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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13 22:45:29
Name SAS Tony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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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CGV. 일부 스크린X 상영관 축소 (수정됨)




대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아직 별도의 기사도 없습니다만 영화 덕후들을 충격에 몰아넣는 CGV입니다

우선 대구월성 스크린X관 조용히 1월부터 일반관으로 돌려버렸고 그래서 현재 대구엔 스크린X관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대전지점 스크린X관도 사라졌구요
광주터미널도 빠지게 되었습니다 서울 노원구 중계지점도 빠지고 창원더시티도 빠지네요

없애는 움직임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게 활용하기가 애매하긴 했습니다 3면 스크린을 제대로 전부 활용할 영화는 손에 꼽을만큼 적었거든요 지금 당장 생각해봐도 뭐가 있었지..? 싶긴 합니다 거의 주말을 당당하게 영화관에 산다 말해도 될만한 정도지만 그렇네요 상영관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곳도 꽤 있어서 리뉴얼이 필요하긴 했는데...
스크린X 초기엔 나름 밀어줄려고 애를 쓰기도 했구요
아니 니들 KBO 중계에 써보겠다고 한게 이건데 허허
그래 실패한 포맷인걸 인정한 것인가...

다시 수정하면서 생각하니 그래 그 돈 아껴서 부채 줄이고  상영관 컨디션 챙겨주면 더 이득이겠다 싶기도 하고
(대구아카데미도 요즘 신경은 쓰더군요 화장실 바뀜..)

타지점 상영관에 재배치를 할 분위기는 아닌데 과연 어찌 나올지 심히 궁금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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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푸른
25/01/13 23:06
수정 아이콘
알 권리에 해당하지는 않아보입니다. 영업방침이 맘에 안 들 수는 있겠지만 이런데에 쓸 말이 아닙니다.
사기업이 사업의 실패를 인정하고 사업 영역을 재조정할 뿐인 것이죠.
사전공지를 해야 할 당위도 존재하지 않아 보입니다. 사전에 이용 계약을 한 것도 아닌데요.
고객 입장에선 알려주면 좋을 수도 있겠지만, 특정 사업에서 철수하는 걸 공지하는 기업은 거의 없죠.
SAS Tony Parker
25/01/13 23:14
수정 아이콘
대구는 기왕 월성점 빼는김에 아카데미관을 어디로 뺐으면 합니다만(대구지점 9,10관이 비어있죠)어떻게 될지는

경영적 측면에선 이해가 가다가 언론사에도 소스를 안준건 의외긴 하네요
달푸른
25/01/13 23:16
수정 아이콘
홍보팀에서 일할 때에도 기업의 득실을 따질 뿐이죠.
언론에 이런 내용에 대한 소스를 줘서 해당 기업이 얻을 이익이 뭐가 있나요?
SAS Tony Parker
25/01/13 23:21
수정 아이콘
달리 보면 유출없이 조용히 일을 잘해낸 케이스로 남는군요
츠라빈스카야
25/01/13 23:07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나 돌비, 4DX같은 건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 솔직히 스크린X는 이게 되나? 싶긴 했어요. 좌우 측면 스크린을 추가해서 현장감/몰입감을 높인다는 건데, 다른 포맷 생각하면 거기에 영화적으로 무슨 중요한 부분이 들어갈 수가 없으니..
전용으로 화면 만드는 데 수고는 세 배로 드는데 다른 포맷에는 딱히 쓸 데가 없는 자원낭비 느낌?

특히나 CG많이 들어가는 영화는 CG비용이..어휴...;;
25/01/13 23:13
수정 아이콘
사기업에 무슨 고객의 알권리인가요. 무슨 소리하시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SAS Tony Parker
25/01/13 23:15
수정 아이콘
해당 표현은 좀 과하긴 했네요 제외하겠습니다
에이치블루
25/01/13 23:15
수정 아이콘
스크린X는 그닥 메리트가 없어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하이퍼나이프
25/01/13 23:47
수정 아이콘
극장이 수익 개선을 위하여 3D니 4DX니 스크린X니 부던히 시도는 했지만 죄다 시원치 않았죠
결국 다음 영상혁명은 착용이 불편하지 않은 VR이나 나와야 가능할 겁니다. 그런데 그럼 극장은 더더욱 힘들어지겠죠
25/01/13 23:57
수정 아이콘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는 용아맥보다 좋았습니다... 흐흐
덴드로븀
25/01/14 00:31
수정 아이콘
스크린x는 초창기 나왔을때 한번 보고나서 이거 될까 싶긴 했었습니다.

영화 자체를 그렇게 찍지 않는한 이걸 100% 활용하는게 불가능하니...

공연용으로는 충분히 의미가 있겠지만요.
25/01/14 00:36
수정 아이콘
스크린엑스 처음에 뭔지 모르고 예매했다가
실망만 한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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