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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7 10:52
아아 결국 EG가 우승하더라구요. 새벽 경기라 아침에 일어나서 결과만 봤는데 아쉬움이...
결국 데몬원이 증명해내는데 성공했네요. PRX는 찡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것인가가 숙제로 남겠군요.
23/08/27 11:18
솔직히 경기력 차이는 거의 없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오늘 부스티오랑 조그모(조그모는 원래 잘했지만 부스티오는 거의 내내 못하고 있었는데)가 오늘 너무 잘해줘서 이겼다고 봅니다.
23/08/27 11:46
우승을 하려면 모든선수가 잘해야한다고 하는데 EG는 LOUD전부터 위기때 돌아가면서 캐리하더군요.
그게 증명된 한판이었다고 봅니다.
23/08/27 17:32
PRX 선수들도 다 번갈아가며 할 수 있는 라인업이라고 보지만 오늘은 다들 몸이 무거워보였어요 말씀처럼 우승팀은 세트마다 선수들이 각자 제 몫을 보여줬습니다
23/08/27 13:00
PRX 믿고 있었는데!
데몬원 대단하더군요. 잠잠하던 조그모 갑자기 폼이 빨딱.. EG가 교전에서 안밀리니까 우승하네요
23/08/27 13:30
이번대회 내내 2선의 전술,감시가 상대 엔트리를 얼마나 잘 봉쇄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느낌이었다면 결승전은 반대로 둘중 어느팀이 그 탄탄한 2선라인을 뚫어내는 엔트리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EG는 다른걸 다 떠나서 데몬원 보유팀이라 우승했습니다......
23/08/27 20:56
맵 밴픽도 하고 이것저것 이야기가 나온 다음에 오프닝 세리머니를 하는 게 신기하긴 했습니다 크크크 오프닝도 너무 좋았고, 이어지는 사전 인터뷰까지 미쳤다 싶었고, 서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매치였는데, EG가 결국 해내네요. PRX도 못했다기보단 EG가 더 잘해서 이겼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퍼시픽 우승하기 참 힘드네요 크크크 이전부터 힘들 것 같다고 생각은 하긴 했는데, 그래도 올해가 퍼시픽이 우승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봤거든요. 아무래도 FPS 인구 풀에서 밀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괴물같은 선수들이 더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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