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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12 12:02:31
Name 일신
File #1 6276d2ae_63cd_43d8_b5b9_d642ff1e9a80_1280x720.jpg (119.0 KB), Download : 961
Subject [PC] Steam 새내기가 FF7R을 클리어하며 - 게이머의 3가지 분류 (수정됨)


#1
작년 11월에 데스크탑을 새로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Steam을 알게 되었고,
마침 출시 직전 할인이라
FF7 Remake와 FF7 Rebirth를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에 FF7 Rebirth 의 엔딩을 봤습니다.

월드 레포트 모두 모으기 및 퀘스트 모두 해결하기
두 가지만 목표로 잡고 다른 것들은 대충 건너뛰었더니
플레이타임이 딱 70시간 찍히네요.
전작인 FF7 Remake 의 엔딩을 보는 데까지는 28시간이 걸렸습니다.
Easy 모드로 했는데도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걸 보니
진짜 똥손은 똥손인가 봅니다.
Normal 모드 2회차 플레이는 엄두도 안 납니다.
캐릭터를 얼마나 많이 눕힐지 ㅜㅜ

합쳐서 대략 100시간의 플레이타임이었으며
게임 구매에는 11만 원 조금 못 되는 비용이 들었습니다.
아니구나, Xbox 컨트롤러 4세대 카본 블랙 사는 데도 5.5만원 썼네요.
아니야아니야, 앞으로 수많은 콘솔류 게임 하기 위해 투자한 거니까
이 비용은 빼겠습니다.

소감은 딱 한 줄입니다.
[티파님과 함께 하는 동안 진심으로 행복했다]

호평할 것도 많고, 혹평할 것도 많은데
이 글의 주제는 이게 아니라서 넘어가겠습니다.

아무튼, 현실에서는 춥고 괴롭고 힘든 것들이 많았지만
게임에서 티파와 함께 하는 동안, 아 그리고
초코보를 타고 달리는 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초코보 정류장 지키는 아기 초코보들을
쓰다듬을 수 있는 기능 만든 사람
꼭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2
두 게임, 실질적으로는 한 게임의 엔딩을 모두 보고 나니
[내게 게임이란 무엇일까?, 나는 왜 게임을 할까?] 라는
뜬금없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제가 즐기고 있는 다른 게임인 Fate Grand Order, 줄여서 FGO가 떠올랐기 때문이죠.
FGO는 전형적인 수집형 게임입니다.
과금을 해서 재화를 사고, 그걸로 뽑기를 통해 캐릭터를 얻으며, 그렇게 얻은 캐릭터들로 메인 스토리나 이벤트 스토리들을 진행하는 그런 게임입니다.
과금하지 않아도 게임을 할 수 있지만 그런 유저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저부터가 FGO 인기 캐릭터들을 얻기 위해서는
20만 원, 30만 원씩은 당연히 써야지, 라는 마음으로
제 소득 수준에서 적절하지 않은 금액임에도
돈을 마구 질렀었고요.

지금 확인해보니 FGO 한국 출시가 2017년 11월입니다.
오픈 때부터 시작해서 7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잠시 접었다가 폈다 많이 했지만
그 동안 일관되게 위와 같은 태도로 과금을 수행했으니
그동안 얼마를 꼴아박았는지 이제는 감도 잘 안 잡힙니다.

그런데 이번에 FF7R 두 작품을 즐겼던 시간에서 느낀 것만큼
FGO를 플레이하면서도
[즐겁고 행복했나?] 를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더라고요.



#3
과거 SBS의 집사부일체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수 JYP 님이 동기부여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분이 말씀하신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닙니다.
원본을 찾아보려 했는데 못 찾겠더라고요 ㅠㅠ
그냥 제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인간의 동기부여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To Have소유, To Be지위나 명예, To Do행동이 그것입니다.

가수로 데뷔하고 나서 첫 번째 세운 목표는
'열심히 활동해서 n억 원을 모으자' 였습니다.
그런데 5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그 목표를 너무 빨리 달성해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나는 무엇을 위해서 가수를 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답을 찾아야 했습니다.

두 번째 세운 목표는
'No.1 Asian Soul',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이자 가수로 인정받는 것이었습니다.
이 목표를 위해서 오랜 시간 바쁘게 살았고,
이제는 누구나 인정해주시는 성공한 엔터테이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제게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해 주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달성했는데? 무엇을 더 해야 하지?

마지막으로 찾은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후배 음악인들, 춤꾼들, 아이돌들을 찾고 가르치며 육성하는
[그 일 자체가 행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4
Chatgpt 최신 모델인 o3-mini-high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To Have형 게임 플레이어,
To Be 형 게임 플레이어,
To Do형 게임 플레이어 각각의 유형에 대해서
100자 정도로 예시를 들어줘

(각 유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이전에 했습니다)

Chatgpt의 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음은 각 동기 유형별 게이머의 예시를 약 100자 내외로 표현한 문장들이야:

- **To have형 플레이어:**  
  "소유를 중시하는 게이머는,
게임 업데이트마다 등장하는 희귀 캐릭터와
한정 아이템을 얻기 위해 반복적으로 가챠를 돌리며,
순간의 짜릿한 성취감과 만족을 만끽한다."

- **To be형 플레이어:**  
  "지위를 중시하는 게이머는,
랭크 게임에서 상위 티어에 도전하고
공식 대회 참가와 커뮤니티 내 리더십을 통해
명예와 인정을 얻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 **To do형 플레이어:**  
  "행동 자체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게이머는,
다양한 콘텐츠와 도전을 경험하며
새로운 플레이 방식과 창의적 시도를 위해
여러 장르의 게임을 자유롭게 탐험한다."


#5
당연히 정답은 없고, 개인차가 있는 이슈입니다.
각자의 행복은 각자가 정하기 나름이니까요.
그럼에도 저는 저의 지속 가능한 게임 생활을 위해서
앞으로는 소유보다 경험에 초점을 맞춰보려 합니다.
물론 FGO도 계속 할 겁니다.
하지만 아마 유료 과금은 거의 하지 않게 될 것 같네요.
그 돈으로 더 많은 경험들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미국 주식장에 투자도 좀 더 하고요 크크크

다음 경험으로는 스팀 -80%할인으로 잽싸게 낚아챈
Red Dead Redemption 2가 저의 라이브러리에 대기 중입니다.

이어서 할 게임 추천 받습니다(이게 본심)
7500F + 4060Ti 야 우리 오래 가자 ㅠㅠ



PGR21 게이머 여러분들의
지속 가능한 행복을 응원합니다.


Ps. FF7R 3번째 작품 출시일 관련해서 나무위키 내용을 퍼왔습니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스토리 작업이 완성되었고 성우 더빙작업이 한참 진행중일것으로 보이는데 2026년 하반기에는 첫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했으니 발매시기는 예상대로 2027년 혹은 2028년으로 잡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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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쥴레이
25/02/12 12:12
수정 아이콘
파판7리버스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라 최근 스팀 출시도
되었고 전작해보신분이라면 필구해보라고 하고 싶고 아닌분은 전작이랑 묶어서 플레이 하는거 추천하고 싶네요.
JRPG 좋아하는분은 재미있게 할수 있습니다.
25/02/12 12:16
수정 아이콘
FF7REBIRT 게임 시작 전에 검색해보니 [미니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빡친다] 류의 의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걱정 많이 했고, 실제로 저도 빡친 적이 많았습니다 크크크크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저에게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바닷내음
25/02/12 13:02
수정 아이콘
트로피를 얻으려면 '완벽하게' 깨야해서 빡치는데.. 스토리 진행만 하려면 그냥 한번 대충 하고 넘겨도 되는 수준이라 괜찮지 싶습니다.
....그래도 너무 많아...
시린비
25/02/12 12:58
수정 아이콘
으 전작은 했고 플5로 몇달전에 바꿔서 인터그레이드랑 사놓긴 했는데 그 인터그레이드 시작만 눌러놓고 안하는중이라.. 언젠간 깨야할텐데
+ 25/02/12 13:07
수정 아이콘
저도 전작은 나오자마자 했는데 인터그레이드 유피DLC를 안해서 이게 상당히 진입장벽이 되더라고요.
+ 25/02/12 15:53
수정 아이콘
유피 이야기는 챕터가 몇 개 되지 않아서(두 갠가 세 갠가) 생각보다 금방 클리어하게 되더군요.
부담갖지 마시고 츄라이 츄라이
빠르모트
+ 25/02/12 13:07
수정 아이콘
리버스 플레이 중인데 갓겜입니다.
리메이크는 그냥 저냥 할만한 수준이었는데 리버스는 게임 알맹이를 꽉 채운 느낌이에요.
게임 플레이는 제노 블레이드 시리즈 할 때의 느낌을 받았는데 제노 시리즈가 만들고자 하는 방향의 완성형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 25/02/12 15:55
수정 아이콘
제노... 블레이드... 메모...

FF7R 게임 두 가지 자체에 대해서 리뷰해도 할 말 참 많은데
엄두가 안 나서 못 하겠습니다.
어쨌든 총평은 극호입니다.
15년째도피중
+ 25/02/12 18:03
수정 아이콘
메모하셔도 지금은 소용없으실지 몰라요. 스위치용 게임입니다.
리버스 안해봤지만 아마 때깔도 파판 쪽이 훨씬 좋을 겁니다. 아. 제노 블레이드 팬이에요. 욕하면서 하는 게임입니다. 크크크.
+ 25/02/12 13:22
수정 아이콘
저도 모바게 수십년 하다 최근 스팀 넘어왔는데 우량주들 하나하나 살때마다 즐겁네요

여튼 비슷한 장르로 즐겁게 한 게임은 로맨싱 사가 2 리메이크입니다.
겜게에도 글 몇 있는데 제 경우 간만에 JRPG하며 즐겁다, 더 하고 싶다 등등을 느끼게 해준 겜이네요.
드퀘 11 잡고 아 이제 이런 게임으론 즐거움을 찾을 나이가 아닌가보다 했는데 말입니다 ㅠㅠ

이외에는 엔더 릴리즈 / 엔더 마그놀리아를 엄청 즐겁게 했습니다. 장르는 메트로바니아+플랫포머.
+ 25/02/12 15:55
수정 아이콘
로맨싱... 사가... 리메이크 2... 메모...
엔더 릴리즈 / 엔더 마그놀리아... 메모...

장르 자체를 처음 들어봤습니다. 찾아봐야겠네요.

메트로바니아
액션 게임의 하위 장르. 한 번으로는 완전히 정복할 수 없는 같은 지역을 반복적 탐색을 통해 완전히 정복하는 것에 이르고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발전에도 이르는 특색을 가진 작품들을 이른다.

플랫포머
플랫폼 게임(platform game, platformer)는 비디오 게임 중 액션 게임의 하위 장르로 플랫폼이란 발판을 의미하므로 이는 발판이 등장하는 게임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조종할 때 발판 위를 뛰어다니는 점프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 장르
라면서 슈퍼 마리오를 예시로 드네요.

심각한 컨트롤 똥손에 반복 플레이를 지겨워하는 성향이긴 한데 일단 메모해두겠습니다.
+ 25/02/12 13:33
수정 아이콘
발더스게이트3 추천합니다

킹덤컴 딜리버런스 1과 2 도 이어서 쭉 하면 좋습니다
+ 25/02/12 15:57
수정 아이콘
메모... 메모...

킹덤 컴 2는 출시된 이후 요새 여기저기 커뮤니티에도 많이 회자되더군요.
+ 25/02/12 13:38
수정 아이콘
이거 하다가 미니게임에 1차로 물리고 마지막 챕터인가요? 거기서 서브퀘가 갑자기 엄청나게 많아져서 순간 물려서 하차했습니다. 미니게임만 없었어도 즐겁게 했을텐데 숙제가 너무 많이 생긴 느낌이라 더 못하겠더라구요. 여러방면에서 갓겜이었고 특히 전투는 다섯 손가락안에 듭니다만 물리는 느낌이 정말...
+ 25/02/12 16:0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챕터에 서브퀘가 갑자기 엄청나게 많아졌다... 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네요.
서브퀘가 엄청나게 많아지는 건 골드 소서인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다른 많은 리뷰들도 그렇고, lefteye님 말씀도 그렇고, 저도 생각하기에
미니게임에 내성이 없으면 중간중간 하차 위기가 오긴 합니다.
아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순간들이 와요.
저는 모그리 하우스 오픈에 필요한 모시기들 잡으러 다니면서 욕 많이 했습니다. 하
그리고 퍼즐류, 길찾기류에 약하신 분들은 견디기 힘든 고비가 분명 있습니다.
고저차를 이용해서 이동 경로를 꼬아 놓은 것들도 인내력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해냈으니 누구나 할 수 있으실 겁니다. 흐흐흐.
리니시아
+ 25/02/12 14:04
수정 아이콘
JYP의 예시가 아주 적절하시군요...
곧 출시할 GTA6 기다리시는것도..?
+ 25/02/12 16:01
수정 아이콘
JYP 말씀은 HRD에서 동기부여 관련한 썰 풀 일이 있을 때도 가끔 인용했습니다.
GTA6... 메모... 근데 컴퓨터 사양이 따라줄라나 모르겠네요.
럭셔리컨트롤
+ 25/02/12 14:08
수정 아이콘
ff7 리메이크판에서 웨폰들도 나오나요..?
알테마나 루비웨폰등등,,
+ 25/02/12 16:02
수정 아이콘
아 걔들이 이름이 있었나요?
웨폰 나옵니다.

말씀 듣고 보니 이제 엔딩도 봤으니까 구버전, 오리지날과 리메이크/리버스가 어떻게 다른지도 찾아보면 재미있겠네요.
이쥴레이
+ 25/02/12 18:08
수정 아이콘
나옵니다. FF7 원작도 원래 웨폰들 외에도 나중에 웨폰 몇개 추가된거라... 여기는 스토리 변주를 줘서 나옵니다. 재미있습니다.
사이퍼
+ 25/02/12 17:34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에 단순히 재밌다를 넘어서 감동을 먹은 게임이네요
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
+ 25/02/12 17:58
수정 아이콘
FF7R에 단점을 굳이 꼽자면야 몇 가지 있습니다만
저도 정말 푹 빠졌어요.
+ 25/02/12 18:32
수정 아이콘
파판 리메이크한다음에 리버스 해야하는거죠?
스토리나 이런것 생각하면
+ 25/02/12 18:46
수정 아이콘
이건 정답이 정해져 있습니다. FF7 Remake와 인터그레이드를 플레이하지 않은 채로 리버스를 시작하면 작품의 너무 많은 요소를 놓치게 됩니다. 소설로 따지면 이야기의 중간부터 대뜸 펼쳐서 읽게 되는 식이에요.

그냥 같은 게임을 시간 관계상 1부, 2부로 나눠놓은 것이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무무보리둥둥아빠
+ 25/02/12 18:56
수정 아이콘
초코보 정류장 지키는 아기 초코보들을 쓰다듬을 수 있는 기능 만든 사람 꼭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2)
+ 25/02/12 19:48
수정 아이콘
그냥 다니기도 힘든 특정 지역들 몇몇 곳의 목표 지점 찾기가 정말 너무너무 짜증났는데
그때마다 아기 초코보들 보면 화가 누그러들었습니다 크크크크
비싸게 산 패드를 집어던지지 않게 해 준 1등 공신들!
각 지역마다 아기 초코보들 쓰다듬는 모션이 다른 것도 소소한 재미였어요.
모그리
+ 25/02/12 21:14
수정 아이콘
이게 총 3부작중에 2편인건가요?
옛날 생각나서 한번 해볼까 싶다가도 3편까지 다 나오면 해야 되나 싶기도 하고
+ 25/02/12 23:02
수정 아이콘
3편 출시 예정일이 2년 혹은 3년 후입니다. 저는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질렀고 후회는 없습니다 크크크
다시마두장
+ 25/02/12 23:28
수정 아이콘
한꺼번에 몰아 하기에는 부담스러운것도 있고, 다음작이 나올 때 쯤이면 현시점 작품들은 고전게임이 돼버려서 손이 안 가는것도 있고...
1편은 게임이 단순한 구성인 것도 있고 하니 하실 생각이라면 그냥 하시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크크
+ 25/02/12 23:50
수정 아이콘
오오.. 아름다운 기승전결입니다.
+ 25/02/13 00:1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게이머들 모두 게임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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