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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9 19:59
포고령은 김용현이 잘못 베낀거고 난 아무 책입 없다.
최상목에게 건내준 "국회 예산 끊고 비상입법기구 운영할 예비비 마련할 방도를 만들어라"라는 내용의 쪽지는 내가 쓴거 아니다. 장군들이 입을 모아 증언하는 "국회에 어떻게든 들어가서 빨리 의원들을 체포해라"라는 내용도 난 그런말 한적 없다. 그런 넌 뭐했니?
25/01/19 20:32
그냥 술먹다가 욱해서 그랬다고, 알콜중독으로 인한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게 더 설득력 있을 듯
아님 와이프한테 바가지 긁혀서 그랬다고 선처를 구하든지...
25/01/19 20:33
한심한 인간이죠. 겨우 이 정도 그릇이 그런 엄청난 짓을 저지른 겁니다.
오죽하면 그 조갑제도 이런 말을 하겠습니까. 계엄을 했으면 목숨을 걸어야 하고. 목숨걸고 해서 실패했으면 죽을 각오를 해야지 아니면 말고? 기억이 안 난다? 지금 뭐 장난합니까? 반란 일으키다 잡혔으면 사형당하는 게 동서고금 수도 없이 전례로 남아있죠.
25/01/19 21:33
전에 방송을 보다가 최강욱 전 의원이 그 말을 하더라구요?
윤석열이 징계받을때 대검차장들을 전부 허수아비로 만들어서 써먹었는데, 윤이 대통령이 된 이후 그 대검차장들이 윤이 한자리씩 줄거라 믿고 연락을 끝까지 기다렸는데, 자리를 주기는 커녕 그냥 다 버렸다고요. 결국 윤석열에게 있어서 다른 사람은 이용대상일 뿐인거죠. 내란당 놈들도 착각하고 있는게, 과연 당사에 숨어있다고 한들 살아남았을까요? 그냥 그놈들도 다 끌고 간 다음에 자기가 적당히 간택한 놈들만 채워놓으면 되는건데, 한동훈 건도 있으니 굳이 일말의 의심 기운이라도 있는 놈들은 제거하는게 안심되는 거죠. 이제부터는 서로 싸움박질 시작할겁니다. 그리고 윤이나 김 둘 다 한덕수, 최상목을 비롯해서 숨겨져 있던 사실들을 꺼내오며 너네도 내편 들어야 할거야라며 최대한 끌어들이려 할테죠.
25/01/19 21:43
봉지욱 기자가 벌써 예고를 했더라구요. 다음주에는 명태균-이준석 관련하고 설연휴 전후해서는 아예 내란당 관련 수사보고서 다 터뜨려버릴거라고.
이유는 창원지검은 이 수사 덮으려 했으니까, 그짓거리 못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하더군요.,
25/01/19 22:43
저는 그 부분은 좀 회의적인 게
그보다 더한 차떼기 등등의 수많은 사태를 넘고도 생존한 집단이라… 애초에 이미지가 그래서 별로 흠집날 도덕성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중도층도 그런 거 일일이 따지지 않구요. 민주당 정권 2년만 되면 귀신같이 부활할 겁니다. 물론 그 지지도가 조금씩 사그러들겠지만요. 글고 애초에 언데드도 이끌어 줄 리치킹이 필요한 법이라… 누가 그 얼어붙은 왕관을 쓰게될 것인지만 좀 바뀌는거죠.
25/01/19 21:47
애초에 그러니까 전두환 급의 그릇도 전혀 안되는 간장종지인건데, 왜 저렇게 떠받들어주냐고요. 니네 편한테도 충성해도 돌아오는게 없구만. 첨부터 예견되었던 결말인데 크크. 차라리 우두머리도 아닌데 좀 자기 살길들 찾으십쇼. 사형은 안당하게요.
25/01/19 22:12
김용현-윤석열 조는 이제부터 서로죽여라 모드로 갈 가능성이 높죠. 당연히 김용현의 변호사는 무조건 그 전략으로 가자고 설득할거고요.
25/01/19 22:30
전두환 벤치마킹 할거였으면 부하들과의 의리 같은것도 같이 벤치마킹 하던지. 그것도 못하면서 아랫사람들이 목숨을 걸어줄거라 생각했나?
봉건주의 시대때도 신하들의 신의를 저버리면 반란 일으켰다고!
25/01/20 00:27
진짜 역겨운... 인간도 아닌 짐승만도 못한 최하급 금수.
지가 나름의 승부수라고 던졌으면 책임을 지던가, 밑에 애들에게 지시했으면 인정을 하던가, 그냥 난 몰라 얘들이 헷갈린거임. 증거는 다 나와있는데 그런 의도 아님. 의 개찌질함으로 일관하고 있죠. 진짜 목숨 내놓고 계엄한거고 남자답게 그래 내가했다 잡아가라. 모드로 나왔다면, 욕은 한바가지 했겠지만 인간만도 못하다는 역겨움 까지는 안느꼈을겁니다. 도대체 이딴 인간을 옹호한다고 인실당하게 생긴 인간들은 또 뭐하는 돌대가리 들인가요?
25/01/20 00:51
솔직히 쿠데타 실패했으면 죽거나 평생 감방 갈 정도의 각오는 했어야죠. 옳든 그르든 역사적으로도 다들 그랬고. 여소야대 상황을 무슨 자신들만 했나. 정치는 실종시키고 억지부리다가 계엄한 건데, 슬슬 자기들끼리도 분란 일어날 겁니다. 자기 사람 못 챙겨서 망한 저쪽 인물들 좀 있죠.
25/01/20 07:31
제대로 올바르지 않은, 비난대상의 검사 마인드를 보여주는게 지금 이 부분이죠. 이 사람 봐주고 싶은데..'기억 안난다'라고 했을 때 정황상 '고의'가 있어 보이면 몰랐다는 '과실'로 몰아가서 기소유예하거나 형량을 줄여주고, '고의'가 없어 보이면 무혐의하는..자기가 주체로써 써왔던 걸 이제는 객체로써 써보는거죠.
25/01/20 20:10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43708?cds=news_media_pc&type=editn
메모는 김용현이 썼다고 하는군요... 주장이 "비상입법기구는 헌법 제76조 제1항 긴급재정입법권 수행을 위해 기재부 내 준비조직 구성과 예산확보를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국회 대체와는 전혀 무관하다"라는건데 근데 긴급재정입법권을 위해 비상입법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었는지가...? 그리고 국회의 돈을 끊어야할 이유는? 기본적으로 대통령이 명령하면 되는건데...금융실명제 실행한거처럼...내부의 TF 만드는정도인데 이게 비상입법기구라는 이름이 붙을정도로 거창할 필요가...
25/01/20 22:39
비상입법기구라고 했지만 입법을 하려는 것은 아니라니..
계엄이라고 발표했지만 계엄이 아니었고 국회의 정치활동을 금지한다고 했지만 잘못 받아 쓴 거였고 당당하게 법의 심판을 받을 거지만 출두와 체포에는 불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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