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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1 22:43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더블엘리랑 배틀패스는 좋은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배틀패스는 게임사,프로선수,일반유저 모두 윈윈하는 건데 처음부터 안좋다고 단정지었어야했나 싶어요. 게임사수익이 높아지면 당연히 업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거고...
23/04/21 20:21
롤 뷰어쉽의 대부분은 중국, 한국의 아시아권일텐데
서구권의 40%가 롤이스포츠에서 본다고 그걸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게 의미가 있나? 당장 msi 시간대부터 중국 최적화로 맞춰준 마당에?
23/04/21 20:43
진작에 좀 적극적으로 하지 그랬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리그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과할정도로 수익내는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23/04/21 20:55
롤 리그 초기만 하더라도 방송 수익화가 쉽지 않았으니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2020년쯤부터는 수익플랫폼화가 가능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팬후원 멤버쉽도 공식으로 넣고 리그중 개인채널도 실시간으로 열어주고(후원멤버 전용) 등등 할 수 있는게 많았을거고... 팬심에 의한 직접 후원 수익성이 어마어마하던데 말이죠. 개인 스트리밍 형식을 접목해서 돈을 모을 수 있는 루트가 많았어요.
23/04/22 17:22
그거야 맞는 말이지만 쓰든 안 쓰든 개인의 자유 아닌가요? 페이커에게 라이엇이 스킨 사용과 관련된 계약을 맺고 일정부분 수익을 창출해준다면 몰라도.. 그런 해괴한 논리가 성립한다면 모든 선수들은 이왕이면 초월급, 전설급 비싼 스킨만 사용하도록 강요해야겠군요? 자신들 특전 스킨도 아니라 본인들에게 배분될 일도 없는 스킨수익을 위해서
23/04/21 21:43
롤이 이정도라면 결국 이스포츠는 기존 스포츠와 같은 수익 모델을 따라가는 건 실패했다고 봐야 할까요
어쨌든 이스포츠만의 수익 모델을 만들어서 오래 오래 갔으면 좋겠네요
23/04/21 21:43
앞으로 상업화되는 부분들이 확 늘어나겠네요.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라도 결단을 내린 것 같아 다행이기는 합니다. 애초에 전통 스포츠 수익 모델은 이스포츠랑 너무 안맞아요. 그냥 다른 종류의 엔터테인먼트임.
23/04/21 21:47
기본스킨을 전부 크로마 스킨으로 변경하고 대회 때 기본스킨 쓰면 팀 컬러에 맞춰서 변경되게 해야죠.
최소한의 그건 해줘야...
23/04/22 06:06
솔직히 이게 진짜 잘되어있는게 도타2 라고 전 예전부터 느끼긴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많죠 제가 도타2를 진짜 오래 한건 아니지만...
23/04/22 11:27
요즘엔 구독이 일상화?된 거 같은데
걍 유료화 해버리면 수익개선에 좀 도움되지 않을까요 한달에 만원 정도 하고 1년 장기로 끊으면 10만원에 해주고 유료화전환으로 인한 반발이 거셀수도 있겠지만 한 번 시도해 보는건 어떨까싶네요 그러면서 멀티 아이디는 그만큼 돈을 더 받으면 되고 유료화니까 혹여라도 정지당하거나 하는데 무서워서 트롤링같은거 좀 줄어들 수 있기도 할것같구요 추가로 노스킨 유저 페이커에게 스킨 좀 써달라고 부탁하면, 영향력이 큰 선수이니만큼 파급력도 좋을것 같긴한데
23/04/22 13:43
롤이스포츠의 목적이 자체의 수익성보다는 롤에 붙잡아두는 컨텐츠라는 점 때문에 고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문제는 구단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아 리그가 망가지면 롤에도 타격이 간다는 점이니까요. 구독제로 하면 롤이스포츠의 파급력 자체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물론 여러 방법을 써도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으면 그때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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