 하는 '과감한' 플레이어 현지인의 시선으로는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이기냐 하겠지만 이런 사람들도 버스를 만나면 상당수는 그냥 조용히 탑니다 크크
23/02/10 02:52
게다가 상대팀에게 저런 팀원을 생성시켜 줍니다.
(부캐/대리인 상대에게) 10데스 하는 플레이어 (그러한 팀원보고 마음이 꺾여서) 게임 포기하는 트롤러 즉 실력이 압도적으로 좋은 사람은 자연스레 팀운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크크 상대팀이 팀운이 나쁘도록 본인이 조작(?)하니까요.
23/02/09 21:07
제가 플레인데 요즘은 모르겠지만 한 5-7년전 정도엔
원딜 주 포지션도 아닌데 브론즈 구간 가면 룰러놀이 되던데요(우리편 시작부터 던져서 5:4해도 이기던) 실버부턴 안됨. 손가락 오지는 실버한테는 라인전 질 때도 있긴함. 하물며 마스터는....
23/02/09 21:10
현지인 분들 트롤러에 너무 당해서 PTSD온거 같은데
진짜 분노조절장애 빼고는 트럭왔다 싶으면 걍 조용히 탑승합니다 크크크크 근데 마스터면 4:5정도는 엎을 힘이 있죠 다1도 무난할거 같은데
23/02/09 21:10
윗분들 말대로 그냥 팀이 압승한다 싶으면
트롤발동이 안하는 경우도 많아서.. 여튼 팀운이나 매칭조작때문에 못올라간다는 변명은 이젠 그만..?
23/02/09 21:12
게임 적당히 잘하는 사람한테 반속 20% 버프주면 아마 본인 원래티어 다 잡아먹고 올라갈걸요?
고수가 브실골 내려가서 겜하는게 딱 그런거죠. 나 외에 전부 반속 -20% 디버프가 걸려있는상황이나 다름없음.
23/02/09 21:21
그게 불가능하다고 보는건 제대로 게임을 안하거나 자기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거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 티어 바로 아래 정도는 어느 정도 시간만 있으면 찍을 자신 있을걸요. 근데 천상계 현지인들이 다이아도 아니고 골플정도는 그냥 올릴수 있을꺼 같은데.
23/02/09 21:23
어이가 없네요 크크 원챔으로 뚫으라고 시켜도 승률 80퍼는 나올텐데 나참 맨날 브실골플다 브실골플다 이러니까 진짜로 사이사이 간격이 고만고만한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듯
23/02/09 21:32
다른 게시판도 아니고 정게에서 저런 게 웃기네요. 제가 한창 정게 자주 갈 때도 다 12 유저들이 다4까진 70% 근처로 뚫는 거 자주 보여줬는데 요즘은 정게 평균 티어가 많이 내려간 건가
23/02/09 21:42
지난 시즌에 친구가 실버1까지만 올려달라고해서
도와준적 있었는데 솔랭으로 케일만 했더니 40게임 승률 80% 나오더군요. 저도 이런데 마스터는 재앙이겠죠.
23/02/09 21:52
요즘 안해서 모르겠는데
어쩌다 라인전 올인 골드한테 라인전 털릴때 있긴 한데 100에 95는 현지인답게 운영력 차이로 역전하게 됩니다. 그 외 압도적인 패배는 보통 대리기사 만났을때.. 다딱이 서폿이 라인가서도 이런데 하위티어 양학이 안될수가 없죠
23/02/09 21:55
상위권 유저들이랑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인듯.. 빡겜모드 한 판만 같이 해봐도 저게 말이 안되는 주장이란걸 알텐데
23/02/09 22:03
저 다이아 티어였을 때는 부캐 십몇연승으로 골드 찍곤했습니다.
시즌 말에 스킨 받으려고요. 초반에 아무리 터져도 포기 안 하고 후반만 가면 이김...
23/02/09 22:13
정상적으로 티어 찍은 유저가 두티어 낮은곳 가면 매판 매드무비 찍으면서 학살 가능하죠 크크
브론즈들밖에 없던 연구실 내전 그립네요 크크
23/02/09 22:22
아마 마스터 팀에 트롤 셋 있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저런 사람들은 우쭈쭈 해주며 팀원관리도 잘함…. 크크.
33전에 32승은 어떻게 했는지 잘 알겠다. 근데 1패는 어떻게 한거지?
23/02/09 22:39
실버가 왜 헬 구간이라 불리냐면 망상병 환자들이 너무 많아요. 골드 정도만 되도 자기객관화가 어느정도는 되는데 실버는 진심으로 팀 매칭, 팀운으로 몇백판 박으면서 나는 못 올라간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23/02/09 22:48
챌린저 스트리머 방에 와서 골드 게임이랑 다를 바 없네. 이 정도는 나도 하는데. 이런 채팅을 봤습니다. 롤이 오래됐어도 중간 유입도 생각보다 많고 여전히 롤알못 엄청 많아요.
23/02/09 22:48
오래 전 얘기지만 예티 시절에 부캐로 실버친구랑 듀오하면 탑 갈 필요도 없고 정글 아칼리 서폿 르블랑 이런 트롤픽으로도 다 터트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때 그 친구랑 듀오한 것도 하도 인정을 안해서 하게 된 건데 예전엔 저런 생각하는 사람 진짜 진짜 많았죠 크크크크
23/02/09 22:57
롤은 고티어 유저가 부캐파서 등반해도 제재를 하는군요…
히오스는 모 전 프로게이머(북미)가 고정 컨텐츠로 브론즈 부계 등반빙송을 켜던데…
23/02/09 23:22
양심적으로 미드정글이 실력 되는데 팀운 땜에 못 올라간다고 탓하면 안됩니다... 서폿은 모르겠지만 다른 포지션은 경험적으로 볼때 두단계 아래 티어까진 광속으로 올라가는데 탑원딜에 비해 미드정글이 아무래도 더 쉽죠.
23/02/09 23:33
칼바람 할 때 조차도 "상대방이 진짜 잘해서 손 쓸 도리 없이 한타 때마다 개박살" 나는 판 전적 검색해보면 상대방에 마스터 껴있습니다.
걍 순수 피지컬로 근처에 가지도 못할 때가 많은데, 소규모 싸움 더 많이 하는 솔랭은.. 브실골들이 마스터 거의 죽이지도 못할 걸요? 운영 이런걸 떠나서 그냥 눈 마주치면 농락 당함
23/02/10 09:03
다이아하위는 개념만 갖고도 가서 메카닉 딸려서 양학 못하는사람 가끔 있는데(그래도 브실골 80퍼는 나옴)
그위는 진짜 수준이 다른데..
23/02/09 23:37
당연히 마스터급이면 씹어먹고 올라가죠
롤 매칭 시스템의 문제는 비슷한 실력이면 내가 잘하고 못하고가 겜 승패의 영향이 없다지 압도적 실력이면 당연히 올라가죠
23/02/10 08:51
어 음 제가 말하고 싶었던 포인트는 실력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없다면
그 판을 내가 아무리 잘하거나 못하더라도 승패에 영향을 못미치고 이는 실력게임에 대한 효능감을 느끼지 못하는 데 기여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는데 제 표현이 어색했내 보네요 ㅜㅜ
23/02/10 15:18
음 잘하든 못하든이 극단적으로 070을 박든 10/1/3을 박든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였는데
전 이게 되게 별로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지금 손롤 줄이게 됐는데 다른 분들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23/02/10 17:37
꾸준히 10/1/3 하는게 실력이죠. 070을 해도 이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올라갈 자격이 있는거고요.
다만 한판 흥하고 한판 망한 걸로 티어가 왔다갔다한다면 그게 바로 티어운빨론이고, 매판 070을 찍는데 이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그 티어 사람이 아닌 겁니다. KDA찍는 게임이 아니라 넥서스 부수는 게임이니까요. 필연적인게 아니고 시스템을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에 가깝죠. 님이 손롤을 줄이게 된 것은 실력이 정체가 됐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23/02/09 23:43
얼마전에 팀원끼리 자랭돌렸다가
상대팀에 농심 연습생분들 만났는데 진짜 혼자 다 죽이더라두요 하지만....우리가 이기긴함... 오래전에 더샤이도 데뷔전에 리븐으로 만났다가 양학당하다 이기긴 했는데 그래도 팀적인 움직임으로 장기전 보면 되는거 같기도
23/02/10 00:01
유틸폿은 실력차 나는 상대 라인전 딜교에서 찢어버릴 수 있어서 생각보다 쉬워요.
바텀 라인전 주도권 바탕으로 적정글 동선 파악해서 정글 괴롭혀주고 미드로밍가면 게임 반쯤 터집니다
23/02/10 00:07
다이아도 아니고 실~골 급 하위티어에서 30판이면 포지션 불문하고 많이 져봤자 3~4패일겁니다. 5판 이상지면 본인티어에서 50퍼 유지 못하죠.
23/02/10 07:42
소라카 같이 본인 영향력이 적은
그래서 팀원들 특히 원딜에게만 기대는 부분이 상당히 큰 유틸폿 같은 경우 좀 빡세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저런걸 한번 보게 되면 흠...소라카로도 그냥 어떻게든 이기게 만들것 같다 라는게 제 예상입니다
23/02/10 08:59
제가 저번시즌 다1한번 핥고 보통 다3에 있었던 소나 원챔인데
저번 시즌에 부캐로 골4에서 플2까지 소나만해서 40판 80% 나왔습니다. 근본 마스터면 유틸챔만 해도 다1까진 80%찍으면서 올라갈거에요
23/02/10 14:25
유틸폿이 오히려 훨씬 쉬워요 프로경기에서도 초반 라인전 서포터 혼자서 1:2로 부수는거 자주나올정도니까요
유틸폿 혼자서 라인전 다 부술 수 있습니다 크크
23/02/10 15:18
저의 최전성기 시절
롤 처음하는 친구 가르쳐준다고 하위티어에서 놀아본적있는데 친구 원딜 시키고 혼자 라인전하면서 정굴 찾아주고 미드 개입 하다보면 라인전에서 박살나긴 하는데 결국 게임을 끝내지 못해서 지는 경기가 있아서 승률이 6~7할정도는 나왓던거 같아요
23/02/10 00:18
고착화를 통해 라인 지우는 방법, 스킬 콤보 등 쌩뉴비에 비해 개념적인 부분이 늘어난거지 상위티어랑 격차가 좁아진게 아니죠.
관전할 때는 비슷하게 스킬쓰고 한타한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같은 시간내에서 하는 행동 자체가 다릅니다. 평타 쑤셔넣는 각 자체도 달라서 마스터-실버면 스킬 안 쓰고도 맞딜은 다 이길 차이니 뭐.. 크크
23/02/10 07:34
이게 맞죠. 스타로 치면 기본 빌드 개념이, 격겜으로 치면 국민콤보 개념이 일반 게이머들에게 탑재된건데 아무리 팀 게임이라지만 이미 그 단계를 졸업하고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천상계 유저가 그걸 못 뚫을 리가 없죠 크크
23/02/10 00:49
브실골도 아이언 가면 캐리 가능할텐데요. 본인들도 몇단계 내려가면 할 수 있는걸... 더 높은 실력 가진 사람들이 못할거라 생각한다는게 참
그 분들한테는 브실골이나 아이언이나 비슷비슷하게 느껴질텐데 말입니다.
23/02/10 00:50
꽤 실시간으로 보면서 따라갔는데..
(1) 대리유저가 실력도 실력이지만 저티어에서 잡는 방법을 잘 안다 (2) 그와 별개로 팀운도 꽤 좋았다(완전 던지는 친구들은 없었음) 1,2번 둘다 꽤 크게 작용했던 것 같아요. 마스터 중에서도 80%로는 돈걸고는 자신 없다는 사람도 많았고.. 실제로 챌~마들이 골드 구간서 연패하는 영상도 있어서..
23/02/10 00:53
카서스면 승률 보정이 좀 들어갈만하고.. 당연히 캐리 됩니다. 저만해도 플1까지 이번 시즌에 그냥 80%로 되는데요. 근데 확실히 저건 있습니다. 이전 시즌에 비해서 버스여도 전복 당할 확률이 좀 늘어났다는거?
현상금 생기고부터 그냥 날먹으로 이기려는 유저들이 늘어난건 확실하게 체감 됩니다. 그만큼 그냥 쉽게 지는 경우도 많고.
23/02/10 01:42
애초에 팀빨 망겜이란건 현지인 기준인 거고 고티어 사람이면 한라인 지워서 최소한 2인분 이상하는 건데 이럼 고의 트롤 있어도 멱살 잡고 갈 수 있는 겁니다. 내가 2인분 이상하면 팀 운 아무리 나빠도 거의 안 집니다.
23/02/10 01:58
제가 골딱인데도 골드 하위 내려가면 '왜 이 딜각을 주지?'와 골드 상위 올라가면 '와 진짜 딜각 안주네' 이게 나오더군요. 진짜 피지컬 차이가 뭔지 몸으로 느낍니다. 오히려 솔랭에서 뇌지컬로 올라가는 분들이 대단해 보일 정도로.
23/02/10 14:27
유의미하게 있을겁니다
시즌4~5 이럴땐 티어간 개념격차가 너무 커서 막 정글잔나 이런걸로도 게임내내 상대방5명 농락하면서 캐리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엔 그정도까진 아니라 승률 꽤 내려갈 겁니다 어느정도 자기가 멱살잡기 용이한 챔프를 하긴 해야되요
23/02/10 02:45
부캐촌 시스템이 생기면서 자기보다 상위실력대의 유저를 만날 일이 적어져서 생긴 떡밥같네요.
예전에는 툭하면 부캐 (대부분 지인 쩔해주기 위한 듀오) 만나서 개박살나고 현타오고 그랬는데.... 떡발리고 상대 전적 검색해본 뒤 부들부들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크크 대신 그건 있어요. 예전 롤에 비하면 요즘 롤은 복지시스템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예전처럼 1인이 캐리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그말인즉슥 동실력대의 유저 중 조금 더 잘치는 유저가 게임을 승리로 견인하는건 더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올라갈 사람은 올라간다" 라기에는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게임 수를 요구하게 되었고 이걸 깨달은 사람들이 전적검색 + 닷지를 활용해서 필요한 게임 수를 확 줄여버리니 라이엇이 익명패치까지 도입한거구요. 예전에 비하면 요즘 롤은 자기 실력에 맞는 티어까지 올리기가 많이 어려워진건 맞습니다. 예전엔 100겜이면 충분하다 했는데 요즘엔 한 300겜은 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크크...
23/02/10 07:39
롤이 예전에비해 자기실력대 찾아가기=자기보다 낮은티어에서 겜 이기기 더 '어려워진'건 맞죠
롤 랭크게임10년간 계속 점진적으로 변화한부분이 1인캐리력을 줄이고 전반적으로 팀게임성향으로 만들어놓은게 커서 솔랭유저의 누적되는 스트레스도 거의다 이부분이고.... 물론 본문은 얼척없는 소리네요 마스터랑 실골은 차이가 너무 납니다 압도적인 차이 앞에서는 다 상관없어요 크크
23/02/10 07:45
다레니안, 키모이맨
두 분이 말하는것처럼 그 부분에 대한 언급도 있더군요 예전에 비해서 본인티어 찾아가는데 판수가 더 늘어났다
23/02/10 07:46
저는 실질적 실력은 브실 사이고 매 시즌 운이 좋아 골드 턱걸이만 하는데 플래티넘 유저만 만나도 확실한 실력차이를 느낍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거해 낸 결론은, 골드까지는 조연 역할만 잘 해내면 올라갈 수 있는 티어지만 플래부터는 확실히 자기가 주도적으로 판을 캐리하는 능력(내지는 성격)을 갖춰야 올라갈 수 있는 티어라는 것입니다. 플래티넘한테도 이런 걸 느끼는데 천상계 사람들이야 오죽할까요 크크.
23/02/10 07:56
시즌 3인가 4일때 골드일때 다이아 정글 만났는데 영혼까지 털렸던게 기억나네요
나름 정글만 했고 티어도 골드니 나쁘지 않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시작하고 한바퀴 돈 다음부터 제 정글을 못먹었습니다 크크 상대가 앨리스였나 리신이었나 그랬고 제가 신짜오였는데 얼굴 마주치면 사망이었네요 아 이런 사람이 대리 하거나 부캐 만들면 골드 구간에서 다 터뜨리고 그러는거구나 싶었습니다
23/02/10 08:19
롤 고였다 고였다하는데 이런거 보면 계속 유입이 있어요.
중고딩들 롤말고 발로란트 같은 게임 하는줄 알았는데, 학원 선생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아직도 롤이 압도적이라고 하더군요.
23/02/10 08:27
못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작년에 제가 몇년만에 랭크게임을 했거든요. 최고티어는 마스터이상이였고, 배치고사 딱 떴을때 하도 게임을 안하다해서 인지 브론즈로 떴는데 배치고사 10승 0패로 골드로 배치되고. 골실 구간에서 20전하는동안 1~2패인가? 했던걸로기억합니다. 그냥 쭉쭉쭉 이기면서 올라왔습니다. 그 이후로는 마스터 이상 유저들로 추정되는 부계정 솔로/듀오들과 매칭되더군요. 그때부턴 헬구간이였습니다 매판 뭐 마스터이상 겜하는 느낌... 골드게임인데 아 물론, 그건 공감합니다. 예전에 비해서 중간라인이라고할수있는 이 골드~플레 구간 유저의 실력들이 예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늘긴했습니다.
23/02/10 09:15
아이러니하게도 브실골의 브실골스러운 플레이가 10년이 넘도록 지속되는거자체가 이겜이 고이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언제든지 신규유저가 들어와도 매칭하면 숙련되지않은 나랑 비슷한 실력을 가진 브실골들이 많으니까요. 말마따나 격겜이나 스타처럼 브실골인데 1:1초보방처럼 알꺼 다알고 저티어부터 그래버리면 롤도 스타처럼 보는겜은 되더라도 하는겜으로서의 수명은 길지 못했을겁니다. 그러기때문에 이기면 뽕맛에 차고 지면 남탓으로 돌리며 지속적으로 겜을 하게되는 원동력이 되죠.
23/02/10 09:29
이게 당연한 소리였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나니까 잊혀졌나보죠?
물론 실력도 당연히 넘사벽인거고... 추가로 대리기사가 있으면 상대편이 던질 확률이 엄청 높아집니다. 우리 정글 뭐하냐 우리탑 뭐하냐 나 안해~~ 그래서 실력 차이 이상으로 오히려 승률 나오죠
23/02/10 09:37
??? : 라이엇 매칭조작에 이어서 계정 밴으로 플래 못가게 막네
모로가도 서울이라고 플래는 못찍었으니 결과적으로 시비 건사람이 맞는??? 크크
23/02/10 10:36
브실골에서 아무 생각없이 손 한번 뻗으면 마스터 정글러가 와서 더블킬 먹고 게임 터뜨리죠. 이건 진짜 당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23/02/10 12:50
진짜 피지컬로 벽 느껴진다는게 크크 철권이나 롤이나 나는 시간 한 마디에 행동 한가지만 되는데 상대는 내 시간의 두세배를 쪼개서 플레이함...
23/02/10 14:13
살면서 유일하게 다이아4찍어본 시즌 (2019년)에 3년 안쓰던 계정 배치 브1받고 플4까지 승률 80%찍었읍죠.. 플2-1사이부터 60%로 떨어짐 ㅠ
23/02/10 14:41
딴 건 모르겠고 그냥 멋지네요 고수분들...
LCK도 오랜만에 보니까 프로들 진짜 미친듯이 잘한다는 거 체감되던데, 저도 저런 분야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어요.
23/02/10 16:53
아래로 내려가려고 경주하는 정도로 내려가면 승률이 떨어지겠습니다만, 그 위에선 고작 승률 80%밖에 못할수가....
육회먹고 배탈걸려도 그만큼은 나올지도 모르는데요.
23/02/10 22:54
플래 1~2쯤인 서포터가 룰루 세나 럭스 이런거 가지고 실버 바텀가면 바텀 분당 1킬도 나오죠.. 원딜 파밍하고 혼자 다 줘팰때도 있습니다. 차이가 엄청나요
23/02/11 05:37
마스터까지 갈것도 없이 플1딱인 제가 친구 동생 실버 4~5 계정 잡으면 골드2~3까지 승률 7~80%나오는데...
요새 대리 열심히 잡나봐요? 저런것도 논란이 되는게... 상대편에 르블랑 트페 리신 니달리 나오기만 해도 대리 아닌가 덜덜 떨던 시절에 게임을 해봤으면 당연하다 생각할텐데;
23/02/11 13:14
예전 나겜 시절에 클템이 방송 나와서는 탑 다리우스 들고 멱살캐리를 보여주겠다 실버 여포를 보여주겠다 하면서 초반에는 호언장담대로 잘 하다가, 다이브 실패부터 이상해지더니 나중에는 같은팀 원딜에게 쌍욕 먹을 정도로 싸버린(...) 판이 떠올랐네요 크크.
물론 이런 건 진짜 극단적인 경우고, 정작 아이언 브론즈에서도 실골이 배치에서 걸리거나 부캐로 왔을 때 양학하는 걸 보면 티어간 격차는 분명합니다. 저티어 스트리머들 방송 봐도 소위 부캐 양학이 판치는거 쉬이 볼 수 있죠..
23/02/11 19:42
한 10년전 이야기인데 학교 축제에 저희 동아리 형들이 롤 대회를 우승해서 MVP 롤 팀 선수들과 3:5로 게임을 할 적이 있었습니다
그 형들도 전부 다이아 이상이었는데 3:5를 지더라구요... 정말 천외천이란게 있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