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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2 19:41
웨이보보다 쎈 팀중에 떨어진팀이 어디있는지..
생각해보시면 딱히 없습니다 웨이보보다 쎈데 대진억까로 탈락한팀이 없는데 왜 이런이야기가 나오는지.. 그리고 조별에서 원래 LCK 한번도 못이겨도 4강은 갈수있죠.. 같은조 유럽 북미 패면 8강가고. 거기서 서양 만나면되는데 19FPX만 해도 한중전 0경기로 4강 갔습니다
23/11/02 19:55
DK니 뭐니 하는 건 헛소리라고 보지만
당장 오늘이니 이런 댓글이 가능한 거지 앞으로 8강딱 할 젠지 or BLG / 징동 or KT / LNG or T1은 억울할 만은 하다고 봅니다 기존 시스템상 웨이보나 NRG가 조1위를 하는 것보단 스위스에서 지금 대진으로 8강 와서 서로 만나는 게 훨씬 쉬워보이니까요 그래서 스위스 하지말자까지 나오면 당연히 응 이거 엔터테이닝 산업이야하고 헛소리 취급할 겁니다만
23/11/02 19:48
정작 DK도 이긴 팀 보면 마이너 1위팀, 유럽 4시드 팀입니다 크크
붙여놓으면 NRG보다 잘할거 같긴 한데, 그거야 IF고 스위스 라운드서 받은 성적으론 잘한다고 할 건덕지가 없죠.
23/11/02 19:56
웨이보가 리그에서 징동도 잡을만큼 도깨비팀이라 젠지 만나도 의외로 대떡 안당하고 잘 비빌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처럼 처참하진 않을거 같네요
23/11/02 21:01
그런식으로 따지면
풀리그하는게 낫죠 스위스든 조별이든 운빨은 어느정도 다 들어갑니다 이 정도 운빨은 인정, 저정도 운빨은 노인정 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죠 아예 운을 최소화하려면 풀리그해야죠
23/11/02 19:45
NRG가 이길수있다
지더라도 팽팽한 경기일꺼다 배당 저정도차이는 아닌데 롤알못들이다 결과 3대0 웨이보 압도적승리 LPL 저평가의 최후죠 롤분토론보니깐 고스트 후니 노페 포니 8강 승부예측하는데 고스트빼고 셋다 NRG승리찍더라구요 헛웃음만 나오죠 웨이보가 LCK팀이였어도 NRG를 찍을까 과연.. 역시 국뽕의 나라다움 젠지가 BLG 3대0으로 이길거다 KT가 역배낼거다 T1이 이길거다 이런 여론들마저 싹다 틀릴거라고 확신합니다.
23/11/02 19:48
저도 앞으로 남은 lck lpl 대전에서
lck팀이 팀이 도전자 입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영국 msi에서 대참사를 잊으면 안됩니다!
23/11/02 19:48
NRG가 이길 수 있다는 거에 LPL 저평가가 있다는 건 이해하겠는데
KT가 역배낼거다 T1이 이길거다 이게 다 틀린다는 건, LPL이 4강 3LPL이라는게 LPL 고평가 아닌가요?
23/11/02 19:54
나머지 다 쌉정배대로 가는거고
T1 LNG경기만 LNG찍은건데 이게 LPL고평가인가요? 슥뽕티비에서 T1 3대0승리찍고 한국관계자들부터 팬들까지 T1이 이긴다고 호들갑치니깐 진짜 T1이 정배라고 뇌에 박히신건가? 하긴 님뿐만아니라 대부분이 다 그렇게 착각하고있죠. 배당보세요 T1이름값으로도 LNG가 약우세예요. LNG잘하는팀이고 우승으로 미는사람 저부터해서 꽤 많습니다. 승부의신 지금까지 만점인 4명중에 3명도 LNG찍었구요.
23/11/02 20:20
기분이 상하기보다는 어이가없는거죠
배당으로 따지면 LNG 동배에서 약우세인시점에서 중국쪽 전문가예측은 T1승도 꽤 나오고있는데 한국은 ' 단 한명도 ' 없죠. 그걸 넘어서 3대떡 T1승리예측에 다들 뽕차있는거보니 그냥 벙찌는거죠. 거기에 NRG승리까지 완벽한거죠.
23/11/02 20:29
원래 예측이란게 주관적인 영역입니다. 중국쪽 전문가 예측이 더 정확하면 전문가들의 안목을 높게 평가하면 될 일이죠. 근데 스위스에서 T1 대 BLG 전할 때 중국쪽 전문가들 전부다 BLG 승 예상한 건 아시죠?
그리고 시크릿보드룸은 그냥 예능인데 너무 과몰입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예측이 빗나가면 빗나간대로 보면 되는거죠.
23/11/03 10:31
예측이란건 주관적 영역이고 심지어 그 프로는 그냥 객관적으로 누가 이김! 이라는 느낌보다도 누가 이겼으면 좋겠음! 이라는 기대치도 같이 섞여있죠.. 실제로 방송보면 팽팽하긴한데, 이러한 부분에서 우위를 점할거같다의 정도의 워딩인데 이거도 거슬린다고 하면;; 그냥 안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그냥 예능에 약간 진짜 토론이 섞여있는건데..
23/11/02 20:55
솔직히 T1이름값 프리미엄 생각해야죠 약우세라고 괜히 밀했나 동배라고 할게요~
무튼 그렇게 동배인 상황에서 한국전문가 단 한명이 LNG승 안찍는게 안타깝다는겁니다. 애초에 19년도 좁쌀빼고는 국뽕예측밖에 없긴하지만요.
23/11/02 21:02
근데 아무리 전문가라지만, 분위기상도 있고, 기본적으로는 여기 있는 팀들의 팬일 가능성이 큰데, LNG를 찍을까요?
해축을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축구 전문가로 활약 중인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서로 리버풀과 맨유 승을 찍을까요? 거긴 한 9:1로 불리해도 안 찍을 거 같은데요. 어차피 동배이니 팬심 좀 보태서 T1에다 찍는 게 그렇게까지 이상하진 않죠. LCK 팀이지만 많이 기울어진 징동 대 KT는 징동 많이 찍잖아요.
23/11/02 19:54
작년 일년 내내 업보쌓다가 롤드컵때 탈락하니까 올해는 일년 내내 가만있다가 롤드컵 8강부터 나타나는 전략 현명합니다.
그런데 LPL 팬이면 타 리그를 후려치지 말고 응원만 하는 게 어떨까요 크크크
23/11/02 19:59
타 리그후려치는거 전문은 LPL쪽이 아니죠. 냉정하게 LPL은 대부분 쳐맞기만 했죠.
당장 위에만봐도 웨이보가 4강 대진빨이라는데 그쪽에도 그렇게 댓글달아주세요.
23/11/02 20:44
왜 기도하긴요 LCK쪽에서 가장 신경쓰는거 있자나요 4강에 LCK LPL 몇팀있나
우기지는 말죠 진짜 순수 북미팀 응원해서 찍은거 아니잖아요.
23/11/02 20:52
혼자가 아니죠 펨코에서도 웨이보가 단순히 LPL팀이라고 떨어진다는 했던 여론 쳐맞고있고
냉정하게 국뽕으로 NRG승찍은거 맞습니다.정확히는 웨이보패라고 표현해야겠죠.
23/11/02 20:57
다시말할게요 다른커뮤에서도 웨이보가 단순히 LPL팀이란 이유로만으로 NRG승 찍은거라고 밀나옵니다~
냉정하지않다고 생각하셔도되는데 저 혼자만의 의견이 아닙니당
23/11/02 20:18
선생님 작년도 혹시 LPL 우위라고 생각하십니까?
명백하게 LCK 우위였던 해도 허구헌날 LPL 우위라고 하는거 보면 그냥 님이 중뽕인거 같은데
23/11/02 20:22
까놓고 이 게시판에서 LPL 고평가 하는 모습을 볼 수 없는건 아니지만 님이 LCK 편을 든 적은 단 한 번도, 진짜 단 한 번도 없었던거 같은데요?
님 얘기만 들으면 LCK는 그냥 4부리그 수준으로 보이는데 실적은 안 그렇잖습니까? 그럼 누가 더 뽕에 찼는지는 확연하지 않나요? 크크
23/11/02 20:32
20년도 롤드컵시작전 담원 TES 징동 3황시절 압도적 압도적 압도적 담원우승예측
21년도 남들 8강 EDG전 낄낄거릴때 EDG 우승예측 22년도 마찬가지로 EDG우승예측 ( drx이변은 인정해줘야죠 ) 23년도 msi BLG고평가 LNG롤드컵우승 댓글들 싹다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20년도 담원말고는 중뽕맞죠. 쪽팔릴만한예측은 22년도 롤드컵 4강 징동 T1전말곤 없다고 생각합니다.
23/11/02 21:44
그럼 T1이 LNG 이기면 또 작년처럼 버로우 타실겁니까?
님 예측이 100% 맞는다고 장담할 정도의 타율이 아닌거 같은데. 뭐 전 스카웃 높게 평가하기도 하고 이번 대진은 T1 승리 예측합니다만 LNG가 이겨도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해요. 근데 님은 LCK 팀이 이긴다고 예상하는 거 자체를 '롤알못들이 개소리 씨부리는거' 이상으로 생각 안 하잖아요? 이게 맞는 예측인가요? 그리고 전문가가 무슨 점쟁이도 아니고 전문가가 예측 틀리는건 아주 일상적으로 나오는 일입니다. 그게 전문가로서의 양심까지 다 벗어던지는 거라고 님이 어떻게 장담합니까? 그러다가 작년처럼 망신당하면 또 버로우 타실거예요? 님이 LPL 좋아하는거 이 게시판 사람들 다 알고 LPL 높게 평가하는거 존중하는데 저따구로 리플 써놓고 말이 좋게 나가는걸 기대하는건 그냥 롤 이전에 님이 인간으로서 공감능력이나 생각이 없다는 거예요.
23/11/02 21:51
당장 스위스에서도 T1대 BLG BLG 찍은 중국 해설가들은 그럼 님 판단에 따르면 국뽕에 미쳐서 전력평가도 제대로 못(안)하는 사람들이네요?
23/11/02 22:21
저는 웨이보가 이길거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NRG를 응원했습니다. 8강에 올라온 유일한 서구권팀이니까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꽤 될거라 생각합니다. 특정 팀이나 국가 편향적인 경향이 있더라도 LOL리그의 팬으로서 서구권의 폼이 올라와줘야 보는 맛이있고 흥행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별도로 "LPL 저평가의 최후" 라니... 누가 LPL을 저평가 하죠? LCK가 정점을 달릴때도 항상 최대의 라이벌은 LPL이었고 롤드컵 시작 전부터 최대의 우승후보는 징동이었는데요? 그리고 자국팀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평가 하는걸 국뽕이라고 치부하는 것도 참 이상하네요 오히려 본인이 커뮤에 반감을 가져서 과대해석 하는거 아닌가요? KT가 이길거다 라고 보는 사람들은 진성 KT팬이 아니라면 국내 대부분의 커뮤에서도 징동의 우세를 점치지만 그래도 KT를 응원하니 기대해보자는 식이고 T1 - LNG 는 T1의 압도적인 팬덤에도 불구하고 반반간다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8강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유쾌한 얘기를 하실 분은 아닌듯 싶네요
23/11/02 19:46
NRG 경기력 형편없었고 솔직히 18년이후 월즈 8강팀들중엔 제일 약하고 별론거 맞는데
그 NRG보다 못한게 G2고 담원이죠.
23/11/02 19:48
혹시나 NRG가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봤는데 시간만 아까웠네요.
어딘가 나사가 하나씩 다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1세트 - 아무것도 안 하는 비에고 2세트 - 아펠 밀리오에 그렇게 당했으면서 알리스타 하는 건 뭐? 3세트 - 카르마가 부쉬 페이스 체크를 왜 함? 세주는 도망 안 가고 돌진도 맞추지 못하면서 앞으로 갔다가 칼날부리에서 죽음? 이전 경기의 피드백이 전혀 되지 않은 모습이 8강팀이라고 보기 어려웠네요. 특히 NRG서폿은... 3:0 지는 거에 토토걸었나 싶을 정도로 플레이가 이상했습니다.
23/11/02 19:50
당연히 3:0날거란걸 알고 봤지만 그래도 김 빠지네요. 크크
1경기 렐 보고 "오예쓰!" 외치며 세나탐켄치 박았다가 바로 밀리오 나오는거보고 NRG 감코&선수들 얼굴 파래졌을듯 크크크크 이것이 대대대의 밴픽이라구
23/11/02 19:51
기존이면 각자 조 2위로 올라가서 둘이 붙는 경우야 적었겠지만, 대신 3대0 2번 나올지도. 웨이보는 약간 변수 있지만요.
굳이 따지면 앞으로 떨어질 예비 8강딱! 3팀이 아쉽겠네요.
23/11/02 19:54
양대인 밴픽 잘하더라구요. 아펠밀리오는 진짜 허를 찌른. 결국 양대인 버린 담원은 스위스딱하고 양대인은 4강가는거 보면 작년담원도 선수문제였던거 같기도 하고.
솔직히 오늘 웨이보조합 담원이 했으면 좋은소리 못들었죠 데프트 얼마전 아펠했을때 돌풍가엔철갑궁 올렸을텐데 그런식으론 오늘만큼 아펠 파괴력 나오기 힘들죠.
23/11/02 20:00
전 그말 들을때마다 의문이 들더라구요.
https://m.dcinside.com/board/lck/157508 담원 롤팀은 담원대표가 단장까지 겸하며 직접 챙기는데.. 덕캘 데려온건 그렇다쳐도 고베 내친건 대표의중이 좀 있다 봐야죠
23/11/02 20:59
?????????
뭔 이상한 단어 유추가 다 있네요ㅠㅠㅠ 제가 괜히 질문해서 댓글 달기 민망한 상황을 만들었네요ㅠㅠ 죄송합니다ㅜㅜ 전 그냥 물소=버팔로= 힘만 쎈 멍청이? 이런건가? 했는데ㅜㅜㅜ 죄송합니다ㅜㅜ
23/11/02 20:59
어원은 아시는 그대로 혹은 제가 위에 쓴대로 여스트리머 추종자들 비웃는 거에서 시작되었고
그게 점점 누군가를 지나치게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쓰기 시작하더라구요 위 댓글의 맥락은 젠지팬 T1팬 동시에 후려까는 뜻이죠 뭐... 저도 이거에 긁혀서 아래 쓸 데 없는 댓글 하나 남기게 된 거고
23/11/02 20:02
아쉽습니다. NRG G2전 때와는 너무 경기력이 다르네요. 긴장한건지 아니면 G2전 G2가 걍 개못해서 NRG가 잘해보인건지.
웨이보도 솔직히 경기력이 좋다고는 말 못하겠는데(웨웨 스킬샷 실화...?) NRG가 훨씬 더 못해서 묻힌 감이 있습니다. 저도 NRG가 고점 터지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론 주장했었는데 머쓱해졌네요. 승부 예측이라는 게 다 그렇기는 하지만.
23/11/02 20:03
확실히 스위스 스테이지 후반이 좀 박터지게 싸우는 늒미이 들어서 그런지
저도 좀 기대를 했는데 기대보다 너무 떨어져서 실망이긴 하더군요... 엔알지는 8강까지 와서 레벨업을 한게 아니라 힘을 다 써서 그만 주저앉은느낌.. 뭐 되게 준비한거 처럼 말하더니 인게임은 그렇다치고 밴픽도 세나탐켄치 뽑은거 말고는 한것도 없고 카르마는 깍아온게 전혀 없는거같고.. 허탈하긴 하네요 진짜 이팀보다 G2를 더 혼내고 싶음 크크크크
23/11/02 20:09
원래 월즈에서 우승이 가능해보이는 경기력 좋은 팀은 8강을 가도 2~3팀 밖에 없었습니다. 4강 올라가도 4강딱 각이 보이는 팀들도 당연히 매년 있었고요.
대진빨로 올라오는 팀은 꾸준히 있었는데 그냥 올해 WBG가 된거. 스위스 스테이지의 단점도 아니고 원래 상대적인 경기력이 두드러나타나는 롤 경기 양상+ 토너먼트가 그래요.
23/11/02 20:10
8강에서 NRG를 만난게 대단한거 같아요 높은 확률로 젠지아니면 징동이였는데 그걸 피하고 3-1에서 제일 꿀인 NRG를..
NRG아니라 다른 6팀 누굴만났어도 떨어졋을거 같은데 역시 운 이기는거 없네요..
23/11/02 20:11
지투 NRG는 저점 고점 겹친 결과로 분석 자체는 할 수 있죠.
섬머 젠지 우승경쟁 막판에 브리온한테 미끄러진 느낌으로요. 어쨌든 지투는 웨이보 이긴 적 있고, 앞뒤 대진, 경기력 따지면 딱 if 놀이 할만한 모양새죠. 물론 붙들고 있어봐야 변하는 건 없습니다.
23/11/02 20:16
케리아가 22 담원까지는 인터뷰에서 리스펙 했지만, 진짜 23 담원은 잘한다거나 인터뷰에서 전혀 언급같은거 안하더군요. 양대인을 리스펙한거지 담원이 무서운게 아니었을거에요.
23/11/02 20:17
많은 건 아니지만 참 이상하신 분들이 있네요
정배면 정배대로만 응원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우리 응원팀이 이길 거라고 말 한 마디도 못해야 하는 건지 어차피 너무 저급 어그로 수준이라 어그로 끌리지도 않긴 하는데 괜히 긁혀서 댓글 하나 남기게 되네요
23/11/02 20:22
역배팀 응원이야 당연히 자유고 거기다 어차피 질 팀 왜 응원함? 하는 건 당연히 정병의 영역이지만
예상이 아니라 단순히 응원해놓고 나중에 '거봐라'하는 것도 추하고(물론 이 경우는 승자기 때문에 받을만 한 반발도 안 받겠습니다만) 심지어 이번처럼 전문가란 직함 단 것들이 너희 대중들은 잘못됐어하면서 근거도 없이 약팀 올려치기 해놓고 이꼴 났으면 쳐맞을 각오도 돼있어야죠
23/11/02 20:18
뭔 북미팀 3대0잡았다고 아주 악에 찬 댓글을
국뽕타령은 티원에 2대0으로 쳐발렸음에도 전원 blg완승 예측한 중국 해설진 전문가한테 가서 먼저 하시구요 한국 커뮤에서 한국 팬들이 한국팀 응원하고 한국해설이 호의적으로 해설하는게 뭐가 그리 아니꼬운지 모르겠어요 20 21 22년 3년동안 정배는 항상 lpl팀이었고 1,2위 먹고도 우승 한번했고 2년 내내 역배받고 레딧이랑 중국 전문가에게 매번 탈락 후보 소리 들으면서도 4강 3팀 2번 가고 우승 2번한게 lck입니다 저평가는 매번 이쪽이 당했죠
23/11/02 20:34
갑자기 부관참시 하는거 같아서 미안한데
그 전에 아프리카 프릭스 3대떡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3경기만 잠깐 봤는데 북미는 북미네요.
23/11/02 20:43
제가 이제 기억이 어렴풋하지만, 그날 핵심 포인트가 바텀이 정리 당한거였었죠.
아프리카가 기인 빼고 단체로 불안한 건 다들 알았지만, '그래도 탑이 기인있고, C9 바텀 스니키/제이잘인데 존끄-투신이 그정도는 털지 크크' 이래서 아프리카 승리 점치는 분위기였었는데, 역시 탑은 기인이 잘했지만 아래가 싹 다 털리면서, 특히 바텀이 예상 외로 역으로 털리면서 무력하게 시리즈 내줬었죠.
23/11/02 20:48
쿠로가 커리어 가장 밑바닥 경기력 터진 날이라;;
1경기였나 상대 완전 개호구로 봤다가 꽁플 내주고 게임터진뒤로 제정신이 아니었던;;
23/11/02 20:58
뭐 5년전 4부리그 시절이니 오늘의 패배에 딱히 얘기 할 건 없죠. 그냥 18 시즌은 LCK가 4부리그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을정도로 다 못 했습니다.
월즈 레벨에 어울릴만한 선수는 기인/스코어 딱 둘 뿐이었다고 생각함. 강팀이 약팀 이기는데 이유 없습니다
23/11/02 20:43
그냥 예상대로 노잼경기였고요
전 NRG근들갑 단1도 이해 안갔고 걍 G2독감이슈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NRG가 잘한다는 생각 하나도 안들고 G2가 감한테도 질 말도안되는 개떡경기를 했죠 그냥... 운도 실력이라고 하지만 그건 그거고 운의 영향이 큰건 큰거죠 복주머니 하나 옆으로 뽑아서 DK가 프나틱이랑 붙었으면 팀도 똑같고 전력도 똑같은데 DK는 2023롤드컵 4강팀이 되어있을거고 웨이보는 조별딱하고 집에 갔을겁니다 근데 이걸가지고 4강과 조별딱의 차이로 2023을 평가하는건 좀...저는 이런거 때려죽여도 동의못합니다 운이 따라줬든 어쨌든 결과 만들어낸건 만들어낸거고 운이 따라준건 따라준거죠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8강과 조별딱의 차이도 마찬가지고요 스위스 스테이지 덕분에 NRG랑 웨이보는 역대급 탕후루대진 꿀빤거 맞고 누군가 꿀빨았으면 누군가는 억까당하기 마련이죠 근데 이걸가지고 무슨 '아무튼 8강갔는데 조별딱보단 잘하죠'이런논리는 저는...전 이런거 절대 이해못해요 꿀빤건 꿀빤거죠 그냥 드는 생각은 젠지 BLG전에서 이긴 팀은 결승가고 4강 한경기도 삼대떡일듯 크크
23/11/02 21:06
속 시원하네요 진짜 꿀 있는대로 다 빨았으면 된거지
그걸로 조별 8강딱 팀 다 능가했다고 말한다면 좀 웃겨요 BLG가 정배대로 내일 탈락하면 WBG >> BLG인데 그냥 우스운 말이죠
23/11/02 21:07
근데 롤드컵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대회에서 대진운이라는 요소는 항상 존재하고, 그거 감안해서 실제 실력 순으로 줄세우는건 가능하지도 않고 큰 의미도 없죠...
월드컵 죽음의 조에서 조별광탈했다고 꿀조 거쳐서 16강 8강 올라간 국가보다 더 인정해 주는것도 아니잖아요.. DK랑 웨이보의 관계도 딱 그 정도입니다
23/11/02 21:15
결과가 나온건 나온거고 결과를 인정 안해줄이유는 하나도 없죠 토너먼트란게 그런것도 맞고
근데 '평가'에 대해서는 운의 영역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서 지금 웨이보는 4강팀이고 T1 LNG에서 만일 T1이 이긴후 4강에서 징동이나 KT한테 지면 T1도 4강팀인데 그걸 보고 '2023웨이보는 T1과 똑같이 4강이였으니 웨이보와 T1의 실력은 비슷하다'라고 평가하면 말이 안되는소리잖아요 운이 따라줬든 어쨌든 결과를 결과로 인정해주는 거랑, 그 결과를 '평가의 근거'로 써먹는건 다른 소리죠
23/11/02 21:28
당연히 롤드컵 성적이 곧 실력으로 직결되지는 않지만 평가의 근거로는 당연히 쓸 수 있죠.. 거기에 대진운은 참작의 요소가 되는 거고요
본문 말씀하신 대로 되더라도 몇년 후에 사람들은 T1이나 웨이보나 다 같은 4강팀으로 기억하지 거기서 대진운까지 기억하지는 않죠.. 그냥 지금 당장은 웨이보 애들 운빨 좋네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가야죠
23/11/02 21:07
동의합니다. 스위스 찬양도 정도껏이지 꿀 대진으로 올라간 팀들을 실력 있다고 포장하는 것도 웃기네요.
조별딱이라고 놀림 받는 팀들도 꿀 대진 받았으면 8강도 4강도 갔을 겁니다. 애초에 운이 작용하는 시스템인데 이걸 왜 공정하다고 포장해야 만족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크크
23/11/03 11:15
기존 조별에서는 조별딱이 놀림거리가 될 수 있어도 스위스 조별딱과 8강의 간극은 기존보다 훨씬 좁지 않나 해요. 내 앞에 있는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는 강팀이 아니면 상대적 약팀이 올라가기 훨씬 쉬운게 스위스고, 바로 그 효과때문에 스위스를 도입한 건데 익스큐즈는 해 줘야죠..
더블엘리때도 느낀건데 왜 애초에 공정할 수 없는 시스템에 대해 공정하다고 그렇게 기를 쓰고 주장하는지 모르겠어요. 완전 공정하려면 뭐 가위바위보로 진출팀 결정하는 수 뿐일텐데. 어느정도의 불공정성은 당연히 현실적 이유로 감수하는 거고 어느 제도는 기존 제도보다 좀 더 불공정한 (하지만 그를 감수할 정도의 효과가 있어서) 도입되는 걸 텐데요.
23/11/02 20:52
뭐 G2 잡던 당일에도 느꼈지만 NRG는 컨디션 안좋은 G2 대신 올라왔단 생각 그 이상은 안들었어서 대떡이 놀랍진 않았습니다.
그동안 로컬 리그에서 보여준 게 있는데 갑자기 동양권 상대로 업셋을 할 리가 없다고 봤었어서 크크 한 15~16 시즌 LCS 딜러 라인 수준이었다면 NRG가 킹만하다고 저도 점쳤겠지만 올해 LCS 딜러진 수준 진짜 처참하다고 생각해왔던지라....팔라-FBI가 뭐 과거의 레거시 짬바가 있어서 고점 갑자기 찍을 친구들도 아니고. 오히려 다른 시선으로 웨이보가 한 세트도 안던지고 3:0 낸 게 놀라웠습니다. 전 무조건 쓰로잉으로 한 세트는 줄줄 알았는데...
23/11/02 20:59
그리고 딮기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올해 딮기는 진짜 이름값만 빼면 아무것도 남은게 없는 팀이었습니다. NRG는 적어도 스위스에서 8강에 진출할정도의 팀이라는건 증명했습니다. 탈락팀 다 돌아봐도 NRG보다 딱히 나은 팀도 없어요. 딮기 팬들을 위해서라도. 그만 소환하는게 좋음.
23/11/02 21:04
제가 이런게 이해가 안갑니다 스위스 스테이지 특징상 아주 명백하게 그냥 운의 영역으로 갈린 부분인데 누구는 8강에 진출할만한
팀이라는걸 '증명'했다느니 누군 결국 조별딱했으니 할말없다느니 그냥 심판이 뽑아준 대진빨인게 팩트인데 누가 뭘 증명한건지 저는 전혀 모르겠음 전 NRG 8강팀 퀄리티로 진짜 1도 안보이고 못한다는생각밖에 안들거든요 8강 한경기도 그래서 노잼 대떡났고
23/11/02 21:12
맞습니다 운이 따라줬든 어쨌든 8강 진출한 팀인거 맞고 결과가 8강인것도 맞죠
근데 그거랑 별개로 8강 진출에 운이 따라준것도 '사실'이고 조별딱한 특정 팀도 운이 따라줬으면 8강 갈 수 있엇던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조별딱한 특정 팀도 운이 따라줬으면 8강 갈수도 있었을텐데 저 팀은 운이 따라줘서 8강에 갔다 라는 이야기는 전 당연히 나올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사실이고 스포츠에서 운은 언제나 굉장히 크게 작용합니다만 이번 롤드컵 스위스스테이지 포맷은 그 중에서도 대진운이 매우매우 크게 작용했던 포맷이니까요 둘 다 명백하게 사실만 말하고 있는데 여기다 대고 '어쨌든 8강갔으면 더 잘하는거다'라는 논리가 저는 이해가 안간다는겁니다 그냥 더 못하는게 사실인데 왜 운으로 만들어진 최종결과를 근거로 '결과가 이러니까 더 잘하는거임'이라고하는건지
23/11/02 21:18
뭐 결과가 이렇게 나온 마당에 이제 와서 dk도 대진운 좋았음 8강 4강 갔을거라고 하는것도 좀 궁색해 보여서요...
만약에 월드컵에서 일본은 죽음의조 걸려서 광탈하고 대한민국은 꿀조 걸려서 16강 갔는데 일본 팬들이 한국 니네는 운빨 16강이고 순수 실력은 일본이 절대 안 밀린다고 자위해봤자 우리나라 팬들은 당연히 쟤들 열폭한다고 생각하고 말지 거기에 동조해 줄 리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죠.. 이번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의 추첨운을 이제 와서 언급하는것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23/11/02 21:17
8강 진출한 팀인거 맞는데
나는 8강 갔으므로 스위스딱한 너희보다 잘하는 퀄리티의 팀이다 라는건 아니라는거죠 2023 서머가 토너먼트 플레이오프를 한다고 했을때 8강 브리온,4강 리브샌박(농심잡고 4강옴) 잡고 올라온 drx와 8강 한화생명, 4강 티원(dk잡고 4강옴) 잡고 올라온 젠지가 붙었고 젠지가 우승했다고 해서 준우승한 drx가 티원 한화생명보다 쎈 팀이냐? 하는건 아니라는거죠. 물론 성과는 준우승이구요. 운빨이고 뭐고 인정할건 하지만요
23/11/02 21:17
경기력이라는게 항상 상대적이니까요. 올해는 그냥 7등팀과 8등팀간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졌을 뿐이지.......'8강에 어울린다'라는건 기준이 매년 다른거죠. 딮기랑 NRG는 이번 대회에서 둘다 그냥 8강 커트라인급 팀이었던거고, 거기서 운이 받쳐줘서 NRG가 올라간건 사실이지만 그게 딮기가 더 나은 팀이라는걸 증명해주는건 아니니까요. 님 말이 틀렸다는건 아닌데 진짜 딮기가 NRG보다 명백하게 나은 팀이라서 8강 갈 자격이 있는데 대진운이 나빠 억까를 당했다.....라고 보기엔 NRG와 딮기의 팀 퀄리티가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보이지도 않아서.....
님도 다른 글에서 지적하셨듯이 올해 딮기는 자기보다 강한 팀한테 이길 가능성 없었던 팀이고 딮기랑 NRG가 직접 붙은 기록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 그러지 못했고.....딮기 대진에 NRG를 대입해봐도 딮기가 KT한테 3패 했던것처럼 NRG도 KT한테는 대떡먹을 팀인데 누가 낫니 마니 따지는건 의미도 없죠. 오늘 NRG 자리에 딮기가 있었어도 솔직히 0:3으로 지는건 똑같았을 겁니다. 웨이보도 8강 중 7등 팀 취급받는 팀인데 웨이보한테 대떡 먹었으면 오늘 NRG가 받는 악평 딮기가 받고 있었겠죠 뭐. 차라리 웨이보가 4강 가는걸로 다른 팀 팬들이 더 어이없으면 모를까 딮기는 그닥 아쉬울 것도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3/11/02 21:27
아뇨 저는 DK랑 NRG는 전력차 아주아주아주아주 한참 있어보이는데요...
웨이보랑 DK는 둘다 딱 4시드급팀이라 자강두천했을거같고 노잼대떡도 전혀 안났을거 같고요...
23/11/02 21:41
아주아주아주아주 한참 전력차가 난다고 하기에는
DK는 G2에게 졌고 NRG는 G2를 털어먹었어요 그래서 NRG>DK라는 논리는 아니지만 아주아주아주아주 한참 전력차가 나지는 않는다는 근거는 되죠
23/11/02 23:50
웨이보도 G2한테 졌고 NRG가 G2 스위스에서 털어먹었습니다
그래서 웨이보랑 NRG전력차가 얼마 안나나요?오늘 그냥 노잼 대떡경기 나왔죠
23/11/02 21:58
비록 스위스에서 G2>DK 이고 NRG>G2이기는 했습니다만
지금 다시 롤드컵해서 DK 대 NRG 붙는다고 하면 DK가 정배인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DK가 스위스 조별딱을 한 사실이 없어지지는 않겠고, NRG가 기적같은 8강 진출을 한 것 역시 폄하될 이유는 없습니다.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if도르 붙여가며 서열 매기려고 해봤자 탈락한 팀만 비참해질 뿐이죠. if도르 한다고 나한테 다시 월즈 출전권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23/11/02 21:01
NRG가 역대급 꿀빤게 팩트인데 리얼로 2023시즌 전 세계 4위팀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이상합니다
다만 꿀도 실력이 있어야 빠는건 맞는거고
23/11/02 21:15
대진운 좋은거야 중국인들도 부정안하겠죠.
다만 그자리에 G2가 가야하니 담원이 있어야하니 하는소릴 진지하게 하는분들이 다소 웃긴거고. G2야 독감도르라도 있지 담원은 대진운 별 차이도 없는데 왜 있어야 된단건지도 모르겠고.. 반대로 중국인들이 작년 월즈 징동자리에 EDG가 가고 EDG자리에 징동갔으면 브라켓 다쓸고 중중결승됐다! 라고하면 비웃을거잖아요.
23/11/02 21:17
이게 100댓이나 달릴 글인가 했는데 흠.. 크크
더샤이 선수와 대대대 감독님은 축하드립니다 4강에선 예상을 뒤집고 풀꽉 꿀잼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23/11/02 21:35
기존엔 8강때부터 있던 심판 운빨이 대회방식이 바뀌면서 더 일찍 나타났죠.
그래서요? '18 롤드컵때 ig반대사이드 있던 팀들은 8강딱할 팀들이 운빨로 올라간거고 kt야말로 준우승권팀이다'같은 소리하면 개소리 취급받을텐데 새삼스레 왜 이번엔 운빨이니 뭐니 끌고오는건지 모르겠네요.
23/11/02 21:43
저는 전혀 개소리라고 생각안하는데....18KT는 18롤드컵에서 2등 다툴만한 팀이였고 운이 없어서 8강에서
압도적 우승팀 만난거죠
23/11/02 21:43
저도 ig랑 3대2로 비볐던 KT를 사실상 준우승 취급 해줄것도 아니면서... 싶네요
웨이보가 NRG 만난건 스위스 스테이지빨도 아닌가같은데
23/11/02 21:45
사실 18 IG:KT 나올때마다 좀 신기하긴 해요. 이긴 두 게임중에 한 게임은 진짜 질 수가 없는거 더샤이가 어이없이 던져서 진거고 한 게임은 듀크가 나왔는데 그건 의도적으로 무시하시더라구요. 까놓고 IG가 두 게임은 일부러 힘을 빼고 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격차였는데.
23/11/02 21:52
질수가 없는데 던져서 지는게임이 한시즌에도 수도없이 나오는데 그걸 다 일부러 힘뺀거라고 걸러내주면 뭐가 남나요?
그리고 듀크 기용도 전략적이든 충격요법이든 ig가 판단해서 더 이길수있는 수단을 선택한거지 일부러 지기라도 하려고 듀크를 뽑았다는 건가요?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23/11/02 21:57
당장 여기서도 이 팀 대신 다른 팀 누가 나왔어야 했다 그런 얘기 나오면서 올라온 팀 내려치는데 그 정도 가정은 할 수도 있죠 뭐.
KT가 2위권 팀이었을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다는거죠. 그 근거가 KT는 두 게임 땄고 G2랑 프나틱은 대떡 먹었으니 그 급은 아니라는건데 프나틱도 조별리그에서는 더샤이/듀크 상대로 1판씩 다 이겨봤는데 그럼 프나틱이 KT보다 밑일 이유가 있냐?라는 반문에는 의도적으로 입을 닫잖아요. KT가 IG보다 약팀이었던건 명백한거고, KT가 다른 팀보다 전력상 우위다 라고 하는건 다른 팀하고 안 붙어봤으니 모르는거죠. (까놓고 다른 LCK팀들도 다 멸망하는 와중에 그 팀들하고 그렇게 큰 전력차도 안 났던 KT가 왜 고평가 받는지도 잘 모르겠고) 근데 다른 팀이 대진운빨로 KT보다 높게 있다는걸 인정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너무 명백하니까요.
23/11/02 22:05
그래서 원댓글도 18KT를 올려치는건 무의미한 개소리라는 사회적 합의가 있다는걸 가정한거잖아요
그래 알겠다, If 도르고 뭐고 8강딱은 8강딱으로 하자. 그렇게 하기로 합의된거 아니었음? 왜 갑자기 또 올해 스위스는 운빨이니 뭐니 하는거야? 라는건데 갑자기 또 여기서 18KT는 사실상 3:0이니 뭐니 쉬어터진 떡밥이 등장하니 뭔가싶죠
23/11/02 21:56
대진운이 좋지 않았던 16강 탈락팀이, 대진운이 좋았던 8강 탈락팀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 건
비단 롤드컵이 아니라 다른 대회에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대진운이라는 건 이런 형태의 대회에서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부분인 것도 맞으니까요. "상위 라운드 탈락팀이 하위 라운드 탈락팀보다 무조건 세!" 뭐 이렇게 생각할 수는 있는데 그게 모두에게 강요할 수 있는 절대적인 진리까지는 아니죠. 특정 팀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어투가 아니라면 나올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23/11/02 22:09
8강부터 결승까지의 다전제 7번이 롤드컵의 꽃이자, 사실상 저 7개의 대진을 보기 위해 1년간 리그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7번의 축제 중 하나가 날아갔으니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질 수 밖에 없습니다. 크크크크... 스위스에서 서양팀이 올라가길 바라는 분들이 많았지만 8강 시작하면 분위기 싸해질 수 밖에 없어요. 사실상 운 좋은 팀의 4강행 무료티켓이니까요. 설령 G2나 프나틱이 올라왔어도 바뀔건 없었을 겁니다. 오히려 무료티켓 수가 더 늘어나는 최악의 8강이 되었을거에요. 크크 젠지 vs BLG는 BLG가 이기면 대박이고, 지더라도 뭔가 보여주고 질 것 같지만 젠지 vs 웨이보...? 결승행 무료티켓 소리 들을 경기나올 가능성이 99%입니다. 크크 다만 이건 스위스가 아니더라도 매년 나왔던 일이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적어도 오른쪽 브라켓 다전제만큼은 재밌기만을 바랄 수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크크
23/11/02 22:19
저도 WBG 3:1 예측한 사람인데 서양팀한테 이왕 한 팀 올라온거 뭐 큰 기대 가질게 있나 싶습니다. 20 G2 이후 월즈 8강 서양팀 전적 0승 9패인데.....
MSI까지 합쳐도 세트 승만 좀 늘어날 뿐(찾아보니 21 MSI 매드 2승, 올해 MSI G2 1승이 전부군요) 동양팀에게 이긴 서양팀이 하나도 없죠. 근데 또 그룹스테이지에서는 꾸역꾸역 한 팀씩 올라오잖습니까? 그럼 뭐 그 지분정도는 인정해줘야죠.
23/11/02 22:10
솔직히 대진운이니 뭐니 하면서 성과를 부정하는건 보기안좋습니다.
대진으로 한중일을 만나던 베트남북미를 만나던 조별딱은 조별딱이고 8강은 8강이고 4강은 4강이죠 의미없는 경기력도르로 정해진결과를 무시하면 안되죠
23/11/02 22:20
저도 위에 댓글을 적기는 했지만, 빠르게 탈락한 팀의 불운을 아쉬워하는 정도로 끝나야지
상대적으로 높이 올라간 팀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3/11/03 00:06
그게 결과를 부정하는거하고 뭐가 다른가요
만약 웨이보가 4강에서 3대0 으로 떨어져도 조별에서 탈락한팀이나 8강에서 탈락할팀보다 잘한팀이라는건 변하지않습니다 대진운이 좋았다면~ 하면서 이러쿵저러쿵해봐야 그건 만약의 영역일뿐이죠
23/11/03 00:08
아뇨..전혀요 T1이 LNG한테 져서 8강딱하고 웨이보가 4강에서 젠지 BLG승자한테 져서 4강딱하면
웨이보가 T1보다 2023롤드컵에서 더 뛰어난팀이였다같은소린데 전혀 동의안됩니다
23/11/03 00:16
만약 그런결과가 나오면
웨이보가 T1보다 높은라운드에 올라간건 객관적인 숫자로 증명되는데 더 낮은 라운드에서 탈락한 팀이 더 나은팀이라는건 수치화되지않는 경기력도르밖에 없는데요
23/11/03 00:19
토너먼트는 그냥 브라켓 운빨이고 8강에서 우승팀 만난 8강팀이 준우승팀보다 더 잘할수도 있는 제도입니다
위에도 댓글이 있지만 토너먼트에 들어간 순간 준우승팀은 그냥 우승팀을 마지막으로 만난 팀일 뿐 준우승팀은 2등팀이 아닐때가 굉장히 많은 제도입니다 그때그때 전력은 다르겠지만 토너먼트 결과로 팀 전력판단의 근거를 대는건 말도 안되는 소린데요;;; 브라켓 어디뽑냐 운빨로 갈리는게 대체 어디가 객관적인건가요 한국 양궁대표 선발전에서 세명뽑는데 4등으로 아쉽게 탈락한 선수가 다른나라 올림픽 대표로 나와서 메달권에 못든 선수들보다 양궁 못한다는소린데요 님 주장은
23/11/03 00:31
애초에 스포츠든 대회든 뭐든지 운요소는 들어가고 나오는게 결과입니다
대진 대진순서 진영코인토스 당일컨디션등등 다 운요소가 들어가는데 모든 요소를 하나하나 객관적으로 따지는건 불가능하고 if의 영역이니 결과로 서열을 나눠야죠 그리고 최소한 올림픽에선 올림픽출전한선수가 못나온사람보다 잘한게맞죠. 이탈리아축구팀이 한국축구팀보다 피파랭킹도높고 전력쌔니까 카타르월드컵때 이탈리아축구팀이 한국축구팀보다 잘했다! 하면 납득이되나요?
23/11/03 07:05
전체적으로 무슨 말 하고 싶으신지는 알겠고 일견 동의도 하는데(ex. 롤드컵 8강급 탑솔러 모건) 결과와 성과를 부정하는 건 아니다라는 맘에도 없는 말은 왜 계속 같이 붙이시는 지 모르겠네요
NRG 8강 웨이보 4강은 운빨에 불과해서 난 인정 못함 디케이는 억울함 시원하게 박으시면 일관성이라도 있어 보이는데 결과와 성과를 부정하는 건 아니고 평가를 부정할 뿐이라는게 무슨 말장난인가 싶습니다 평가가 따라주지 않는 결과와 성과에 인정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23/11/03 07:22
어..얼마든지 공존 가능한 부분인거 같은데요
모건은 롤드컵8강 간적이 있으니까 커리어에 롤드컵8강 경력이 있는거죠 누가 태클겁니까? 근데 누군가가 그 '결과'를 근거로 '모건은 롤드컵8강 갔으므로 같은 해에 롤드컵도 못간 기인보다 뛰어난 탑솔러'라고 하면 전혀 동의가 안될거고 다음해에 어떤 팀이 모건은 롤드컵8강에 갔으므로 롤드컵8강 팀들의 탑솔러들의 평균만큼의 연봉을 주고 영입한다면 정신나갔다고 생각할 겁니다 결과는 결과고, 평가를 할 때에 '결과'를 얼마만큼의 비중이 있는 판단근거로 쓰느냐는 전혀 다른소리 아닌가요? 킹겐은 작년에 롤드컵 우승을 하고 탑솔러로 파이널MVP를 받았는데 롤 역사상 이거 이룩한 선수가 마린 한명밖에 없습니다 그럼 결과값이 똑같으니까 킹겐은 마린급의 선수로 평가받으면 납득이 되시나요? 별로 의미없는거같지도 않고 얼마든지 분리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3/11/03 07:43
'모건이 롤드컵 8강에 갔다'라는 결과와 역사적 사실이
님의 인정씩이나 받아야 할 일인가요? 결과만을 근거로 평가하는 게 싫다는 거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하고 싶은 건 실력에 대한 부정 뿐이면서 굳이 앞에 그래 결과는 인정해라고 끼워넣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23/11/03 07:51
qwerasdfzxcv 님// 본인 마음대로 니가 이런 주장하는건 겉값이고 니속마음은 이거잖아라고 우기시면 저는
더이상 드릴말씀이없네요;;
23/11/03 08:01
키모이맨 님// 결과와 성과를 부정한다는 건 아닙니다라는 말에 무슨 속마음이 있다는 거죠? '차은우는 잘생겼고 장원영은 예쁘다'면 모를까 '모건은 롤드컵 8강에 갔다' 'WBG는 4강갔고 NRG는 8강 탈락이고 DK는 16강 탈락했다'는 누구의 인정도 부정도 필요 없는 그냥 결과이고 성과입니다만?(그게 평가로 꼭 이어질 필요는 없다는 건 말 자체론 동의하고요)
저거에 대해 결과와 성과는 인정한다라고 하는 말에 진짜 무슨 의미가 있을 수가 있다고요?
23/11/02 22:53
애초에 16개 모든팀을 풀리그로 공정하게 15판씩 돌리지 않는이상 스위스든 조별이든 대진운이라는게 존재할 수밖에 없고, 주어진 상황에서 조별딱 했으면 조별딱 팀이고 8강 갔으면 8강팀인거죠. 뭔 사족이 저렇게 많은지
23/11/02 23:12
대진운 이야기하기엔 딮기는 처참하긴 하죠.
크트 만난거야 운의 문제니 그것만 보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오늘 압도적으로 진 nrg한테 2대 0으로 진 g2한테도 져서, 결국 지고 또 지다 탈락한 거라.. 진짜 지투한테라도 이겼음 이야기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23/11/03 00:12
저도 걍 떨어질만 해서 떨어졌다고 보는데 그거랑 별개로
사실 웨이보도 지투한테 졌어요.. 딮도 킅 지투한테 지고, 웨이보도 킅 지투한테 지고.. 단지 딮은 두 번 만났다는 거 정도...
23/11/03 00:49
말씀대로 웨이보가 딮보다 운 좋긴 해요.
그런데 스위스 라운드제가 강팀일수록 유리한 구조인거 생각하면 딮이 대진운 탓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벼랑끝 상황에서 감 같은 꿀팀을 만나기도 했고.. 진짜 운이 없었던 건 크트, 그리고 진즉에 올라가긴 했다지만 계속 lck lpl 팀들 만난 징동 정도 같아요. 당장 nrg조차도 지투라는 (최소한 겉보기로는) 막강한 상대를 2대0 완파하고 당당하게 안착했는데.. 딮은 크트전 1셋 그렇게 망하면서 내리 졌으니..
23/11/03 01:21
저도 대진운 이야기하며 딮기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웨이보가 역대급 꿀을 빨고 있을 뿐이지 딮기도 대진운으로 치면 2등은 될 걸요? 시즌내 리그성적/시작 전 배당/스위스 경기력 다 종합해보면 징동/젠지 필두로 좌엔지/티원 정도가 4강권 강팀이였고 한중3/4 시드에 유럽/북미 한팀 정도가 8강 노릴만한 중위권 그 외가 하위권이라고 보면 딮기는 4시드로 추첨 시작하고도 5번 경기하는동안 상위권 팀 한번도 안만나고 최하위권 팀 두번 만나 2승 거저먹은 수준의 꿀 대진이였죠
23/11/03 01:21
뜯어놓고보면 리그, 플옵, 스위스, 싱글, 더블엘리 뭘 봐도 죄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엄밀한 강함의 서열화라고 보기에는 흠이 있습니다. 그래서 갖가지 변수에다 a도 실력 b도 실력..z도 실력, 운도 실력 소리 붙다가 궁극적으로는 결과중심 소앤프루브, 증명으로 수렴되는거죠. 개인적으로 매번 우승팀이 나올때마다 정말 전지전능한 눈으로 측정해도 정말 최강이 맞았을까 하는 호기심도 들지만, 실체가 불분명한 선수실력도르를 떠나 그들이 실제로 이룩한 성과가 있기 때문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데는 주저가 없습니다.
웨이보도 선뜻 실력이라고 하기에는 망설임이 드는 과정이었으나 4강 진출이라는 업적에 대해서는 리스펙을 보내고 싶네요.
23/11/03 02:10
이런거 보면 진짜 닉네임 앞에 티어 표시있으면 좋을거같은데.. 한국이 아무리 중국 싫어한다고는 하지만 웨이보 저평가는 진짜.. 가소롭지도않은듯여
그리고 어처피 말도안통할거라 그냥 패스
23/11/03 09:14
웨이보도 지투한테 진거아닌가요? kt한테도 졌고.
웨이보나 딮기나 비슷한거 같은데요. 마지막에 웨이보 kt 딮기 프나틱 했으면 결과가 반대였을거 같은데요.
23/11/03 09:15
승부에는 실력과 더불어 운도 따르게 되기 마련이죠. 웨이보가 운이 따라서 4강까지 무난하게 간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4강을 간 웨이보를 저평가할 이유도 8강을 못간 딮기를 올려치기 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딮기는 억울하면 처음부터 G2를 이겼어야죠.
23/11/03 09:55
근데 뭔가 다들 NRG가 G2에게 이긴거나, WBG가 애초에 스위스에서 NRG 이겼던 부분만 이야기하시는데, G2도 그렇게 따지면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WBG 이기지 않았어요? 정말 아무도 그 언급을 안하셔서 뭔가 이상해서 댓글 답니다. G2가 아쉬운 건 맞는데, 경기나 합이라는게 상대적인 거라, 진짜 독감 안걸리고 컨디션 괜찮은 G2가 NRG나 WBG랑 다시 붙으면 또 모른다고 봐서요. 그걸 무조건 아니라고 하기엔 스위스에서 G2가 WBG를 단판이든 뭐든 아무튼 이긴 기록이 있는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아무도 언급을 안하셔서 의아합니다.
23/11/03 10:24
다들 그 부분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웨이보가 nrg 이기기 어렵다거나 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야기 나온게 이상하다면서 문제 제기하는 사람 나오고 거기 반박 이야기 나오고, 또 딮기가 운이 안좋아서 웨이보처럼 8강 4강 못갔다 얘기 나오고 거기 반박 이러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오는 듯요. 그리고 말씀하신 이야기도 이미 위에서 최소 두번은 나온듯;
솔직히 웨이보가 운이 좋은 건 맞는데, 그렇다고 딮기가 '절대적으로' 운이 안좋은 건 아니었거든요. 크트 지투 못이겨서 그렇지 감 이런 팀들 만난 거는... 3승으로 올라간 징동부터가 lck lpl만 만나거나 크트가 8강까지 하늘이 억까하는 대진 당하는 거에 비하면;
23/11/03 11:01
그니까 말씀하신 부분 동의하는데 웨이보가 운이 좋지만 개꿀빨았다 정도는 아닌 것처럼 딮기도 운 개꼴박았다도 아니고, G2도 독감 등 운이 좀 나빴지만 그것도 뭐 본인 자업자득인 것이고, 그냥 그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뭐 반드시 꿀 반드시 A팀은 B팀보다 아래 이렇게 볼 건 아니라고 봐서...
23/11/03 10:35
만약에라도 이번에 4강에 LPL팀 4팀올라가면 일어날일들 생각하니까 어질어질하네요.
애시당초 북미 4강은 북미팬이아니더라도 보고싶다고 할만한 이야기고, 실제로 디플 잡을때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 전통적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는 지투 2:0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셧아웃 시켰으면 NRG에 배팅하는게 LPL 저평가가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기대치 + 까지 더해서 충분히 해볼만한 베팅인데 거기에 이가 갈려가지고... 4강에 LPL 4팀 올라가면 진짜 또 피지알 글이나 댓글에서 암사자 대거 출현으로 대참사날거같은데 남은 LCK팀들이 진짜 막아줬으면 좋겠네요. 부탁한다 젠지 티원 KT
23/11/03 12:03
18 4강 C9이 18 8강 kt보다 더 강했나?
풀리그 아닌 다음에야 어떤 방식으로든 이런 결과는 충분히 나오는데 반응들이 이상하네요 이전에도 토너먼트 꿀 서양팀 많았는데
23/11/03 16:34
웨이보가 스위스에서 강팀들 압도적으로 발라버리면서 올라온것도 아니고
NRG도 G2같은 강팀 시원하게 꺾고 올라왔으니 웨이보가 정배지만 당연히 NRG도 이변 일으킬수 있다 충분히 기대할만한 매치업인데 그렇게 자신있으면 집팔아서 토토 밀어넣던가 가만히 있다가 결과보고 튀어나오는 거봐라충들 진짜 어이가 없네요; 오늘 경기도 젠지 정배에 저도 젠지승 예상하고 젠지가 올라갔으면 하지만 얼마든지 역배 터질수 있고 BLG올라간다 한들 이상할거 없어요. 역배인 응원팀 이겨서 카타르시스 느낄순 있는데 뇌절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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