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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 09:10
DK 코치진은 담원에서 더 안데려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감코 그들의 선택일 수도 있지만...
저 조합으로 올해 뭘 못해본게 참... 단 한번도 그 윗팀에게 위협이 된적이 없었죠 T1, GEN, KT...
23/11/21 14:29
좀 불쌍도 한 게 제도기한테 완전 상성 잡혔던 칸나라…
일단 초반 체급을 보여줄 수도 없었고 한타 조직력은 끝까지 교통정리가 안되어 원딜이 본인 생존부터 챙기게 만드는 분위기였던지라…
23/11/21 09:22
재계약하면 선수들 3년근속으로 캡 감면 받는 선수들도 있고 올해는 샐러리캡 자체를 완화한 상태라 마지막으로 지르려면 지를 수 있는 상태인데도 재계약을 안했다면 그냥 다들 돈 아끼기로 했나 싶기도 하구요.
23/11/21 09:10
젠지 도피쵸딜 + 감코진 전원 계약종료
담원 칸캐뎊 + 감코진 전원 계약 종료 샌박 버돌 클로저 테디 카엘 계약 종료 KLT 기인 커즈 에이밍 리헨즈 + 빠별 계약 종료 DRX 크로코 페이트 덕담 베릴 + 샤인 기즈모 계약 종료 브리온 모건 엄티 헤나 에포트 계약 종료
23/11/21 09:21
이렇게 매년 터지는걸 보다보니 궁금해졌는데 동일 로스터로 가장 오래 간 팀이 어디일까요?
혹시 이번에 티원이 전원 재계약 성공하면 최장이려나요
23/11/21 09:22
12년도부터 봤지만, 5인 로스터로 이렇게 오래 가는건 극히 드문 일이라.. 24년도까지 재계약 이뤄지면 최장 로스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23/11/21 09:27
16~18 삼갤이 동일 로스터 유지라서...... (월즈 준우승 - 월즈 우승 - 월즈 조별)
이번에 성공하면 최장이 될껍니다..
23/11/21 09:21
한상용감독 말대로 와장창으로 시작이군요
뭐 아직은 계약종료일 뿐인거지만서도 LCK는 어쩔수 없이 선수 따라 다녀야할 환경일수 밖에 없는듯
23/11/21 09:23
긍정적으로 보면 작년에는 너무 비싸서 이대로는 팀 운영 못함 식으로 포기하는 분위기라면 이번에는 샐러리캡도 도입되었으니 그 한도 내에서 다른 팀과 경쟁 가능 식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23/11/21 09:25
(젠지팬입니다)
진심으로 티원 제외 팀 팬이란게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젠지같은 경우에 롤드컵이야 대차게 망했지만 어쨌든 2년동안 리그 쓰리핏을 했는데 전원 FA면 이게 팀의 결정인가 선수의 결정인가 싶네요... (페이즈야 콜업이니까 제외) 거기에 감코까지...
23/11/21 09:33
젠지는 가상화폐 폭락 이후 계속 돈이 없다는 뉘앙스 인터뷰를 해왔으니 이해는 갑니다. 돈 많다는 언플 계속 하던 북미팀들도 이때 이후 급격히 쪼그라들었던걸 보면요.
작년 스토브리그때도 그래서 룰러 리핸즈를 풀어주고 도란도 오히려 페이컷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고요. 물론 리그 리핏한건 큰 성과긴 한데 월즈 우승하고도 터진 DRX 사례를 본다면 이상한 일도 아니죠.
23/11/21 09:37
코어는 잡고 +a로 붙이고 붙이고가 좋아보여요
T1 페이커 담원 쇼메이커 한화 바이퍼 이런 식으로 1명의 프차만 원소속팀이 연봉 더 줄 수 있는 룰을 이용해 꾸준히 잡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하면 되지 않나 싶네요
23/11/21 09:41
그런데 젠지 잔류 아니면 쵸비도 LCK에선 갈 곳이 없긴 합니다. 월광포화 쓴 DRX가 분노의 영입을 하면 모를까요.
T1 페이커 한화 제카 KT 비디디 DK 쇼메이커가 확정인데 광동, 샌드박스, 브리온, 농심은 스쿼드나 투자수준이나 쵸비가 원할 팀은 아니니까요.
23/11/21 09:43
LPL도 노려보지 않을까요? 최소한 영입 제의가 오면 검토는 해볼거 같아요
징동에서 카나비 나이트가 떠난다면 중국인정글 + 쵸비로 갈수도 있는거고..
23/11/21 09:43
본인도 그걸 알기때문에 웬만하면 재계약 할텐데
중국쪽에서 오퍼가 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lpl 이동 여부는 부모님 의사가 중요하다는 루머가 있었고.
23/11/21 09:38
발굴한 선수에 대한 서비스 타임이 진짜 필요합니다.
최소한 1군 데뷔 3년은 보장해 줘야해요. 팀스포츠의 토양은 팀팬인데, 누가 구단 운영하고 싶겠나요. 최소한 유스에 대한 투자 의지라도 생겨야죠. 지금 상태론 잘 돼봐야 펫스포츠죠.
23/11/21 09:52
(수정됨) 그게 가능하다는걸 페이커 데프트 우지 등이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죠.
선수 수명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로 보입니다.
23/11/21 10:34
(수정됨) 뭐 더 문제가 있죠...지금 이 리그가 얼마나 됐죠?
앞으로도 얼마만큼 있을까요...? 3년이나 묶어두는게 큰 문제가 없을만큼 존속될까요? 기존스포츠야 최소한 본인 실력만 문제 없다면 기한 채우면 대박 노려볼 수 있다가 깔려있지만... 이스포츠는 아직......
23/11/21 10:45
그거야 아직 모르죠.
그래도 10년이 넘은 리그잖아요. 그리고 MLB식 서비스 타임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초고밸류 신인 선수들에게는 손해인 제도지만, 개인적으로는 연봉조정신청을 선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한다던지 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구요. 이게 스타처럼 1:1 스포츠면 모르겠는데, 팀스포츠니까 개인적으로 답답한 면이 많습니다.
23/11/21 11:16
정확히하면 고작 10년이죠...지속성을 논하기엔...
거기에 기성스포츠는 리그는 없어지지만 종목은 안없어지는데 이스포츠는 종목도 없어질 수 있으니까 더 불안하죠 고작 일개 법인소유 지적재산권으로 굴리는건데...
23/11/21 13:26
그런 논리면 롤에 들어와있는 팀들의 모기업들은 바보들인가요?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스포츠에 몇십억씩 연봉을 써가면서 운영할 이유가 없죠.
23/11/21 09:43
이렇게 되면 쵸비는 젠지 or DRX or 중국행이네요
20 DRX 이슈를 생각하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쵸비가 DRX 리턴을 할 일은 거의 없다고 봐서 젠지 아니면 중국이라고 봐도 좋을 듯...
23/11/21 09:47
(수정됨) 글쎄요 제가 본 바로는 23년에 제카는 4위권 미드 입니다 쵸비 페이커 비디디 보다 제카가 부족하면 했지
앞선 모습이 없었죠 쵸비가 힘들어도 비디디을 영입 하는게 더 좋았을 겁니다
23/11/21 09:48
진짜 T1팬이 아니라 페이커 팬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다니까요..저렇게 다 터지는데 무슨 팀을 응원해... 걍 최애가 가는 곳이 응원대상이지...
23/11/21 11:57
쵸비가 가겠다면 자리는 마련될 거고, 쵸비보고 오는 중국인 탑 선수들도 많을 겁니다.
쵸비가 가서 성공할 팀이 없다는 걱정을 할 필요는 없어요. 그 팀이 국제대회, 특히 롤드컵 우승을 할지 말지는 다른 문제구요.
23/11/21 15:13
뭐 그거는 모르는 일이라고 봐서요.
롤드컵 우승은 일단 우수한 선수단 구성해놓고, 하늘에 맡기는 거죠. 작년 DRX가 우승할 거라고 누가 생각했을 것이며, 올 서머 때 1승 7패 박고 있을 때 T1이 우승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또 얼마나 있겠습니까...
23/11/21 15:16
가능성의 영역이니까 하시는 말씀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중국 팀 중에서 징동을 제외하고 샐캡 넘겨서 투자할거 같지 않고 징동은 룰러 카나비 중 하나를 보내고 쵸비를 영입해서 대권을 노릴까? 싶은거라서.. 그럴거면 국내가 좀 더 좋은 선수 구성이 가능할거 같기도 하고...
23/11/21 15:22
(수정됨) 한국도 보면, T1, KT, HLE는 이미 자리가 없죠.
(설마 페이커가 300억에 중국 가고, T1 쵸비?? -_-;;;;) 그리고 DK도 쇼메이커랑 우선 협상 중인 걸로 보이고, 그럼 실질적으로 남은 대권 도전할 만한 팀은 결국 젠지인데, 젠지는 지출 줄이겠다는 사인을 지속적으로 보내던 팀이라...
23/11/21 09:52
티원이 국내 롤판 팬덤 90%이상인 이유가 다있죠. 페이커가 원클럽맨이라는거.
유스가 잘하고 나발이고 그냥 매년 저렇게 해쳐모여하면 팀팬이 있는게 대단한거지 팀에 애정갖기가 쉽지가 않음 이번에도 그냥 데프트 따라 응원해야겠네요 크크
23/11/21 09:55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6418752153&listStyle=webzine
펨코에 2023시즌 LCK 연봉 순위가 올라왔네요 1위 페이커 70억 2위 바이퍼 40억 3위 쵸비 30억 4위 제카 25억 4위 허수 25억 4위 캐니언 25억 7위 데프트 23억 8위 기인19억 9위 비디디 15억 10위 에이밍 15억 11위 피넛 15억 12위 도란 15억 13위 킹겐 12억 14위 베릴 10억 14위 케리아 10억 16위 제우스 5억 원글을 보니 기자발 추정치라고 하는데 어마무시 하네요
23/11/21 10:08
페이커 케리아 제우스 85억 + 오너 구마유시
바이퍼 제카 킹겐 77억 + 클리드 라이프 쇼메 캐니언 데프트 73억 + 칸나 켈린 기인 비디디 에이밍 49억 + 커즈 리헨즈 쵸비 피넛 도란 60억 + 페이즈 딜라이트
23/11/21 10:01
상위권은 돈쓴거에 비해 성적이 불만족스러운 팀이 많으니까, 하위권은 하위권대로 새 복권 긁으려고, 개인적으로 파격적인 변화를 예상하긴 했는데 막상 진짜 이렇게까지 펑펑 터지는거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
23/11/21 10:18
다만 올 해는 KT가 비디디 2년 계약에 한화가 제카랑 재계약. 디플러스는 쇼메이커와 협상중인듯 해서 자리가 몇 개 없네요. 크크
젠지 스카웃 / DRX 스카웃 이렇게 2개밖에 찌라시가 안 나옴... 전성기(?)시절엔 LCK 6~7개팀이 스카웃 접촉썰 돌았죠. 크크크
23/11/21 10:40
쇼쵸비페 굳건한 4대 미드가 잔류(각)이라면
22시즌 원히트원더라고 해도 제카를 잡는게 한생입장에선 베스트죠 매 스토브때마다 lck복귀설 난무하는 스카웃기다리기 보다는 100배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토브때마다 이합집산이 워낙 심하게 발생하는 롤씬이라 그런지 무덤덤 하긴 하네요 그래서 티원이 선수때문이기도 하지만 팀 팬이 공고해진 것도 그런 의미가 있지 않나싶고 담원은 쇼캐 듀오의 작별은 아쉽지만 그래도 쇼메는 잡아둬야(미드니깐)라는 걸로 기조를 세운 모양이네요 젠지도 쵸비를 차세대 프차로 세울 각 인줄 알았는데..
23/11/21 11:20
이러니 롤판이 철저히 선수 중심 팬덤으로 돌아가고, 선수 팬 중심이니 팀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지고.
지역 연고제는 어차피 e스포츠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고(그나마 LPL정도 시장 규모는 되어야 해볼만한데 LCK는 시장이 너무 작아서 지역별로 나누기도 힘들듯) 구단들 입장에서는 참 운영할 맛 안 나겠네요.
23/11/21 11:43
프로게이머 평균수명이 몇년이나 된다고 서비스타임 이야기 나오는건 좀 뜬금없네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데뷔했는데 전성기의 대부분을 서비스타임으로 날려 돈버는건 한순간이고 수명은 짧으면 그게 직업적인 메리트가 존재하나요?
23/11/21 12:40
매년 떠나서 팀팬심이 안긴다고 성토하는 목소리는 선수들을 책임질 수 없는 사람들의 허황된 바램이긴하죠.
팀팬은 선수가 바뀌어도 팀을 응원하는 것일텐데 선수 터져나간다고 팀팬이 안 생긴다고 하는게 논리적으로 맞는지 좀 물음표 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면 팀팬이 안 생긴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지속적으로 생존하는 프로게임구단이 많이 없어서 생기는 것도 있을 수 있단 생각이 드네요. 프로게임단이 생기고나서 창단 후 오랫동안 그 컬러를 유지하는 구단은 T1, KT 밖에 없거든요. (젠지는.. 컬러를 버렸어서 애매한.. 것 같기도 하네요.) 본인의 고향팀이 아닌 이상 연고가 없는 구단의 팬이 되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선수가 발생해야하는데, 롤이라는 게임이 대유행을 타면서 생겨난 프로게임단은 선수 이적이 매년마다 이루어지고 있죠. 그러다보니 팬분들이 팀팬이 되기 전에 선수에게 애정이 붙은 다음에 구단으로 이어져야하는데 그 선수에게 애정이 붙으면 팀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 팀팬심이 매번 단발성으로만 이루어지다보니 이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시절에는 S급 선수 이적이 놀라운 기사가 될 정도로 드문 편이라 기억이 되는데 확실히 LCK에 있는 팀은 (외국팀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적이 활발하긴 하네요. 스타크래프트는 그래도 개인 대회가 있어서 개개인의 목표 달성은 개인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느낌이 있긴한데 롤은 팀 게임이다 보니 이 선수와는 못 하겠다란 생각이 들으면 이적 택할 마음이 더 생겨서 선수분들도 그리 생각하는 것 같네요.
23/11/21 13:55
뭐 리그야 어느정도 안정되서 몇년후에 갑자기 망한다거나 하진 않겠지만 선수 개인이 봄에 잘하다가 당장 여름에 절어도 이상하지 않은 스포츠라, 스폰 입장에서도 몇년 박아두기도 뭣하긴 하죠.
23/11/21 18:06
(수정됨) 근데 쵸비는 제가 기억하기로 시즌중에 재계약하지 않았나요? 뭔 벌써 FA네.. 좀 허무하네;
매년 있는 일이라지만 익숙해지지 않네요. 티원 빼면 진짜 팀팬 유지하기 힘들긴 한듯;
23/11/21 18:38
...
젠지야 이번에 쵸비나 딜라이트 놓치면 다신 응원 안한다 그냥 끝이야 팀 응원 같은 건 어디에... 아 물론 쵸비 놓치고 스카웃 잡으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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