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17 21:55
검의 시련은 정말.... 공략없이는 너무 힘들고...
마스터모드 검의 시련은 깨라고 만든건가... 싶을 수준입니다...
23/04/17 22:05
근데 마스터 모드 검의 시련도 공략보면 할만하죠. 오히려 제가 빡친건 마스터모드의 물의 커스 가논이 최고였습니다. 심지어 공략을 봐도 힘든 수준...
23/04/17 21:58
와 저랑 거의 비슷하게 느끼셨네요. 발매하자마자 구매 후에 닭 찾는 서브퀘에 포기하고..
2년쯤 있다가 처음부터 다시했는데, 처음에 얻는 말을 잃어서 한번 또 포기하고.. 봉인해둔상태였는데 2가 나온다는 소리에 한번 꾹참고 다시 하는 중인데, 정신 차려보니 세번째 신수를 잡고 있습니다 크크 티어스 오브더 킹덤 나오기전까지 천천히 즐기다가 바로 갈아타려구요. 작년 엘든링이후 오랜만에 재밌게 하는 콘솔게임이네요.
23/04/17 22:08
공략없이 바로 코끼리 신수를 하트4개로 갔다가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나네요.
저도 퍼즐, 신수 내부는 취향 안 맞아서 싫었지만 풍경보고 여행다니는 거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23/04/18 08:26
저도 글쓴분과 다르게 시작의 대지에서 이게 너무 좋았습니다. 와 타이틀네임 그대로구나 해서 감탄하고 그래도 혹시 시작윽 대지에서 나가서도 너무 포스트아포칼립스라 좀 심심한건 아닐까 조금 걱정했는데 완전 기우였죠 흐흐
23/04/18 09:37
저도요. 오픈월드는 모름지기 메인퀘 무시하고 그냥 막 다녀보는 게 이 장르만의 참맛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아무렇게나 돌아다녔는데 너무 재밌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지도에 마커가 거의 없는 게 야숨만의 매력이 아닐까... 유비식 오픈월드는 ?가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고(이걸 언제 다 지우냐...), 동선이 마커와 마커 사이로 제약되니 모험 느낌이 별로 안 나더라고요.
23/04/17 23:09
저도 오픈월드 게임은 젤다가 처음이어서.. 이게 왜 갓겜이냐 하면서 잘안하다가.. 코끼리 신수 깨면서부터 미친듯이 했었네요.
이것도 이제 거의 4년정도 된거같은데.. 젤다 왕눈 기대중입니다. 스위치 사고 다른게임들은 1시간이상 해본게임이 없을정도라.. 젤다하나만 80~100시간 가까이 한듯... 그리고 저는 막히는 부분이 너무 싫어서.. 신수같은 퍼즐은 다 공략보고 깨버렸습니다..
23/04/18 15:11
퍼즐 싫어하면 그냥 공략보는게 전 좋다고 봅니다.
젤다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퍼즐 풀라고 겜 짜놨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야숨은 퍼즐빼도 즐길거리가 많아서 그냥 퍼즐 빨리 밀고 모험 즐겨도 재밌어서 흐흐
23/04/18 00:10
고전 오픈월드의 귀환, 근데 이걸 일본 콘솔겜에서 볼 줄은 상상도 못한 작품이었네요
울티마 후기작, 대거폴, 모로윈드, 고딕 등등 불친절하지만 그만큼 탐험 욕구를 자극하고 끝없이 머리 쓰게 만든다는 점에서 여러 이름들이 떠오르더라구요 물론 탐험에 따른 보상이 좀 김 빠지고 어느 정도 패턴이 정형화된 건 아쉬웠지만.. 언급하신 부족한 컨텐츠가 눈에 밟히더라구요 개인적으론 패러세일 얻고서 돌아다니는 재미가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23/04/18 00:18
처음에 망원경으로 내가 갈 사당들 위치를 찍어보라는데, 당연히 망원경 화면에 뭔가 표시가 될 줄 알았는데 그딴거 없음.
카카리코 마을 가라는데 그래도 이건 지도에 표시가 돼서 무작정 가는데, 산넘고 강건너, 어라 나중에 보니 길이 따로 있었네?? 게임이 뭐 이리 어렵고 불친절하냐 하다가 첫번째 물의 신수 깨면서 이래서 갓겜이구나 싶었죠
23/04/18 08:14
왕눈이 기다리면서 요새 다시 하는중인데 또또 감탄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야숨은 컨텐츠나 컨셉을 3-4개로 쪼개서 겜을 만들어 냈어도 하나하나 전부 고티였을겁니다
23/04/18 11:49
정식 루트로는,
본인이 구매하여 가지고 있는, Wii 버전 정품 야숨을 추출한 다음, PC 에뮬레이터를 통해 구동하는 방식입니다 정식으로는..
23/04/18 10:53
사실 제대로 즐기는 건 신수 깨서 능력 다 얻으시고 나서부터죠. 지도에 지형 특이하다 싶은데는 다 돌다보면 사이드퀘스트도 꽤 많고 미궁도 다 깨고 사당도 다 찾고 의상도 종류별로 다 모아서 업글하고 코르그 열매도 찾고 하다보면 젤다가 누구였드라? 가 됩니다. 크크
23/04/18 11:39
젤다갓겜이라고 항상 찬양하는 저이지만
극초반부는 확실히 불편한 수준이 아니라 밸런스가 무너져있어요 시작의대지에 저온구간이 있다는것도 꽤 빡세고 무기소지, 내구도에 제한이 있다는게 스트레스인건 맞습니다 좀만 완화해줘도 좋았을텐데.. 반면에 후반가면 너무 쉬워서 문제구요
23/04/18 15:14
내구도 제한이 있으면 미리 무기라도 많이 저장해두면 좋은데 그것도 힘드니...
코르크 열매로 뚫을 수는 있는데 그것도 초중반에 시원하게 다 뚫을 수 있는 느낌은 또 아니여서...
23/04/18 12:08
저도 최근에 시작해서 가논만 남겨놓고 방랑 중인데 반갑네요.
초반부 공략없이 하다가 처음 공략 찾은게 방한복 얻는 요리였습니다. 멧돼지 고기 여러개 써야되는 줄 알고 열심히 잡아도 퇴짜 놓길래 비율 찾다가 못해먹겠어서 검색했더니... 저는 탐험>스토리>퍼즐>전투 순으로 좋았습니다. 3D게임이 진짜 오랫만이라 전투 못해먹겠더라고요. 스펙으로 밀어붙여서 뚫었습니다. 신수 퍼즐은 짜증나긴 한데 나름 재미있어서 코끼리 빼고 다 노공략으로 해결했네요 크크 총평은 취향에 안맞는 부분은 존재하는데 갓겜이다, 이거 하다가 핸드폰 게임하니까 뭔가 허무하다 입니다. 왕눈 나오기 직전에 하길 정말 잘했네요.
23/04/18 12:33
산만타도 즐겁고 그냥 걸어만 다녀도 즐겁죠... 왜 그런걸까요 대체 흐흐. 게임 안하는 와이프도 보면서 이건 좀 재밌어 보인다 그러고..
코끼리 신수는 그냥 깨고 그 이후는 공략 보면서 필요한데 찾아가면서 한번 깼었고 마스터 모드는.. 하다가 실수로 지워서 ㅠㅠ 그냥 요새 편하게 하려고 하는 중인데(검의 시련 마스터모드는 진짜.. 하아.. ㅠㅠ) 확실히 즐거워요 크; 말씀처럼 시작의 대지는 좀 빡세구요...
23/04/18 15:26
시작의 대지가 가장 큰 고비에요 크크크
나중에는 그래도 자기 손에 쥐어준게 많아서 좀 안풀려도 뭐 시도라도 해보는데 시작의 대지는 쥐어주는게 아무것도 없으니...
23/04/18 14:21
퍼즐이 난해한 퍼즐이 아니라,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난관을 헤쳐나가는 모험의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23/04/18 16:48
전 시작의 대지는 그냥 그랬는데 오히려 초반이 너무 재밌었네요
레벨링?이 있어서 초기 몬스터들은 후반에 나오는 몬스터들 평균렙에 비해 그렇게 쎄지 않다보니 잘 죽어도 계속 트라이하는 게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작하고나서 오직 탑만 보고 달려나갔던 그 기분은 다시 못느낄거같네요..
23/04/18 17:38
지인에 스위치를 빌려서 잠깐 해봤는데 전 못해먹겠더군요.
키보드+마우스에 익숙해서 그런지 패드가 너무 불편했고 의도치 않게 커맨드가 눌려서 힘들었어요. 퍼즐하다 중간에 조작미스로 이상하게 됐을때는 패드를 던질뻔했다가 지인꺼라는 생각에 겨우 참았어요 ㅡㅡ;; 키보드+마우스로 할 수 있으면 다시 한번 해보고 싶긴 합니다.
23/04/18 18:21
저는 10점 만점에 200점이요 크크
야숨에 빠져 허우적거린지 어언 두달.. 여기저기 제발 야숨 한 번 해보라고 소리치는 중입니다 게임같은거 안 하고 살다가 남편 만나고 게임의 세계에 입문하고.. 인생게임을 찾았네요 야숨 알게해준 남편님 고마워요(찡긋)
23/04/18 20:05
요즘 닌텐도 공홈에서 내가 모르는 하이랄이라는 시리즈 연재중인데, 요리 레시피 같은거 많이 나와서 재밋더군요.
5년간 게임은 야숨만 한 친구가 이 게임에 과일케이크랑 크레이프가 있었냐고 딸기줏으러 다니는 중 크크크크
23/04/18 21:17
초반에는 여기저기 붙어있는 요리레시피 찍어놓고 하나씩 만들어보기도했는데 그냥 맥스트러플 볶는게 백만배 효율이 좋다는걸 깨닫고나서는 현타가 와서 흠흠
왕눈에서는 복잡한 레시피로 만드는 음식들이 더 좋은효과가 나거나 고유효과가 붙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